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예산 시민단체로 구성된 시민단체연합은 2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총선에서 공명선거 실현을 위한 불법선거시민감시단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날 감시단 단장을 맡은 정재영 홍성YMCA 사무총장은 "제22대 홍성·예산 불법선거시민감시단에는 3000명의 단원이 참여한다"며 "홍성·예산 공정선거 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할 것"이라고 말했다.감시단은 우선 불법선거 사전예방에 중점을 두고 차량용 스티커를 제작해 무료로 시민들에게 배부한다. 또 차량용 블랙박스, 휴대폰 동영상 촬영 등 24시간 상시 감
충남도가 올해 1조 755억 원을 투입해 신규 일자리 9만 개를 창출한다는 목표를 세웠다.도는 2일 지역일자리 9만 개 신규 창출과 15-64세 고용률 70% 달성을 목표로 하는 ‘2024년 일자리 대책 시행계획’을 발표했다.이번 계획은 지역의 책임성과 자율성을 높여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수립하는 민선 8기 일자리 창출대책 종합계획의 2번째 실천계획이다.주요 내용은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기반시설 구축과 사업 발굴을 통한 지속가능한 고용창출 기반 확보이며, 143개 사업에 전년보다 1272억 원 증가한 1조 755억 원을
충남도가 2026년 문을 열 예정인 충남도립파크골프장 건립을 위한 설계작업에 착수했다. 도는 파크골프장 내에 대한파크골프협회 이전 및 교육센터와 클럽하우스 등을 신축해 청양군 일대를 국내 파크골프의 메카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또 연말까지 도내에 30개 파크골프장을 추가로 조성해 총 60곳을 운영할 계획이다.송무경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2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일 충남도립파크골프장 밑그림을 그리기 위한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며 “2026년 문을 여는데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행정을 펼치겠다”고
대한민국의 탄소중립경제를 선도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충남도가 친환경 금수양수발전소 조기 건설과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거버넌스를 구축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도의 탄소중립경제 실현을 위한 핵심사업으로 친환경 에너지 확대에 큰 기여를 할 전망이다.2일 도 탄소중립경제과에 따르면 지난달 4일 김태흠 지사와 박범인 금산군수, 김회천 한국남동발전 사장은 도청 상황실에서 '금산양수발전 상호협력 거버넌스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발전소 조기 건설은 물론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해 지역발전정책 공동개발,
국민의힘 이준배 세종을 국회의원 후보가 복지시설 관계자들이 행복한 세종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피력하고 나섰다. 특히 이 후보는 ‘복지사들이 행복해야 사회가 행복해 진다’며 낮은 곳에서 봉사하고 일하시는 분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이 후보는 1일 오후 아름동에 위치한 응답캠프에서 사회복지법인세종중앙 산하기관 시설과 한국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 세종지부 시설 등 대표 및 사회복지 및 생활지원사 50여 명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에서 복지법인 관계자들은 사회복지사들의 처우 개선과 시의 예산 지원 문제 등에 대해 부분과
윤석열 대통령이 1일 의대 정원 확대 등 의료 개혁을 둘러싼 ‘의·정 갈등’에 대해 대국민담화를 통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 정부와 의료계 갈등이 평행선을 달리면서 의료현장 혼란이 가중되고 이 문제가 총선 이슈로 자리매김하자 전면에 나선 거다.윤 대통령은 이날 2000명 의대 정원 증원의 당위성을 강조하는 데 초점을 맞춰 의료개혁을 강행할 의사를 명확히 함으로써 정면돌파 의지를 드러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 브리핑실에서 “정부의 의료 개혁은 필수의료, 지역의료를 강화해서 전국 어디에 살든, 어떤 병에 걸렸든, 모든 국민이 안심
대전 중구청장 재선거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김제선 후보는 “지역의 보건복지 분야에 무한정 공무원을 더 많이 늘릴 수 없는 상황에서 이제 ICT 기술을 활용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적극 제공하겠다”고 공약했다.김 후보는 “이미 초고령사회로 접어든 중구는 대전에서 고령인구 비율이 가장 높아 모바일 헬스케어 분야의 신기술 적용을 위한 최적의 테스트베드 도시”라며 “대학의 연구 기능 등과 접목해 관련 기업을 적극 유치하고 할 수 있는 모든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 후보에 따르면 현재 전국 약 40개 지자체에서 도입한 ‘AI(인공지능) 스마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대덕구 후보가 1일 허태정 전 대전시장과 대덕구 법동 집중유세에 나서 대세론 확산에 나섰다.박 후보는 이날 유세에서 민생경제 회복과 대덕의 미래비전을 제시하며 구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대덕구 곳곳에서 못 살겠다는 소리가 넘친다”며 “무능하고, 무도하고, 무책임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 민생을 살리고 나라를 바로 세우자”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충청권 메가시티 중심에 있는 대덕구가 충청권 핵심성장 거점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박정현을 선택해달라”며 “4월 10일 반드시 승리해 대전의 봄, 대덕의 봄을 박정현이
4·10 총선 사전투표까지 4일, 본투표까지 9일을 앞둔 상황에서 전체적인 판세는 ‘여당의 반전 발판 마련이 여전히 미흡하다’ 쪽으로 기울어있다는 게 대체적인 견해다. ‘이재명·조국 세력이 국정의 발목을 잡는다’는 여당의 프레임보다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는 야당의 선거구호가 좀 더 설득력을 얻고 있다는 얘기다. 더불어민주당은 방심은 금물이라며 조심스러운 행보를 보이고 있고 국민의힘은 자체 판단으로도 열세 지역이 더 많다고 판단하면서 막판 뒤집기를 위한 방편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선거를 목전에 둔 상황에서 조그만 변수에도
유승민 전 국회의원이 국민의힘 박경호 대덕구 후보의 당선을 위해 지원에 나섰다.박 후보는 1일 대덕구 법동에서 유 전 의원과 대규모 유세에 나서며 지지를 호소했다.이날 유 전 의원은 “대전 대덕구에서 박경호 후보가 꼭 당선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왔다”고 지지연설을 시작했다. 이어 “박 후보는 오랫동안 공직에 계셨다. 제가 공약집을 꼼꼼히 읽어봤는데 하나하나가 알차고, 대덕의 구석구석을 생기있게 살리기 위한 공약을 냈다”고 강조했다또 “박 후보는 검사와 국민권익위 부패방지 부위원장을 역임해 범죄와 싸우고 정의를 지켜낸 사람”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한껏 달아오르고 있다. 아전인수 심판론이 난무하는 격랑 속에서 우리 지역 후보들만큼은 네거티브 선거를 지양하고 공명정대하게 페어플레이에 임해줄 것을 희망하며 선택의 잣대로서 그들이 힘줘 말하는 지역 발전 공약을 톺아본다. ◆ ‘아빠의 마음’ 동구교육 진검승부더불어민주당 장철민(40) 후보와 국민의힘 윤창현(63) 후보는 지역 교육 인프라 관련 공약에 공을 들여 표심에 호소하고 있다.장 후보는 딸을 둔 아버지의 마음으로 동구 교육을 혁신하겠다고 강조했다. 장 후보는 연간 100억 원 교육 특별교부세 확보와 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공동 상임선대위원장이 1일 해병대 채 모 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 수사 대상인 이종섭 전 주호주 대사가 최근 사퇴한 것과 관련, “도주했던 그 대사가 사의를 표하고 다 끝났다고 하는 것 같은데 천만의 말씀이며, 이제 시작”이라고 경고했다.이 위원장은 이날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특검법을 만들어 반드시 추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박정훈 대령 재판에도 증인으로 나와야 하고 본인도 공수처 수사를 받아야 한다”며 “맨 윗선까지 결국 올라가게 된다. 특검법을 만들어서 반드시 추적
윤석열 대통령의 의료개혁 관련 담화에 야당은 냉소적인 반응을 보였고 여당 내에서도 일부 비판 대열에 합류했다.윤 대통령은 1일 대국민 담화를 통해 의대증원 2000명 강행 의지를 밝혔다.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의료단체의) 증원에 반대하는 이유가 장래 수입 감소를 걱정하는 것이라면 결코 그렇지 않다”면서 “정부의 의료개혁은 의사들의 소득을 떨어뜨리려는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야당에선 윤 대통령의 담화에 대해 비판적이다.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윤 대통령의 담화 직후 브리핑을 통해 ”역시나 마이동풍 정권임을 확인시켜주는 담
충남·대전·세종선관위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선상투표가 오는 2일부터 5일까지 실시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선상투표에는 대한민국 국민이 선장을 맡고 있는 원양어선 등 308척의 선박에서 승선 중인 선거인 2050명이 참여한다. 이중 충남·대전·세종 지역에서 선상투표를 하겠다고 신고한 선거인 수는 109명(충남 43, 대전 55, 세종 11)이다.선상투표는 2012년 제18대 대통령선거에서 처음 도입된 제도로 대통령선거와 임기만료에 의한 국회의원선거에서 실시한다.지난 제21대 국선에서는 선상투표신고인 2821명 중 2586명이 투표
최근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소형핵발전소(SMR)가 반영될 것이라는 언론 보도가 나오자 충남지역 환경단체들이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하는 지역 후보들에게 이에 관한 명확한 입장 표명을 요구하고 나섰다.충남환경운동연합과 기후위기보령행동 관계자들은 1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5년부터 태안화력 1,2호기를 시작으로 석탄화력 폐쇄가 순차적으로 예정돼 있고 폐쇄에 따른 지역 소멸 위기론까지 등장하고 있는데 40년 석탄발전 이후 소형핵발전으로 전환하는 것이 정의로운 전환이냐”며 “해당 지역 국회의원들의 명확한 입장이
충남도는 ‘2024 내나라 여행박람회’에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도는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박람회에 공주·논산·부여·서천 등 4개 시군이 개별부스를 설치하고 천안·아산·서산·당진·청양·홍성·태안 등 7개 시군은 통합부스를 운영해 관광지를 홍보했다.도는 특색있는 지역축제, 관광코스 개발, 야간관광과 충남 워케이션 등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 충남의 맛과 멋을 살린 홍보 마케팅 등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도는 박람
충남도가 교류 중인 13개 중국 지방정부와 미래산업 등 새로운 분야에서의 협력관계 확대 및 지방외교를 통한 한·중 협력의 미래를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도는 1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충남-중국 지방정부 교류 30주년을 기념해 ‘한·중 지방정부 협력의 새로운 패러다임 인식 및 공유’를 주제로, 제7회 충남-중국 지방정부 교류회를 개최했다.교류회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자매결연 지역인 허베이성, 헤이룽장성, 구이저우성, 쓰촨성, 지린성, 우호관계 지역인 산둥성, 옌볜주, 상하이시, 칭하이성, 관심지역인 후베이성, 광시좡족자치구,
충남도는 1일 봄철을 맞아 도 전역에서 자살 예방 캠페인을 집중적으로 전개한다고 밝혔다.2022년 기준으로 봄철인 3∼5월 도내 자살자 수는 도 전체 자살자 수 701명 중 30%(207명)를 차지하는 자살 고위험 시기로, 집중 관리가 필요하다.이에 도는 시군 보건소와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종교단체, 민간 단체 등과 함께 자살 예방을 위해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자살 예방 주간인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자살 예방 집중 홍보, 5대 종교단체와 함께하는 자살 예방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이번 집중 캠페인 기간에는 도민 누구나 참
충남도는 지난해 고도화 사업을 완료하고 지난달까지 시범 운영을 거쳐 새단장을 마친 ‘충청남도 공간정보 포털’을 1일부터 본격 운영한다.도 공간정보 포털 고도화 사업은 2009년 구축한 기존 포털 사이트가 노후화돼 접속 속도 저하, 부동산 정보 제공 한계 등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이를 해소하고 급변하는 인터넷 환경에 대응해 나가고자 추진했다.이번 새로운 공간정보 포털에선 전월세 가격 비교와 연속지적도·필지·면적 등 부동산 정보, 국토 변화 모습(1947년부터 항공사진), 실시간 버스 정보, 미세먼지 통계 등 도민에게 유용한 실시간 생
충남도는 건강한 임신·출산 지원을 위해 이달부터 임신 사전 건강 관리 지원사업을 신규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임신 사전 건강 관리 지원사업은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사실혼, 예비부부 포함) 중 가임력 검사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다.여성에겐 난소 기능검사, 부인과 초음파 비용 최대 13만 원, 남성에겐 정액검사(정자 정밀 형태 검사) 비용 최대 5만 원을 지원한다.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보건소에 방문하거나 이(e)보건소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해 검사의뢰서를 발급받은 후 전국 사업 참여 의료기관에서 검사받고 검사비 납부 금액을 3개월 내 구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