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문화대학교(총장 김영모)는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이하 아태센터), 유네스코방콕사무소와 공동으로 17일 ‘무형유산과 고등교육에 관한 국제 포럼’을 서울에서 개최한다. 이어서 18일과 19일 양일간 고등교육기관 네트워크 회의를 한국전통문화대학교(충청남도 부여군)에서 개최한다.아태센터는 지난 2017년 유네스코방콕사무소와 협력하여 아시아・태평양 지역 고등교육기관을 대상으로 무형유산 관련 교육 현황과 협력 등에 관한 관심도 조사를 시행하는 등 무형유산 분야 고등교육기관과의 협력을 다져왔다. 이번 포럼과 회의는 2017년 조사사업의
아시아 최대의 캐릭터 전시회이자 국제적 사업 시장(글로벌 비즈니스 마켓)인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18’이 7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 동안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올해 17주년을 맞이한 이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과 코엑스(대표이사 이동원)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라이선싱의 새로운 물결-’라는 주제 아래 국내외 캐릭터 라이선스 관련 기업 및 단체 300여 곳이 행사에 참가할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캐릭터 산업의 현재와 미래의 주요한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한국고대사학회와 함께 19일 오후 2시부터 20일 오후 6시까지 ‘6세기 금석문과 신라 사회’라는 주제로 경주 드림센터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이번 학술대회는 현재까지 진행된 6세기 금석문 연구 성과를 점검하고 신라 왕경 연구의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학술대회에는 학계 원로부터 젊은 학자들까지 다양한 경력의 연구자들이 발표자와 토론자로 나선다.19일과 20일 양일간 기조 강연과 6개의 주제발표가 진행되며, 발표 내용을 바탕으로 한 종합토론이 이어진다.첫째 날은 기조 강연인 6세기 새로운 금석
전 세계 세종학당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는 교원들과 국내외 한국어 교육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세계한국어교육자대회가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했다.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세종학당재단과 함께 ‘2018 세계한국어교육자대회’를 7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와 르 메르디앙 호텔에서 개최한다.‘세계한국어교육자대회’는 해외 한국어 교육 관계자를 국내로 초청해 그들의 한국어 교육 전문성을 키우고 한국어 교육자 간의 교류를 도모하기 위해 2009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101개소의 세종학당 교원과 관계자를 비
문화재청(청장 김종진)이 후원하고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이하 아태센터)와 유네스코아태국제훈련센터가 공동주관하는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보호 역량강화 워크숍’이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국립무형유산원(전북 전주시)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된다.처음 개최됐던 지난해 워크숍은 유네스코 무형유산보호 협약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주제였고, 2회째인 올해 워크숍에서는 국내 무형유산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가, 연구자, 비정부기구(NGO) 소속 등 25명이 참가해 유네스코가 2003년 채택한 ‘무형문화유산 보호 협약’이 강조하는 이해관계자들의
문화재청(청장 김종진)과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서울 종로구에 있는 '서머셋팰리스 서울'에서 '2018 협력국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역량 강화 아태(아시아․태평양)지역 워크숍'을 개최한다.‘협력국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역량 강화 워크숍’은 우리나라의 주도 하에 기록유산 보존과 등재에 어려움을 겪는 국가를 대상으로 2009년부터 대륙별로 순회하며 추진해온 사업으로 올해는 10주년을 기념하여 공여국(供與國)인 우리나라에서 열린다. 아태지역 7개 국가(사모아, 쿡제도, 투발루, 파키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중국원림박물관과 주중한국문화원 공동으로 8일부터 9월 2일까지 중국 베이징(北京) 원림박물관에서 ‘한국의 전통정원 특별 사진전(중국전시명: 한국풍경원림도편전 韩国风景园林图片展)’을 개최한다.지난해 한중 수교 25주년 기념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사진전은 그동안 문화재청에서 기념물로 지정된 문화재 중에서 한국의 전통정원을 대상으로 궁궐, 왕릉, 민가, 별서(別墅), 서원, 사찰, 누·정·대, 신림 등 유형별로 분류하여 대표적인 정원 사진 130여 개 작품과 초고화질(UHD)로 촬영한 동영상을 선보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박물관에서 재미있게 즐기면서 조선왕실의 역사와 문화를 알아갈 수 있는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오는 23일부터 8월 18일까지 운영한다.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아이들 스스로 과제를 수행하며 조선왕실 문화를 이해하도록 돕는 어린이 체험 교육,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가족 대상 교육,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는 ‘조선왕실 아기씨의 탄생’ 특별전 연계 교육 등으로 나누어 구성한 18개의 프로그램으로 총 4주에 걸쳐 117회 진행한다.먼저, 어린이 체험 교육으로는 전시유물과 활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하 진흥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남북교류와 협력의 상징인 ‘개성공단’을 주제로 한 전시를 7월 6일부터 9월 2일까지 문화역서울 284에서 개최한다.2018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 이후 남과 북의 평화와 공동 번영이 주목되는 시기에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남과 북의 사람들이 십여 년의 시간을 함께했던 개성공단이라는 장소와 그들의 생활에 주목하며 그 일상과 사물들의 이야기를 재조명한다.이번 전시는 개성공단의 공간, 물품, 생활문화 등과 관련된 자료 등을 토대로 일반
문화재청 국립강화문화재연구소는 우리 지역 문화유산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어린이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문화재 활용 교육 프로그램 제공을 위하여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7월부터 문화유산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먼저, ‘문화유적 발굴체험 프로그램’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서울 풍납동토성과 강화 석릉 고려고분군 발굴현장 등지에서 7~10월에 각 2회씩 진행될 예정이다. 발굴체험은 유적의 역사성을 이해하고 조사과정에 직접 참여해 봄으로써 유적의 가치와 중요성을 지역민과 함께 공유하는 행사다. 참가자들은 발굴현장의 이해,
문화재청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소장 노명구)는 ‘중원지역 기와연구와 전환기’라는 주제로, 28일 오후 1시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 강당에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개최되는 학술세미나에서는 충주 탑평리유적 등 충청북도 전역과 경기도, 강원도 남부지역(남한강 유역) 일대에서 출토된 수막새, 암막새 등 기와자료에 대한 그간의 연구성과를 공개하고 기와유물의 특징과 변천 과정을 살펴봄으로써 중원문화가 갖는 정체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마련하였다.행사는 총 2부로 구성되었다. 먼저, 1부는 ‘중원지역 기와 연구의 어제와 오늘’이라는 주제로
국가무형문화재의 보전과 진흥을 위해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과 한국문화재재단이 지원하는 국가무형문화재 7월 공개행사가 전국 곳곳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는 국가무형문화재의 대중화와 보존·전승 활성화를 목적으로 매월 개최되고 있으며, 여름방학이 시작되는 7월에는 시원하게 무더위를 식혀줄 공개행사가 서울, 인천, 전남, 제주 등 전국에서 열려 풍성한 전통문화의 향연을 선사할 예정이다.먼저, 서울지역에서는 승무의 역사적 의미와 미적 가치를 엿볼 수 있는 「제27호 승무」(보유자 이애주/7월1일/서울돈화문국악당) 공개행사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과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은 27일부터 9월 2일까지 국립고궁박물관 2층과 1층 기획전시실에서 '조선왕실 아기씨의 탄생-나라의 복을 담은 태항아리' 특별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동전시에는 조선왕실의 출산과 안태(安胎)에 관련된 국립고궁박물관의 왕실유물과 장서각의 다양한 문헌자료를 종합적으로 소개한다. 조선왕실의 새 생명 탄생에 대한 염원을 시작으로, 왕실 여성의 임신과 태교, 아기씨의 탄생과 양육 그리고 태실(胎室) 조성과 관련된 다양한 유물을 선보일 예정이다.전시는 4부로 구성되었다. 1부 ‘종사지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오는 29일부터 8월 26일까지 국립무형유산원 누리마루 2층 기획전시실에서 ‘장인의 손길, 일상을 꾸미다’ 특별전을 개최한다.이번 특별전은 무형문화재 전승자들이 전통 기술을 그대로 살려 제작한 공예품들을 통해, 평범한 물건을 뛰어난 예술품으로 승화시킨 장인들의 솜씨와 예술 정신을 조명하기 위한 것이다.전통 시대에는 몸에 걸치는 의복과 장신구, 생활을 영위하는 삶의 공간과 그 공간을 채우는 살림살이에 이르기까지, 많은 물품이 장인의 손길을 거쳐 완성되었다. 일상에서 흔히 사용되는 물건들이지만, 장인들은 대대로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6월 21일부터 22일까지 1박 2일의 일정으로 대전(롯데시티호텔)에서 전국국어문화원연합회와 함께 ‘제9회 국어책임관・국어문화원 공동연수회’를 개최한다.올해로 아홉 번째 열리는 이번 연수회에는 중앙행정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의 국어책임관*과 전국의 국어문화원장 등 120여 명이 참석한다.이날 연수회에서는 국어책임관 활동 우수사례 발표, 토론 등을 통해 ‘국어책임관과 국어문화원’의 협업 활성화와 국어 진흥 방안을 모색하고 공공언어 개선을 위해 전문용어 표준화협의회 활성화, 지역 민원 접점 창구인 지자체에서의
"당신의 알 권리를 찾아드려요"대전시 산하 청년협의체인 대전청년정책네트워크(이하 대청넷)의 청년인권팀이 주최하는 청년 인권 캠페인 '청년인권 미스터리 토크쇼'가 오는 23일 대흥동의 한 카페에서 열린다.청년들의 알 권리 보장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최저시급 1만 원 시대', ▲'청년고용노동 인권에 대하여', ▲'자유토론'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행사를 진행하는 김대연 씨는 "청년들의 일자리 문제부터 진로 문제까지 다양한 공감대에 대한 이야기를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문화재청과 (사)한국문화재지킴이단체연합회는 21일 경복궁 수정전 일대에서 ‘문화재지킴이 날’(6월 22일)을 제정하고, 이를 기념하는 선포식을 개최한다.‘문화재지킴이 운동’은 국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문화재를 가꾸고 지키기 위해 지난 2005년 4월부터 시작됐다. 13년이 지난 현재에는 전국 8만 40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개인‧가족‧학교‧비정부기구 등)이 문화재지킴이로 위촉됐고, 기업과 공공기관 등 58개 협약기관이 참여하고 있다.문화재지킴이는 문화재와 문화재 주변 정화활동과 일상관리, 문화재 관리 사전점검과 순찰, 문화재 홍보,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오는 22일 오후 1시부터 국립무형유산원 국제회의실(어울마루 3층)에서 '무형유산으로서 농경‧어로 전통지식의 가치'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지난 2016년 3월 28일 '무형문화재 보전 및 진흥에 관한 법률(이하 무형법)'이 시행되면서 ‘농경‧어로 전통지식’ 분야가 무형문화재 범주에 새롭게 포함되었다. 국립무형유산원은 이를 기점으로 2017년 ‘전라지역 농경‧어로 전통지식’에 대한 시범조사를 시행하였으며, 올해에는 충청지역으로 조사를 확대해 추진하고 있다.이번 학술대회는 2
책의 해에 만나는 서울국제도서전, ‘책의 확장’을 논하라국내 최대 규모의 책 잔치인 ‘2018 서울국제도서전’이 오는 6월 20일부터 24일까지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사)대한출판문화협회(이하 출협) 주최,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후원으로 열린다.올해로 24회를 맞이한 서울국제도서전에는 국내관에 234개사, 국제관에 주빈국인 체코를 비롯한 프랑스·미국·일본·중국 등 32개국 91개사가 참여한다. ‘책의 해’인 올해 개최되는 도서전인 만큼 다양한 행사와 독자 참여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출판계와 독자들의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문화재청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는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연구소 내 옹관제작공방에서 1차 ‘대형옹관 제작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는 2008년부터 2017년까지 추진한 ‘대형옹관 제작기술 복원 프로젝트’를 통해 고대 옹관 제작기술을 밝혀내었다. 이번 체험 행사는 그동안 이루어진 대형옹관 제작기술 복원 연구성과를 지역민과 공유하고 체험할 기회를 마련하는 취지이다.참가자들은 높이가 2m에 가까운 대형옹관을 제작하는 과정에 직접 참여하거나 참관하며, 별도로 고대 제작기술을 사용해 소형옹관을 만들고 그 속에 미래의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