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노믹트리 주가가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3일 오전 10시 30분 지노믹트리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2.83%(4600원) 오른 2만 4750원에 거래 중이다.이는 지노믹트리가 방광암 진단검사법 ‘얼리텍-BCD’ 美공식 의료코드를 취득했다는 소식때문으로 풀이된다.지노믹트리의 자회사 '프로미스 다이아그노스틱스(Promis Diagnostics)'가 미국 의학협회(AMA)로부터 소변 기반 방광암 검출 검사법 '얼리텍-BCD'에 대한 'CPT-PLA' 코드를 취득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에 지노믹트리가 취득한 CPT-PLA 코드
아이엠비디엑스 주가가 코스닥 상장 첫날 훈풍을 일으키고 있다.3일 오전 10시 6분 아이엠비디엑스 주가는 공모가 대비 174.62%(2만 2700원) 오른 3만 5700원에 거래 중이다.아이엠비디엑스는 지난달말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 2654.20대 1의 경쟁률로 증거금 약 10조7827억원을 모집해 흥행 기대감을 모은 바 있다. 아이엠비디엑스의 청약경쟁률은 바이오업종(코스닥) 중 사상 최대 경쟁률로 알려졌다. 공모가는 1만3000원으로 공모가 밴드 상단인 9900원을 31% 초과해 결정됐다.아이엠비디엑스는 2018년 설
2일 SK이터닉스, SK디앤디, 흥구석유, 강스템바이오텍, 씨엔알리서치가 상한가에 이름을 올리고 장을 마감한 가운데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겁다.이날 코스피 시장에선 SK이터닉스, SK디앤디가 상한가에 이름을 올렸다.SK이터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29.72%(4960원) 오른 2만 1650원에 장을 마감했으며, SK디앤디는 전 거래일 대비 29.94%(3650원) 오른 1만 5840원에 장을 마감했다.SK디앤디가 인적분할해 지난달 29일 코스피에 재상장한 SK이터닉스가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SK이터닉스는 지난 29일과 전날에
한국천문연구원이 미국항공우주국(NASA)과 함께 오는 8일 멕시코와 미국을 지나 캐나다 동부를 가로지르는 개기일식에서 텍사스주에 두 팀의 관측단을 파견해 개기일식 때 관측이 가능한 태양의 바깥 대기 부분인 코로나를 연구하고 두 기관이 개발한 국제우주정거장용 코로나그래프의 핵심 연구를 위한 마지막 지상 관측을 수행한다.첫 번째 관측단인 천문연-NASA 개기일식 관측단은 천문연에서 개발한 우주용 편광카메라와 편광기능이 없는 카메라를 함께 사용하며 편광관측을 통해 얻은 코로나의 온도와 속도 정보는 인공적으로 태양 원반을 가려 개기일식처럼
KAIST 생명과학과 전상용 교수와 바이오및뇌공학과 박성홍 교수 공동연구팀이 2일 활성산소에 반응해 자기공명영상(MRI) 신호가 증강되는 MRI 영상 조영제를 개발한 데 이어 한 번의 MRI 촬영으로 손쉽게 비알코올성 지방간염의 진행 정도를 모니터링하고 진단하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연구팀은 비알코올성 지방간염의 진행을 비침습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모색했으며 간 내 활성산소 양 변화에 반응해 MRI 신호를 강화할 수 있는 망간 이온 결합 빌리루빈 나노입자를 개발하고, 이를 활용해 비알코올성 지방간염의 진행
각종 산업 시설이나 원전에서 제염 후 발생하는 난분해성 제염 폐액을 3시간 만에 처리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해체기술개발부 임승주 박사 연구팀이 방사성 핵종 산화물을 나노촉매로 이용해 난분해성 제염 폐액을 처리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연구팀이 개발한 ‘방사성 핵종 활용 나노촉매 폐액처리 기술’은 3시간 내에 폐액 98% 이상을 처리하는 성능을 보였다. 폐액을 처리하는 이온교환수지도 사용하지 않아 2차 폐기물 발생량도 기존 기술 대비 최대 65% 이상 대폭 줄였다.그간 미국 등 선진국에서도 난분해성
김영찬 골프존뉴딘그룹 회장이 2024 아시아 골프산업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 2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2일 골프존에 따르면 미국 골프전문지인 Golf Inc는 지난달 25일 발행한 3·4월 통합호에서 ‘2024 아시아 골프산업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을 발표했다.김 회장은 골프, 정보기술(IT), 문화를 결합한 스크린골프를 세상에 선보이며 국내 골프 대중화와 전 세계 골프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Golf Inc는 김 회장에 대해 “지난 2009년 첫 해외 진출을 시작으로 전세계 63개국에 걸쳐
골프존뉴딘그룹이 플랫폼 서비스사업 강화를 올해 주요 목표로 설정하고 골프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국내 최고의 글로벌 골프 플랫폼 기업으로 위상을 굳건히 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골프존뉴딘그룹은 2000년 5월 스크린골프 벤처 기업 ‘골프존’ 창립 이래 대한민국 골프의 대중화를 선도하며 글로벌 골프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현재 사업회사로 골프존, 골프존커머스, 골프존카운티, 골프존 GDR아카데미 등 골프산업을 아우르는 자회사를 운영 중이다.먼저 골프존의 ‘골프존 앱’은 골프존뉴딘그룹의 메인 플랫폼으로써 스크린, 필드, 쇼핑, 연습
지난해 대전에서 거둔 세수가 전년보다 5600억 원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침체와 부동산 경기 하락 등의 영향이다.2일 국세청 국세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세청이 대전에서 거둔 소득세는 2조 2055억 원으로 전년(2조 5264억 원)보다 12.7% 감소했다. 전문직, 자영업자 등 개인 사업자가 주로 내는 종합소득세는 4788억 원으로 전년(5234억 원)보다 8.5% 줄었다. 소득세 세목 중 양도소득세 감소 폭이 컸다. 양도소득세는 토지, 건물 등 분양권과 같은 부동산에 관한 권리를 양도할 때 발생하는 과세로 지난해 대
정보통신기술(ICT) 전문기업인 원텍㈜을 이끄는 김종원 대표이사와 바이오기업 삼남제약㈜의 김호택 대표이사가 제25대 대전상공회의소 부회장으로 선임됐다.2일 대전상의에 따르면 원텍은 자체 원천기술로 레이저와 에너지 기반 장비를 제조하는 ICT 기업이다. 김종원 대표는 원텍을 코스닥까지 상장시킨 경영인이다. 삼남제약은 보건복지부 원료의약품 생산 1호 업체로 등록됐으며 충남 금산에서 완제 의약품 제조기업으로 혁신을 거듭하고 있다. 김호택 대표이사의 훌륭한 경영이 삼남제약을 성장시켰다는 평이다. 두 부회장을 비롯해 대전상의 부회장엔 이승찬
배달업계에서 연이어 배달비 무료 정책이라는 카드를 꺼내들지만 우려의 목소리가 적잖다. 자영업자의 수수료가 늘어난 데에 따라 최소주문금액도 함께 증가해서다.업계에 따르면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지난 1일부터 알뜰배달을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 기존 한집배달·알뜰배달 10% 할인 혜택을 유지하되 고객이 알뜰배달 10% 할인 또는 알뜰배달 무료 중 하나를 택하는 방식이다. 현재는 수도권에 한해 알뜰배달이 무료 제공되지만 추후 시장 상황에 따라 순차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배달앱 시장 점유율 60%를 차지하는 배민이 알뜰배달을 무
오는 2034년 민간부문의 물 관련 인프라 투자가 9150조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K-water가 블루오션 선점을 위해 ‘新성장 스피드업 추진단’을 꾸렸다. 2027년 매출 10조 원 달성이란 목표도 세웠다.K-water는 2일 대회의실에서 올해 제1차 경영현안 전략회의를 열고 추진단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미래 물 산업 흐름과 K-water의 전략 방향을 일치시키고 속도감 있게 전략을 실행한다. 물관리 디지털 전환, 신규 물그릇 확보 및 활용, 물환경 관리, 재생에너지 개발, 글로벌 역량강화 등 5개 핵심 업무
탄동농협 문화센터가 ‘서양미술의 이해와 감상’이라는 과목을 추가해 2024년 봄학기를 개강했다. 봄학기는 일본어, 팝송영어, 캘리그라피 등 총 7개 과목으로 이뤄졌으며 오는 6월 21일까지 진행된다.이병열 조합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조합원과 지역민을 위한 문화센터를 개강하게 돼 기쁘다. 언제나 조합원과 지역민이 여가 활동과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가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2일 오후 2시 3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9.57%(2만원) 오른 22만 9000원에 거래 중이다.이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인적분할을 추진한다는 소식 때문으로 풀이된다.회사는 오는 5일 열리는 이사회에서 자사 인적분할 안건을 상정해 의결할 예정이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최근 한국거래소에 인적분할 재상장을 위한 드래프트를 제출, 사전 협의를 진행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사전협의 과정에서 거래소가 제동을 거는 경우는 적은 만큼 계획대로 인적분할을 추진할 가능성이
SK디엔디에서 인적분할한 SK이터닉스 주가가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달리고 있다.2일 오전 9시 28분 SK이터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29.72%(4960원) 오른 2만 1650원에 거래 중이다.SK이터닉스는 인적분할 이후 상장 첫날인 지난 29일 상한가로 마감했다.앞서 SK디앤디는 지난 4일 이사회를 열고 존속회사인 SK디앤디와 신설회사인 SK이터닉스의 인적분할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SK디앤디는 부동산 사업을, SK이터닉스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담당하게 된다. SK이터닉스는 국내 신재생에너지 시장을 선도해왔던 경쟁력을 토대
1일 SK이터닉스, 웰바이오텍, 한국패러랠, 자람테크놀로지, 데이터솔루션, 리더스코스메틱이 상한가에 이름을 올리고 장을 마감한 가운데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겁다.이날 코스피 시장에선 SK이터닉스, 웰바이오텍, 한국패러랠이 상한가에 이름을 올렸다.SK이터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29.98%(3850원) 오른 1만 6690원에 장을 마감했다.SK디앤디가 인적분할해 지난 29일 코스피에 재상장한 SK이터닉스가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이날 SK이터닉스에 대한 별다른 공시는 올라온 바 없다.앞서 SK디앤디는 지난 4일 이사회를 열고, SK
이달 대전에 2308세대가 분양에 나선다. 충남에서도 1518세대가 청약자를 모집하는데 이달 변수가 많아 실질적인 분양 실적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다.직방에 따르면 이달 분양 예정 물량은 전국 4만 825세대다. 경기가 8821세대로 가장 많고 광주(6400세대), 부산(4778세대), 경남(4135세대) 등도 봄 분양시장을 활짝 열었다. 지난해 분양 가뭄이었던 대전 역시 지난달에 이어 이달에도 적잖은 물량을 선보인다. 충남에서도 1518세대가 견본주택을 여는 가운데 세종과 충북은 숨 고르기가 이어지는 중이다. 대전의 경우 전년 동월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 관계자들이 1일 지사 강의실에서 봄맞이 행복상자를 제작해 관내 취약계층 350세대 및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기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봄맞이 행복상자는 티엔알컴퍼니, 스틸세븐 등의 지원으로 제작됐으며 부식, 비타민, 유산균, KF94 마스크 등으로 구성됐다.
윤석열 대통령이 고속철도망을 전국으로 확대해 ‘전국 2시간 생활권’ 실현을 약속했다.윤 대통령은 1일 대전에 위치한 코레일 본사에서 열린 ‘고속철도 개통 2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지금은 속도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다”라며 이같이 밝혔다.우선 윤 대통령은 “오는 5월부터 KTX-청룡을 경부선과 호남선에 투입하겠다. 이를 통해 이동시간이 최대 30분 줄어 전국 어디든 2시간대 이동이 가능하다”라고 말했다.이날 처음으로 공개된 신형 KTX-청룡은 국내 기술로 설계·제작된 첫 300㎞급 동력 분산식 고속열차다. 운행 최고 속도는 32
=상시근로자 50명 미만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전면 시행 중인 가운데 노동계가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헌법소원심판을 청구했다.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을 회피하는 데 목적이 아니라 책임주의의 원칙에 따른 처벌수준의 합리화와 죄형법정주의에 따른 규정의 명확화를 요구한다는 취지다.중소기업중앙회는 헌법재판소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헌법소원심판을 청구한다고 1일 밝혔다. 중기중앙회를 비롯한 중소기업단체 9곳과 전국 각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 305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