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2시 35분 충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 청양군 남양면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19종합상황실은 즉각 출동 명령을 내렸고, 청양소방서 119구조구급센터와 남양119전담대, 부여소방서 외산119안전센터 등이 곧바로 달려갔다.9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소방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주택 지붕 쪽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었다. 대원들은 진압을 위해 머뭇거림 없이 주택 내부로 진입했다. 청양소방서 119구조구급센터 홍성수 소방장은 불을 끄며 혹시나 있을지 모를 요구조자를 찾기 위해 주택 내부를 살폈다.연기가
대전 대덕연구개발특구에서 다가구주택 15채와 오피스텔 40개를 소유하며 전세사기 범행을 벌인 40대 임대인 A 씨가 구속됐다.대전유성경찰서는 A 씨와 연루된 공인중개사 등 6명을 선순위보증금 등을 허위 고지한 뒤 전세금을 돌려주지 않은 혐의(사기)로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2016년부터 무자본 갭투자 방식으로 대전 유성구 문지동·전민동 일대에 다수의 다가구주택과 오피스텔을 순차적으로 취득한 뒤 선순위보증금 등을 허위 고지해 임대차계약을 체결하는 방법으로 임차인 131명의 전세보증금 150억 원 가량을 편취한
충청권 전지역에 강풍특보가 내려진 6일 대전·세종·충남 곳곳에서는 나무가 쓰러지고 유리창이 깨지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충청권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대전 3건, 세종 4건, 충남 20건 등 모두 27건의 강풍 피해신고가 들어왔다. 이날 오전 7시 48분경 세종 도담동에 위치한 상가건물의 천막이 불어닥친 강풍으로 인해 찢어졌다는 피해신고가 접수됐고 오후 1시 6분경 대전 서구 갈마동의 한 길목에서는 가로수가 강풍을 이기지 못하고 쓰러졌다. 충남에선 오전 8시 20분경 천안 동남구 신방
지난 5일 오전 9시 40분경 충남 부여 석성면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충남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불은 비닐하우스 1개 동(140㎡), 양봉통 40점을 태워 소방서 추산 12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15분 만에 꺼졌다. 경찰은 양봉통 내부 멀티탭 과부하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김지현 기자 kjh0110@ggilbo.com
지난 5일 오전 11시 천안논산고속도로(천안 방향) 북공주JC 243㎞ 부근에서 9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3명이 부상했다.충남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정체 구간에서 SUV, 승용차 등 9대가 연이어 부딪히면서 7번째 차량 동승자 60대 여성 1명이 크게 다쳤고 4번 차량 탑승자인 20대 남성과 50대 여성이 부상을 당해 인근 병원으로 분산 이송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김지현 기자 kjh0110@ggilbo.com
지난 4일 밤 10시 27분경 충남 아산 장존동의 한 아파트 야외주차장에서 전기차 화재가 발생했다.충남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불로 인명피해는 없으나 SM3 전기차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8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불은 1시간 만에 꺼졌다. 경찰은 후면 트렁크 내 배터리에서 다량의 연기가 발생한 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김지현 기자 kjh0110@ggilbo.com
지난 3일 오후 3시 25분경 충남 공주시 반포면 마암리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집주인 A(67·여) 씨가 팔목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불은 단독주택 대부분(51㎡)과 가재도구 등을 태우고 1시간 40여분 만에 꺼졌다.소방 당국은 “부엌 아궁이에 불을 때다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에 불길이 커졌다”는 A 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공주=이건용 기자 lgy@ggilbo.com
지난 4일 오전 4시 31분경 충남 공주시 우성면 목천리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 한 대가 가로수를 들이받은 뒤 불에 타 운전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K3 승용차가 전소됐으며 50대 운전자 A 씨가 숨졌다. 소방당국은 화재 진압을 완료한 뒤 차량 내부에서 숨져 있는 A 씨를 발견했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으로 공주소방서는 소방인력 20명과 장비 7대를 투입해 15분여 만에 진화를 완료했다.공주=이건용 기자 lgy@ggilbo.com
3일 오전 8시 7분경 세종시 전의면 읍내리의 한 도로에서 시내버스와 초·중학생이 탑승한 통학버스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세종시소방본부에 따르면 직진해 달리던 시내버스가 좌회전을 하던 통학버스를 추돌했다. 이날 사고로 운전기사 1명, 인솔교사 1명, 학생 13명 등 15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김지현 기자 kjh0110@ggilbo.com
경부고소도로에서 버스 4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3일 오전 7시 33분께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수원나들목 인근에서 버스 4대가 잇따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운전자 1명이 중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사고 처리를 위해 전체 5개 차로 중 3개 차로의 출입이 통제돼 출근길 차량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출근길 정체로 시민 불편이 있어서 사고 조치부터 한 뒤에 정확한 피해 규모와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트레킹 인구가 많이 찾는 네팔 히말라야 고산지역에서 한국인 1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지난 1일 외교부는 "어젯밤 네팔 히말라야 고산 지역의 한 숙소에서 우리 국민 한 명이 사망한 사고가 발생했다"며 "사망자 신상과 관련된 사항은 개인정보로 확인해줄 수 없다"고 밝혔다.네팔 현지 언론인 '히말라얀 타임스'도 한국인 트레커 1명이 가이드 없이 네팔 북동부 쿰부 지역 고쿄(Gokyo)에 도착한 후 에베레스트 지역에서 사망했다고 같은 날 보도했다.네팔 정부는 홀로 등반하는 외국인 여행객이 실종되거나 사망하는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자
대전의 한 무인편의점에서 담배를 훔치던 20대 절도 수배범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서부경찰서는 30일 A 씨를 절도미수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27일 새벽 4시 50분경 서구 용문동의 한 무인편의점에서 담배 등을 훔치던 중 가게 보안시스템으로 출입문이 자동으로 잠기면서 무인편의점 내부에 갇혀 검거됐다.A 씨는 출동한 보안업체 직원들이 경찰에 신고하면서 붙잡혔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A 씨가 절도 혐의로 지명 통보된 수배자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
지난 28일 오전 8시 25분경 충남 태안 근흥면 가의도 인근 해상에서 6.67톤 낚시어선에서 불이 났다.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은 배 전체로 번졌지만 배에 탑승해 있던 선원 14명은 모두 다른 어선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김지현 기자 kjh0110@ggilbo.com
대전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40대 남성을 흉기로 공격하고 달아난 피의자가 경찰에 검거됐다.대전중부경찰서는 피의자 A(50) 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검거했다고 25일 밝혔다.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분경 대전 중구 은행동 으능정이거리에서 “분식집 앞에서 다툼을 하던 사람이 흉기에 찔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B(46) 씨는 목과 옆구리, 가슴 등 3곳을 다친 상태로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B 씨는 범행장소 인근에서 옷가게를 운영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A 씨는
25일 오후 3시 1분경 대전 중구 은행동에서 칼부림 사건이 발생해 1명이 부상했다.대전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분식집 앞에서 다툼을 하던 사람이 흉기에 찔렸다”라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A 씨는 목 부근을 다친 상태로 발견됐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도주 중인 용의자를 추격 중이다. 김지현 기자 kjh0110@ggilbo.com
마약 투약 혐의로 배우 이선균이 형사 입건된 가운데, 방송인 출신 30대 작곡가도 내사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24일 법조계와 경찰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 투약 의혹으로 30대 작곡가 A 씨를 내사하고 있다.경찰은 지난달 중순 서울 강남 유흥주점에서 마약이 유통된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8명의 내사자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A 씨와 관련된 단서도 확보했다.다만 A 씨는 제보자로부터 이름만 언급됐기 때문에 아직 마약 투약 여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드러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A 씨는 같은 혐의로 내사받는 연습생 출신 한서
지난 22일 오후 1시 18분경 충남 아산 영인면 구성리의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충남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불은 주택 1동(77.4㎡), 김치냉장고 등 기타 집기류를 모두 태워 소방서 추산 43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1시간 만에 꺼졌다. 경찰은 김치냉장고 기판 전기적 요인으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김지현 기자 kjh0110@ggilbo.com
대구 중구의 한 아파트에서 60대 남성 A 씨가 이웃 2명에게 흉기를 휘두른 뒤 투신한 사건이 발생했다.경찰에 따르면 23일 오전 대구 중구 남산동 한 아파트 25층에서 60대 A 씨가 같은 아파트 이웃인 70대 여성 B 씨와 40대 남성 C 씨를 흉기로 찌르고 1층으로 뛰어내렸다.A 씨의 투신은 주민들이 목격했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 씨가 그 자리에서 사망한 것을 확인했다. B 씨와 C 씨는 A 씨가 휘두른 흉기에 손과 복부 등을 찔려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B 씨와 C씨는 각각 25층, 23층에
마약 의혹을 받고 있는 배우 이선균이 결국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경찰에 형사 입건되면서 피의자로 신분이 전환됐다.23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이선균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이 씨가 대마 등 복수의 마약류를 투약한 단서를 포착해 입건한 것으로 알려졌다.정식 수사에 들어간 경찰은 곧 이 씨를 불러 소변∙모발 검사를 진행한 뒤 마약 투약 경위 등을 집중 추궁할 방침이다.또 이 씨 외 관련자 2명을 같은 혐의로 입건했으며 나머지 5명은 여전히 내사
4개월 전 일본으로 홀로 여행 갔다가 실종된 사회복지사 윤세준 씨가 미국에서 발견됐다는 주장이 온라인 상에서 제기됐으나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지난 11일 로스앤젤레스(LA) 보건당국은 20대 중반의 아시아계 남성의 사진을 공개하고 제보를 요청했다.LA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 남성은 지난 9일 LA 해안 지역인 샌피드로 주거 지역에서 머리에 심각한 외상을 입은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으나 의식불명이라고 전했다.아직까지 의식불명 상태인 이 남성은 키 178㎝, 몸무게 72㎏이며, 일본 화폐가 들어있는 지갑과 여행용 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