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사무처는 15일 의회 회의실에서 10대 의회 마무리와 11대 의회 개원 준비를 위한 보고회를 가졌다. 사무처는 10대 의회 의정활동 결산서와 백서를 발간하고, 11대 의회 개원을 앞두고 업무보고서 작성에 주력하기로 했다. 충남도의회 제공
14일 진통 끝에 국회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충남지사 후보인 양승조 국회의원의 사직서가 처리되면서 천안병 보궐선거가 성사됐다. 이에 민주당 소속 윤일규(68) 순천향대 명예교수가 출마를 선언했다.윤 명예교수는 15일 천안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천안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온 국민이 건강해지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그동안 한 명의 의사로서 헌신했다”며 “노무현 전 대통령의 동지로서, 노 전 대통령의 뜻을 이어가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사람 사는 세상’, ‘나라다운 나라’를 건설하기 위해 출마하게 됐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자유한국당 이창수 충남 천안병 당협위원장이 15일 중앙당 최고위원회 의결을 거쳐 천안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로 확정됐다.이 후보는 “오만한 권력은 부패하고, 고인 물은 썩게 마련”이라며 “최악의 실업률과 실질임금 상승률 마이너스 갱신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천안경제를 되살리는데 온 힘을 다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지금 천안시민은 미투 도지사의 8년 도정, 범죄 혐의로 구속 사태까지 빚고도 다시 시민 앞에 선 ‘뻔뻔함의 대명사’ 천안시장 앞에 수치를 느끼고 있다”며 “부정-부패-오만-무능으로 가득찬 파란당을 견제하고 정체된
정의당 충남도당이 충남지사 선거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전 의원을 향해 “천안병 국회의원 보궐선거 비용 부담을 지역민들에게 안겨준 데 대해 사과부터 하라”고 요구했다.도당은 “지난 14일 양 후보의 의원 사직서가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돼 천안병 국회의원 궐위 사태는 막게 됐다. 그러나 양 후보가 개인의 영달과 명예를 위해 천안병 유권자들의 선택과 바람을 저버리고 도지사 선거에 출마함으로 인해 천안병 주민의 얇은 호주머니 쌈짓돈을 선거 비용으로 지출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됐다”라고 지적했다.이어 “자녀들의 학원비, 매달 나오는
6·13 지방선거 최고 관심지역 중 하나인 경기지사 선거의 첫 TV 토론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거부로 무산됐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인천경기기자협회 주최로 열릴 예정이던 TV 토론에 불참을 선언하면서 그 이유로 '주최 측의 편향된 질문'을 문제 삼았다. 그는 전날 밤 자신의 SNS에 불참 사실을 알리며 "누군가에는 네거티브 질문, 누군가에는 포지티브 질문.. 누군가에는 특정사안 질문, 누군가에는 하고 싶은 말을 할 수 있는 포괄적 사안을 질문.."이라며 "개별 질문 중심으로 여러분도 판단해 보라"고 썼다. 이
오시덕 자유한국당 공주시장 예비후보가 공주교도소 이전 등 핵심 7대 공약 발표에 이어 ‘농촌 활력 지원사업 확대’ 등 6대 분야별 공약을 발표했다.오 예비후보는 15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지역경제, 문화관광, 교육분야에 이은 농업농촌, 복지, 행정혁신에 대한 정책을 발표했다.오 후보는 이날 “시민 모두가 고루 잘사는 행복공주를 만들 자신도 있고, 대안도 있다”면서 잘사는 농촌, 맞춤형 복지, 혁신행정을 통한 선진도시 건설을 역설했다.먼저 농업농촌분야와 관련해서는 “농민의 마음을 누구보다도 잘 헤아리고 있다”면서 “농민이 웃는, 잘
민선7기 비례대표로 천안시의회에서 활동했던 엄소영(더불어 민주당) 의원이 “구석구석 찾아가고, 하나하나 챙기는 일군으로서 지역민을 위해 헌실 할 것”이라며 6·13지방선거 천안시의원에 도전장을 냈다.엄 예비후보는 출마의 변을 통해 “급격한 주민수의 증가로 인해 열악해지는 주거환경, 불편한 교통시스템, 혼잡한 주민센터 이용 등을 개선하고, 힐링 할 수 있는 생태공원 조성과 두정역 출입구를 신설, 부성2동 행정복지센터 이전 등 주민의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고 밝혔다.엄 예비후보는 부성1, 부성2(두정동, 부대동, 성
◆더불어민주당 오광영▲생년월일=1966년 8월 22일(만 51세)▲직업=정당인▲학력=배재대 국어국문학과 졸업▲경력=(현)국민주권실현적폐청산 대전운동본부 공동대표, (현)민주당 유성갑 을(乙)지키는민생실천위원장▲전과=1건[1990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벌률 위반(국가보안법)-징역 8월 집행유예 1년] ◆자유한국당 최봉식▲생년월일=1958년 8월 27일(만 59세)▲직업=정당인▲학력=대전대 경영행정사회복지대학원 졸업(행정학 석사)▲경력=(현)대전직장선교연합회 부회장, (전)대전남부여성가족원장▲전과
박경국 자유한국당 충북지사선거 예비후보가 ‘충북도 청사 부지 이전’을 공약 사항으로 발표했다. 15일 도청 기자회견을 통해 박 후보자는 “현재의 도청사는 4차 산업혁명시대 스마트 지방정부를 담을 그릇으로서 제구실을 못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박 후보는 “무엇보다 도청사 부지가 지나치게 협소해 갈수록 행정 비효율성이 증가하고 있다. 오랜 세월 금기사항으로 간주됐지만, 이제부턴 도청사 이전이라는 판도라의 상자를 열 것”이라며 “새 청사 입지와 건립 방식 등은 전문성과 대표성을 갖춘 공론화위원회 주도로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
6·13 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 자리를 다투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자유한국당 남경필일 후보가 ‘이재명 욕설 음성파일’을 두고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14일 YTN라디오에 출연한 남 지사는 “국민의 알 권리라고 판단한다”며 “저도 듣기 전에는 심하게 좀 욕을 했겠거니 생각했다. 들어보면 생각이 많이 바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1300만 경기도민을 이끌어갈 도지사가 갖춰야 할 덕목은 훨씬 더 크다”며 “당연히 알 권리가 먼저"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 전 시장의 가슴 아픈 가족사에 관해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고 그 분의
자유한국당 노박래 서천군수 예비후보가 지난 15일 기자회견을 갖고 지역사업자 A 씨의 ‘정치자금법 위반’ 검찰 고발과 관련 입장을 밝혔다.노 예비후보는 “지난 4월 30일 서천경찰서는 해당 사건과 관련 혐의 없음으로 검찰에 송치하고 5월 초 최종 통보를 받았다.이번 사건은 지난 3월 21일 지역사업자 A 씨가 노박래 후보를 대상으로 정치자금법 위반혐의로 검찰에 고발했고, 노 후보는 A 씨를 무고로 맞고발 한 상태였다.고발사건과 관련된 경찰의 수사결과가 일부 서천 정치권과 일각의 여론들은 그동안 노박래 후보의 선거운동을 발목 잡았던
지방선거를 앞두고 KBS가 수도권 광역단체장 후보를 초청해 TV토론회를 연다.KBS는 “엄경철 KBS 보도본부 취재주간의 진행으로 오는 28일 인천시장 후보 토론, 29일 경기지사 후보 토론, 30일에는 서울시장 후보 토론이 밤 10시부터 12시까지 KBS 1TV를 통해 사흘 동안 120분씩 생방송 된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이후삼 제천·단양 지역위원장(사진·50)이 15일 6·13 국회의원(제천·단양) 재선거 출마를 선언했다.이 후보는 이날 시청 4층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년 전보다 훨씬 더 절박하고 간절한 마음으로 이번 제천·단양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이 후보는 “지난 2년 동안 한 번도 지역을 떠나지 않고 오로지 지역민과 함께했다”면서 “동네 곳곳을 다니면서 무엇이 문제인지 파악하고 다녔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상대를 공격하기보다 내가 잘 할 수 있는 이야기를 하자며 지역정치권을 설득해 왔고, 중앙
탁현민,실시간 검색어 오른 이유는? 탁현민曰 "프리허그 행사 정치자금법 위반 받아들이는 중"탁현민이 포털 사이트 실시간 순위에 오른 가운데 탁현민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제19대 대통령선거 과정에서 불법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기소된 탁현민 청와대 행정관에게 검찰이 벌금 200만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앞서 탁현민은 지난해 5월 6일 대선 투표일을 사흘 앞두고 서울 홍대입구역 인근에서 열린 프리허그 행사에서 당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선거홍보 음성을 배경음향으로 튼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이 행사는 문재인 후보가
이인제 자유한국당 충남도지사 후보의 소통 행보는 15일도 이어졌다.15개 시·군 도민들로부터 한 달 동안 청취한 건의사항에 대해 직접 찾아가 정책 공약으로 답하는 일정을 소화 중인 이 후보는 이날 천안시 북면 이장단 회의에 참석한 뒤 직산농협 주부대학 바자회 및 재난대응훈련장을 방문했다.북면 이장단의 건의사항을 경청한 이 후보는 주부대학 회원들이 주최한 불우이웃돕기 바자회로 옮겨 봉사 중인 주부대학 회원들에게 일일이 감사의 뜻을 전하며 직접 음식을 구입하기도 했다.이어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열린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장을
미국의 영부인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가 14일(현지 시각) 오전 신장 수술을 받았다. CNN에 따르면 스테파니 그리셤 대변인은 이날 "오늘 아침 퍼스트레이디 멜라니아 트럼프가 신장 질환 치료를 위한 색전술을 받았다"며 "수술은 성공리에 끝났고 수술 후 합병증도 생기지 않았다"고 발표했다.트럼프 대통령도 트위터에 "성공적 수술이었다"며 아내가 "좋은 상태"라고 전했다.
대법원이 15일 업무방해·공무집행방해·위계공무집행방해·사문서위조미수·뇌물공여 등의 혐의로 징역 3년을 선고받은 최순실씨의 형을 확정했다. 국정농단 사건과 관련해 최씨가 대법원 선고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최씨는 딸 정유라씨, 최경희 전 이대 총장(56) 등 이대 관계자들과 공모해 '2015학년도 수시모집 체육특기자 전형'에 응시한 정씨를 입학시키려고 면접위원 등에게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한편 최씨는 박근혜 전 대통령과 공모해 삼성으로부터 정씨의 승마 지원 등 뇌물을 받은 혐의 등으로 1심에서
성명중 충북도의원 후보(제천시 제1선거구)가 지난 14일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시민과 정책 나누기’로 대신해 눈길을 끌었다.이날 개소식에는 권석창 전 국회의원을 비롯해 남준영 제천시장후보, 제천지역 기초의원 후보자들, 지지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성명중 선거사무소에서 진행된 ‘시민과의 정책 나누기’는 지역구 주민들을 대상으로 오후 3~8시까지 진행됐다.성 후보는 “당초 출마선언 직후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었으나, 개소식은 후보들의 세 과시와 지지자들의 결속을 위한 행사가 됐다고 판단해 이 같은 방법을 택했다”고 밝혔다.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후보의 선거자금 마련을 위한 ‘양승조 펀드’가 출시 4일 만에 조기 마감됐다.15일 양승조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0일 개설한 ‘양승조 펀드’ 모금액이 14일 오후 5시 현재 11억 7848만 원(입금기준)을 초과했다. 1차로 오는 19일까지 10일간 11억 원 모집을 목표로 진행했는데 조기 마감된 거다. 투자자에게는 원금에 연금리 3.6%의 이자를 더해 오는 8월 13일 상환할 예정이다.양 후보는 “성원에 감사드린다. 깨끗한 정치를 하라는 국민의 명령으로 받들겠다”면서 “소중히 쓰고 원금
조삼래 충남교육감 예비후보는 15일 “더 이상 단일화 과정을 늦춰져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으로, 충남기독교 총연합회(이하 충기총)의 보수 진영 단일화 후보 과정을 적극 수용하겠다”고 밝혔다.조 후보는 “본선 과정의 경쟁력을 위해 보수 단일화는 반드시 필요하며, 이를 위해 100% 여론조사에 의한 단일화 후보결정에도 무조건적으로 찬성한다”면서 “그러나 유권자의 알권리 보장을 위해 여론조사 과정에 반드시 경력 사항(범죄사실 포함)도 알려야 한다”고 입장을 피력했다.“늦게 출발한 후보로서 불리한 상황이지만 충기총이 제시한 방식을 받아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