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9시 13분경 충남 아산 영인면 한 도로에서 트럭이 소형 SUV를 추돌해 1명이 다쳤다. 아산경찰서에 따르면 트럭이 앞서 가던 소형 SUV를 추돌해 소형 SUV가 전도됐다. 사고로 SUV 운전자 A(65) 씨가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 이송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김세영 기자 ksy@ggilbo.com
20일 밤 11시 34분경 충남 아산 음봉면 한 여관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아산소방서에 따르면 화재로 여관 투숙객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불로 일반철골조 건물 5층 중 3층(30㎡)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31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불은 1시간 여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김세영 기자 ksy@ggilbo.com
대전경찰청 기동순찰대가 수십 명의 수배범 검거, 실종아동 발견 등의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21일 대전경찰에 따르면 기동순찰대는 적극적 범죄예방활동을 통해 절도·사기·상해 등 모두 71건의 수배자와 4건의 형사범을 검거했다고 21일 밝혔다. 불과 출범 한 달 만의 실적이다. 이들은 실종자 수색활동에 적극 참여해 실종아동 2명도 발견했다. 기동순찰대가 한 달간 대전시민 2197명과 대면해 접수한 1380건의 의견은 향후 범죄예방 전략을 수립하는 데 중요한 자료로 쓸 계획이다.김세영 기자 ksy@ggilbo.com
21일 새벽 12시 11분경 충남 논산 연무읍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졌다. 충남도소방본부에 따르면 단독주택 거주자 A 씨가 화재로 숨졌으며 불로 시멘트블록조 건물(80㎡)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37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불은 발생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방화로 인한 화재로 의심하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김세영 기자 ksy@ggilbo.com
한국건강관리협회가 근로자 마음건강관리 지원을 위한 지표를 개발하고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도입했다. 21일 협회에 따르면 17개 시·도지부 건강증진의원에 도입된 ‘MEDI-CHECK 마음건강검진’은 우울증상, 자살위험성 평가, 수면문제 평가 등 6개 분야 89문항으로 구성됐다.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평가 진행과 결과보고서 제공은 자동화 로직 시스템을 통해 개인 모바일로 제공된다. 기업 고객의 경우 별도의 기업 종합 결과보고서도 전송된다.김세영 기자 ksy@ggilbo.com
가수 정준영이 형기를 마치고 출소했다.지난 19일 오전 5시 5분 가수 정준영은 전남 목표교도소에서 형기를 마치고 출소했다. 당초 20일이 출소일이었으나 하루 앞선 이날 수감생활을 마쳤다.마스크를 쓰고 모자를 눌러쓴 정준영은 취재진과 마주했으나 특별한 이야기 없이 현장을 빠져나간 것으로 전해졌다.정준영은 밴드 'FT아일랜드' 출신 최종훈과 지난 2020년 9월 술에 취한 여성들을 집단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정준영은 지난 2015년 말부터 수개월 동안 단체 채팅방에서 자신이 찍은 여성들과 부적절한 영상을 여러
대전전세사기피해자대책위원회가 20일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에서 긴급 설명회를 열고 피해 대응 플랫폼 등을 공개했다.설명회는 전세사기피해 대응 매뉴얼, 전세사기피해 대응 플랫폼 ‘전세위키’ 베타버전 공개 등으로 진행됐다. 대책위와 민간기업 세이프홈즈가 3개월간의 준비를 거쳐 플랫폼을 이달 말 공개할 예정이었으나 최근 급증한 전세사기 피해자로 인해 베타버전을 선공개했다.대책위 관계자는 “현존하는 전세사기피해지원센터와 정부의 전세사기피해자 매뉴얼은 현실성이 부족하다. 당장 경매 개시가 시작된 피해자들에게 무엇부터 해야 하는지 안내해주지 못
경기 남양주시청 9급 공무원이 근무 3개월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20일 하남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께 하남시 망월동 미사경기장 인근에서 남양주시청 소속 30대 공무원 A씨가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A씨는 이날 새벽 가족에 의해 실종신고가 접수된 상태였으며, 휴대전화에서는 유서 형태의 메모가 발견됐다.A씨의 휴대전화에서는 "업무가 너무 많아서 힘들다"는 취지의 메모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올해 1월부터 근무한 A씨는 최근 3주간의 신규 공직자 교육을 다녀왔으며, 교육과 휴가를 마치고 근무를 재개한 지 얼마 되지 않아
20일 오후 4시 21분경 대전 동구 하소동 207번지 일원 야산에서 발생한 불이 1시간 반만에 진화됐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3대와 산불진화장비 16대, 인력 62명을 투입해 오후 6시경 진화를 완료했다다. 산림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면적 등을 조사 중이다.김세영 기자 ksy@ggilbo.com
김민수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박사가 20일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친환경 수소 생산·공급 방식 및 트램 작동 원리’란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김 박사는 수소 생산방식과 수소 운송 및 충전 방식, 수소트램 작동 원리, 수소트램 설계 시 기술 및 안전기준, 수소트램 실증사례 등 기본적이지만 필수적인 내용들을 전달했다.
=정부가 의대별 증원 배분을 발표하면서 의대 증원에 반대하는 의료계와의 갈등이 더욱 고조됐다. 대한의사협회는 새 회장 선거에 돌입했고 의과대학 교수는 내주 사직서 제출을 예고했다. 일각에서는 중재안 등을 내놓으며 사태 해결 촉구에 나섰지만 속 빈 강정이란 지적이 나온다.20일 정부의 2025학년도 대학별 정원 배정 결과에 따르면 비수도권 의대 1639명(82%), 경인지역 의대 361명(18%) 증원된다. 정부가 계획대로 의대 2000명 증원을 강행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드러내자 대한의사협회 역
대전시가 전력자립에 도달하기 위한 구체적인 액션 플랜을 마련했다. 민선8기의 시정 슬로건인 ‘일류경제도시 대전’을 만들어가려면 산업의 동맥과도 같은 원활한 에너지수급 체계를 갖춰야 하는데 대규모 발전소 건립을 통해 그 기반을 다져나가기로 한 거다.20일 시에 따르면 현재 시 전력자립도는 1.87%로 전국 최하위 수준이다. 기후위기가 가중될수록 자체 전력수급체계는 도시의 생존과 직결될 수 있는데 그런 대비 역량이 가장 취약하다는 방증이다.시는 액화천연가스(LNG)와 수소를 혼합 연소하는 방식의 친환경발전소 4기를 2037년까지 단계적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최종 관문인 체육시설 조성 관련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면서다.20일 대전시에 따르면 조성사업은 유성구 학하동 100번지 일원 약 76만㎡의 부지에 5853억 원을 들여 종합운동장, 다목적체육관을 비롯한 체육시설과 4700여 세대의 주거시설, 공원 등을 함께 조성하는 게 골자다. 행안부의 중투심사가 완료돼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조성을 위한 사전 행정절차가 사실상 마무리됐다. 시는 최대한 남은 행정절차를 빠르게 밟을 예정이다. 내달 개발제한구역 해제, 도시개발구역 지정 고시를 시작
내년도부터 대전권 지역 의대 정원이 대폭 증가한다.20일 교육부와 보건복지부 발표에 따르면 전국 의대 정원 증원 규모 2000명 중 대전지역 의대인 충남대학교와 건양대학교, 을지대학교 등에 201명 배정됐다. 충남대는 기존 정원 110명에서 200명으로, 건양대와 을지대는 각각 49명, 40명에서 100명으로 늘어난다. 의대 정원 확대로 대전시는 지역 의료 붕괴 예방과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수도권 대신 지역을 선택하는 의료인이 늘어나 지역 의료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고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과 마에카와 나오유키 일본무역진흥기구 서울사무소장이 한국과 일본 내 기업의 양국 진출을 위해 힘을 합치기로 했다.서 청장은 20일 구청을 방문한 나오유키 소장과 양국 기업의 해외 진출 확대 필요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하고 투자 발굴과 정보 공유 등 기관 차원의 상생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들의 만남은 지난해 10월 서 청장의 서울 방문 이후 두 번째로 각 국 기업의 양국 진출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교류를 확대하는 것에 합의했다.나오유키 소장은 21일까지 KAIST창업원, 충남대학교 산학협력단, 대전경제창조혁신센터
충남교육청은 20일 천안교육지원청에서 미래사회에 활약할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 분야 전문기술 인재 양성을 위해 천안여자상업고등학교와 천안시,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충청남도일자리경제진흥원, 충남벤처협회, 천안기업인협의회,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각 기관들은 천안여자상업고의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개교와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 분야 인재 양성, 졸업생들의 지역 정주 등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이날 협약으로 천안여자상업고의 협약형 특성화고 준비가 한층 탄력을 받는 것은 물론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
정국영 대전도시공사장(왼쪽)이 20일 한남대학교를 찾아 이승철 총장에게 ‘천원의 아침밥’ 후원금 500만 원을 기부하고 있다. 기부금은 학생 5000인분 아침 식사 지원에 활용된다. 도시공사의 후원은 목원대학교에 이어 올 들어 두 번째다.
의과대학 정원이 1998년 이후 27년 만에 늘어난다. 충청권은 7개 의대에서 모두 549명이 증원되는데 그간 의료계에선 전면 재검토를 요구했지만 대학별 의대 정원이 발표되면서 정부 계획을 되돌리긴 어렵게 됐다. 의대 정원 증원은 당장 입시 판도를 뒤흔들 전망이다.정부는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025학년도부터 적용될 의대 정원 증원분 2000명의 전국 40개 대학별 배분 결과를 공개했다. 교육부 등에 따르면 2000명 중 수도권 대학 5곳에는 361명(18%), 비수도권 대학 27곳에는 1639명(82%)이 배정됐다. 이에 따라
대전대덕경찰서는 대전과 세종 식당을 돌며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30대 A 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달 18일부터 일주일간 대전과 세종에 있는 식당 9곳의 창문을 열고 들어가 800만 원 상당의 현금과 귀중품 등을 훔친 혐의다.A 씨는 여러 건의 절도 뿐만 아니라 마약을 투약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 씨는 추적을 따돌리기 위해 여러 차례 옷을 갈아 입으며 대중교통을 이용해 청주, 오송, 대구 등 약 500여㎞를 도주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약 5일간 A 씨 동선을 추적하다 지난달 29일 수원역
지난 19일 오전 11시 43분경 충남 당진 송악읍 한 도로에서 덤프트럭과 1톤 트럭이 충돌해 1명이 다쳤다. 충남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사고로 1톤 트럭 운전자 A(34) 씨가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 이송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김세영 기자 ksy@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