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창단한 대전아트오케스트라가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청소년 유망주를 위한 Concertato’를 펼친다.스물네 번째 정기연주회로 개최되는 공연은 우리나라 클래식계의 미래를 이끌어갈 7명의 유망주가 뿜어내는 기염과 지역음악 발전을 견인하고 있는 민간 오케스트라의 열정의 호흡을 느낄 수 있는 무
피아니스트 박인영 리사이틀이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열린다.영혼을 울리는 열정적인 연주자 피아니스트 박인영은 이번 연주회에서 낭만주의 시대에 큰 영향을 끼친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17번 템페스트’와 리스트의 시적이고 종교적인 선율이 돋보이는 ‘장송곡’, 오페라 파우스트 중 왈츠
“왜 내 인생은 이럴까? 세상의 힘든 일들은 모두 나에게만 찾아오는 것 같았죠.”철없던 시절엔 삶이 이렇게도 고단한 건지 몰랐다고 말했다. 때 이른 이혼과 태어날 때부터 찾아온 선천적 장애로 그는 하루를 사는 게 고통이었다며 입을 열었다. 그러나 그 힘든 삶 끝에서 그를 지탱하게 해준 건 다름 아닌 미술이었다. 오는 22일 개인전을 앞
착한 연극 ‘오백에삼십’ 문화취약계층 위해 좌석기부 시행 사진출처= 대학로 발전소 연극 ‘오백에삼십’이 문화취약계층에 좌석기부를 시행해 착한 연극으로 거듭나고 있다.코믹서스펜스 장르라는 기존의 대학로에서 보기 쉽지 않은 장르의 본 연극은 2015년 11월부터 대학로에서 오픈런으로 공연중이다. 보증금 500만원에
티엘아이 아트센터 특별기획 시리즈 '유재하와 라흐마니노프' 사진출처= 티엘아이 아트센터 티엘아이 아트센터 특별기획 시리즈 6월 22일(목) 오후 8시 티엘아이 아트센터에서 열린다.▶시공(時空)을 초월한, 가슴을 적시는 아름다운 멜로디두 천재 작곡가의 작품을 실내악으로 표현하다! ▶유재하의 음악과 거장 작
거미-버즈-수란-신현희와 김루트 등 ‘라임트리 페스티벌’ 1차 라인업 공개거미, 버즈, 수란, 신현희와 김루트 등이 출연하는 ‘라임트리 페스티벌 2017’의 1차 라인업이 공개됐다. ‘음악을 만나다’라는 테마로 올 해 처음 개최되는 ‘라임트리 페스티벌 2017’이 오는 9
대전중구문화원 노덕일 원장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제69회 정기연주회가 지난 27일 대전예술의전당에서 열렸다. 엄마가 딸에게 들려주는 부제를 붙여 열린 이날 음악회는 음악적으로 대성공이었다.이번 음악회는 취임 초기보다 천경필 지휘자의 색깔이 선명했고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참으로 훌륭한 음악회였다.이렇게 되기까지 합창단 측의 기획력과 연출력도 돋보였다. 행복이 넘치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대전을 찾아온다.어린이, 가족 뮤지컬 극단 레오는 오는 25일까지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점 10층 공연장에서 전래동화 가족 뮤지컬 ‘소가 된 게으름뱅이’를 무대에 올린다.엄마 말도 듣지 않던 게으름뱅이 뒹굴이는 낮잠을 자던 소가 부러워 길에서 만난 가면 만드는 노인의 도움으로 소로 변하게 되고 한 농부
청년들의 열정으로 만들어가는 대전의 대표 청년 연극 축제 ‘제5회 대전청년유니브연극제’가 오는 8월 21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 대흥동 일원에서 열린다.연극제는 청년들이 직접 기획부터 운영까지 담당한다. 이를 통해 차세대 신진 예술가들을 발굴하고 청년 간의 소통으로 상호 보완적 관계를 도모해 대전의 연극 예술 확대와 시민들의 문화적
2017 유망단체로 선정된 대전 칸트리네 앙상블이 오는 11일 오후 5시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2017 유망단체 초청연주회 ‘젊은 음악가들의 편지’를 개최한다.탁월한 기획력과 연주력으로 대전 클래식 문화를 선도하는 신진연주단체 칸트리네 앙상블은 매년 정기연주회와 기획, 초청연주, 중국과의 국제교류음악회 등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앙상
정제된 그림의 대가 김대연 작가가 개인전을 연다.전시에서 김 작가는 지난 십여 년 동안 그려오면서 지금은 그를 대표하는 그림이 된 포도와 함께 풍경화도 오랜만에 다시 선보일 예정이다.김 작가는 계명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8회의 개인전과 9회의 단체전 10여 회의 아트페어에도 참여하며 대동미술상, 대구미술대전 대상, 대한민국미술대전 특선 등을 수상한 바
초여름 밤을 장식할 한 편의 아름다운 실내악이 찾아온다. 대전시립교향악단은 오는 16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체임버 시리즈2 ‘송어’를 공연한다.공연은 솔리스트로도 뛰어난 역량을 지닌 대전시립교향악단의 단원들이 꾸미는 감각적이고 열정적인 무대로 펼쳐지며 특히 이번 공연에는 타이완 출신의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칭윤
피아니스트 최근정이 오는 25일 오후 5시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위로: 가슴으로 듣는 피아노 이야기’라는 주제로 피아노 리사이틀을 연다.화려한 테크닉과 아름다운 음악성으로 따뜻한 피아노 음색을 들려주는 피아니스트 최근정의 독주회는 바로크 시대 음악부터 후기 낭만 음악까지 다양한 색깔을 가진 음악으로 관객과 소통한다. 그는 한적한
목원대학교 대학원 반주과, 지역 주민 초청 음악회 '자유롭게 그러나 고독하게' 사진출처= 목원대학교 대학원 반주과 목원대학교 대학원 반주과는 지역주민을 위한 초청 음악회 '자유롭게 그러나 고독하게'를 6월 15일 7시 30분 대전예술가의 집 누리홀에서 개최한다.이번 연주회에서는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 제1번 사장조 작품78,
뮤지컬 '인터뷰' 배우 민영기 추가 캐스팅 확정으로 네티즌들 관심 집중 사진출처= ㈜더블케이필름앤씨어터 국내를 넘어 세계 무대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입증한 창작 뮤지컬 의 ‘유진 킴’ 역에 배우 민영기가 추가 캐스팅됐다.오는 6월 1일(목)부터 대학로 TOM 1관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홀어머니를 모시고 살고 있는 나무꾼은 어느 날 산속에서 호랑이를 만났다. 호랑이에게 잡혀먹으려는 순간 나무꾼은 기지를 발휘해 호랑이를 ‘형님’이라 부르며 반가워했다. 호랑이는 나무꾼에게 속아 넘어가고, 아침마다 나무꾼과 어머니를 위해 산짐승들을 마당에 가져다 놓으며 나무꾼 가족을 돌본다. 세월이 지나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호랑이도 슬픔
국내 역량 있는 작가들이 프랑스 파리 현지 전문가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은 30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파리 이응노 레지던스 작가로 선정된 강혁, 이수진, 홍원석 작가를 소개했다. 이응노 레지던스 프로그램에 선정된 작가들은 오는 8월부터 3개월 동안 파리 근교 도시 보쉬르센(Vaux-sur-Seine)에 있는 고암문화유적지 내에
뮤엔피아노퀸텟(뮤엔)은 3일 오후 7시 대전예술가의집 누리홀에서 여덟 번째 정기연주회를 연다. 뮤엔은 클래식 음악은 어렵다는 세간의 편견을 깨고 관중들과 함께 소통하는 실내악 음악을 하고 싶어 결성한 대전 출신으로 구성된 5인조 실내악단이다. 뮤엔은 매년 학구적인 퀸텟 음악연구를 밑바탕으로 2011년부터 지속적으로 앙상블 공연을 펼쳐나가고 있으며 대전 예술
뮤지컬'나폴레옹', 인생을 흔든 두 인물 조세핀과 탈레랑 캐릭터 포스터 공개 사진출처= 쇼미디어그룹 뮤지컬 '나폴레옹'(7월 15일 개막)에서 나폴레옹을 둘러싸고 치열한 삼각 구도를 형성하는 매혹적인 연인 조세핀과 야망에 사로잡힌 정치가 탈레랑의 강렬한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 했다.나폴레옹을 정복한 유일한
송원근,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 믿고 보는 배우 앙코르 공연 사진제공= 엔컴퍼니 엔터테인먼트 배우 송원근이 클래식 감성 로맨스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 앙코르 공연으로 다시 찾아왔다.1912년 진 웹스터(Jean Webster)가 발표한 ‘키다리 아저씨’는 고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