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서니 테일러 주심이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 심판 배정에서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테일러 주심은 지난달 28일 한국과 가나의 조별리그 2차전에서 후반전 추가시간이 남아 있는 상황에서 한국이 코너킥 기회를 얻었음에도 이를 진행하지 않고 그대로 경기를 종료시켜 한국 대표팀의 항의를 받았다. 이에 거세게 항의하는 벤투 감독을 퇴장시키는 바람에 벤투 감독은 조별리그 3차전 포르투갈전을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봐야 했다.지난 17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테일러는 국가적 편견에 대한 우려로 결승전 심판 배정에서 제외됐다”며 “영국과
아르헨티나 축구스타 리오넬 메시(35·파리생제르맹)가 2022 카타르월드컵 결승전을 앞두고 훈련에 불참해 부상 우려를 자아낸 가운데, 결승전에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메시는 아르헨티나협회가 SNS에 올린 비공개 훈련 영상에서 가볍게 몸을 푼 뒤 드리블 연습을 해 다행히 결승전 출전엔 큰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영국 익스프레스와 더 선, 메트로 등의 16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메시는 프랑스와의 결승전을 앞두고 진행된 아르헨티나 대표팀 공식 훈련에 불참했다.아르헨티나 대표팀은 메시의 몸 상태에 대해 정확히 밝히지 않았으나
아르헨티나와 프랑스가 오는 19일 0시 카타르 루사일에 위치한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을 앞두고 있다.아르헨티나는 지난 1986년 멕시코 대회 이후 36년 만에 월드컵 우승에 한 경기 승리만을 남겨뒀다. 지난 1978년 자국에서 열린 대회 정상에 올랐던 1986년 대회에선 디에고 마라도나를 앞세워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이후 지난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과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준우승이 최대 성과다.지난 2018년 러시아 대회 정상에 오른 프랑스는 두 번 연속 월드컵 우승에 도전장을 내민다. 결승전에
한국 축구대표팀의 황희찬(울버햄튼)이 출국 과정에서 고가의 명품 패딩이 찢어졌다는 논란에 입을 열었다.지난 10일 황희찬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절친한 대표팀 동료 김민재(나폴리), 백승호(전북)와 100여 명 팬의 배웅을 받으며 영국행 비행기에 올랐다.이날 황희찬은 생로랑 브랜드의 패딩 점퍼에 나이키 덩크로우 등을 착용하며 패셔니스타다운 모습을 보였다. 황희찬은 평소 옷과 신발 등 패션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당시 취재진 앞에 인터뷰할 때까지 패딩 점퍼를 입고 있었던 그는 출국장에는 반소매 차림으로 들어가 의아함을 샀다.이후 한
한국 축구대표팀의 월드컵 16강 진출을 이끈 수비수 김민재가 출국에 앞서 소신발언을 내놨다.김민재는 지난 15일 오전 0시 15분 인천국제공항에서 이탈리아로 돌아가기 위해 출국장으로 들어서기 전 취재진에 “월드컵에서 느낀게 많다”고 말했다.그는 “한국뿐만 아니라 아시아 팀들이 세계 무대에서도 경쟁력이 있다는 걸 느꼈다”면서도 “다음 월드컵에선 유럽에서 뛰는 선수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털어놨다.이어 “솔직히 일본이 많이 부러웠다”고 이야기했다.앞서 일본은 이번 월드컵에서 스페인과 독일 강호들을 상대로 승리해 16강에 진출했다. 일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예비선수였던 오현규(21·수원 삼성) 선수가 동료 선수들에게 포상을 받았다.오현규는 지난 14일 MBC 뉴스데스크 인터뷰에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에 다녀온 뒷이야기를 전했다. 오현규는 손흥민(토트넘)과 황희찬(울버햄프턴)의 부상을 고려해 예비 선수로 대표팀에 합류했다. 결과적으로 최종 명단에 변화가 없어 직접 경기에 나서지는 못했다.오현규는 "저는 아무 등번호가 없는 선수였다. 다음 월드컵에는 ‘꼭 등번호를 달고 와야겠다’고” 전했다.또 대표팀 선수들이 아직 받지도 않은 포상금 일부를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올해의 스포츠선수 조사에서 최고 지지율을 기록했다.한국갤럽이 지난달 7일부터 24일까지 전국(제주 제외) 만 13세 이상 1771명에게 올 한 해 한국을 가장 빛낸 스포츠선수를 두 명까지 물은 결과(표본오차 95% 신뢰수준 ±2.3포인트, 응답률 26.7%) 손흥민이 86.2%의 압도적 지지로 6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손흥민은 2015년부터 6년 연속 1위에 올랐다. 또 손흥민 지지율 86.2%는 김연아가 2009년 기록한 82.8%를 넘어서는 역대 최고 수치다. 손흥민은 월드컵 활약상이 반영되
메시가 아르헨티나를 8년 만에 월드컵 결승으로 이끌었다.아르헨티나는 14일 새벽 4시(한국시간 기준)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준결승전에서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3대 완승을 거뒀다.이로써 아르헨티나는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이후 8년 만에 결승에 진출했다. 아르헨티나는 고 디에고 마라도나가 활약했던 1986년 멕시코 월드컵 이후 36년 만에 우승에 도전한다.메시는 이번 대회에서 5번째 골을 기록함에 따라 프랑스의 킬리안 음바페와 함께 최다 득점자로 올랐다. 특히 메시는 월드컵 ‘최대 출장’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국가대표팀 수비수 김민재(26·나폴리)의 영입 경쟁에 PSG가 뛰어들었다.프랑스 풋수르7은 12일(한국시간) "PSG가 밀란 슈크리니아르(27·인터밀란) 영입에 실패하면서 김민재를 목표로 삼고 있다"며 "김민재는 첼시로 떠난 칼리두 쿨리발리를 완전히 잊게 만들 정도로 빠르게 자리를 잡은 수비수"라고 전했다. PSG에 앞서 맨유가 꾸준히 김민재 영입을 추진하고 있고, 레알 마드리드도 관심을 놓지 않고 있다는 영국 현지 보도가 나온 데 이어 유럽에서도 최고 부자구단으로 꼽히는 PSG마저 김민재 영입전에 뛰어든 것이다.PSG는 리오넬 메
한국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오늘(13일) 영국으로 향한다.손흥민은 1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영국으로 출국, 소속팀인 토트넘 홋스퍼에 합류할 준비를 한다.지난 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윤석열 대통령 부부와 가진 오찬까지 약 3주 동안 이어진 2022 카타르 월드컵 일정을 마치고 프리미어리그로 돌아간다.손흥민은 지난달 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경기에서 왼쪽 안와 골절이라는 큰 부상을 입고도 주장 완장을 차고 월드컵에 나서 대표팀이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 이후 12년 만에 16강에 오르는 데 큰 힘을 보
안와골절 부상으로 인해 마스크를 쓰고 2022 카타르 월드컵 출전을 강행한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30·토트넘)의 선택이 도박이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9일(현지시간) 영국 풋볼인사이더는 프리미어리그의 부상 사이트를 운영하며 선수들의 부상에 관한 데이터를 분석하는 의학전문가 벤 디너리의 말을 인용해 “손흥민은 무엇보다도 휴식과 회복이 필요하다”고 보도했다.디너리는 "부상을 당한 이후 손흥민이 카타르에 갈 것인지에 대해 많은 관심이 있었다"며 "그는 대표팀에서 뛰어야 한다는 압박감이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손흥민의 월드컵 출전
대한축구협회(KFA)가 차기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과 관련한 각종 루머에 대해 반박했다.KFA는 10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새 국가대표 감독 선임과 관련한 일부 언론 매체의 무분별한 추측성 보도가 나오는 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축구협회 관계자의 발언이라며 ‘한국인 지도자로 내정’, ‘연봉은 10억 이하’에다, 심지어 ‘애국심이 강한 지도자’와 같은 조금 황당한 조건까지 보도되는 상황이다. 특정인의 이름이 유력 후보로 거론되기도 한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위의 내용은 전혀 사실과 다르다”고 부인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의 부친 손웅정 씨가 대한축구협회에 불만을 표출했다.스포탈코리아에 따르면 손 씨의 최측근은 "손 씨가 대한축구협회의 모든 것에 분노하고 있다"고 말했다.손 씨의 분노 원인은 손흥민의 부상이었다. 손흥민은 11월 1일 올림피크 드 마르세유와 챔피언스리고 조별리그 6차전에서 안와골절 부상을 입었다.측근에 따르면 손 씨는 축구협회가 손흥민이 월드컵 출전이 가능하다고 보도한 것에 분노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무슨 자격으로 얼굴뼈가 4개나 부러진 선수에게 섣부른 결정을 내리나. 선수 생명의 위협을 느꼈다. 왜
생애 첫 월드컵을 마친 '철기둥' 김민재가 선택의 기로에 놓였다.김민재는 올 여름 튀르키예 페네르바체에서 이탈리아 나폴리로 둥지를 옮긴 지 반년도 안돼 유럽 빅 클럽의 강력한 러브콜을 받고 있다. 지난 7일(한국시간) 스페인 매체 '데펜사 센트럴'은 "김민재가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 대상이다. 또 맨유와 토트넘의 목표이기도 하다. 내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15일 동안 4500만유로(약 622억원)에 영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김민재는 이적과 동시에 이탈리아 세리에 A를 단숨에 점령해버렸다. 물샐 틈 없는 수비력을 과시하며 올
김병지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이 '벤투 감독을 잡기는 힘들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김 부회장은 어제(6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벤투 감독의 재계약 불발에 대해 "수개월 전 재계약 관련 의견을 나눴다"며 "한국이 (벤투를) 잡기는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그때는 월드컵 결과를 모르는 상태여서 아시안컵 결과에 따라 추가 옵션 계약 기간이 주어졌던 것 같은데 아마 벤투 감독께서 받아들이지 않으셨을 거다"라며 "장기적인 플랜을 가지고 가셨을 테니까"라고 전했다.김 부회장은 벤투 감독의 발표 전부터 재계약이 힘들었을
대한민국 대표팀 안덕수 트레이너가 SNS를 통해 '2701호' 관련 글을 언급해 궁금증을 자안고 있다.대표팀 선수들의 마사지와 치료를 맡고 있는 안 트레이너는 최근 자신의 SNS 스토리를 통해 카타르 월드컵 종료 소감을 전했다.앞서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월드컵 대표팀은 6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4시 카타르 도하의 스타디움 974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전 브라질전에서 1-4로 패배했다.경기 종료 후 안덕수 트레이너는 “그들의 여정은 아름다웠고 그들과 함께한 시간은 오래도록 기억 될것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예선 가나와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터트린 조규성(24, 전북 현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외신 보도에 따르면 조규성에 대해 문의한 구단은 페네르바체(튀르키예), 스타드 렌(프랑스), 셀틱(스코틀랜드) 등이다. 스카이스포츠는 “셀틱은 한국의 조규성을 지켜보고 있다”고 전했다. 셀틱은 과거 기성용과 차두리가 활약해 한국팬들에게도 친숙한 구단이다.또 스코틀랜드 유력지 '더 스코츠맨'은 "엔제 포스테코글루 셀틱 감독이 조규성과 캐나다대표팀 측면 수비수 알리스테어 존스턴의 잠재적 이적에 대해 얘기했다"고 보도했
2022카타르월드컵 16강전에서 브라질 선수들이 우리 대표팀을 상대로 골을 넣을 때마다 선보인 댄스 세리머니가 상대에 대한 존경심이 결여된 행동이라는 지적이 나온 가운데, 댄스에 동참한 브라질 치치 감독이 해명에 나섰다.6일(한국시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아일랜드 축구 대표팀 출신 로이킨은 “브라질 선수들의 춤 공연은 무례했다”며 “내가 보고 있던 것(골 세리머니)을 믿을 수 없었다”고 밝혔다. 로이킨은 “그들은 춤추는 것을 문화라고 하지만 그것은 상대팀을 정말 무시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리버풀 출신인 그레임 수네스 역
파울루 벤투 감독이 한국 축구 대표팀을 떠나는 가운데 그의 연봉과 차기 감독 등이 화제다.벤투 감독이 6일(한국시간)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 브라질과의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한국 대표팀 감독직 재계약을 안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벤투 감독에 따르면 정몽규 축구협회 회장은 이번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이 끝난 뒤 벤투 감독에게 재계약 제의를 했다. 하지만 벤투 감독은 지난 9월 재계약을 거절, 대표팀 지휘봉을 내려놓게 됐다.김병지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은 6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재계약 안 하다고 명확히 밝힌
백승호가 월드컵 본선 데뷔전에서 마지막 골을 터뜨리며 그의 프로필이 화제다.6일 오전(한국시간)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카타르 도하의 974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전반에만 4골을 내주고 끌려가다 후반 백승호의 만회 골이 터졌으나 결국 1-4로 졌다.후반 벤투 감독은 후반 황인범(올림피아코스)을 불러들이고 백승호를 투입했다. 백승호는 후반 31분 따라가는 시원한 중거리 골을 꽂아 넣었다.한편 백승호의 프로필은 1997년생으로 26세다. 소속팀은 전북 현대 모터스며,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