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는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 발전 도모를 위한 장기요양기관 협회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간담회에서는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및 급여제공기준 변경사항, 지역본부의 주요 추진사업 공유, 기관별 협력 방안 등이 논의됐다. 아울러 올해부터 시행되는 요양보호사 보수·승급교육과 신규기관 대상 평가 운영컨설팅 시범사업 설명을 위한 시간도 가졌다.이정수 본부장은 “다양한 욕구를 가진 노년층을 위해 빈틈없는 장기요양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김세영 기자 ksy
대전시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와 함께 오는 20일부터 8월 31일까지 장애인 국가건강(암)검진 수검 이벤트를 개최한다.제44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열린 이벤트는 대전에 행정주소지를 둔 장애인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대상자가 기간 내 일반·암 건강검진 중 1개 이상 수검하면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센터는 대상자 500명을 무작위 추첨해 문진표에 작성된 주소로 건강채움상자, 잡곡세트 중 1종을 무작위 발송한다.김세영 기자 ksy@ggilbo.com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은 최근 원내 상지관 9층 강당에서 교직원을 위한 봄 클래식 콘서트를 개최했다. 콘서트는 병원 개원 55주년을 기념해 교직원에게 위로와 쉼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초청 연주자 유세현 피아니스트는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8번 비창 2악장, 모리스 라벨의 소나티네 등 수준 높은 연주곡을 선보이며 교직원들로부터 호응을 이끌었다.강전용 병원장은 “바쁜 일상이지만 음악을 통해 재충전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김세영 기자 ksy@ggilbo.com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16일 오후 6시까지 2024년 교육공동체 세계시민성 역량강화연수에 참석할 학부모, 학생, 교직원, 시민 등 200명을 모집한다.연수는 18일 오후 5시 반곡동 비오케이(BOK)아트센터 대강당에서 오준 전 유엔(UN)대사를 초청해 ‘세계화, 인권과 세계시민의식’을 주제로 진행된다. 연수는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 신청은 온라인 설문지 양식(forms.gle/K4dFKsUJGnefZpPC8)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44-320-2414)로 문의하면 된다.김고운 기자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오는 12월까지 관내 중학교 51곳을 대상으로 지구별 자율장학 협의회를 실시한다.협의회는 관내 중학교를 7개 지구로 나눠 중심학교와 소속학교가 순차적으로 개최한다.협의회에서는 교육현안 문제 등에 대해 토론하고 집단지성을 활용,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양숙 중등교육과장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모두를 위한 맞춤형 교육이 가능한 교육환경이 구축될 것”이라며 “교사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해 협의회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충남도는 도내 중장년 노동자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마음봄 사업장’ 사업을 올해 확대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도내 40∼50대 자살 사망자는 1299명으로 전체 자살 사망자(3604명)의 36.04%로 나타났다.아울러 2022년도 연령별 자살 사망자 중 40대(18%), 50대(19.1%), 60대(12.7%)의 비율이 다른 연령층보다 월등히 높게 나타나 중장년층에 대한 관리가 시급한 상황이다.이에 도는 지난해부터 중장년 노동자의 정신건강을 살피고 자살 예방 인식 개선을 도모하는 마음봄 사업장
산림청은 ‘이달의 임산물’에 표고버섯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표고버섯을 햇볕에 말리면 칼슘 흡수를 돕는 비타민 D2의 함량이 증가한다.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표고버섯에 자외선을 20초 동안 쬐었을 때 비타민 D2의 함량이 2배로 증가했다는 연구 결과가 있으며 산림청은 매달 ‘이달의 임산물’을 선정해 임산물의 효능, 요리법, 좋은 제품 고르는 법 등 소비자가 궁금해하는 정보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남성현 청장은 “국민 모두가 청정하고 건강한 우리 임산물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활용법을 선보일 예정이다” 라며 “임업인의
관세청은 15일부터 ‘관세 납세증명서’를 정부24를 통해 편리하게 발급받을 수 있도록 개선했다고 밝혔다.그동안 관세 납세증명서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세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관세청 전자통관시스템(Uni-pass)만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관세청은 이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말부터 정부24 소관 부처인 행정안전부와 시스템 개선을 협의했고 관세청과 행정안전부 간 시스템을 연계함으로써 정부24를 통한 관세 납세증명서 발급이 가능하게 됐다. 이와 함께 행정안전부와 협의 네이버, 카카오톡, 토스 등 민간 앱을 통한 ‘모바일 전자증명서
어릴 적 장롱 안 아늑하던 ‘아지트’를 기억하는가. 그 어느 곳보다 따뜻할 뿐만 아니라 마음 편히 쉴 수 있는 공간 말이다. 교복을 입고 날마다 찾던 아파트 단지의 공원과 골목길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청년이 되고 한 살 두 살 나이를 먹기 시작할 때면 내 몸 하나 편히 둘 곳을 찾기가 어렵다. 어딜 가든 이불 안이 아니면 눈칫밥 신세다. 그러기에 대전 유성 청년마을 박재만(34) 씨가 운영하는 청년마을은 색다르게 다가온다.◆친환경부터 독립출판물까지유성구 어은동의 나선지대를 거점으로 하는 청년마을 여기랑은 제법 흥미롭다. 폐기물이 전
목원대학교 사회복지학과는 대전교통공사와 함께 지난 12일 대학과 대전 도심에서 제29회 장애체험의 장을 진행했다.장애체험의 장은 장애인식 개선을 목적으로 매년 4월 진행하는 캠페인으로 지난 1996년부터 29년째 진행하고 있다. 장애체험의 장에서 학생들은 휠체어를 타거나 눈에 안대를 착용하고 케인(시각장애인용 지팡이)을 이용해 가두행진과 장애인 차별과 불이익 등을 알리는 캠페인을 펼쳤다.김동기 학과장은 “장애인의 어려움과 소외감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며 “장애인 인권과 복지 증진을 위한 제도 개선에도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대덕대학교 호텔외식조리과 2학년 김영진 씨가 최근 2024년 세종시 지방기능경기대회 요리 직종 장려상을 수상했다.김 씨는 대회에서 에피타이저(토마토 살사를 곁들인 치즈 테린, 단호박 퓨레)와 메인1(클램버터소스를 곁들인 라비올리, 연어 채소롤 무스와 연어 콩피), 메인2(허브 크러스트를 입한 돼지안심발라틴과 레드와인브라운소스), 디저트(오렌지 바닐라 시럽을 넣은 롤케익)를 선보였다. 김 씨는 “스스로 한계를 뛰어넘는 도전을 통해 자기 발전을 이뤘다”며 “밤낮 가리지 않고 많은 실습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준 학과와 교수님들의 배려에
판다 푸바오의 예비 신랑감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지난 8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푸바오 짝짓기 상대 공개'라는 제목의 게시물을이 올라와 위안멍을 유력한 후보로 꼽았다.앞서 푸바오가 중국 쓰촨성워룽선수핑 기지로 돌아간 이유는 번식 때문이다. 중국은 멸종위기인 판다의 보존을 위해 해외로 보냈던 판다들 사이에서 새끼가 태어나면 짝짓기가 가능해지는 만 4세 이전에 중국으로 반환하게 하는 규정이 있다.위안멍은 지난 2012년 중국이 프랑스에 임대한 판다 환환과 위안자이 사이에서 2017년 태어난 쌍둥이 판다 중 한 명이다. 쌍둥이 형제는
MBC 예능 ‘구해줘! 홈즈’에서 '적산가옥'이 소개된 가운데, '적산가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앞서 지난 4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의 ‘집 보러 왔는대호’에서는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에 있는 ‘사진작가의 시간이 멈춘 집’을 임장하는 모습이 담겼다. 100년간의 근현대사가 모두 담긴 집으로 일본식 가옥(적산가옥)이었다.정원을 품은 마당과 초소는 당시 이 집의 재력을 알 수 있었으며, 뒷마당에는 양곡 저장소로 쓰이는 넓은 공간이 있었다. 세월이 느껴지는 현관으로 들어가면 서양식 응접실과 일본식 다다미방이 조화를
공무상 재해로 숨진 공무원의 자녀·손자녀가 재해유족급여를 받게 된다.인사혁신처는 지난 12일 올해 6월부터 공무상 재해로 숨진 공무원의 자녀·손자녀가 만 24세까지 재해유족급여를 받도록 관련 시행령을 개정한다고 밝혔다.공무원 재해보상법 시행령에 따르면 현재 재해유족급여를 수령할 수 있는 유족 자녀·손자녀의 연령 요건은 19세 미만이다. 정부는 시행령을 개정해 이 연령 요건을 25세 미만으로 상향 조정한다.개정령안 입법예고를 거쳐 오는 6월 20일부터 시행될 에정이다.인사혁신처는 "학업 등의 사유로 자녀 등의 경제적 자립 연령이 늦어
대전대학교 바이오헬스 혁신융합대학 사업단은 지난 11일 교내 중앙도서관 Digital Innovation Cafe에서 바이오헬스 혁신융합대학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재학생 8명으로 구성된 서포터즈는 향후 혁신융합대학사업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SNS와 유튜브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하고 교육과정, 교과목 등 사업 전반에 걸친 의견을 반영하는 소통 창구 역할을 할 예정이다. 안요찬 단장은 “새로운 아이디어와 주도적인 참여 활동이 확산되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고운 기자 kgw@ggilbo.com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12일 대강당에서 2024학년도 초·중·고등학교 통합학급 담당 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에서는 사례 공유, 지도 방법을 공유했다. 또 부산대학교 최진혁 교수가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다양한 행동 이해와 지도 방법’을 주제로 강연했다. 박은주 유초등교육과장은 “통합교육은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는 마음을 가짐에서부터 시작한다”며 “시교육청은 특수교육과 통합교육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해 모든 학생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고운 기자 kgw@ggilbo.com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1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초등교사 학습공동체 회원 28개 팀 120명을 대상으로 2024 초등 수업 연구 네트워크 통합워크숍을 실시했다. 초등 수업 연구 네트워크는 공동체의 수업 철학과 교사의 자발성을 토대로 선생님들이 함께 연구하고 실천하는 수업 연구 동아리다. 워크숍에선 탐구기반 학생주도성 실현 수업, 디지털·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수업, 아이의 눈으로 수업보기 등을 주제로 초등 생각자람 교육과정 운영사례와 계획을 공유했다. 또 서울대학교 신종호 교수가 ‘미래사회 교육의 변화와 공동체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
배재대학교 전기전자공학과는 최근 21세기관 대회의실에서 ICT 계측제어 기업인 KS전기제어(KS Electric Control)와 발전 및 수처리 분야 기술 혁신, 지속적인 개발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해각서에 따라 양 기관은 발전·수처리 관련 기술과 지식 공유, 연구 개발 협력, 인력 교류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양 기관은 인공지능(AI)을 이용한 실시간 원격 감시·계측 등 고도화된 발전·수처리 시스템 개발을 가속화해 에너지·수자원 관리에 대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할 예정이다. 김청훈 전기공학과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11월 29일까지 세종 SW교육체험센터에서 교육과정 연계 소프트웨어(SW)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SW교육은 실과 교과 교육과정과 연계해 나만의 자동차 만들기, 코딩 스포츠, 아바타 달리기 등 3개의 블록 코딩 및 로봇 활용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며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진행된다. 백윤희 미래교육과장은 “정보 교육 기초를 다지고 학생들의 미래사회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많은 학생이 즐겁게 SW교육을 체험하고 자신의 미래를 향한 비전을 발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고운 기자 kgw@ggilbo.
대전대학교 중등특수교육학과·사회복지학과·장애학생센터는 지난 11일 혜화문화관에서 제44회 장애인 날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틀림이 아닌 다름’을 슬로건으로 진행된 캠페인에서 학생들은 장애인의 날 OX 퀴즈, 점자 체험, 보행 체험, 수어 등을 진행했다. 양혜진 장애학생지원센터장은 “학교 구성원 모두가 ‘나와 다른 너’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함께하는 방법을 찾는 모습 속에서 차별 없는 행복한 대학 문화 만들기의 가능성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김고운 기자 kgw@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