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과 세종 아파트의 희비가 또다시 엇갈렸다. 대전은 아파트 매매가가 다시 하락곡선을 그렸지만 세종은 12주 연속 상승세를 유지함과 동시에 상승률도 올라갔다. 대전 부동산 업계는 부동산 시장이 회복하려면 거래량이 우선 회복돼야 한다고 강조한다.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의 6월 1주(6월 5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매매가격은 0.02% 하락, 전세가격은 0.05% 떨어졌다.지역별로 살펴보면 대전의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전주(-0.02%)대비 0.02%P 더 하락한 -0.04%를 기록하며 하락폭이
이달 아파트 분양시장 경기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대전의 아파트 분양전망지수는 대폭 상승해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8일 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6월 전국 아파트 분양전망 지수는 전월 대비 5.5p 상승한 83.2로 나타났다. 수도권은 전월 대비 2.3p, 지방광역시 2.2p, 기타지방은 9.2p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서울 아파트 분양전망 지수는 지난 5월 대비 11.0p 상승한 105.9를 기록하며 전국에서 유일하게 전망지수 100선을 넘겼다.지역별로 살펴보면
지난해부터 중소·중견 건설사를 중심으로 법정관리를 신청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부동산 시장 침체와 미분양 증가, 유동성 경색 등에 따른 자금난을 견디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지역 건설업계에선 부동산 시장 장기 침체로 건설사의 줄도산 위기가 현실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역에서 이미 회생 신청을 한 건설사가 지난해 이미 나타났기 때문이다.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신일은 지난 1일 서울회생법원에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통상 법원은 회사가 제출한 보전처분 신청서와 포괄적 금지명령 신청서 등을 검토한 뒤 이를 받아들일지를 결정
중대재해처벌법에서 규정한 ‘위험성평가’를 실시하지 않을 경우 법 위반 소지가 높다는 분석이 제기됐다.7일 대한상공회의소의 ‘중대재해처벌법 주요 기소·선고 사례 분석 및 대응 방안 연구’에 따르면 고용노동부가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 34건의 사건 중 28건(82.4%)이 위험성평가 및 필요한 조치를 하도록 규정한 시행령 제4조 제3호를 위반했다. 이어 ▲제5호(안전보건관리책임자 등에 대한 평가) 위반 20건(58.8%) ▲제8호(비상대응매뉴얼 마련·점검) 17건(50.0%) ▲제4호(안전보건 예산편성) 15건(44.1%)으로 나타
올해 대전 아파트 분양시장의 ‘바로미터’로 평가받고 있는 숭어리샘이 6월 분양에 나설 분위기다. 아직 구체적인 일정이 잡힌 것은 아니지만 행정절차가 빠르게 이뤄진다면 빠르면 이달 말 늦어도 내달 중 분양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특히 숭어리샘의 분양 성적표에 따라 미뤄졌던 대전 분양시장이 다시 활기를 찾을 것으로 기대되면서 부동산 업계에서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부동산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6월 분양 예정물량은 전국 47개 단지, 총 3만 7733가구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 동월(1만 5877가구) 대비 2배 넘게 많은
세종시 아파트 매매가 11주 연속 상승한 가운데 대전 아파트 매매가가 상승 전환을 코앞에 뒀다. 지역 부동산 업계에서는 아직 속단하기 이르다는 평가와 상승 전환이 이뤄질 것이란 평가가 엇갈리고 있는 분위기다.4일 한국부동산원의 5월 5주(5월 29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매매가격은 0.04% 하락했으며 전세가격은 0.06% 떨어졌다.지역별로 살펴보면 대전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0.05%)대비 0.03% 상승한 -0.02%를 기록하며 상승 전환을 코앞에 두고 있다. 대전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유
대전 부동산 시장이 다양한 지표에서 활기를 찾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특히 악성 미분양 주택이 줄어들고 있고 주택 거래량 자체가 지난 2월부터 꾸준히 늘고 있다는 점이 매우 고무적이다. 그러나 부동산 업계에서는 부동산 시장이 반전을 맞이하기에는 이르다고 평가하고 있다.국토교통부가 최근 발표한 4월주택 통계에 따르면 전국 미분양 주택은 7만 1365가구로 전월보다 1.0%(739가구) 감소했다. 지난해 4월 이후 급격하게 증가세를 보이던 전국 미분양 주택은 지난달 11개월 만에 감소세를 보인 뒤 두 달 연속 감소했다. 수도권 미분양이
계룡건설이 스마트 안전장비 개발과 적용을 통해 현장 안전 개선에 나선다. 계룡건설은 스마트온테크㈜와 함께 ‘안전경보장치(위험지역 접근방지용 스마트 안전 경보 방법 및 장치)’를 개발, 특허 등록을 앞두고 있다고 30일 밝혔다.안전경보장치는 위험원에 부착하는 송신기와 근로자가 휴대하는 수신기로 이뤄져 있으며 중장비 작업, 자재하상 작업, 추락위험지역 등 다양한 작업환경에 따른 위험 요소와 반경 설정을 통해 근로자에게 정확한 안내 설정이 가능하다.또 건설업 특성상 외국인 근로자가 많은 관계로 5개 국어(한국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LH 대전충남지역본부는 내포신도시(홍성군 홍북읍)와 천안부성지구(서북구 부대동)에 신축된 공공임대주택 2704호에 대해 입주자격을 완화해 입주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에 공급하는 LH 임대주택은 내포신도시 RH10-1(한울마을 LH2단지 1블록) 행복주택 1093호와 RH10-2(한울마을 LH2단지 2블록) 국민·영구임대 963호 그리고 천안부성 A-1블록 행복주택 648호이다. 임대주택 규모는 전용면적 20~46㎡으로 구성돼 있으며 모든 단지가 준공이 완료돼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3개단지 모두 신축 아파트이며 도심지
불과 몇년 전만 해도 상승과 하락장을 함께해왔던 세종과 대전 아파트사이의 간극이 벌어지고 있는 분위기다. 대전 아파트는 마이너스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지만 세종은 10주째 상승세를 유지하면서다. 대전 부동산업계는 분위기가 달라지고 있지만 아직까지 반등기미를 찾기는 어렵다고 귀띔한다. 세종 부동산업계 역시 매도자들이 호가를 올리고 있어 조만간 하락 전환될 것이란 관측도 제기하고 있다.29일 한국부동산원의 5월 넷째 주(5월 22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매매가격은 0.05% 하락하고 전세가격은
대전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거래 비율이 상승하고 있다. 아직 속단하기는 이르지만 지난 3월과 비교하면 5% 이상 매매가격이 오른 거래비율이 2% 가까이 진입하면서 곧 세종처럼 바닥다지기가 완료되고 다시 상승할 것이라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부동산 업계에서는 일시적인 거래 현상일 뿐 바닥다지기는 시작도 안 했다고 강조했다.24일 부동산 플랫폼업체 직방이 지난 21일 기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정보시스템에 등록된 전국 아파트 실거래가 자료를 자사 부동산 빅데이터 솔루션인 직방RED로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대전의 아
정부가 전국적으로 잇따르고 있는 전세사기 근절을 위한 연구용역에 들어간다. 인공지능 및 사회연결망 분석기법 등을 활용해 불법행위가 의심되는 거래 자체를 효율적으로 선별할 수 있는 모형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23일 오후 세종청사에서 ‘AI를 활용한 부동산 불법행위 피해예방 및 부동산 이상거래 선별 고도화 방안 연구’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연구용역은 최근 전세사기 등 부동산 불법행위가 조직화, 지능화, 광역화됨에 따라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이상거래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것으로 실
내달 19개월 만에 전국 최대 아파트 입주물량이 쏟아질 예정인 가운데 대전과 세종은 물론 충남까지 입주계획이 전무해 부동산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23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6월 예정된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은 4만 2870가구로 2021년 11월 4만 7404가구 이후 19개월 만에 최다 물량이다. 전월과 비교하면 1만 6337가구 늘어난 수준이다.전체 입주물량 중 수도권이 2만 4872가구, 비수도권이 1만 7998가구로 수도권 물량이 58% 비중을 차지했다. 전세가격 급등세를 나타냈던 2021년과 달리
지난 2년 동안 대전과 세종 아파트 전세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세종의 경우 2년 전과 비교하면 역전세난이 지속된 것으로 조사됐다.직방은 자사의 부동산 빅데이터 솔루션 직방RED를 통해 산출한 전세가격지수를 비교한 결과 대전의 올해 4월 전세가격지수가 2년 전(2021년 4월) 대비 15.1% 떨어졌다고 22일 밝혔다.지역별로는 세종이 28.5% 내려 낙폭이 가장 컸고, 대구가 26.5% 떨어져 그 뒤를 이었다. 이어 ▲울산(-18.9%) ▲인천(-17.1%) ▲부산(-16.9%) ▲대전(-15.1%) 순으로
대전과 충남의 아파트 매매가가 하락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세종 아파트 매매가는 나홀로 상승하고 있다. 특히 9주 연속 상승이라는 점과 전국에서 유일하게 상승세를 타고 있다는 점에 있어 앞으로도 세종 아파트의 상승세가 이어질지 주목된다.21일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이 5월 3주(5월 15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전주에 비해 매매가격은 0.05% 하락, 전세가격은 0.10% 하락했다.지역별로 살펴보면 대전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0.04%)대비 소폭 하락한 -0.05%를 기록했다.
대전 도안 2-5지구 사업시행자가 대전시 지방토지수용위원회에 신청한 수용재결 신청서에 대한 열람·공고가 진행되면서 지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특히 중앙토지수용위원회(이하 중토위)의 보완사항이 완벽하게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수용재결 신청서에 대한 열람 공고가 진행됨에 따라 건설업계에서도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분위기다.17일 대전시에 따르면 해당 사업지구는 중앙토지수용위원회(이하 중토위)의 사업인정 조건인 사유지 80% 확보가 수용재결 신청 전제 조건에 있었지만 사업시행자는 해당 조건을 충족하지 못 한 채 수용재결 신청
정부의 대대적인 규제 완화 이후 전국적으로 부동산 매수세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충청권 시장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세종과 충북의 부동산시장 소비심리가 100을 넘어서면서 훈풍이 불면서다.특히 세종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면서 기대감을 키우는 상황이다.16일 국토연구원 부동산시장연구센터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기준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는 97.4로, 전월(94.9) 대비 2.5포인트(p) 올랐다.같은 기간 수도권은 98.1로 전월대비 1.7p, 비수도권은 96.7로 전월대비 3.4p 상승하며 보합국면을 유지
올해 4월까지 시공능력평가 상위 10대 건설사의 아파트 분양실적이 지난해 말 계획 대비 7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자잿값 상승에 따른 공사비 상승과 금리 인상, 미분양 우려 등으로 분양 일정을 줄줄이 연기했기 때문으로 보인다.15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들어 4월까지 10대 건설사의 민영아파트 분양물량은 총 1만 5949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말 조사한 4월까지의 분양 계획 물량 5만 4087가구의 29%에 불과하다.10대 건설사는 올 한해 전체 민영 아파트 분양계획 물량 27만 8958가구 중 절반이 넘는
대전과 세종의 민간아파트 분양가격이 상반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대전은 분양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민간아파트 분양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지만 세종은 보합세를 띠면서다.15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4월 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 가격 동향' 자료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는 전년 동월대비 9.6% 상승한 1598만 5200원으로 집계됐다. 지난달과 비교해서는 0.8% 올랐다.HUG가 발표하는 월별 평균 분양가격은 공표 직전 12개월 동안 분양보증서가 발급된 민간 분양사업장의 평균 분양가격을 의미한다.
일시적일 것으로 예상됐던 세종 아파트 매매가격의 상승기류가 길어지고 있다. 아파트 매매가격은 8주연속 상승했으며 전세가격은 7주연속 상승세를 탔다. 반면 대전과 충남은 전주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소폭이지만 하락세로 전환됐다.14일 한국부동산원의 5월 둘째주(5월 8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매매가격은 0.07% 하락하고 전세가격은 0.11% 내렸다.지역별로 살펴보면 대전은 전주(-0.03%)대비 소폭 하락폭을 키운 -0.04%를 기록했다. 대전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대덕구를 제외한 4개 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