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이저리그 야구단 시카고 컵스가 '108년 만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힘입어 응원가도 빌보드 차트에 처음으로 진입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9일(현지시간) 시카고 언론과 빌보드(Billboard) 온라인판 등에 따르면 시카고 컵스 팬들이 홈경기 승리 때마다 다 함께 부르는 노래 '고 컵스 고'(Go Cubs Go)가 다음 주(13일~19일) 빌보드
2016 미국프로야구 내셔널리그 포수 골드글러브 수상자 버스터 포지. [AP=연합뉴스 자료사진] 버스터 포지(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메이저리그 현역 최고 포수로 꼽히는 야디에르 몰리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제치고 생애 처음으로 황금장갑을 손에 넣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야구 용품제조업체 롤링스는 9일(한국시간) 올 시즌 아메리칸리그·내셔
올해의 신인 후보 마에다 겐타(다저스). [AP=연합뉴스]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가 8일(이하 한국시간) 2016시즌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올해의 신인·감독·사이영상·MVP 후보를 선정해 공개했다. 내셔널리그에서는 올해의 신인 후보로 코리 시거·마에다 겐타(이상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트레
미국 대선을 앞둔 가운데 오바마 대통령이 월드시리즈 챔피언 컵스를 백악관으로 초대했다. 사진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지난 1월 백악관에 2015년 미국프로야구 월드시리즈 챔피언 캔자스시티 로열스 선수단을 초대해 자신의 성과 등번호 44번이 새겨진 유니폼을 받고 즐거워 하던 모습. '44'는 오바마가 미국의 44대 대통령임을 뜻한다. [AP=연합뉴스
ESPN 웨인 드리스 기자 [ESPN 화면 캡처=연합뉴스] 미국 소년 웨인 드리스는 아버지를 따라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를 열렬히 응원했다. 컵스는 아버지가 태어나기도 전인 1908년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고 했다. 컵스에 미친 소년은 어른이 돼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의 야구 담당 기자가 됐다.드리스가 나이 마흔이 된 2016년, 컵스를 둘
강정호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닷컴이 내년에도 메이저리그에 활약할 한국인 야수 4명을 모두 개막전 예상 선발 라인업에 포함했다. MLB닷컴은 월드시리즈가 끝난 지 이틀이 지난 5일(한국시간), 구단별 2017시즌 전망과 예상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한국인 메이저리거 맏형 추신수(34·텍사스 레인저스)는 내년에도 1번 타자 우익수
앤서니 리조에게서 우승공을 선물받은 리케츠 컵스 구단주[AP=연합뉴스] '염소의 저주'를 깨고 108년 만에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시카고 컵스. 최종 7차전에서도 연장 승부를 펼친 팽팽한 접전 끝에 얻은 우승이라 더욱 값지다. 이 경기의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잡은 공이 경매에 오른다면 수백만 달러를 호가할 것으로 쉽게 예상된다.108년 만의 우승공은
시카고 컵스 '염소의 저주'와 테오 엡스타인, 저주 어떻게 풀었나 테오 엡스타인(右) 지구 상에서 가장 슬픈 팬으로 불렸던 시카고 컵스 팬들이 마침내 환하게 웃었다.컵스는 3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벌어진 월드시리즈(7전 4승제) 최종 7차전에서 연장 10회 승부 끝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를 8-7로 제압했다.컵스는
시카고 컵스 '염소의 저주' 풀렸다…역사에 남을 명승부 1세기 넘게 우승의 기쁨을 맛보지 못했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가 마침내 한(恨)을 풀었다.컵스는 3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월드시리즈(7전 4승제) 7차전에서 연장 10회초 터진 벤 조브리스트의 결승타를 앞
마이너 계약을 했던 타자가 맞을까? 이대호가 메이저리그 시애틀로 둥지를 옮긴지 1년여가 지났다.현재 빅보이 이대호는 대타맨으로 시작해 시애틀의 거포로 자리매김했고, 계약이 끝나자 시애틀 감독을 비롯해 단장까지 이대호와의 재계약에 전념하고 있다. "스콧 서비스 감독님은 '내년에도 함께 뛰고 싶다'고 말씀하셨다. 로빈슨 카노도 '다시 시애틀에 왔
다르빗슈-야마모토 커플 [다르빗슈 트위터 캡처=연합뉴스] 미국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의 일본인 투수 다르빗슈 유(30)가 전 여자 레슬링 세계 챔피언 야마모토 세이코(36)와 재혼했다. 일본 스포츠 전문 매체 '스포츠 호치'는 "다르빗슈가 대리인을 통해 본적지인 일본 오사카 하비키노 시청에 혼인 신고를 했다"고 야구계 관계자의 말을 종
시카고 컵스 1908년 월드시리즈 우승 기념 사진 [시카고 컵스 온라인 화면 캡처] 미 프로야구(MLB) 시카고 컵스가 1945년 이후 71년 만에 월드시리즈에 올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를 상대로 접전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각종 기록이 쏟아지고 있다. 31일(현지시간) 시카고 언론에 따르면 전날 컵스 홈구장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월드시리즈 5차전에서 컵스 간판
컵스 선발 제이크 아리에타가 27일 월드시리즈 2차전에서 클리블랜드를 상대로 역투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시카고 컵스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에서 71년 만에 승리를 따냈다. 컵스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월드시리즈(7전 4승제) 2차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방문 경기에서 5-1로 승
오승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성공적인 첫 시즌을 보낸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내년에도 정상급 선수로 활약할 거라는 예측이 미국 현지에서 나왔다.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지역 방송 '파이브 온 유어 사이드(5 on your side)는 27일(한국시간) "오승환은 올해 잭 브리턴(볼티모어), 아롤디스 채프먼(컵스),
미국프로야구 아메리칸리그 우승 세리모니 도중 발목을 다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내야수 제이슨 킵니스(29)가 월드시리즈 출전에는 문제가 없을 전망이다. AP통신은 24일(이하 한국시간) 테리 프랑코나 클리블랜드 감독의 말을 빌려 킵니스의 부상 경위와 현재 몸 상태에 대해 전했다. 클리블랜드는 지난 20일 캐나다 토론토의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
제니 매커친의 기고문 [브리지포트 뉴스 홈페이지 화면 캡처] 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리츠)와 KBO리그 한화이글스 덕분에 야구에 푹 빠진 미국인 여교사 얘기가 미국 지역 매체에 실렸다. 미국 코네티컷 주의 지역 매체인 '브리지포트 뉴스'는 23일(한국시간) 프리랜서 작가 제니 매커친이 쓴 '야구, 한국 스타일'이라는 제목의 기고문을 실
다저스 커쇼 포스트시즌 통산 4승 6패 평균자책점은 4.39다. 게다가 1패가 시리즈 탈락을 의미하는 '일리미네이션 게임'에서는 1승 2패 평균자책점 5.82으로 약했다. #. 커쇼 포스트시즌 통산 4승 6패 평균 자책점 4.39클레이턴 커쇼(28·로스앤젤레스 다저스)는 자타공인 현역 최고 왼손 투수다. 커쇼는 2008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
미국프로야구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선수들이 20일(한국시간) 캐나타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5차전에서 승리해 월드시리즈 진출을 확정한 뒤 그라운드로 달려 나오고 있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68년 만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꿈꾼다. 클리블랜드는 20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빅보이 이대호가 31일 귀국한다. 미국프로야구 진출 첫해에 제한된 기회에서도 한국인 타자의 능력을 보여준 이대호(34)가 오는 31일 귀국한다. 이대호의 매니지먼트를 맡은 ㈜몬티스스포츠매니지먼트 그룹은 19일 "이대호가 미국진출 첫해를 마무리하고 31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고 밝혔다. 시애틀 매리너스에 입단해 구단 요청으로 스프
다저스 커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에이스 선발 투수 클레이턴 커쇼(28)의 눈부신 호투에 힘입어 시카고 컵스를 꺾고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놓았다. 다저스는 1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있는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NLCS 2차전에서 컵스를 1-0으로 제압했다. 전날 1차전에서 패한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