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한국 프로야구 KBO 리그가 올해보다 일주일 이상 빠른 3월 23일에 개막한다.KBO(총재 허구연)는 '2024 KBO 리그 경기 일정 작성 원칙'을 지난 29일 발표했다.KBO는 "이사회를 통해 확정된 새 경기 일정 작성 원칙에 따라 내년 시즌 금요일과 토요일 경기가 취소될 경우, 다음날 더블헤더를 치른다"며 "더블헤더는 4월부터 시행하며 7, 8월에는 더블헤더를 편성하지 않는다. 더블헤더가 편성되면 팀당 특별 엔트리 2명을 추가로 운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이어 "개막일도 기존 일정 편성보다 일주일 앞당기기로 했다.
재단법인 양준혁 야구재단이 주관하는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가 돌아온다.지난 1일 양준혁 야구재단 공식 인스타그램에 따르면 이번 자선야구대회는 오는 2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다.올해로 제11회를 맞이하는 자선야구대회는 2012년부터 시작됐으며 매년 12월에 개최됐다. 자선야구대회 출전 선수들은 재밌는 복장과 퍼포먼스로 색다로운 재미를 선사해 팬들을 즐겁게 했다.자선야구대회는 정규 시즌에서 절대 볼 수 없는 포지션 파괴와 선수들의 캐릭터 코스프레 등이 볼거리다.2017년 자선야구대회에서는 야구선수 이정후와 그의 아버지인 전 야구선수
잉글랜드에서 활약하고 있는 축구 선수 손흥민과 황희찬이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손흥민이 속한 토트넘 홋스퍼 FC와 황희찬이 속한 울버햄튼 원더러스 FC가 오는 11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기준)에 경기를 진행한다.‘2023-2024 프리미어리그’(Premier League)에서 8골을 넣으며 득점 2순위를 달리고 있는 손흥민과 6골을 넣은 5순위 황희찬이 맞붙는 경기에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또 지난달 열린 축구국가대표팀 베트남전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두 사람이 각자의 소속팀으로 가 상대 팀으로 만나 경기를 펼친다는 점에서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내년 시즌에 연봉 800만 달러(약 108억원) 수준의 단기 계약을 맺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지난 1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단장 출신 칼럼니스트 짐 보우덴이 예측한 스토브리그 FA(자유계약) 상위 40명의 행선지 및 몸값 예상치를 보도했다.짐 보우덴은 류현진을 FA 전체 35위로 평가했다. 류현진이 계약기간 1년, 800만 달러(약 108억 원) 수준의 계약을 따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짐 보우덴은 "류현진은 보장액보다 옵션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계약을 맺을 가능성이 커 보인다"며 "류현진은 올해
K리그 전북현대 소속이자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캡틴 백승호가 분데스리가로 떠날 가능성이 제기됐다.독일 매체인 푸스발 트란스퍼스와 SVD뉴스는 "분데스리가 다름슈타트가 백승호 복귀에 관심이 있다"며 "마인츠 또한 주의를 기울이는 중" 이라고 보도했다.이어 "백승호의 계약기간은 12월에 종료된다"며 "이미 다름슈타트와의 접촉은 있었다"고 밝혔다.다름슈타트는 독일 허센주 다름슈타트를 연고로 토르스텐 리베르네흐트 감독이 이끄는 팀이며 독일 분데스리가 소속이다. 또한 마인츠는 전북현대 소속이었던 이재성의 소속팀이기도 하다.만약 백승호가 다
충남대학교 배구부 김진영(스포츠과학 22학번), 임성하(스포츠과학 20학번)가 프로배구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에 입단했다.최근 한국배구연맹이 V리그 2023~2024 남자 신인 드래프트를 실시한 가운데 현대캐피탈은 1라운드(7순위)에서 미들 브로커인 김진영을, 2라운드(1순위)에서 리베로 임성하를 지목했다.충남대 배구부는 2008~2009년 KEPCO45 이기범, 2009~2010년 LIG 손해보험 김나운, 2011~2012년 삼성화재 목진영에 이어 올해도 2명을 배출해 공부하는 운동선수를 양성하는 배구 명가의 명성을 증명했다.이기
쿠팡플레이가 스페인 프로축구리그 라리가의 전경기 중계를 확정 지었다.쿠팡플레이는 1일 오후에 공식 인스타그램에 "라리가 전 경기 생중계 확정!!!원하는 경기를 빠짐없이 시청하세요"라는 문구와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쿠팡플레이의 스포츠 콘텐츠 전략 강화는 처음이 아니다. 최근 쿠팡플레이는 독점 중계권 확보를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다. 구체적인 중계권 확보 방안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현재 CJ ENM이 보유한 독점 중계권을 인수하는 방식이 유력하다. CJ ENM의 분데스리가 계약 기간은 지난 2021년 7월부터 내년 6월까지다.쿠팡플레
박찬호 전 야구선수가 한국 프로야구 SSG 랜더스의 신임 감독으로 유력하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SSG 측은 정면으로 반박하고 있다.앞서 지난달 31일 SSG 랜더스는 김원형 감독과 계약을 해지했다. 김원형 감독은 지난해 '와이어 투 와이어' 통합 우승, 이번 시즌 3위라는 좋은 기록을 팀에게 안겨주었지만 SSG는 "당초 선수 및 코칭스태프에 변화를 주려 했으나 그 범위를 넓혀 현장 리더십 교체까지 단행하게 됐다"며 "다양한 감독 후보군을 다시 선정해 인선 작업을 시작할 계획"이라며 경질 사유에 대해 설명했다.이 가운데 같은 날 한
'괴물 수비수' 김민재(바이에르 뮌헨)가 발롱도르 22위에 이름을 올렸다.발롱도르를 주관하는 프랑스 매체인 '프랑스 풋볼'은 31일(한국 시간) 2023년 발롱도르 최종 후보 30명을 낮은 순위부터 차례로 발표했다.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 엘링 홀란, 로드리(이상 맨체스터 시티),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FC 바르셀로나) 등 최고의 선수들이 이름을 올렸다. 김민재의 팀 동료이자 토트넘 핫스퍼에서 손흥민과 호흡을 맞췄던 해리 케인(바이에르 뮌헨)또한 명단에 올랐다.이 가운데 김민재가 당당히 발롱도르 22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한국야구위원회(KBO)가 2023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최종 26인 엔트리를 발표했다.내달 16일부터 19일까지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2023 APBC에는 한국, 일본, 대만, 호주 4개 나라가 참가하며, 24세 이하(1999년 1월 1일 이후 출생) 또는 프로 입단 3년 차 이내의 선수와 팀당 3명의 와일드카드(1994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가 출전한다.전력강화위원회를 통해 선발된 선수들은 11월 5일 대구에 모인 뒤 6일부터 13일까지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훈련 및 연습경기를 진행하고 14일 결전의 땅 도
OTT 플랫폼 쿠팡플레이에서 김민재(바이에르 뮌헨), 정우영(VfB 슈투트가르트), 이재성(마인츠 05)을 볼 수도 있다.독일의 스포츠 잡지인 키커는 지난 26일(한국시간) "독일 분데스리가는 한국으로부터 중계권 수익료를 챙길 예정" 이라고 밝혔다.이어 키커는 "분데스리가의 한국 중계권은 '쿠팡플레이'와 계약이 진행중이며 분데스리가는 국제적인 마케팅 속에서 한국 미디어 권리에 관한 새로운 거래가 성사될 예정"며 "중계권에 따른 수입으로는 시즌당 150만~200만 유로 (한화 약 21억 4000~28억 5900만 원)에서 450만~5
연봉이 8배 오른 축구선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데뷔골을 넣었다.25일(현지시간) 이강인의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은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AC밀란과 2023~2024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F조 3차전을 치렀다.이날 경기 전반 32분 음바페의 선제골, 후반 8분 콜로 무아니의 추가골로 기세를 가져온 파리 생제르맹은 후반 26분 벤치를 지키던 이강인을 경기장에 투입했다.이강인은 투입되자마자 과감한 패스로 팀의 공격력을 향상시켰고, 결국 투입된지 20분도 채 되지 않은
지난 23일까지 경기도 이천 등에서 열린 제16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 축구대회에 참가한 세종시교육청 선수단이 맹활약을 펼쳤다.이번 대회에 시교육청 선수단은 세종고등학교·한솔중학교·새뜸중학교·소담초등학교에서 90명의 학생들이 출전했다.선수들은 열띤 경쟁을 펼쳐 한솔중과 소담초가 4강에 올랐고 세종고는 준우승을 차지했다.축구팀 주장 박종현 군은 “학교수업을 가장 우선해 학업을 충실히 이수했고 아침, 점심에 틈틈이 운동했다”며 “친구, 후배들과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고 우리의 축구 여정은 앞으로도 계속된다”고 당차게 말했다.최
2023~2024시즌 미국프로농구(NBA)가 오는 25일(한국시간) 막을 올린다.정규리그는 30개 구단이 82경기씩 치르며 오는 25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내년 4월까지 6개월간 진행된다. 2개의 컨퍼런스와 6개의 디비전으로 구성됐다. 이후 6월까지 두 달간 동서부 컨퍼런스 플레이오프 및 챔피언 결정전이 펼쳐진다.내년 4월 17일부터는 나흘간 각 컨퍼런스 7~10위 팀이 플레이오프 진출팀을 가리는 토너먼트를 진행한다. 플레이오프는 4월 21일 개최되며 내년 6월 예정돼있는 챔피언결정전을 통해 우승팀을 가린다.이번 시즌은 지난 시즌에
한국 축구 국가대표 손흥민이 뛰고 있는 토트넘의 경기일정과 중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손흥민은 오는 24일(한국시간) 새벽 4시 프리미어리그(EPL) 7호골에 도전한다.토트넘은 주전 공격수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지만 개막 후 8경기 동안 한 번도 지지 않았다. 6승 2무 승점 20점으로 맨시티, 아스널, 리버풀에 이어 4위에 올랐다.손흥민은 중앙 공격수로 변신해 리그 8경기에서 6골을 넣었다. 특히 제임스 매디슨과 안정적인 호흡을 보여주고 있다. 이런 활약 덕분에 손흥민은 EPL 9월의 선수로도 선정됐다.풀럼은 3승
한국 축구의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일정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은 한국을 포함해 총 36개 팀이 참가하며, 4팀씩 9개 조로 나뉘어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경기를 펼친다. 2차 예선은 각 팀당 6경기를 치러 각 조 1, 2위 팀이 3차 예선에 오르며 2027년 사우디아라비아 아시안컵 본선 진출권을 따게 된다.대한민국은 중국, 태국, 싱가포르와 함께 C조에 이름을 올렸다.축구국가대표팀의 2차 예선 첫 경기는 내달 16일 싱가포르와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싱가포르는 지
코로나 19의 여파로 6년 만에 개최하는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 2023(이하 APBC)'에 류중일 감독이 야구 대표팀을 지휘한다.한국야구위원회(이하 KBO)는 지난 18일 "APBC 대표팀 사령탑을 류중일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내달 16일부터 19일까지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APBC에는 24세 이하(1999년 1월 1일 이후 출생) 또는 프로 입단 3년 차 이내의 선수와 팀당 3명의 와일드카드(1994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가 출전한다.류 감독은 올해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25세 이하 및 입단 4년
대전대학교 체육부가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4개와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이번 대회에서 대전대는 복싱 라이트급 고성훈과 플라이급 한동재, 펜싱 남자 에뻬 개인전에서 김정범, 사브르 단체전에서 김재원이 금메달을 수확했다.또 복싱 라이트웰터급 김동훈, 소프트테니스 개인복식에서 서범길과 김연제가 동메달을 차지했다.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이강인이 국내 평가전을 마치고 소속팀으로 복귀한 가운데, 이강인의 다음 경기 일정에 관심이 모인다.이강인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직후 한국으로 넘어와 한국 축가 국가대표팀에 합류해 평가전을 치뤘다.지난 13일 서울에서 열린 튀니지전에서는 4대 0으로 압승을 거두고, 지난 17일 수원에서 진행한 베트남과의 경기에서는 6대 0으로 대승을 거뒀다.튀니지전에서는 A매치 15경기 출전 만에 데뷔골을 터뜨려 경기장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데뷔골은 15경기 만에 나왔지만, 두 번째 골은 단 2분 만에 터졌다. 멀티
파리 생제르맹(PSG) 축구팀 소속 이강인(22)이 현지에서 큰 인기를 받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20일 프랑사의 언론인 압델라 불마가 트위터에 "이강인은 자신의 유니폼을 가장 많이 판매한 파리지앵" 인기 선수 선수인 음바페 보다 앞섰다고 말했다. 지난 7월 9일 PSG로 이적을 확정한 이강인은 계약 기간 5년으로 2028년까지 PSG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누빈다. PSG에서 아시아 선수를 영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지난 프리시즌에도 이강인의 인기는 최고점에 위치했다며 PSG의 스타라 주목받았다.이강인의 이름과 등번호가 적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