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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부터 2023년 8월까지 농·축협과 농협은행에서는 총 264건의 횡령사고가 발생했으며, 전체 횡령 규모는 594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10일 홍문표 의원실이 농협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3년 8월까지 지역 농·축협에서는 563억 원, 농협은행 31억 원 규모의 횡령사고가 발생했다. 횡령사고 금액에 대한 회수율은 59%에 불과해 244억 원은 아직까지 회수되지 못했다.더 큰 문제는 이 같은 횡령사고에도 불구하고 횡령사고 적발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됐다는 것이다. 홍 의원이 횡령 규모
국회/정당
강성대 기자
2023.10.10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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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갑 3선인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서울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하면서 여당 지도부와 중진 의원들의 험지 출마론에 탄력이 붙을지 주목된다.3선 이상 중진의원들에 대한 험지 출마론은 ‘텃밭’으로 여겨지는 TK(대구·경북)와 PK(부산·울산·경남)과 강원권, 서울 강남권, 그리고 선거를 이끌 당 지도부가 ‘험지’로 분류되는 수도권에 출격해 총선 승리를 이끌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현재 3선 이상의 국민의힘 의원은 충청권까지 포함해 20명이 넘는다.이런 가운데 국민의힘 장예찬 최고위원은 9일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
국회/정당
강성대 기자
2023.10.09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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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가 10일부터 내달 8일까지 24일간의 일정으로 시작된다.‘이재명 사법 리스크’, ‘대법원장 인사 공백 사태’ 등 뇌관을 안고 시작하는 이번 국감은 내년 4월 총선을 앞둔 시점에서 열리다 보니 여야 간 치열한 정국 주도권 다툼이 불가피한 상황이다.우선 여야는 17개 국회 상임위원회마다 지난 정권 책임론과 현 정권 심판론을 들고 격돌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획재정위원회에서 국민의힘은 ‘문재인 정부 통계 조작’, 더불어민주당은 김건희 여사 일가 관련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 의혹을 따지며 창과 방패 대결을 벌
국회/정당
강성대 기자
2023.10.09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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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과 관련, 가결표를 던진 비명(비이재명)계, 특히 중진 의원들에 대한 험지 출마, 공천 불이익 주장이 고개를 들고 있다.험지 출마 등을 주장하는 원외 친명(친이재명)계들은 지난 26일 홍익표 원내대표(서울 중·성동갑)가 지난해 민주당 내 험지인 서초 출마를 선언한 점을 강조하며 비명계를 겨냥, 험지 출마를 주장하고 있다. 여기에 친명계는 표결을 갖고 징계할 수는 없지만 공공연하게 ‘분당’, ‘내가 가결표를 던졌다’는 등 해당행위를 한 의원들에 대해선 조치가 필요하다는 쪽으로 분위기를 몰아가고
국회/정당
강성대 기자
2023.10.04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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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가 한동훈 법무부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 추진 가능성을 재차 강조했다.시기는 10월 국정감사 이후다. 한 장관이 지난 21일 국회 본회의 당시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 표결을 앞두고 체포의 필요성을 설명하면서 피의사실을 공표해서라는 이유에서다.홍 원내대표는 3일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윤석열 대통령은 한동훈 장관을 파면하라”며 “국회가 보낸 총리 해임건의안도 받아들이라”고 했다. 홍 원내대표는 ‘만약 대통령의 사과와 파면이 없다면 탄핵소추안을 제출할 건가’라는 사회자의 질문에 “일단 대통
국회/정당
강성대 기자
2023.10.03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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