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국제첨단센서 산업포럼’이 오는 29~30일 대전컨벤션센터(DCC) 제1전시장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산업포럼은 한국센서산업협회, 한국센서학회, 한국반도체연구조합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센서분야 첫 글로벌 포럼으로 국내·외 관련기업, 기관이 한 자리에 모여 센서 기술의 최신 동향과 미래 비전을 공유한다.포럼 첫째 날 건축가인 유현준 홍익대학교 교수, 고봉철 현대모비스 상무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해외 연사의 강연이 펼쳐지는 ‘글로벌 세션’으로 진행된다. 글로벌 기업 Lendlease, Kistler, 프랑스 연구기관 CEA-L
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2024년 지역특화 콘텐츠 개발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내달 3일까지 모집한다.지원사업은 대전만의 차별화된 지역특화 소재를 활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콘텐츠 개발을 지원하는 게 골자다. 응모 분야는 지정과제와 자유과제 등 두 가지다. 지원분야는 실감콘텐츠(XR 등), 만화·웹툰, 캐릭터, 애니메이션, 융복합 공연 등 전 장르다. 지원 규모는 3개 과제 총 3억 7000만 원이다. 자유과제는 자유롭게 과제를 지정해 응모하면 되며 지원 규모는 2개 과제 각 1억 원이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
대전테크노파크(대전TP)가 내달 10일까지 ‘2024년 공공수요 기반 문제해결형 실증지원사업’ 참여기업을 추가 모집한다.22일 대전TP에 따르면 실증지원사업은 대전 소재 기업이 공공기관(실증처)과 협력으로 지역현안, 사회문제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사회 문제분야 해결할 수 있는 신기술 및 제품을 발굴하고 실증으로 검증함으로써 이를 공공분야 도입을 목표로 한다. 추가 모집 규모는 총 7개 기업으로 공공서비스 개선을 위해 혁신기술이 적용된 시제품 또는 서비스를 사업화하려는 대전 소재 중소·벤처기업이면 지원 가능하다. 참여기업은 지정형 과
22일 오전 8시 41분경 충남 논산 내동 한 아파트 12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논산소방서에 따르면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집 내부 일부가 소실돼 소방서 추산 900여 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불은 발생 20여 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김세영 기자 ksy@ggilbo.com
지난 21일 밤 11시 15분경 충남 논산 연산면 한 테이프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논산소방서에 따르면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공장 내부(5㎡)와 3톤 분량 테이프 자재가 소실돼 소방서 추산 104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불은 발생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김세영 기자 ksy@ggilbo.com
=의과대학 정원 증원과 관련한 의정 갈등이 돌파구를 찾기 못하고 있다. 시간은 많지 않은데 의대 학장들은 정원 동결을 외치며 사실상 원점 재검토 입장을 고수 중이고, 의대생들은 대학 총장을 상대로 대입전형 변경 금지 가처분을 내는 등 반발 움직임을 이어가고 있어서다. 정부가 2025학년도 의대 정원을 증원된 50~100% 범위에서 각 대학이 자율로 정할 수 있도록 허용하며 의료계와 접점 찾기를 모색했지만 사실상 물 건너가는 양상이다. 정부가 당초 2000명 증원에서 1000명대로 계획을 일
충남대학교병원·세종충남대학교병원비상대책위원회가 오는 26일부터 매주 금요일 외래를 휴진한다. 두 달 넘게 이어진 의료공백 사태로 인한 의료진 소진방지, 환자 안전을 최우선하기 위한 조치다.22일 충남대 의과대학·충남대병원·세종충남대병원의 비대위가 의대교수 196명을 대상으로 진료 및 휴게 현황을 조사한 결과 주 52시간 이상 근무자가 90.8%로 나타났다. 주 60시간 이상은 68.4%, 주 72시간 이상 46%, 주 80시간 이상 37.7%, 주 100시간 이상 14.3% 순으로 집계됐다. 이들 중 기초교실 교수를 제외한 136명
21일 밤 10시 20분경 충남 공주 의당면 한 도로에서 차량과 보행자 간 교통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졌다. 충남공주경찰서에 따르면 SUV 운전자 A 씨가 편도 2차선 도로를 지나는 60대 B 씨를 들이받았다. 사고 후 A 씨가 차량을 도로 옆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뒤따르던 차량 두 대가 쓰러진 B 씨를 역과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음주나 무면허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김세영 기자 ksy@ggilbo.com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교직원들이 최근 충남 논산에 위치한 중증장애인복지시설 성모의마을에서 식사준비 지원을 통해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건양대학교병원이 내달 8일 원내 암센터 5층 대강당에서 세계 난소암의 날을 맞아 여성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대전 서구와 관내 대학이 함께하는 건강강좌엔 김철중 산부인과 교수가 ‘자궁내막암의 진단 및 치료’에 대해 설명하고 김태현 교수가 ‘난소암의 치료’에 대해 소개한다. 김혜지 물리치료사는 ‘자궁내막암의 진단 및 치료’를 주제로 강연한다. 강좌는 누구나 무료로 들을 수 있고 건양대병원은 참석자 전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김세영 기자 ksy@ggilbo.com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비례대표 위성정당 흡수 합당을 추진한다.국민의힘은 22일 국회에서 비대면 제11차 전국위원회를 열어 한국의미래 흡수 합당을 의결했다. 이헌승 전국위의장은 “국민의미래와 합당은 정치를 정상화하기 위한 선결 과제”라며 “국민의힘은 민생을 살리기 위해서 소통과 타협하는 바른 길로 가는데 주저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윤재옥 당대표 권한대행은 “국민의미래와 합당에 총의를 모아주시고, 국민의힘의 새로운 시작과 변화에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했다.민주당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도 민주당과 합당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관
내달 1일부터 서구 관저동 서대전IC부터 충남 계룡 두마면 두계삼거리까지 연장 5.54㎞ 구간 양방향 차로가 기존 4차로에서 2차로로 축소된다. 서대전IC~두계3가 도로 확장 공사 추진으로 도로 이용자의 안전 확보 차원에서 내년 5월까지 줄어든다. 계룡 방향으로 향하는 차량은 서대전IC를, 대전 방향의 경우 계룡IC 또는 국도 1호선을 이용하면 된다.조길상 기자 pcop@ggilbo.com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사옥 유성구 이전에 반대하는 움직임이 점차 거세지고 있지만 소진공의 입장은 확고한 것으로 보인다. 소진공 이전에 반대하는 김제선 중구청장과 윤양수 대전중구의회 의장이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에게 유성구 지족동으로의 이전 반대를 요청했지만 박 이사장은 이전 필요성을 역으로 설명하며 에둘러 이들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22일 구와 의회 등에 따르면 이날 김 청장과 윤 의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국회의원(대전 중구) 당선인, 육상래, 류수열·오은규·김선옥 의원 등은 박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최근 유럽 최대 연구소인 독일 헬름홀츠 연구협회 산하 헬름홀츠 율리히(FZJ), 헬름홀츠 베를린 재료 에너지 연구소(HZB)와 청정에너지 분야 기술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소, 태양광, 배터리 분야 기술협력 ·인력교류 등 다방면으로 협력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에너지연은 FZJ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수소에너지, 차세대 태양전지, P2X 등 재생에너지와 저탄소 기술 관련 연구협력을 추진하며 HZB와는 지난해 12월부터 3년간 진행되는 호라이즌 유럽 프로그램의 탠덤 태양전지 분야 공동연구를 중심으로 청정 수
충남대학교병원 교육인재개발실 임상간호교육훈련팀 한성민 간호사가 최근 제49회 병원간호사회 정기총회 및 학술세미나에서 미래선도간호사상을 수상했다. 한 간호사는 바이오헬스케어 아이디어 확장을 위한 소통 창구인 ‘CNUH MakerNurse’를 통해 간호사들이 헬스케어에 관한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는 문화 확산 발판을 마련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또 지난해 경력간호사 스트레스 관리 및 역량강화 교육프로그램 ‘CNUH TOUR 추억더하기’를 개발, 경력간호사들의 지속가능한 근무환경 마련에 기여했다는 공로도 인정됐다.한 간호사는 “간호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영세 소상공인 대상 전기요금 특별지원 사업의 신청 마감기한을 6월 30일로 연장한다.대상은 2023년 이전 개업해 1차 사업공고일인 올해 2월 15일 기준 폐업 상태가 아니고 2022년 혹은 2023년 국세청 부가가치세 신고 기준 매출액이 3000만 원 이하이며 사업장용 전기요금(주거용 등 제외)을 부담하는 개인·법인사업자다. 지원 대상으로 확인된 신청자는 전기요금을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마감기한은 한국전력과 계약을 체결하고 전기를 사용하는 ‘직접 계약자’와 전기사용 계약
지문만으로도 재능과 강점을 알아챌 수 있을까. 이 같은 의문을 해소하기 위해 ㈔한국지문학회가 최근 대전 소셜캠퍼스 온에서 지문연구 성과 및 발전 방향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문에 무엇이 있다는 것인가. 궁금한 지문 이야기’라는 주제로 열린 세미나에서 장현아 광주교육대학교 창의진로진학컨설팅센터 수석연구원은 지문적성검사 프로그램을 이용한 논문 ‘피문학 검사를 활용한 초·중고생의 직무역량과 자기역량 특성 분석’을 소개하며 지문 검사의 우수 재능과 자기역량검사의 강점 역량이 일치함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지문을 통해 선천적인 우수 재
거야(巨野)를 이끌 더불어민주당 새 원내대표 선출을 앞두고 친명(친이재명)계 후보군으로 교통정리가 돼 가는 모습이다. 당초 3선 고지에 올랐던 충청권의 강훈식 의원을 비롯해 두자릿 수 후보들이 거론됐으나 계파색이 옅은 후보들이 자연스럽게 내부 정리되는 형국이다.강성 친명계로 분류되는 박찬대 최고위원이 출마를 선언하면서 다른 친명계 3선 의원들도 자연스럽게 출마를 접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영교 최고위원은 22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원내대표 선거 출마를 선언할 예정이었지만 직전에 불출마로 입장을 선회했다. 유력한 후보군으로 꼽히던
윤석열 대통령이 장고 끝에 22일 국민의힘 정진석 의원을 새 비서실장으로 임명했다. 대통령실에선 정 비서실장을 임명한 것을 두고 총선 참패의 가장 큰 원인으로 지적된 소통과 정무 기능을 강화하려는 차원이라고 하는데 야당들은 일제히 비판했다.윤 대통령은 총선 이튿날인 지난 11일 사의를 표명한 이관섭 비서실장 후임을 지난 10여일간 물색하면서 야당과 소통 능력, 정무 감각을 최우선 기준으로 둔 것으로 알려졌다. 전임 비서실장과 달리 정치인 출신인 정 의원이 후임 비서실장에 낙점된 배경에는 언론계와 국회·정당에서 오랫동안 다양한 인맥과
코로나19 사태 이후 여권 관련 민원이 크게 늘어나자 대전 동구가 민원실에 민원 진동벨 서비스를 시작했다.22일 구에 따르면 코로나19 위기단계가 하향하자 관내 여권 발급 수요는 지난 2022년 4557건에서 지난해 1만 5487건으로 폭증했다. 이에 민원 처리를 위한 대기 시간이 길어지고 민원인의 불편이 제기, 구는 진동벨을 도입했다. 진동벨을 받은 뒤 대기 시간 다른 용무를 보다 알림이 울리면 민원실을 방문해 민원을 처리하면 된다.박희조 청장은 “민원 대기 시간이 길어져 불편을 느끼는 동구민을 위해 진동벨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