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지난 24~28일까지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예방과 부실시공 방지를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품질관리 교육’을 실시 중이라고 26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공사비 300억 원 미만의 중·소규모 건설현장 4곳의 현장 대리인 및 건설사업 관리기술인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행복청에서 자체 제작한 교재를 활용해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품질관리, 감리업무, 중대재해처벌법 안내와 해빙기·우기·동절기 등 취약기 행동요령 등을 교육하고, 점검 시 반복적으로 지적되는 사항을 집중 전달해 건설현장에서 자발적으로 안전·품질관리 활동을
세종시의 여름밤을 환하게 물들였던 방축천·삼성천 음악분수가 다시 밤하늘로 솟아오른다.세종시는 신도심(행정중심복합도시) 내 도심하천인 방축천과 삼성천의 음악분수를 내달 1일부터 본격 가동한다고 26일 밝혔다.시는 지난 2014년부터 가동하던 방축천 음악분수 개선을 위해 램프 보수, 전광판 설치 등 정비를 완료했다. 또 연출곡 추가를 위해 지난 2월 20일부터 9일간 ‘세종의 뜻’을 통해 시민 투표를 진행해 10곡을 추가해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분수쇼를 선사할 계획이다. 새롭게 가동하는 삼성천 음악분수도 주목해볼만 하다.다음달부터 한달간
세종시가 33가지 건강지표 중 13가지 지표에서 전국 17개 시도 중 최고 수준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시는 26일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을 살펴볼 수 있는 지역단위 조사 ‘2022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지난 2008년 시작한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질병관리청과 전국 보건소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조사는 지난해 8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만19세 이상 세종시민 917명을 대상으로 19가지 영역, 138가지 문항으로 설문 조사했다.세종시의 주요 지표별 결과를 살펴보면 건강행태부분에서 현재 흡연율, 고위험 음주율
국내에서 엠폭스(원숭이두창) 감염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세종시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엠폭스는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급성 발열, 발진성 질환으로 지난해 5월부터 세계 각국으로 확산했다.25일 시에 따르면 엠폭스 확진자는 국내에서 지난해 6월 첫 발생한 이후 5번째 환자까지는 해외 유입과 관련됐으나, 지난 7일 확진된 6번째 환자부터 지역사회 감염 추정 환자가 빠르게 늘고 있는 상황이다.현재까지 지역내 엠폭스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국내 엠폭스 누적확진자는 25일 기준 30명이다.지난 7일
세종시가 극심한 차량 정체 현상을 빚고 있는 대평동 해들교차로와 소담동 한국개발연구원(KDI) 교차로에 대해 차로 확장 등의 구조개선을 마무리하고 25일 준공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준공한 구조개선 교차로는 지난 2017~2021년까지 이뤄진 교통량 조사 결과에 따라 선정된 너래, 해들, 한국개발연구원, 양지중, 은하수 등 5개 상습정체 교차로 중 2곳이다.이 가운데 너래 교차로는 지난해 3월 우회전차로를 확장하는 구조개선(한국토지주택공사(LH) 시행) 사업이 완료 한 상태이며, 이번에 준공한 해들교차로와 한국개발연구원 교차로를 포함해
세종시가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부패·갑질 행위 방지 강화에 나선다. 시는 최민호 시장 주재로 25일 시청 집현실에서 행정·경제부시장, 실·국·본부장, 감사위원장, 운영지원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상반기 청렴도 향상 대책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2022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 결과 등을 바탕으로 부패 취약 분야를 분석하고 개선 대책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시는 온라인, 청렴영상, 일일디제이(DJ) 청렴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직원과 소통하고 사전상담(컨설팅) 감사 활성화 등으로 공무원의 적극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오는 27~28일까지 ‘새로운 지방시대와 지방의회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학술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세미나는 세종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유인호)와 함께 한국법제연구원,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대전세종연구원, 제주연구원 등 5개 기관의 공동주최로 정부세종컨벤션센터 VIP 라운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총 3개 세션으로 나눠 기조 발제 후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이번 세미나를 주관한 유인호 의원은 “새로운 지방시대와 지방의회 역할론에 대한 정책아이디어 및 향후 추진과제 발굴을 목적으로 학계 및 전문가들과 상
세종시가 전략작물직불금 등록 신청 기간을 내달 10일까지 추가 연장한다고 25일 밝혔다.시는 전략작물직접지불제도가 올해 첫 시행하는 만큼 논에 타작물 재배를 유도하고 쌀 과잉 생산과 수급안정을 위해 본격적인 모내기 철까지 신청 기간을 연장한다.지난 2월 15일부터 접수한 전략작물직불제는 지난 24일 현재 96농가에서 논콩 10.8㏊, 하계조사료 12.7㏊, 일반벼(조사료용) 11.3㏊ 등 총 34.8㏊를 신청했다.시는 남은 신청 기간 동안 읍·면, 대농가, 축산농가 중심으로 현장 대면 홍보 등을 통해 전략작물직불제 신청 면적을 최대
LH(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본부장 이대영)는 세종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5-2생활권 통합공모를 진행하는 공공시설복합단지 내 특화주거용지(1필지, 4만 6735㎡)와 3,4생활권 주거지역 내 보육용지(4필지, 5만 56㎡)를 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LH는 현재 5-2생활권 내 커뮤니티 서비스 효율화를 위해 공공시설 복합단지(약 17만㎡)를 개발코자 행복청, 세종시, 교육청과 함께 통합공모를 진행 중이다.이번에 공급하는 특화주거용지는 본 통합공모의 일환으로, 인근 공공시설과 커뮤니티 기능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주거단지를 조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세종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집현동(4-2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이하 복컴)’ 건립공사를 24일 착공했다고 밝혔다.집현동 복컴은 총사업비 681억 원을 들여 부지면적 1만 5009㎡, 연면적 1만 7163㎡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되며 2025년 10월 준공될 예정이다.세부시설로 기초 복컴에 들어가는 주민센터, 보육시설, 체육관, 도서관 외에 지역생활권을 고려한 수영장이 들어서며 우체국, 119안전센터, 경찰지구대가 함께 건립될 예정이다.적극행정의 일환으로 감염병 예방에 효율적인 설계기법을 도
초광역도시를 기반으로 국가균형발전 완성을 앞당겨 지방시대를 열고 이를 위해 세종시의 미래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세종시는 세종시 지역혁신협의회 주최로 24일 조치원 문화정원에서 ‘국가균형발전 완성을 위한 세종시 발전방안 모색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지역혁신협의회는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따라 지역발전계획과 국가균형발전시책 등을 심의하기 위해 각 시·도에 설치된 위원회로,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전문가를 중심으로 구성됐다.세종시 지역혁신협의회는 지난 1월 제3기가 구성돼 본격적인 지방시대 개막에 앞서, 기회발전특구·교육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국가주요시설의 안전과 치안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는 세종경찰청 청사의 우수하고 창의적인 설계안 발굴을 위해 나라장터(https://www.g2b.go.kr)에 설계공모를 24일 공고했다고 밝혔다.세종경찰청 청사는 세종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합강동(5-1생활권) 청5-11블록에 건립되며 총사업비 777억 원을 들여 부지면적 1만 8000m2, 연면적 1만 8982m2 규모로 오는 2026년에 건립될 예정이다.세종경찰청은 범죄수사, 과학수사 분석실, 실내 사격장, 교통순찰차량 차고, 경찰관서 지휘,
세종시가 지하수의 안정적인 관리와 취약계층 물 복지 실현을 위해 ‘2023년 상수도 미보급 지역 지하수 수질검사 지원 사업’과 ‘지하수 방치공 찾기 운동’을 병행 추진한다.지하수 수질검사 지원 신청대상은 상수도 미보급지역 내 지하수를 음용으로 하는 개인으로 상업용으로 이용하는 경우는 제외하며, 지역내 저소득층을 우선 선정한다.먹는 물 수질기준 46가지 항목에 대한 수질검사 비용을 100% 지원하며 신청하고자 하는 경우 이달 24일부터 내달 23일까지 각 읍·면·동 주민센터나 시 물관리정책과(044-300-5324)에서 가능하다.또한
세종시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022년도 국어책임관 업무 실적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국어책임관 제도는 ‘국어기본법’에 근거해 운영되며 지방자치단체장은 동법 제10조 등에 따라 국어 발전·보전 업무를 총괄하는 소속 공무원을 국어책임관으로 지정해야 한다.이번 우수사례 선정은 공공기관의 올바른 한글·국어 사용을 장려하고 국민들이 한글 진흥 정책에 친숙해질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이 직접 평가에 참여했다.시는 지난 해 신설한 미래전략본부 내 전략기획과장을 국어책임관으로 지정하고, 관련 업무를 전담하는 문화수
세종시가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시·산하기관 정보시스템으로 활용하던 물리적 서버 137대를 가상 인터넷 자원공유(클라우드) 시스템으로 전환하면서 획기적인 탄소배출 감축 효과를 거두고 있다.인터넷 자원공유(클라우드) 컴퓨팅은 인터넷과 연결된 중앙컴퓨터에 데이터를 저장해 언제 어디서든 이용할 수 있는 최신 정보통신기술(IT) 서비스로, 시는 네이버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한다.시는 네이버 서비스를 이용해 지난달부터 시와 산하기관 정보시스템을 클라우드컴퓨팅 시스템으로 전환, 물리적 서버 137대를 가상서버로 전환했다.이에 따라 물리적 서버 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지난 21일 정부세종청사 6동 대강당에서 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환경부와 공동으로 “제1회 부처 간 협업 혁신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행복청은 소속 공무원들이 급변하는 정책 환경에 대응하고, 적극적 사고로 정책 발굴 역량을 강화 할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주요 분야별 최상위 권위자를 초청해 정책아카데미를 추진하고 있다.이번 혁신 아카데미는 경기대학교 범죄심리학과 이수정 교수가 초빙돼 ‘범죄자에 대한 이해와 안전문제’라는 주제로 강연했고 행복청 외 4개 부처 공무원 500여 명이 함께 참
세종시가 사회적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을 마련했다. 시와 LH 세종특별본부(본부장 이대영)는 20일 수루배마을8단지 사회적기업 입주공간에서 사회적기업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토지주택공사 임대아파트 내 사회적기업 입주현판식’을 진행했다.시는 사무공간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기업에게 임차료 절감 등 실질적인 지원코자 이번 공간을 마련했다.이를 위해 지난 2월 7일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임대아파트단지 내 위치한 사회적기업 공간에 대해 20년간 무상사용을 위한 ‘공간 인계인수·관리운영 협약’을 체결했다.이후 공간
세종시가 20일 ‘연성지’를 유형문화재로 지정하고, 최근 발견한 남이웅 교지류를 시 유형문화재 ‘남이웅 유물 일괄’에 포함해 추가 지정한다고 밝혔다.연성지는 조선시대 연기현 읍지로서 ‘여지도서’나 ‘연기읍지’ 보다 내용이 자세하고 1834년 제작된 국립고궁박물관 소장 ‘읍지(고궁2798)’와 거의 내용이 동일하다.연성지는 1934년과 1967년 간행된 연기지에 1824년(순조 24) 읍지가 간행됐다는 기록을 볼 때 1824년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연성지는 조선 후기 지방군현에서 작성돼 봉진된 읍지가 중앙정부에서 어떻게 정리돼 편찬
세종시가 안정적인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세종시교육청과 실무회의를 기반으로 협력행정을 펼친다.시는 19일 시청 박팽년실에서 ‘제2차 교육행정 실무회의’를 열고 시-교육청 간 주요 안건 7건에 대해 논의 했다.시는 이날 시교육청에 여민전 학습특별포인트, 초등 사회 교과 보조교재 개발 참여, 학부모 토크콘서트 홍보, 마을기록문화관 견학·교육 프로그램 등을 협조 요청했다.시교육청 또한 2023년 공공기관 방문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세종 돌봄 생태계 구축 협력 체제 등을 시와 논의했다. 시와 시교육청은 실무회의를 통해 다양한 협의를
전 세계 사이버보안 인재들의 축제인 ‘2023 핵테온 세종(HackTheon Sejong) 국제 대학생 사이버보안 경진대회 및 컨퍼런스’가 내달 1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SCC)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이번 대회는 세종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하는 대회로, 핵테온(HackTheon)은 해커(Hacker)와 판테온(Pantheon)의 합성어로 ‘사이버보안 인재가 세종에 모인다’는 뜻이다.11~12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는 세계 각국 대학생이 참여하는 사이버보안 경진대회와 인공지능(AI), 자율주행 등 최신 기술 동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