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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 추진에 따라 비급여진료비의 단계적 급여화가 진행되고 있지만, 여전히 MRI 진단료, 1인실 병실료, 난임치료를 위한 보조생식술 등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일부 비급여항목에 대한 진료비가 국립대병원 내에서도 차이가 상당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국회 교욱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경미 의원(서울 서초구을)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상급종합병원 및 국립대학병원 비급여진료비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일부 국립대병원의 비급여진료비는 전체 상급종합병원과 국립대학병원 진료비 평균보다도 상당히
보건/의료
김미진 기자
2019.10.09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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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는 15일부터 지정 의료기관 등에서 어린이와 어르신, 임산부에게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올해부터 무료 예방접종 대상이 기존 어린이와 노인에서 임신부까지 확대됨에 따라 임신주수에 관계없이 임신확인 가능 서류(산모수첩, 임신확인서 등)를 제시하면 무료접종을 받을 수 있다.어린이 대상자는 2007년 1월 1일부터 2019년 8월 31일 사이 출생자라면 접종받을 수 있다. 만 7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15일부터 먼저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22일부터는 65세 이상 전체 어르신 접종이 실시된다.아울러 구는 29일
보건/의료
신익규 기자
2019.10.09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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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4년 간 희귀암 발생 우려로 사용 중지된 엘러간사(社)의 거친 표면 인공유방 보형물 이식으로 대전 내 병원 350여곳이 폐업했다. 이로 인한 진료기록부 소실이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서울 강동구 갑)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에서 인공유방 보형물을 시술한 병원 9830여 곳 중 대전에서는 354곳이 폐업했다.현행 의료법에 따라 휴·폐업한 의료기관의 진료기록부는 보건소장에게 이관해야 한다. 단 의료기관 개설자가 체계적이고 안전한 보관 계획이 담긴 보관계획서를
보건/의료
김미진 기자
2019.10.0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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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기미를 보이던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파주에서 추가 발병하며 다시금 불을 붙었다. 2주 넘게 이어지는 ASF로 돼지고기에 대한 불안 심리가 커지면서 소비 기피현상도 나타나는 모양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경기 북부 중점관리지역 내 소재한 경기 파주 소재 한 돼지농장의 의심축 신고 건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ASF로 확진됐다고 2일 밝혔다. 아울러 파주 소재 다른 돼지농장에서 ASF 의사환축이 발생해 정밀 검사를 실시, ASF 확진 판정이 나왔다. 지난달 27일 이후
보건/의료
조길상 기자
2019.10.02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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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충남지부는 50대 이상 남성은 연1회 전립선암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2일 밝혔다. 50대 이상 남성이 전립선암에 가장 노출되기 쉬운 고위험군이라서다.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가 지난해 발표한 ‘2016년 국가암등록통계’ 자료에 따르면 전립선암은 전체 암 발생의 5.1%나 되는데 특히 남성에게만 일어난다. 50세 이상 남성은 매년 혈중 전립선특이항원(PSA) 검사를 받는 게 유리하다.PSA검사는 혈액검사를 통해 전립선암 여부를 의심할 수 있는 간단한 검사법으로, 전립선암이 발생한 환자의 경우 암세포가 생산한 전립선
보건/의료
김미진 기자
2019.10.02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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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병원재단 대전선병원과 유성선병원이 라니티딘과 관련해 환자들을 위한 대처에 나섰다현재 선병원은 정부의 라니티딘 판매금지 조치에 따른 대체약 재처방 절차 등을 문자메시지, 재처방 게시물 안내, 질의응답 안내문 배부, 현수막과 배너 등을 통해 알리고 있다. 이와 함께 환자 접점 부서들에 문의 사항 응대 매뉴얼을 숙지하도록 하는 등 원내·외에서 다방면으로 조치를 취하고 있다.이규은 선병원 경영총괄원장은 “환자들이 대체약을 빨리 재처방 받고 이번 사태로 혼선이 생기지 않도록 직원들이 부서를 막론하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김미진 기
보건/의료
김미진 기자
2019.10.01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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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 양돈 밀집지역인 충남에서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 사례가 음성판정을 받으며 가슴을 쓸어내렸지만 아직 안심하기 이른 상황이다. 서울 이남 지역 첫 의심 사례라는 점과 태풍 ‘미탁’ 북상 등 악재가 겹친 탓이다. ▶관련기사 13·14·15면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ASF는 지난 27일 아홉 번째 확진을 끝으로 더 이상 늘어나지 않고 있다. 240만여 마리의 돼지(우리나라 전체의 20%)가 사육되는 충남에서 29일 의심사례가 접수돼 정부와 양돈
보건/의료
조길상 기자
2019.09.30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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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기대수명은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OECD 보건통계 2019년’에 따르면 2017년 기준 평균 82.7년이었다. 평균수명이 점점 증가하면서 노인 인구의 비중이 커지다 보니 대표적 노인성 질환인 뇌졸중과 치매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됐다. 대한민국의 75세 이상 국민의 100명 중 7명이 뇌졸중 환자이며 65세 이상 국민의 10명 중 1명은 치매 환자일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가족 구성원이 뇌졸중이나 치매를 앓게 되면 의료비가 계속 지출되거나, 가족이 환자 간병에 매진하는 일이 발생해 사회경제적 부담이 커진다. 이러한 이유로 노인
보건/의료
김미진 기자
2019.09.30 1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