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우승팀인 시카고 컵스가 오른손 투수 웨이드 데이비스(31)를 데려왔다. 컵스 구단은 8일(한국시간) 캔자스시티 로열스에 외야수 호르헤 솔레르(24)를 보내는 트레이드를 통해 데이비스를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데이비스는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불펜 투수다. ESPN은 "데이비스가 불펜에서 기록한 평균자책점 1
음주 사고 후 도주, 그리고 '음주 삼진'까지. 잇단 사고로 야구팬에게 큰 상처를 준 강정호(29·피츠버그)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와 KBO로부터 어떤 처벌을 받게 될까. 강정호는 2일 오전 혈중알코올농도 0.084% 상태로 삼성역 사거리에서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달아나 도로교통법 위반(음주 운전·사고후미조치) 혐의로 입건됐다.
강정호 닐 헌팅턴 피츠버그 파이리츠 단장이 음주뺑소니 사고를 낸 강정호(피츠버그)를 향해 "정상적으로 돌아오게 돕고 싶다"고 말했다. 헌팅턴 단장은 6일(한국시간) 피츠버그 포스트 가제트와 인터뷰에서 "강정호가 뛰어난 선수뿐만 아니라 훌륭한 사람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를 고민하고 있다. 그를 올바른 길로 인도하고 싶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동부지구의 마이애미 말린스가 이대호(34)의 차기 행선지 후보로 지목됐다. 마이애미 지역 신문 '마이애미 헤럴드'는 3일(한국시간) "새로운 오른손 타자를 찾고 있는 마이애미 구단이 올해 뛴 크리스 존슨을 대신할 후보로 스티브 피어스를 주목하고 있으며, 이대호와 마크 레이놀즈도 후보"라고 소개했다. 올
미국프로야구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우완 불펜 투수 세스 마네스(28)에게 내년 시즌 계약을 제시하지 않고 방출 처리했다. 지역 신문 '세인트루이스 포스트 디스패치'는 3일(한국시간) 올 시즌 연봉으로 140만 달러를 받은 마네스가 자유계약선수(FA)가 됐다고 전했다. 마네스는 2011년 메이저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세인트루이스의 11라운드 지명을 받았
강정호 미국프로야구 피츠버그 파이리츠 구단이 소속 선수인 강정호(29)의 음주 운전 후 도주 혐의와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피츠버그 구단은 2일(한국시간) 프랭크 코넬리 사장 명의로 성명서를 내고 깊은 실망감을 드러냈다.코넬리 사장은 "강정호가 금요일 오전 한국 서울에서 심각한 혐의에 연루된 것을 파악했다"며 "우리는 강정호
매니 라미레스.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미국프로야구(MLB)를 호령했던 거포 매니 라미레스(44)가 일본 독립리그 팀 입단을 타진하고 있다는 현지 언론보도가 나왔다. 일본 닛칸스포츠는 2일 "메이저리그 통산 555홈런을 자랑하는 외야수 라미레스가 독립리그인 시코쿠아일랜드리그플러스 소속의 고치 파이팅 독스와 입단 협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
강정호 2016년 프로야구계가 연달아 터지는 사건·사고에 몸살을 앓고 있다. 여기에 'KBO리그 타자 출신 첫 메이저리그 직행'이라는 기록을 세운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까지 신문 스포츠면이 아닌 사회면에 불명예스러운 이름을 올렸다. 강정호는 2일 오전 혈중알코올농도 0.084%인 상태로 숙소인 서울 삼성동 G호텔로 향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의 왼손 투수 하이메 가르시아(30·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유니폼으로 갈아입는다. 미국의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2일(한국시간) 세인트루이스가 유망주 3명을 받는 조건으로 가르시아를 트레이드하기로 애틀랜타와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유망주들이 누구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마무리투수 오승환의 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는 한국인 외야수 추신수(34)에 대해 지역 신문이 '트레이드조차 힘들다'고 냉정하게 평가했다. 텍사스 지역 신문 '댈러스 모닝 뉴스'는 1일(한국시간) '추신수를 트레이드하려면 텍사스 구단이 얼마나 연봉을 대신 내줘야 하고, 또 구단은 그럴 의사가 있는가'라는 독자 질문에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일본 야구 최고 스타로 떠오른 오타니 쇼헤이(22·닛폰햄 파이터스)의 어린 시절 우상은 다르빗슈 유(30·텍사스 레인저스)다. 고교 시절부터 시속 160㎞의 강속구를 던진 오타니는 졸업 이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했다. 2013시즌 1순위 지명권을 획득한 닛폰햄은 설득에 들어갔다. 결국, 오타니는 우상인 다르빗슈가 닛폼
요에니스 세스페데스 (AP=연합뉴스) 쿠바 출신 외야수 요에니스 세스페데스(31)가 4년 총액 1억1천만 달러를 받고 뉴욕 메츠에 잔류한다.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소식을 전하는 MLB닷컴은 30일(한국시간) 자유계약시장(FA) 최대어 중 하나인 세스페데스가 이런 조건으로 메츠와 곧 계약한다고 밝혔다. 1억1천만 달러는 메츠 구단 역대 최대 금액이다. 아울러
nc 테임즈 한국야구의 메이저리그 도전사를 살펴보면 항상 선구자가 있었다. 한국인이 최고의 무대에서 통한다는 건 박찬호(43)가 보여줬고, 추신수(34·텍사스 레인저스)는 한국인 타자로 메이저리그 정상급 반열에 올라갔다. 류현진(29·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은 최초로 KBO리그에서 메이저리그에 직행해 활약을 펼쳤고, 강정호(29&mid
미국프로야구 시카고 컵스의 내야수 하비에르 바에스(24)가 내년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푸에르토리코 유니폼을 입고 뛴다. 미국 시카고 트리뷴은 30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바에스의 WBC 출전을 알렸다. 푸에르토리코에서 태어나 12살 때 미국 플로리다로 건너온 바에스는 WBC에서 오랜 친구이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유격수인 프란시스코 린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리는 KBO리그 출신 내야수 황재균(29)의 주가가 매일 올라가고 있다. 메이저리그 20개 구단 앞에서 성황리에 쇼케이스를 마무리한 후 꾸준히 현지 언론에서 이름이 오르내린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28일(이하 한국시간) 스포츠 섹션에서 다저스의 내년 주전 2루수 후보를 소개하며 황재균을 명단에 포함했다. 포브스는 &qu
일본이 자랑하는 괴물 투수 오타니 쇼헤이(22·닛폰햄 파이터스)가 "시속 170㎞에 도전하겠다'고 선언했다. 데일리스포츠 등 일본 언론은 27일 "오타니가 세계 최고 구속에 도전한다"고 보도했다. 오타니는 26일 일본 홋카이도 아사히카의 한 호텔에서 열린 닛폰햄 프리미엄 토크쇼에 나섰다.10월 16일 소프트뱅크 호크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내년 시즌에는 '플래툰 시스템(투수에 따라 좌·우타자가 번갈아 출전)'의 한계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미국 볼티모어 지역 방송국인 'MASN'은 27일(한국시간) '볼티모어 구단은 내년 시즌 김현수를 풀타임 좌익수로 활용할까?'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김현수의 내년 시즌을 전망했다. 김현
일본이 자랑하는 괴물 선수 오타니 쇼헤이(22·닛폰햄 파이터스)가 일본프로야구 베스트 9 역사를 바꿨다. 일본야구기구(NPB)는 25일 퍼시픽리그, 센트럴리그 베스트 9을 발표했다. 일본 야구기자단 투표로 선정한 베스트 9 퍼시픽리그 베스트 9에서 오타니는 투수와 지명타자 부문에서 동시에 수상자로 선정됐다. 오타니는 올해 투수로 21경기에 출전
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단짝인 숀 로드리게스(31)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인 MLB닷컴은 25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로드리게스가 애틀랜타와 2년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아직 공식 발표는 나오지 않았지만 계약금 150만 달러, 연봉 500만 달러 등 총액 1천150만 달러 규모의
'27.43m(30야드)의 전쟁'에서 가장 돋보인 선수는 빌리 해밀턴(26·신시내티 레즈)이었다.MLB닷컴은 24일(이하 한국시간) 2016시즌 스탯캐스트로 측정한 '가장 빠른 베이스러닝'을 공개했다. 스위치히터인 해밀턴의 이름이 가장 많이 불렸다. 우타자 바이런 벅스턴(24·미네소타 트윈스)의 속도도 엄청났다. 해밀턴은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