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과 檢 출석한 김부선 "증거 넘친다. 자신있다" 이재명 경기지사를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한 배우 김부선 씨가 고소인 조사를 위해 검찰에 출석했다. 김 씨는 이날 오전 10시 2분께 서울남부지검에 강용석 변호사와 함께 출석, 소감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인생이라는 게 얼마나 허망한지 이 지사도 잘 알 텐데 매우 안타깝다"며 "사과할 기회가 있었는데 사과 시기를 놓쳤다"고 고소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김 씨는 "이 지사가 사태를 자초했다. 인간적으로 '미안하다'는 전화가 왔으면 이런 일은 없었다"고 말해 모든
법무부, 11월 6일까지 ‘찾아가는 맞춤형 청렴 교육’법무부(감사담당관실)는 지난 9월 4일부터 11월 6일까지 소속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청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찾아가는 맞춤형 청렴교육’은 현업에 종사하거나, 지방 소재 기관에 근무하여 본부에 비해 교육 기회가 적고, 강사 섭외도 어려운 소속기관 직원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법무부의 청렴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계획했다.소속기관의 신청을 받아 권역별로 16개 기관을 선정해 감사담당관이 직접 기관을 방문하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부산소년원을 시작으로 순천교도소, 진
박해미 남편 황민 음주운전 사망사고 영장심사 출석... 구속여부 오후 결정 뮤지컬 연출가이자 배우 박해미의 남편인 황민(45) 씨가 음주운전 사망사고를 낸 혐의로 구속전 피의자 심문을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황 씨는 지난 8월 27일 오후 11시 15분께 경기도 구리시 강변북로 남양주 방향 토평나들목 인근에서 자신의 스포츠카를 몰다 갓길에 정차 중인 25t 화물차를 들이받아 동승자 2명을 사망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 사고로 뮤지컬 단원 인턴 A(20·여)씨와 뮤지컬 배우이자 연출가 B(33)씨가 숨졌고, 자신을 포함한 3명이 다
김신혜, 아버지 살인 혐의로 무기징역...다시 재판받는다?무기징역수 김신혜 씨에 대한 재판이 다시 열린다.3일 법원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박상옥 대법관)는 지난달 28일 법원의 김씨 사건 재심 결정에 대한 검찰의 재항고를 기각하고 재심 개시를 확정했다. 복역 중인 무기수의 첫 재심 확정이다.김씨는 2000년 3월 자신을 성추행한 아버지에게 수면제가 든 술을 마시게 하고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기소돼 2001년 3월 대법원에서 무기징역이 확정됐다.김씨는 당시 범행을 자백했지만, 수사와 재판이 진행되면서 "동생이 아버지를
황민 구속영장 신청, 블랙박스 영상 분석 "속도 줄였으면 사고 안나"황민 구속영장 신청이 진행된다.경찰이 음주 사망 교통사고를 낸 뮤지컬 연출가이자 배우 박해미의 남편 황민(45)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기 구리경찰서는 특가법상 위험운전치사상 혐의로 황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일 밝혔다.황씨는 지난 8월 27일 오후 11시 15분께 구리시 강변북로 남양주 방향 토평나들목 인근에서 술에 취해 자신의 스포츠카를 운전하다 갓길에 정차 중인 25t 화물차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이 사고로 조수석과 조수석 뒷좌석에 타고
보수논객 변희재 씨가 속행공판 출석을 위해 모습을 드러냈다. ‘최순실 태블릿PC 조작설’을 유포한 혐의로 구속된 변 씨는 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속행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법정으로 향했다. 변 씨는 앞서 지난 5월 30일 구속됐다. 변 씨는 특검과 법원 판결 등으로 태블릿PC 조작설이 사실무근으로 밝혀졌음에도 허위사실을 계속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영장실질심사를 맡은 서울중앙지법 이언학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범죄의 소명이 있으며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어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고 구속 사유를 밝혔다.
'가짜수제쿠키' 미미쿠키 부부 이번주 경찰 소환조사 대형마트 제품을 수제쿠키로 속여 판 의혹을 받는 '미미쿠키' 업주 부부가 이번주중 경찰조사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충북 음성군청 환경위생과 관계자는 "지난달 28일 미미쿠키 업주 K씨 부부와 전화 연결이 됐고 이른 시일 내에 군청에 나와 조사를 받겠다고 전해왔다"고 1일 밝혔다.그러면서 "의혹이 사실로 확인되면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고발 조처하겠다"고 말했다.앞서 지난 29일 음성경찰서는 '미미쿠키' 영업점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영업점에
경찰청, 성폭력피해자 특성 적합 면담․조사기법 활용 2차 피해 방지 경찰청에서는 수사과정상의 2차 피해를 방지하고 피해자의 적극적인 협조로 가해자를 처벌하는 한편, 경찰수사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성폭력피해자 표준조사모델'을 개발하게 됐다.이번 개발은 연 초부터 이어진 미투 운동, 불법 촬영․유포 등으로 여성들의 불안감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성폭력피해자가 경찰수사단계에서 고통을 호소하는 사례가 발생하여 이를 방지하고자 개발하게 됐다. 표준 조사모델은 2018년 4월 27일 성폭력대책과에 특별팀(총 17명)을 구성하여,
조현천 기무사령관, 검찰 강제수사 시작 "여권무효·수배요청"조현천 기무사령관에 대한 검찰의 강제수사가 본격 시작됐다.1일 검찰에 따르면 이 사건을 수사 중인 민군 합동수사단(이하 합수단)은 지난달 20일 조 전 사령관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고 인터폴(국제형사경찰기구) 수배요청과 여권무효화 등 신병확보를 위한 후속조치를 밟고 있다.지난해 9월 전역한 후 같은 해 12월 미국으로 출국한 조 전 사령관은 합수단의 자진귀국 요청에도 이렇다 할 입장을 내놓지 않은 채 귀국하지 않고 있다. 이에 합수단은 더 이상의 설득은 무의미하다고 판단하
제주 女대학생기숙사 앞에서 상습 음란행위 30대 징역형 제주의 한 대학 여자기숙사 앞에서 음란행위를 벌인 30대 남성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제주지법 형사4단독 한정석 부장판사는 공연음란으로 재판에 넘겨진 최모(31)씨에게 징역 6월을 선고하고,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명했다고 1일 밝혔다.2010년과 2014년 공연음란죄로 두 차례 벌금을 선고받은 전력을 가진 최씨는 올해 6월 13일 오후 10시 20분께 제주시의 한 대학 여자기숙사 바깥에서 내부에 있던 A(19) 양 등 2명을 향해 손전등 불빛으로 시선을 끈 뒤 음
부산 여경 '사고현장 구경' 논란에 경찰 vs 목격자 진술 엇갈려 교통사고 현장에 출동한 여경들이 사고수습을 주도적으로 하기보다 시민들이 부상자를 구조하는 것에 보조적인 역할만 했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경찰은 사실과 다르다며 반박하고 있고 또 다른 목격자는 경찰의 주장을 다시 반박하는 등 논란이 커질 전망이다. 28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여경들의 실체입니다'라는 제목의 글과 사고현장 수습 장면을 담은 사진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해당 글에는 이날 오후 부산 연산로터리 인근에서 발생한 화물트럭
법무부, 교수·연구원 등 외국인 전문인력 대상 '외국인 점수제 구직비자(D-10)' 제도 도입 법무부는 해외인재 발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중소‧벤처기업 등을 지원하기 위해 10월 1일부터 ‘외국인 점수제 구직비자(D-10) 제도’를 도입․시행합니다.구직(D-10)비자는 국내 전문 직종에 취업하고자 하는 외국인 우수인재에게 일정기간 구직활동을 허용하는 제도이다.전문인력 대상은 출입국관리법시행령 별표 1 외국인의 체류자격 중 교수(E-1), 회화지도(E-2), 연구(E-3), 기술지도(E-4), 전문직업(E-5),
영세·중소 가맹점 카드 수수료 부담 경감 위해 정부구매카드 직불형 카드로 교체 영세·중소 가맹점 카드 수수료 부담 경감을 통해 소상공인 등 자영업자에 대한 지원 효과를 높이기 위해 법무부(장관 박상기)는 법무부 본부 및 소속기관이 사용하는 정부구매카드를 직불형 카드로 교체하기로 했다.카드수수료 요율이 신용카드는 0.8%~2.5%, 직불카드는 0.5%~1.5%이며, 직불형 정부구매카드 사용을 의무화 할 경우 연간 2억4200만 원의 가맹점 카드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2017년 한 해 동안 정부구매카드 사용액을 분석한
“국민안전 위해 힘 모은다” 경찰청-소방청 협업 강화방안 논의경찰청(청장 민갑룡)과 소방청(청장 조종묵)은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양 기관 간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9월28일 세종시 소방청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지난 4월 조종묵 소방청장의 경찰청 방문에 이어 민갑룡 경찰청장의 소방청 내방에 따라 이뤄졌다.행사는 양 기관의 업무협력 방안에 대한 간담회에 이어서, 민갑룡 경찰청장을 비롯한 경찰청 관계자들이 119종합상황실과 지휘작전실을 방문하여 상황관리 시스템 운영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순으로 진행됐다.이번 간담회
추석 연휴 범죄 112신고 작년보다 10.9% 줄어 ... 하루 평균 1993건 접수 경찰청(청장 민갑룡)은 지난 9월 10일부터 26일까지 17일간 추석 명절 특별치안을 추진한 결과, 명절 연휴기간 중 대형 사건사고 없이 평온하고 안정적인 치안을 유지했다.매년 추석 연휴에는 평시보다 112신고 및 교통량 등 치안수요가 증가하는 점을 감안, ‘범죄취약요소 점검’을 통한 범죄 사전 억제와 발생사건 신속대응에 주력했다.우선, 예년보다 ‘범죄취약요소 점검기간’을 7→10일로 연장해 금융기관 등 현금다액취급업소에 대한 범죄 취약요소를 점검
내연관계 직장상사 성폭행범으로 무고 50대 여성 징역형 내연관계에 있던 직장상사를 성폭행범으로 몬 50대 여성에게 1심에서 징역형이 선고됐다. 인천지법 형사4단독 정원석 판사는 무고 혐의로 기소된 회사원 A(53.여) 씨에 대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고 24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다고 27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2월 경찰서 민원실과 범죄피해자지원센터를 각각 찾아 "직장상사 B 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거나 "지난해 12월 회사 창고에서 B 씨로부터 강제추행을 당했고, 올 1월에도 경기도 한 모텔에서 성폭행을 당했다"
최근 충남의 한 집에서 남녀 사이의 폭력이 발단이 돼 피해 여성의 가족이 살인 범죄를 저지르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 공권력이 조기에 개입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드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현 ‘가정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이하 가정폭력처벌법)이 정한 가정구성원의 범위가 협소하고 경찰의 가정폭력 재발 우려 가정에 대한 모니터링에도 사각지대가 존재해 음지의 사람들을 보호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을 제기한다.충남 보령경찰서에 따르면 26일 어머니 지인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A(21·여) 씨가 구속됐다. A 씨는
빌 코스비 판결 국내서도 주목 이유 ··· 80세 노인에 징역 10년 '응징' 미국의 유명 코미디언 빌 코스비(80)가 성폭행 혐의로 징역 10년형을 선고받았다. 이날 선고는 할리우드 '미투(Me Too)' 운동 촉발 이후 처음으로 가해자로 지목된 유명인에 대해 유죄 선고가 내려진 판결이라는 점과 80세 노인에 대해 사회적 지위 고려나 온정주의 없이 중형을 선고한 미국 사법시스템에 대한 부러움을 선사했다는 점에서 국내에서도 주목을 끌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몽고메리 카운티의 스티븐 오닐 판사는 25일(
퇴직금 지급 문제로 다툼을 벌이다가 미국인 강사를 협박한 혐의로 기소된 어학원 원장이 벌금형에 처해졌다. 인천지법 형사13단독 강태호 판사는 협박 혐의로 기소된 인천 모 어학원 원장 A(46·여)씨에게 벌금 200만원을 25일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 강 판사는 "피고인과 증인의 법정 진술 등 각종 증거를 보면 협박한 사실이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A씨는 2016년 9월 인천시 한 아파트 인근에서 미국인 강사 B(29)씨를 수차례 협박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B씨가 어학원 강사 일을 그만두겠다며 퇴직금 등 1000만원을 달라고
성매매 알선, 억대 수익 챙긴 조폭 등 무더기 검거 보도방을 운영하며 성매매를 알선해온 조직폭력배와 성매매 여성, 성매수 남성들이 무더기로 검거됐다. 충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조직폭력배 A(30) 씨를 구속하고 B(32) 씨 등 공범 6명과 성매수 남성 39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청주시 흥덕구에서 보도방(유흥업소에 여성 도우미를 공급하는 업소)을 운영하는 A 씨는 지난해 9월부터 이달 초까지 채팅 애플리케이션으로 성매수자를 끌어모은 뒤 1회당 5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