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가 내포신도시 영재학교를 설립을 위한 근거를 마련한다.충남도의회는 이상근 의원(홍성1·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도청이전을 위한 도시건설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7일 상임위인 건설소방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개정안은 한국과학기술원법 제14조의3에 따른 과학영재학교 설립과 지원 근거를 명시하고 ‘이전기관 및 편의시설에 대한 자금지원 기준’에서 과학영재학교 설치비 및 상한액 기준을 500억 원으로 규정했다.이 의원은 “내포신도시에 조성될 미래신산업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을 위해 반도체와 모빌리티 등
지난 16일 오전 8시 15분경 충남 당진 석문면 한 근린생활시설에서 불이 났다. 당진소방서에 따르면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철골구조 1개 동과 지상 3층(180㎡)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64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불은 발생 2시간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김세영 기자 ksy@ggilbo.com
천안동남경찰서는 금은방에서 1600만 원 상당의 순금 팔찌를 훔쳐 달아난 2인조 절도범을 검거했다고 1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동네 선후배 사이인 이들은 지난 15일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소재 한 금은방에 손님을 가장해 들어가 순금팔지(30돈, 시가 1600만원 상당)를 구매할 것처럼 건네받은 후 팔에 차고 그대로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범행 당시 한 명은 자동출입문 앞에 서서 망을 보고 다른 한 명이 손님을 가장해 범행을 하는 등 사전에 공모한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금은방 CCTV를 통해 피의자들을 특정한 후 예상 도주로 수
충남교육청은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공감 문화 확산과 장애인식 개선을 위해 19일까지 장애공감 주간을 운영한다.장애공감 주간에는 ‘틀림이 아닌 다름으로, 편견이 아닌 공감으로’라는 주제 아래 다양한 장애 공감 문화 공연과 체험행사가 운영된다.17일에는 김지철 교육감을 비롯한 도교육청 간부들이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는 쿠키를 나누어주며 장애공감 체험 행사를 홍보했다.이날 행사는 보령정심학교와 대천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이 함께하는 타악협주단 ‘초아’와 ‘한마음 앙상블’팀의 문화공연과 함께 충남장애인체육회 소속
대전둔산경찰서(서장 이화섭)는 서구와 함께 탄방동 남선공원에 산책로에방범용 CCTV를 설치했다고 17일 밝혔다.둔산서는 지난해 ‘Safety 서구 힐링 숲 조성’을 위한 남선공원 안전 더하기 사업의 일환으로 구 실무진과 방범용 CCTV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협의를 거쳤고 범죄위험도 예측·분석 시스템(Pre-CAS) 분석, 주민 여론수렴 등을 통해 공원 내 산책로 방범용 CCTV 확충을 제안했다. 이에 구는 산책로 범죄취약지 6곳에 약 2억 원을 투입해 방범용 CCTV와 비상벨을 추가 설치했다.이와 더불어 두 기관은 남선공원을 주민들의
충남도가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세계 각국의 재외동포 기업인들과 손을 맞잡았다.김태흠 지사는 17일 예산 덕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최재구 예산군수, 박종범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회장, 김찬배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장을 비롯한 경제 관련 7개 유관기관장과 충남 기업 수출 활성화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도는 도내 수출 기업의 통상·수출 관련 각종 애로사항을 찾고 해결을 위해 노력하며 예산군은 시군 기업의 수출 진흥, 외국 기업과의 협력 증진 사업에 필요한 지원을 한다.월드옥타는 충남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대전경찰이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은행원들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대전대덕경찰서는 17일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대전 신협 A 지점 은행원 B 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경찰에 따르면 B 씨는 지난 9일 ‘대출금을 상환하겠다’며 현금 1500만 원을 인출하려는 피해자를 수상하게 여겨 112에 신고했다. B 씨의 기지로 피해자는 보이스피싱 피해로부터 무사히 벗어날 수 있었다.대전유성경찰서도 이날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대전 국민은행 C 지점 D 은행원에게 감사장과 신고보상금을 수여했다. 경찰에 따르면 D 씨는 12일 20대 여성이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9월까지 도내 32개 골프장에 대한 농약잔류량 검사를 실시한다.연구원은 매년 시군과 합동으로 골프장 농약의 안전사용 준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건기(4∼6월)와 우기(7∼9월) 두 차례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이번 검사에서는 그린, 페어웨이 등 골프장의 토양과 연못, 최종유출수 등 수질 시료를 채취해 진행한다.검사 항목은 올해부터 골프장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농약으로 조사된 클로로탈로닐이 추가돼 27종으로 늘었다.지난해 검사에서는 아족시스트로빈, 카벤다짐등 14종의 농약 성분이 검출됐으나 모두 저독성으로
17일 충남도는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제25차 세계대표자대회가 열리는 예산 스플라스 리솜 행사장에 마련된 ‘충남관광 홍보관’에서 충남관광 캐릭터 ‘워디’와 ‘가디’를 활용해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홍보 활동을 펼쳤다.
대전대학교 취창업진로역량개발원은 오는 6월 4일까지 재학생들의 진로와 취업 지원과 인식개선을 위한 특강을 진행한다.취창업진로역량개발원은 1학기에 2024년 취업기상도 및 채용 트렌드, 입사지원서 완전 정복, 면접관에게 호감을 주는 면접 대비 전략, 취업 정보를 활용한 AP(Action-Plan)설계 등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할 예정이다.대전대 관계자는 “최근 채용시장이 얼어붙으면서 많은 학생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을 고려해 특강을 준비했다”며 “학년별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생들의 단계별 취업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목원대학교 정황래 한국화전공 교수가 오는 6월 28일까지 세종 에스지(SG)연합의원 갤러리에서 개인전을 갖는다.전시는 환자들을 치료하는 공간인 의료기관의 공간을 활용, 방문객에게 미적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정서적 안정 등에 도움을 주자는 취지로 기획됐다.전시에서는 ‘봄바람을 품은 산수여행’을 주제로 80호 내외 작품 15점을 선보인다.정 교수는 “그동안 논산 제일치과, 대전 예치과 등에서 비슷한 전시들을 개최한 바 있다”며 “이번 전시에선 공간을 찾는 환자의 건강을 소원하기 위해 자연과 인간의 소통, 생명에 대한 의미를 조형언어로
한국부동산원이 기획재정부의 ‘2023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최고등급인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 2021년 우수 등급을 받은 이래 3년 연속이다.17일 부동산원에 따르면 조사는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기재부가 공공기관의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서비스대상 고객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조사로 매해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 반영된다.부동산원은 자치단체와의 소통 및 검증시스템 고도화를 통한 공시업무 정확성 제고, 지리 정보 시스템(GIS) 기반 자체 보상업무시스템 운용을 통한 효율적인 업무체계 구축, 건축
배재대학교 스마트ICT융합인재양성센터는 19일까지 재직자·프리랜서 개발자 등을 대상으로 단기 디지털 역량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지난 16일 시작된 프로그램은 지능화 기술 분야에 대한 최신 기술 습득과 활용을 지원하고 지역 기업체와 연구소, 대학이 연계해 혁신 역량 향상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프로그램에선 ‘머신러닝’을 주제로 데이터 관리부터 지도학습의 실제, 딥러닝을 통한 모델의 훈련과 최적화 등 다양한 내용을 다룬다.정회경 센터장은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인 연구와 발전으로 스마트한 ICT기술의 효과적인 활용 방안, 타 기술과의
우송정보대학은 지난 16일 ㈔꽃차문화진흥협회와 꽃차 식음료 관련 교육과정 개발 및 공동 연구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경제 발전과 입학 기회 확대, 일자리 창출, 교육·연구·기술 등 정보교류, 미래성인스쿨 양성 기회 확대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세종시교육청은 17일 민원실에서 세종남부경찰서 보람지구대와 특이민원 등 비상 상황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훈련은 민원 서류 발급 과정에 불만을 품은 민원인의 폭언과 위협 행동 등의 상황을 가정한 가운데 민원인 진정 유도, 녹음 및 영상 촬영, 비상벨 호출, 피해 공무원·방문 민원인 대피, 출동 경찰 인계 등으로 진행됐다.정광태 교육행정국장은 “훈련은 특이민원에 대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현실감 있는 모의훈련을 정기적으로 추진해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모두가 안전한 환경에서 민원을 처리할 수 있도록
17일 금값, 금값시세, 금시세, 환율, 국제유가 등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겁다.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5분 현재 전일보다 4.2원 내린 1,390.3원에서 거래되고 있다.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5원 내린 1,390.0원에 개장해 소폭 등락 중이다.이날 환율 하락은 전날 1,400원선 터치 이후로 외환당국이 구두개입에 나선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스즈키 슌이치 일본 재무장관은 1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 있는 세계은행(WB)에
고유가 시기에 운전습관 개선 및 자동차 관리방법 여하에 따라 연료절감은 물론 온실가스 및 교통사고 감소효과까지 검증된 에코드라이브 실천 요령 중에 관성주행을 어떻게 활용해야 효과적인지 살펴보자.관성이란 외부 힘을 받지 않는 한 물체의 운동상태를 지속하려는 성질을 말한다. 예를 들어 정지한 (상태를 유지하려는)차를 출발시킬 때 많은 연료가 소모되기에 (중량이 큰 버스나 화물차일수록)부드럽게 출발하며 점차 관성력을 키우는 것이 연비향상의 관건이다. 차가 움직이며 관성이 붙으면 교통흐름이나 앞 차량의 진행 상태를 파악하며 브레이크 사용을
노동개혁 5가지에 대해 생각해본다. 첫째, 실업급여제도를 일원화해야 한다. 근로자가 실직하였을 경우 일정기간 동안 실직자와 그 가족의 생활안정 그리고 원활한 구직활동을 위해 실업급여를 지급한다. 실업급여의 수급요건은 실직 전 18개월 중 180일(6개월) 이상 고용보험에 가입한 근로자가 회사의 폐업·도산, 경영상 해고, 권고사직을 당하거나 기타 부득이한 사유로 이직한 경우에는 실업급여가 지급된다. 그러나 직장을 스스로 그만두었거나 해고된 경우에는 실업급여를 받을 수 없다.다만 노무사로서 현장에서 노무관리를 하다보면, 실업급여 수급요
로보티즈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17일 오전 10시 19분 로보티즈는 전 거래일 대비 10.78(2350원) 오른 2만 4150원에 거래 중이다.이는 LG전자와의 협력 구도가 본격적으로 시작했다는 소식 때문으로 풀이된다.로보티즈는 지난 11일 오전 마곡 사옥에서 LG전자 노규찬 상무를 비롯한 관계자들과 실외 자율주행로봇 ‘개미(GAEMI)’의 상세 사양과 납품 일정 협의를 위한 회의를 가졌다고 설명했다.회사 측에 따르면 양산을 위한 마스터 계약은 이미 마친 상태다. 주요 내용은 실외 자율주행로봇 ‘개미(GAEMI)’ 납품에 대한
플레이디 주가가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17일 오전 10시 17분 플레이디는 전 거래일 대비 18.88%(1150원) 오른 7240원에 거래 중이다.이는 중국 소셜미디어 틱톡이 한국에서 대규모 인력 채용에 나서며 국내 유통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앞서 2020년 2월 플레이디는 틱톡과 공식 리셀러 계약을 체결하고 한국·일본·싱가포르 등에 틱톡 광고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플레이디는 메타의 주요 서비스인 메타(구 페이스북)를 고객사로 보유한 데이터 분석 기반 마케팅서비스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