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뉴욕주서 경비행기 추락 사고 '충격' 미 뉴욕주서 경비행기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1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주 북부 유니언 베일 시골 마을의 주택에 경비행기 1대가 추락해 2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CNN, 폭스 뉴스가 18일 보도했다.사고가 난 항공기는 세스나 303으로, 당시 뉴욕 러그레인지빌의 스카이 에이커스 공항을 출발해 롱아일랜드의 리퍼블릭 공항을 향해 운항하던 중이었다고 미연방항공청(FAA)은 밝혔다.사고 지점은 스카이 에이커스 공항에서 남동쪽으로 수 마일 떨어진 곳이다.이 사고
지난 8일 발생된 지진에 이어 오늘 16일 오전 5시 경 대만 중부 자의현에서 규모 4.6지진이 발생한 것을 대만 중앙 기상국이 밝혔다.진원은 동경 120.71도, 북위 23.57도, 지하 18.1km 지점으로 이번 발생된 지진은 자의현과 장화현 등지에서 진도 4의 흔들림이 감지되었으며 타이중 시에서도 진도 3의 현상이 감지 되었다.지진으로 인한 피해상황은 아직 보고되지 않은 상태로 확인중에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한편 지난 8일 대만 북동부 이란 인근 해역에서 강진이 발생하여 크고 작은 피해가 있었다.해외 매체에 따르면 대만 기상당
英 소녀, 말레이서 순진 이유는 '굶주림' 말레이시아의 리조트에 가족 여행을 왔다가 지난 13일 실종 열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된 영국 소녀 노라 앤 퀴어린(15)은 굶주림 등으로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모하마드 마트 유소프 느그리슴빌란주(州) 경찰청장은 15일 "부검 결과 소녀가 납치되거나 성폭행당한 흔적은 발견하지 못했다"고 말했다고 AP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그는 "소녀는 굶주림과 스트레스로 인한 장 출혈 때문에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며 "사망 시점은 시신이 발견된 지 2∼3일 전"이라고 덧붙였다.노라는 지난 3
홍콩 시민들 시위하는 이유 된 '홍콩 송환법'이란 홍콩 시위가 계속되며 전 세계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미국 국무부는 14일(현지시간) 홍콩의 최근 시민 소요로 인해 여행시 주의를 강화할 것을 당부하는 여행주의보를 갱신 발령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국무부는 이날 발령된 주의보를 통해 홍콩을 방문하는 미국인들이 현지에서 더욱 많은 주의를 기울일 것을 권고했다. 미국 하원도 이날 중국의 홍콩 시위대 강경 진압 가능성에 우려를 표명하면서 중국에 홍콩 자치권 침해 중단을 요구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하원 외교위
美 필라델피아에서 또 총격 사건 ··· 현재 대치 중 14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필라델피아 북부의 한 가정집에서 총격 사건이 벌어져 출동한 경찰관 6명이 다쳤다. 뉴욕타임스(NYT)와 CNN 방송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후 필라델피아 나이스타운에 있는 한 주택에서 '마약 활동이 벌어지고 있다'는 신고 전화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경찰 특수기동대(SWAT)까지 출동한 사건 현장에서 오후 4시 30분께 처음 총성이 울렸고, 오후 5시 45분께 추가로 4∼5발의 총격음이 들렸다고 목격자들은 전했다. 이후 6시께 다시 2
美국무부, 홍콩 시위 격화에 여행주의보 갱신 발령 홍콩 시위와 관련해 미국 국무부가 14일(현지시간) 홍콩의 최근 시민 소요로 인해 여행시 주의를 강화할 것을 당부하는 여행주의보를 갱신 발령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국무부는 이날 발령된 주의보를 통해 홍콩을 방문하는 미국인들이 현지에서 더욱 많은 주의를 기울일 것을 권고했다. 4단계로 나뉘는 단계에서 홍콩은 이날 '2단계'(level 2)로 발표됐다. 이는 지난 7일 국무부가 홍콩 시위 격화를 이유로 여행 권고 수위를 2단계로 격상한 데 이어 이를 유지한 것이다
성룡, 홍콩 시위에 "홍콩은 내 고향, 중국은 내 국가" 묘한 소리 홍콩에서 반(反)중국 시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대표적인 친중파 연예인으로 알려진 홍콩 배우 성룡(成龍·재키 찬·청룽)이 중국과 홍콩을 동시에 응원하는 미묘한 태도를 보였다. 홍콩 태생인 그는 14일 중국중앙방송(CCTV) 인터뷰에서 "홍콩 시위 상황으로 마음이 아프고 걱정스럽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최근 소셜미디어 웨이보에서 '14억명이 오성홍기의 수호자다'라는 운동에 동참한 것에 대해 "한 명의 홍콩인이자 중국인으로서 기본적인 애국심을 표시하고
홍콩 시위 이유? 홍콩국제공항 물리적 충돌 발생, 송환법 때문? “당분간 홍콩에…” 홍콩 시위가 격화되는 가운데 이를 둘러싼 배경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홍콩국제공항에서 '범죄인 인도 법안'(송환법)에 반대 시위대와 진압경찰 간 물리적 충돌이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로이터통신, AFP통신 등에 따르면 13일 늦은 밤(현지시간) 진압 경찰이 시위대를 해산시키기 위해 최루액 스프레이 등을 뿌린 것.이에 시위대가 격렬히 저항했고, 이 과정에서 양측 간 난투극이 벌어져 부상자가 발생했다.한편
홍콩 시위대 5명 경찰에 체포 ··· 송환법 뭐기에 홍콩시위 촉발? 홍콩 경찰이 '범죄인 인도 법안'(송환법)에 반대하며 이틀째 홍콩 국제공항 점거 시위를 벌인 시위대 5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고 AP통신이 14일 보도했다. 경찰은 이들 시위대 5명에게 불법 집회와 경찰관 폭행, 무기 소지 혐의를 적용했다고 강조했다. 경찰은 이들이 여행자와 기자를 감금하고 폭행했으며, 치료를 위해 병원으로 환자 2명을 이송하는 구급대원들을 방해했다고 말했다. 또한 경찰 곤봉을 낚아채는 등 경찰관을 공격했다고 덧붙였다. 홍콩 정부는 성명
EU "홍콩 시위, 당사자 모두 자제하고 대화 나서야" 유럽연합(EU)은 13일(현지시간) 날로 격화하는 홍콩 시위 사태와 관련, 모든 당사자가 자제하고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EU의 대외정책을 총괄하는 대외관계청(EEAS)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홍콩에서 불안이 계속되고 폭력 사건이 증가하는 것을 고려할 때 모든 당사자가 자제하고 모든 종류의 폭력을 거부하며 상황을 진정시키기 위한 긴급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고 밝혔다. EEAS 대변인은 "지금은 모든 핵심 이해당사자가 참여하는 광범위하고 포괄적인 대화의
러시아 핵 미사일 폭발로 방사능 16배 증가 지난주 러시아 군사훈련장에서 시험 중이던 신형 미사일 엔진이 폭발하면서 과학자 5명이 숨진 가운데, 당시 방사능 수준이 일시적으로 평소의 16배나 증가했다고 러시아 당국이 확인했다. 러시아 기상환경감시청은 지난 8일 북부 아르한겔스크주에 있는 군사 훈련장에서 미사일 엔진 폭발로 당일 낮 12시 인근 도시 세베로드빈스크의 방사능 수준이 평소의 16배까지 올라갔다고 밝혔다. 이같은 기상환경감시청 자료는 러시아 연방정부 기관이 미사일 엔진 폭발 사고에 따른 방사능 수준 증가를 처음으로 확인한
홍콩 공항, 시위대에 점령돼 운항 중단 사태 빚어져 '범죄인 인도 법안'(송환법)에 반대하는 홍콩 시위대가 경찰의 강경 진압에 반발해 12일 오후 홍콩국제공항을 점령하면서 여객기 운항이 전면 중단됐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명보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수천 명의 송환법 반대 시위대가 공항 터미널로 몰려들어 연좌시위를 벌이는 바람에 공항 출국 수속 등이 전면 중지됐다. 공항 당국은 오후 5시 무렵 성명을 내고 "출발 편 여객기의 체크인 서비스가 전면 중단됐다"며 "체크인 수속을 마친 출발 편 여객기와
인도, 몬순 홍수로 200여명 숨져 … 남부도 물난리 인도가 몬순 홍수로 몸살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달 동북부를 강타한 '몬순(계절풍) 홍수'로 200여명이 숨진 인도에서 이번에는 남부가 물난리를 겪고 있다. 힌두스탄타임스 등 현지 매체는 케랄라주, 카르나타카주, 타밀나두주 등 남부 지역에 최근 3∼4일간 계속된 집중 호우로 87명이 사망했다고 10일 보도했다.피해가 집중된 곳은 지난해 '100년 만의 홍수'로 300여명이 숨진 케랄라다.케랄라에서는 9일에만 20명이 숨지는 등 최근 3일간 3
美 월마트서 또 총격 미수 사건 ··· 시민들 불안 떨어 지난 주말 텍사스주 엘패소 월마트에서 벌어진 총기 난사로 미 전역이 공포에 휩싸인 가운데 다른 지역에 있는 월마트에서도 총격 미수로 의심되는 사건들이 잇따라 벌어져 시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AP 통신 등 미 언론들은 미 중부 미주리주의 소도시 스프링필드의 월마트 매장에서 8일(현지시간) 오후 20세 남성이 소총을 들고 군복 스타일의 옷과 방탄복을 입은 채 나타나 쇼핑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고 전했다. 다행히 남성은 총을 발사하지는 않았다. 마침 현장에 있던 비번 소
美 앨패소 히스패닉 주민 겨냥 총기 난사 후폭풍 ··· 트럼프 곤혹 지난 주말 총격 참사를 겪은 미국 텍사스주 국경도시 엘패소 주민과 시민단체 활동가들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7일(현지시간) 현장 방문에 반대한다는 연명 서한을 보냈다고 뉴스위크가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총격 사건이 일어난 오하이오주 데이턴과 텍사스주 엘패소를 잇달아 방문하기 위해 이날 아침 백악관을 나섰다. 이에 엘패소에서 활동하는 이민자 옹호 단체 '보더 네트워크 포 휴먼라이츠'는 트럼프 대통령 앞으로 서한을 보내 "제발 엘패소에서 떨어져
헤로인 중독자만 200만 명, 인도 마약 단속 나서 헤로인 중독자만 200만명으로 추산되는 인도가 강력하게 마약 밀수 단속에 나섰다.8일 인도 일간 힌두스탄타임스 등에 따르면 최근 구성된 인도 마약단속국(NCB) 산하 정부 합동 위원회는 지난 7일 첫 회의를 열고 마약 밀수 단속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인도 내무부 관계자는 "지난 2월 통계에 따르면 인도에는 200만명의 헤로인 중독자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들이 소비하는 헤로인의 양은 연간 최대 360t에 달한다"고 말했다.마약 중독자 확산을 우려한 나렌드라 모디 정부는 그간
대만 지진, 지난달 규모 5.7 이어 4.9 지진…인명과 재산 피해 상황은? 대만에서 지진이 발생했다.뉴시스에 따르면 대만 동부 화롄(花蓮) 근해에서 6일 규모 4.9 지진이 일어났다고 중앙통신과 신화통신이 보도했다.해당 매체는 대만 중앙기상국과 중국 지진대망센터(CENC) 발표를 인용해 지진이 이날 오전 9시19분(한국시간 10시19분)께 화롄 현청에서 남서쪽으로 37.2km 떨어진 해역을 강타했다고 보도했다.진앙은 북위 23.644도, 동경 121.584도이며 진원 깊이가 10km로 비교적 얕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이어 9시31
미국 일간지 USA 투데이에 괴한 난입 직원 대피 소동미국 버지니아주 매클레인에 있는 일간지 USA투데이 사옥에 7일 오전(현지시간) 총을 든 괴한이 난입했다는 신고가 접수되면서 경찰 병력이 대거 출동하고 임직원들이 대피하는 등 소동이 벌어졌다.USA투데이에 따르면 에릭 이반비치 페어팩스 카운티 경찰서 부서장은 "오늘 오전 11시 56분에 총을 가진 사람이 빌딩 안에 있다는 신고 전화를 받았다"라고 말했다.USA투데이는 모회사 개닛(Gannett)이 있는 사무실에 함께 입주해 있다.경찰은 이 빌딩 복도를 비롯해 곳곳을 수색했으나 총
"환율조작국" 美-中 무역전쟁 격화되나? 미국이 중국을 환율조자국으로 지정했다.미국 재무부는 5일(현지시간)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 정부가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할 듯 위협해 왔지만 실제로 지정한 것은 처음이다. 재무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를 받아 스티븐 므누신 재무 장관은 오늘 중국을 환율조작국이라고 확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재무부는 "이러한 결정에 따라 므누신 장관은 국제통화기금(IMF)과 함께 중국의 최근 행동으로 인한 불공정한 경쟁우위를 없앨 예정이라
이집트 카이로서 차량 폭발 테러 ··· 20명 사망 이집트 수도 카이로에서 지난 4일(현지시간) 자정께 차량 폭발로 최소 20명이 숨지고 47명이 다쳤다고 알아흐람 등 이집트 언론과 AP통신이 5일 보도했다. 이집트 내무부에 따르면 카이로 중부의 국립 암연구소 근처 도로에서 한 차량이 다른 3대의 차량과 잇달아 충돌한 뒤 대형 폭발이 발생했다. 폭발 직후 암연구소에 있던 환자들은 긴급히 대피했다.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은 이번 사건을 테러로 규정했다. 엘시시 대통령은 페이스북에서 "이집트 국민과 비겁한 테러 사건으로 숨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