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부동산 시장이 살아났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14주연속 아파트 매매가가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고 작년 1분기 대비 올 1분기 아파트 거래량도 크게 늘었다는 점이 이를 방증하는 대목이다. 그러나 부동산업계에서는 시장 자체가 살아나고 있는 것은 맞지만 아직 속단하기는 이르다고 강조한다.26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국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8만 8104건으로 작년 1분기(8만 3184건)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그러나 지역별 통계에서는 큰 차이가 나타났다. 세종시는 작년 1분기 746건에서 올해 1분기 1564건으로
대전 아파트 매매가가 보합세로 돌아섰다. 세종 아파트 매매가는 14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면서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되찾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25일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이 6월 3주째(6월 19일 기준) 전국의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며 매매가격은 0.01% 하락, 전세가격은 0.04% 하락했다.그러나 대전과 세종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다른 분위기다. 대전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마이너스에서 보합세로 돌아섰다.대전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0.01%)대비 0.01% 상승하며 0%를 기록하며 보합세로 올라섰다
전국 15개 시·도에서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매입임대주택의 제2차 입주자 모집이 시작됐다.모집 규모는 청년 2232호, 신혼부부 2209호 등 총 4441호로, 신청자를 대상으로 한 자격 검증 등을 거쳐 이르면 8월 말부터 입주할 수 있다. 충청지역에서는 대전이 127세대, 충남 8세대, 충북 183세대가 입주자를 모집한다.청년 매입임대주택은 시세의 40~50%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최대 6년간 거주할 수 있으며,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은 다가구 주택 등에서 시세의 30~40%로 거주할 수 있는 ▲신혼부부Ⅰ 유형(1492호)과 아
6월 대전과 충남, 세종과 충북의 주택사업경기전망이 엇갈렸다. 대전과 충남은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지만 세종과 충북은 상승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다만 최근 급격한 지수 상승으로 인한 조정으로 보여 향후 지속적인 하락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22일 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6월 전국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전월대비 3.9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작년 6월부터 급격한 하락세를 지속하다가 금년 1월부터 상승세로 돌아서서 지난달에는 작년 4월 이후
세종시 아파트 매매가격이 온탕과 냉탕을 오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세종시 전체 아파트 매매가격의 경우에는 13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일부단지에서는 이전 최저가보다 2억 원 이상 하락한 가격으로 거래가 이뤄진 곳도 나타났다.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세종시는 지난 2020년 행정수도 이전 등의 이슈로 주목받으며 연간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 40%를 넘기며 유례 없는 기록을 남겼다. 그러나 지난 2021년 전국 집값이 18.38% 오를 때 세종시의 경우 4.67% 상승하는 데 그쳤다. 그리고 지난해 아파트값이 11.46% 떨어지
대전과 세종의 지난달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이 보합세를 나타냈다. 분양이 없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전국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이 1600만 원을 넘어서면서 앞으로 대전과 세종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격도 상승할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20일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지난 5월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을 발표한 결과 전국 민간아파트 최근 1년간 ㎡당 평균 분양가격은 489만 원(3.3㎡당 1613만 7000원)으로 전월대비 0.96%(4만 7000원)상승했다.지역별로 살펴보면 대전과 세종은 보합세를 보였다. 해당 기간
현대엔지니어링은 충남 아산시 모종동 아산모종2지구 B1블록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모종 블랑루체’의 견본주택을 22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힐스테이트 모종 블랑루체’는 오는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순위 청약, 28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7월 4일이며 18~20일 3일간 정당 계약을 진행한다.‘힐스테이트 모종 블랑루체’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9개 동 전용면적 84~109㎡ 총 106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별 세대수는 84㎡A 605세대, 84㎡B 204세대, 84
올해 하반기에서 내년 상반기까지 1년 내 계약이 만료되는 전세 보증금이 대전과 세종에만 9조가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역전세난이 심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면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19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2021년 하반기~2022년 상반기 전세거래총액 조사를 진행한 결과, 올해 하반기에 계약이 만료되는 2021년 하반기 전국주택전세거래총액은 149조 800억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내년 상반기에 계약이 만료되는 지난해 상반기 전세거래총액은 153조 900억 원으로, 향후 1년간 전국 전세계약이 만료되는 보증금
대전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 전환을 앞두고 있다. 세종 아파트 매매가는 13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부동산 업계는 대전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전환을 위해서는 실거주자들의 선택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의 6월 2주(6월12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매매가격은 0.01%, 전세가격은 0.04% 하락했다. 인천(0.04%)·서울(0.03%)·충북(0.01%) 등은 상승, 경기(0.00%)는 보합, 전남(-0.08%)·제주(-0.06%)·경남(-0.06%)·전북(-0.06%)·광주(-0.
지난달 아파트 청약시장의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은 82.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지만 지방은 1순위 청약이 미달하는 등 양극화가 눈에 띄게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특히 충청권에서 유일한 분양이었던 충남 천안의 경우 미달됐다.14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5월 청약은 10개 시도 15단지에서 이뤄졌다. 1순위 청약경쟁률은 ▲서울 82.2대 1 ▲경기 42.8대 1 ▲광주 11.2대 1 ▲부산 1.1대 1 ▲인천 0.4대 1 ▲충남 0.4대 1 ▲울산 0.2대 1 ▲대구 0.1대 1 ▲제주
대전과 세종을 중심으로 다시 아파트 ‘줍줍’의 시대가 열리고 있다. 일명 ‘줍줍’으로 불리는 무순위 청약이 인기를 끌면서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정부가 거주 지역과 보유 주택 수와 관계 없이 무순위 청약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 규제 완화에 따른 것으로 내다봤다.13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대전 유성구 원신흥동에 공급되는 ‘갑천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는 전날 진행된 무순위 청약 2가구에 1만 3789명이 몰렸다. 국내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을 대상으로 한 일반공급(전용 84㎡B)에는 1만 2087명이,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부동산 플랫폼업체 직방의 설문조사에서 올해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에 주택을 매수하거나 매도할 계획이 있다는 응답자가 2년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여전히 금리가 높지만, 기준금리가 세 차례 연속 동결된 데다 최근 급매 거래가 활발히 이뤄지면서 얼어붙었던 매수심리가 상당 부분 회복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직방은 12일 애플리케이션(앱) 접속자 105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68.7%가 올해 하반기나 내년 상반기에 주택을 매입할 계획이 있다고 응답했다. 이는 작년 11월 조사 결과(60.2%)보다 8.5
내포신도시(홍성군 홍북읍) RH10-1BL와 천안부성지구(서북구 부대동) A-1BL의 행복주택 1741호에 대해 입주자격을 완화해 입주자 추가모집에 들어간다.LH 대전충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모집공고를 거쳐 14일 오전 10시부터 16일 오후 5시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행복주택 신청대상자는 대학생, 만19~39세 청년계층, 신혼부부, 한부모가족, 만65세 이상 고령자, 주거급여수급자이며 해당지역에 거주하지 않아도 청약신청이 가능하다.신청자격은 대폭 완화됐다. 내포 RH10-1BL의 경우 입주자격인 소득과 자산요건을 배제
대전과 세종 아파트의 희비가 또다시 엇갈렸다. 대전은 아파트 매매가가 다시 하락곡선을 그렸지만 세종은 12주 연속 상승세를 유지함과 동시에 상승률도 올라갔다. 대전 부동산 업계는 부동산 시장이 회복하려면 거래량이 우선 회복돼야 한다고 강조한다.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의 6월 1주(6월 5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매매가격은 0.02% 하락, 전세가격은 0.05% 떨어졌다.지역별로 살펴보면 대전의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전주(-0.02%)대비 0.02%P 더 하락한 -0.04%를 기록하며 하락폭이
이달 아파트 분양시장 경기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대전의 아파트 분양전망지수는 대폭 상승해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8일 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6월 전국 아파트 분양전망 지수는 전월 대비 5.5p 상승한 83.2로 나타났다. 수도권은 전월 대비 2.3p, 지방광역시 2.2p, 기타지방은 9.2p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서울 아파트 분양전망 지수는 지난 5월 대비 11.0p 상승한 105.9를 기록하며 전국에서 유일하게 전망지수 100선을 넘겼다.지역별로 살펴보면
지난해부터 중소·중견 건설사를 중심으로 법정관리를 신청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부동산 시장 침체와 미분양 증가, 유동성 경색 등에 따른 자금난을 견디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지역 건설업계에선 부동산 시장 장기 침체로 건설사의 줄도산 위기가 현실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역에서 이미 회생 신청을 한 건설사가 지난해 이미 나타났기 때문이다.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신일은 지난 1일 서울회생법원에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통상 법원은 회사가 제출한 보전처분 신청서와 포괄적 금지명령 신청서 등을 검토한 뒤 이를 받아들일지를 결정
중대재해처벌법에서 규정한 ‘위험성평가’를 실시하지 않을 경우 법 위반 소지가 높다는 분석이 제기됐다.7일 대한상공회의소의 ‘중대재해처벌법 주요 기소·선고 사례 분석 및 대응 방안 연구’에 따르면 고용노동부가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 34건의 사건 중 28건(82.4%)이 위험성평가 및 필요한 조치를 하도록 규정한 시행령 제4조 제3호를 위반했다. 이어 ▲제5호(안전보건관리책임자 등에 대한 평가) 위반 20건(58.8%) ▲제8호(비상대응매뉴얼 마련·점검) 17건(50.0%) ▲제4호(안전보건 예산편성) 15건(44.1%)으로 나타
올해 대전 아파트 분양시장의 ‘바로미터’로 평가받고 있는 숭어리샘이 6월 분양에 나설 분위기다. 아직 구체적인 일정이 잡힌 것은 아니지만 행정절차가 빠르게 이뤄진다면 빠르면 이달 말 늦어도 내달 중 분양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특히 숭어리샘의 분양 성적표에 따라 미뤄졌던 대전 분양시장이 다시 활기를 찾을 것으로 기대되면서 부동산 업계에서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부동산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6월 분양 예정물량은 전국 47개 단지, 총 3만 7733가구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 동월(1만 5877가구) 대비 2배 넘게 많은
세종시 아파트 매매가 11주 연속 상승한 가운데 대전 아파트 매매가가 상승 전환을 코앞에 뒀다. 지역 부동산 업계에서는 아직 속단하기 이르다는 평가와 상승 전환이 이뤄질 것이란 평가가 엇갈리고 있는 분위기다.4일 한국부동산원의 5월 5주(5월 29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매매가격은 0.04% 하락했으며 전세가격은 0.06% 떨어졌다.지역별로 살펴보면 대전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0.05%)대비 0.03% 상승한 -0.02%를 기록하며 상승 전환을 코앞에 두고 있다. 대전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유
대전 부동산 시장이 다양한 지표에서 활기를 찾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특히 악성 미분양 주택이 줄어들고 있고 주택 거래량 자체가 지난 2월부터 꾸준히 늘고 있다는 점이 매우 고무적이다. 그러나 부동산 업계에서는 부동산 시장이 반전을 맞이하기에는 이르다고 평가하고 있다.국토교통부가 최근 발표한 4월주택 통계에 따르면 전국 미분양 주택은 7만 1365가구로 전월보다 1.0%(739가구) 감소했다. 지난해 4월 이후 급격하게 증가세를 보이던 전국 미분양 주택은 지난달 11개월 만에 감소세를 보인 뒤 두 달 연속 감소했다. 수도권 미분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