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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신성재 기자] 금강 세종보 개방 후 철새 종과 개체가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대전환경운동연합이 내놓은 겨울철새 변화 조사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세종보 상류 금강 합강리 일원에서 발견된 철새는 78종, 4819마리다.이 중 수면성 오리가 3200여 마리로 전년 대비 800여 마리 증가했다. 잠수성 오리 역시 17마리에서 160마리로 늘었다. 이 같은 결과에 대해 환경운동연합은 세종보 수문 개방으로 지형이 다양화되면서 합강리 유역의 생태용량이 확대된 결과로 추정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큰고니, 큰기러기
환경
신성재 기자
2021.03.11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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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신성재 기자] 대전충남녹색연합은 18일 기독교연합봉사회관 컨벤션홀에서 제24차 회원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 녹색연합은 대전 그린뉴딜 정책 재수립 요구 및 탄소중립 정책 제안, 녹색교통과 보행 중심 도시로의 전환활동, 금강 재자연화를 위한 세종보 철거, 도심하천과 야생동물 서식지 보전활동 등에 집중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기후위기 대응에 동참할 수 있도록 캠페인도 펼칠 예정이다.이날 총회에서는 녹색人상 시상식도 열린 가운데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전환 활동과 지원을 한 신성이앤에스㈜, 녹색생활실천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환경
신성재 기자
2021.02.18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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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신성재 기자]예당2일반산업단지로 인근 주민들의 환경적 피로감이 크다는 목소리가 거세다. 대전충남녹색연합이 충남 예산군 고덕면 '예당2일반산업단지(이하 예당2산단)' 조성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녹색연합은 4일 성명을 통해 "충남도는 예당2일반산업단지에 조성사업 검토와 승인 절차를 진행 중이다"며 "예당일반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과 수질오염, 악취, 지가 하락 등 환경적, 사회적 피해로 인근 주민들의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이어 "사업예정지에 거주하는 대부분은 60대 이상의 고령으로 대기오염물질인 미세
환경
신성재 기자
2021.02.04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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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신성재 기자] 대전충남녹색연합은 금강유역 보 개방과 관련해 언론들이 악의적 보도를 일삼는다고 주장하며 환경부에게 조속한 보 해체시기를 확정하라고 촉구했다.녹색연합은 28일 성명을 통해 “보 처리방안이 발표되자 일부 언론들은 연일 가짜뉴스를 보도하며 여론을 선동하고, 정치적 수를 보이는 이들은 주민들을 선동해 현수막을 게시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금강·영산강, 보에 물이 차 있을 때 수질 좋았다는 언론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며 “ 환경부는 더 이상의 가짜뉴스가 판치지 못하도록 단호하게 조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신성재
환경
신성재 기자
2021.01.28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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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정은한 기자] 금강유역환경청은 민간부문의 수질보전활동 활성화를 위해 금강수계 내 비영리 민간단체를 대상으로‘수질보전 및 감시활동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공모는 내달 12일까지 진행되며, 수질보전에 대한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진 금강수계(대전·세종·충남·충북·전북) 내 민간단체(비영리법인)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올해는 맑고 깨끗한 금강 조성과 수생태계 보전을 위한 실천 가능한 우수과제를 중심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일반공모와 지정공모로 나눠 진행되며 최종 선정된 단체에는 총사업지 5억 5000만 원 규모로 최대 3000만
환경
정은한 기자
2021.01.27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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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정은한 기자] 금강유역환경청은 지난해 대전·세종·충남·북 등 충청권 관내 총 23개 지자체의 685개소 환경기초시설(공공하수·폐수·분뇨처리시설)을 점검한 결과 총 91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했다고 25일 밝혔다.공공하수처리시설 589개소(500㎥/일 미만 소규모 491개소 포함), 분뇨처리시설 24개소, 공공폐수처리시설 72개소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고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지자체가 작성한 자체 점검표를 활용, 운영관리에 문제가 있는 시설을 집중·관리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이뤄졌다.주요 위반내용은 방류
환경
정은한 기자
2021.01.25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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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신성재 기자] 세종보 해체, 공주보 부분 해체, 백제보 상시 개방을 골자로 한 대통령 직속 국가물관리위원회의 금강 3개 보(洑) 처리 방안 의결을 놓고 환경단체들과 지역 주민들이 극명한 온도차를 보이며 각각 반발하고 나섰다. ‘보 처리 방안’에 대한 반발이라는 점에선 같지만 각 주장의 내용은 정면으로 배치돼 이번 발표로 갈등의 골만 깊어진 모양새다. ▶관련기사 15면물관리위는 지난 18일 금강의 세종보는 해체하고, 공주보는 부분 해체, 부여보는 상시 개방키로 하는 것 등을 골자로 한 보 처리 방안'을 심의·의결했다. 이에
환경
신성재 기자
2021.01.19 1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