프로축구 K리그2 대전시티즌을 이끌 제19대 대표이사에 최용규(57·사진) 서울신문 광고사업국장이 선임됐다.대전시는 10일 오후 대전월드컵경기장 내 회의실에서 이사회를 열고 최 국장을 시티즌 신임 대표이사로 낙점했다. 최 신임 대표이사는 대전동산중, 대전상고, 충남대 철학과를 졸업한 후 서울신문에 입사해 최근까지 광고사업국장을 지냈다. 시는 새 대표이사 인선 과정에서 경영과 선수단 운영의 엄격한 구분에 초점을 맞췄다. 경영은 대표이사에게, 선수단 운영과 성적은 감독에게 권한과 책임을 부여해야 한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시 관계자는
프로축구 K리그2 대전시티즌이 부산아이파크를 상대로 설욕에 나선다. 시티즌은 오는 7일 오후 3시 부산구덕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19 5라운드원정 경기를 치른다. 시티즌의 초반 부침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달 31일 열린 수원FC와 홈경기에서 0대2로 패, FA컵 포함 세 경기 연속 무승의 늪에 빠졌다. 이들 경기 모두가 시티즌 홈에서 치러졌다는 점에서 뼈아픈 결과다. 승점 7점을 유지하며 광주FC(승점 10)와 선두 경쟁에서도 잠시 뒤처졌다. 그러나 절망보다 희망을 찾은 경기들이었다. 단국대와 FA컵은 신인 선수들을 대거
지난 2일 대전 서구의 한 식당에서 프로축구 K리그2 대전시티즌 팬과 함께하는 저녁 식사 이벤트가 열려 선수들과 참석한 팬들이 활짝 웃고 있다.이날 행사는 구단이 제공한 식사권 경품에 당첨된 팬들을 대상으로 박수일, 박인혁, 유해성 등 선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대전시티즌 제공
프로축구 K리그2 대전시티즌이 오는 31일 수원FC와의 경기에서 새로워진 전광판 운영 시스템을 선보인다.시티즌은 대전월드컵경기장 전광판 운영 프로그램의 최신화를 통해 역동적이고 다이나믹한 화면 구현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그라운드에서는 ENG 카메라가 중계화면 외에도 선수, 관중들의 다양한 모습을 표출한다.또 전문경기분석 업체를 활용한 고도화된 경기 분석 데이터도 관람객들에게 제공하고 관람객 참여 시스템 조성을 위해 홈경기 전용 모바일 웹을 새롭게 구축, 경기장 입장부터 퇴장까지 출석, 퀴즈이벤트, 응원메세지, 인증
프로축구 K리그2 대전시티즌이 젊은 피를 앞세워 FA컵에서도 무패 행진을 이어갈 준비를 마쳤다. 시티즌은 27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단국대학교와 2019 KEB하나은행 FA컵 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시티즌의 상승세가 무섭다. 어느새 개막 후 3경기 연속 무패다. 안산그리너스FC, 전남드래곤즈 원정에서 짜릿한 2연승을 거뒀고 홈에서 열린 서울이랜드FC와의 경기에서는 무승부를 기록했다. 승점 7점으로 1위 광주FC와 동률, 다득점에서 밀려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원팀’으로 뭉친 시티즌의 조직력이 무패 행진에 제대로 한 몫했
프로축구 K리그2 대전시티즌이 파죽지세로 홈에서 3연승에 도전한다. 시티즌은 오는 17일 오후 1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서울이랜드와 하나원큐 K리그2 2019 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분위기가 이보다 좋을 수 없다. 시티즌은 안산그리너스와 전남드래곤즈를 모두 제압하며 2연승에 성공했다. 현재 2연승에 성공한 팀은 시티즌, 광주FC, 부천FC 등 세 팀이 전부다. 2경기 5골을 몰아친 대전(+3)은 득실차에서 부천(+2)을 제치고 리그 2위에 등극했다.전남전 경기력은 그야말로 압도적이었다. 전반전 45분이 끝났을 때 스코어는 무려 3대
=오는 17일 올 시즌 첫 홈경기를 앞둔 프로축구 K리그2 대전시티즌에 드리운 암운이 좀처럼 걷힐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지난해 신인선수 선발 과정에서 불거진 각종 의혹의 여파가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12월 시티즌이 신인선수 선발을 위해 실시한 공개테스트를 거쳐 최종 15명의 후보가 추려진 가운데 이 중 일부의 점수가 조작됐다는 의혹이 쉬 꺼지지 않고 있다. 대전시가 조사에 나섰으나 구단 측이 점수 조작을 강하게 부인, 사실 여부 파악을 위해 경찰 수사로 확대되면서다. 14일
2019 시즌 개막 후 연승을 달리며 프로축구 K리그2에서 쾌조의 출발을 보이고 있는 대전시티즌이 당분간 수장 공백 상태에서 경기를 치르게 됐다. 시티즌은 11일 김호 대표이사가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시티즌에 따르면 김 대표이사가 이날 건강상의 이유를 들어 구단 측에 공식적으로 사임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김 대표이사는 1979년 세계청소년대회 코치를 시작으로 울산현대프로축구단 감독(1988~1991), 1994 미국 월드컵대표팀 감독(1992~1994), 수원삼성블루윙즈 감독(1995~2003), 시티즌 감독(2007~
프로축구 K리그2 대전시티즌이 상승 분위기를 타고 전남드래곤즈를 상대로 연승 도전에 나선다. 개막전 승리로 상쾌한 시작을 알린 시티즌은 10일 오후 3시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전남과 하나원큐 K리그2 2019 2라운드를 치른다. 주축 선수 대부분이 잔류한 시티즌의 개막전 베스트11은 지난해와 크게 다르지 않다. 고종수 감독은 지난해 내내 발을 맞추며 플레이오프 진출 쾌거를 이룬 선수들에게 강한 믿음을 내비쳤고 조직력 축구를 앞세웠다. 조직력의 힘은 안산전을 통해 증명됐다. 오랜만에 치른 경기임에도 시티즌의 짜임새는 남달랐다. 최전방
프로축구 대전시티즌이 수비수 황도연을 영입했다. 광양제철중-광양제철고 등을 거쳐 U-17·U-20·U-23 등 각급 청소년대표팀에서 활약한 황도연은 지난 2010년 전남드래곤즈에서 프로무대 첫 발을 뗐고 지동원, 김영욱, 이종호 등과 함께 전남 유스의 황금세대로 불렸다. 이후 시티즌과 제주, 서울E, 안산, 아산, 수원FC 등에서 132경기에 출전했다. 황도연 영입은 시티즌이 고교, 대학 무대의 신인 선수 영입을 통해 젊은 선수 위주로 팀을 구성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중앙 수비수 황도연을 통해 수비 라인에 노련미를 가미하겠다
1부리그 승격을 노리는 프로축구 대전시티즌이 2019 시즌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시티즌은 3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안산그리너스FC와 하나원큐 K리그2 2019 1라운드 원정을 통해 새 시즌의 막을 올린다. 지난 시즌 시티즌의 행보는 인상 깊었다. 시즌 초반 약간의 부침을 겪었지만 후반기 엄청난 반등에 성공했다. 지난해 8월부터 10월 초까지 기록한 무패행진은 무려 11경기(8승 3무)다. 상승세는 계속 이어져 지난 시즌 최종 순위 4위, 플레이오프 진출 쾌거를 이뤘다.지난 시즌 후반기 좋은 분위기는 프리 시즌으로 이어졌다.
프로축구 대전시티즌이 오는 16일 오후 2시 대전월드컵경기장 중회의실에서 2019 시즌 개막을 앞두고 팬과의 대화를 개최한다. 팬들과 소통의 시간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제한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구단의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있는 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그에게 대전은 꿈이요, 청춘이었다. 새로운 시작이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마지막’이라는 단어에 담긴 아쉬움은 떠나는 이에게, 남겨진 이들에게 썩 유쾌하지 않은 건 어쩔 수 없다. 막바지 추위가 한창이던 10일 대전월드컵경기장의 분위기가 그랬다.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소속 밴쿠버 화이트 캡스로 새 둥지를 튼 프로축구 K리그2 대전시티즌 미드필더 황인범이 마지막 기자회견을 갖고 정든 고향 대전에서 다사다난했던 긴 여정의 마침표를 찍었다.다소 상기된 모습으로 회견장에 들어선 황인범은 “유럽에서도 많은 오퍼가 있었는데 개인적인 꿈만
프로축구 대전시티즌 소속 황인범이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밴쿠버 화이트캡스로 이적한다.시티즌은 31일 “이적에 대해 유럽 몇몇 클럽에서도 관심을 보였는데 그 중 밴쿠버가 가장 적극적인 태도로 협상에 임하면서 구단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며 “유스 출신으로 대전을 대표하는 선수인 만큼 이적 협상에 있어 선수 가치에 대한 합당한 평가, 미래의 비전 등에 대한 명확한 기준을 갖고 임했다”고 황인범의 이적을 공식 발표했다.시티즌은 여러 구단과의 협상 과정에서 낮은 금액에 이적해 출전 기회를 보장받지 못하는 경우를 방지하고자 이적
프로축구 대전시티즌 선수 선발 공개테스트 과정에서 점수 조작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가 이번 논란이 부정 청탁에 의해 이뤄진 사안이라는 주장을 제기하고 나섰다.참여연대는 22일 입장문을 통해 “지난해 12월 치러진 테스트에 실력과 상관없이 2명의 선수가 부정 청탁에 의해 최종 후보로 선발됐다는 시민제보를 접수했다”며 “공개테스트 채첨표를 보면 부정 청탁에 의해 선발된 2명을 포함, 7건의 채점이 수정됐는데 평가에 참여하지 않은 구단 직원이 직접 변경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참여연대는 수사를 통한 사실
프로축구 대전시티즌이 21일 2019년도 시즌권 판매를 시작했다. 시티즌 시즌권은 성인권 GOLD(W·E·S석), PURPLE(E·S석), 청소년(중고생)권 YOUNG PURPLE(W·E·S석), 어린이(미취학아동 포함)권 JUNIOR PURPLE(W·E·S석) 등 4종의 카드로 판매된다.시즌권 구매자에게는 다양한 MD 상품으로 구성된 시즌권 패키지 박스도 함께 제공된다. 시즌권 패키지는 시즌권, 카드케이스, 랜야드, 응원타월, 에코백, 마스코트 USB로 구성돼 있다.성인권인 GOLD· PURPLE 시즌권은 각각 12 만 원(주주할
프로축구 대전시티즌이 프로 선수를 꿈꾸는 이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개테스트 결과를 둘러싸고 점수 조작 의혹이 불거졌다.구단을 관리 감독하는 대전시가 자체 조사에 착수한 가운데 지역정가를 중심으로 책임자 엄벌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지난해 12월 실시된 시티즌 선수선발 공개테스트 과정에서 사후에 점수가 조작됐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 이번 공개테스트에는 284명이 지원, 88명이 서류심사를 통과했고 실력테스트를 거쳐 15명이 최종 후보로 선발됐다.그런데 이 과정에 대해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가 “88명을 대상으로 한
프로축구 대전시티즌이 신인 수비수 고준희를 영입했다. 토월중-보인고 출신의 고준희는 고졸 신인 중 최대어로 꼽히는 선수로 평가받는다.2013년 U-14 국가대표를 시작으로 AFC 챔피언십, AIFF 유스컵, 수원JS컵, 툴롱컵 등에서 활약한 고준희는 186㎝, 74㎏의 건장한 신체 조건을 바탕으로 공중 볼 경합에서 탁월함 능력을 선보이고 있으며 후방 빌드업 및 포지셔닝, 볼 키핑 능력이 뛰어나다.또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고교축구대회에서는 무려 5득점을 기록, ‘골 넣는 수비수’로 존재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대전은 고준희의
프로축구 대전시티즌이 미드필더 윤용호(수원삼성)와 수비수 이광준(포항스틸러스)을 임대 영입했다. 두 선수 모두 K리그 유스 출신으로 우선지명을 통해 프로에 입단했다.수원 유스(매탄고) 시절부터 주목받던 유망주였던 윤용호는 고교 졸업 후 한양대에 진학, 중앙미드필더와 처진 스트라이커로 활약했으며 권창훈, 김종우, 김건희 등 매탄고 스타 계보의 상징인 10번을 부여받았다.특히 도전적인 드리블과 섬세한 볼 터치, 박스 진입 시 위협적인 움직임이 장점인 윤용호는 적극적인 공격 가담을 통한 득점의 연결고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줄 수 있는
프로축구 대전시티즌이 고졸 신인 골키퍼 김태양을 영입했다. 지난 4일 유스 출신 4명을 우선지명한 데 이어 두 번째 선수 영입이다.청주대성고 출신의 김태양은 어린 나이임에도 쟁쟁한 선배들의 뒤를 잇는 유망주로 손꼽히는 재목으로 청주대성고에서 주전 골키퍼로 활약하면서 지난 2017년 열린 제53회 한국고등학교 춘계연맹전 준우승과 충북·대전 전반기 고등축구리그 2위를 이끌며 전반기 고등축구리그 GK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특히 제25회 백록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에서 모든 경기에 선발로 출장, 단 두 골만 내주며 GK상을 거머쥐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