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춘희 제8대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가 지난 2일 별도의 취임식 없이 임직원과 인사를 나누며 공식업무에 돌입했다.이날 백 대표이사는 이장우 대전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문화재단으로 이동, 각 부서를 돌며 직원들과 상견례했다.백 대표이사는 “충분한 사업예산 확보를 통해 문화예술지원사업을 확대하는 등 폭넓은 문화예술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내부적으로는 소통하는 리더로서 직원들이 열심히 일하는 환경을 조성해 누구나 문화재단을 자랑스러워할 수 있도록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혔다.백 대표이사는 대전시 정무부시장,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역혁신
대전문화재단은 2023 상설공연지원사업에 참여할 전문예술단체를 공모한다.지원대상은 지난달 28일 기준으로 대전에서 활동하는 전문예술단체로 최근 3년간 2년 이상 지역에서 정규공연 실적이 있고 1시간 이상 야외공연이 가능해야 한다.지원 규모는 최대 1000만 원이며 신청은 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지원신청서를 내려받아 지원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작성한 후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에 접수하면 된다.문화재단은 접수된 지원신청서를 바탕으로 서류 및 인터뷰 심의를 거쳐 24일 선정단체를 발표할 예정이다.자세한 사항은 문화재단
극단 아신아트컴퍼니는 오는 18일과 내달 15일 아신극장 1관에서 중국공연시장진출을 위한 신작 ‘서유기’ 제작을 위한 리서치과정의 일환으로 오픈클래스를 개최한다.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 중·장기창작지원사업에 선정된 아신아트컴퍼니는 한국판 연극 서유기 제작을 통해 중국공연시장 진출을 노리고 있다. 서유기는 올 11월 대전예술의전당에서 선보일 계획이다.오픈클래스에선 ‘중국의 전통문화와 전통극 - 패왕별희로 배우는 중국 전통문화와 전통극’ , ‘중국 공연의 번역 및 통역’에 관한 전문가 강의가 이뤄질 예정이다.오픈클래스 참여는 QR코드
류철하 (재)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 대표이사가 임기를 마치고 퇴임했다.28일 고암미술문화재단은 회의실에서 대표이사 퇴임식을 개최했다.류 대표이사는 지난 2019년부터 4년간 이응노미술관을 이끌었다. 특히 류 대표이사는 재임 중 이응노 미디어 파사드, 스마트 미술관 구축(메타버스 미술관) 등의 국비사업을 유치하며 디지털 전환과 시민소통 분야에 두드러진 성과를 거뒀다.또 구글 아트 앤 컬처, 신세계 등 민간기관과 전시 협업은 물론 이응노연구소 설립해 국립현대미술관과 공공미술관 협력망 사업을 추진했다.이와 함께 지난해 파리이응노레지던스 최초
대전문화재단 제8대 대표이사에 백춘희(65) 전 대전시 정무부시장이 내정됐다.백 신임 대표이사는 배재대학교 대학원 행정학 박사과정을 수료했고 시 정무부시장,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역혁신마을공동체 전문위원 등을 역임했다.백 신임 대표이사는 시 정무부시장 시절 문화체육관광국과 보건복지여성국 소관 사무를 관장하며 문화재단 이사장직을 겸직하는 등 문화예술 전문성을 두루 갖췄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시는 내달 2일 백 전 부시장을 문화재단 대표이사로 공식 임명할 계획이다.백 신임 대표이사 임기는 2025년 4월 30일까지 2년이다.이장우 시장은
대전문화재단은 29일부터 오는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주말 거리공연 ‘들썩들썩 인 대전’을 운영한다.들썩들썩 인 대전은 공연예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예술, 아마추어 단체(개인)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의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기획됐다.올해는 지난달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음악·전통·연극·무용 등 75개 팀이 공연에 참여한다.첫 공연은 29일과 30일 대전엑스포 다리에서 대한민국 과학축제와 연계해 진행되며 방구석프로뮤즈, 극단광대세상, 해량, van brass, 이푸름밴드, off street, 김나린, 알피즈가 나선다.자
대전예술의전당·대전시립미술관·이응노미술관·대전관광공사가 참여하는 가정의 달 특별 이벤트가 내달 5일 실시된다.이벤트는 어린이날인 내달 5일 대전예당 ‘명랑동화 뮤지컬 삼양동화’, 시립미술관 ‘어린이미술기획전 어쩌면 우리가 보지 않았던 것들’, 이응노미술관 ‘70년만의 해후: 이응노와 박승무’ 등 3개 공연·전시를 모두 관람한 어린이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형태로 운영된다.선물은 관광공사 마스코트 꿈돌이와 관련된 다양한 기념품, 시립미술관에서 어린이날을 위해 제작한 구디백이다.선물은 대전예당 또는 시립미술관을 방문해 참여한 티켓을 제시하
이응노미술관은 27일 복합문화예술공간 빛의 시어터와 문화예술 기관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문화예술 교류에 노력하고 K-문화 사업 활성화, 국제화에 이바지할 계획이다.류철하 이응노미술관장은 “몰입형 예술 전시를 선도하는 빛의 시어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며 “협약을 통해 디지털 예술로 재해석된 이응노 화백의 예술세계를 새롭게 발견하고 더 많은 관람객들이 작품을 만나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대전 테미오래 2호 관사 테미놀이터가 체험 및 전시로 새 단장을 마치고 28일 개방한다.현재 10개의 관사로 구성된 테미오래는 일상 속 역사문화 공간인 근현대전시관, 시민에게 열린 문화예술 쉼터로 운영되고 있다.단장을 마친 2호 관사 테미놀이터는 어린이전시관으로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마음껏 즐기고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다. 테미놀이터는 네이버 예약을 통해 회차별로 입장 가능하다.이외 관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대전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에 여자경(52) 씨가 위촉됐다.대전시는 지난해부터 예술감독 추천위원회와 단원 추천을 받은 후보자를 대상으로 객원공연 대상자를 추리고 올 1월부터 3월까지 5명을 검토해 여 씨를 대전시향의 새 예술감독으로 낙점했다.여 신임 예술감독은 한양대학교 작곡과와 지휘과를 나와 빈 국립음악대학교 지휘학 석사와 음악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단국대 음악대학 겸임교수,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예술감독 등을 역임했으며 빈 라디오 심포니, 프랑스 브장송 시립오케스트라, 리옹 오케스트라, KBS교향악단, 서울 시립교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25일 제1회 동부 청사갤러리 초대전 개막식을 개최했다.동부교육청은 학교예술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동부 청사갤러리를 오픈, 관내 교직원과 학생들이 자유롭게 작품을 전시하고 다양한 예술문화를 폭넓게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초대전에선 40여 년간 교육현장에서 헌신한 교육자이자 대한민국 미술대전, 대전시·충남도 초대작가 및 심사위원을 역임한 봄빛 김영목 작가의 작품을 조명한다. 서예 작가로 활발히 활동 중인 김 작가의 개인전은 오는 6월 15일까지 진행된다.고유빈 교육장은 “청사 갤러리가 교육 가족의 삶의 지평
한국영상대학교 방송영상미디어과 구상범 교수의 장편영화 ‘어느 날 그녀가 우주에서’가 제56회 휴스턴국제영화제 코미디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북미 3대 영화제로 알려진 휴스턴국제영화제는 북미에서 세 번째로 만들어진 국제영화제로 현지시간으로 25일 개막해 30일까지 개최된다.구 교수가 감독을 맡고 한국영상대 교수와 학생들이 스태프로 참여해 만든 영화는 우주와 교신하는 특별한 여자 나은(신연서 역)과 평범한 취준생 남자 석민(백서빈 역)의 예측 불가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영화는 국내 개봉 전 미국 휴스턴 Cinemark Memor
대전문학관은 최근 2023년 문화예술기관 주요 소장자료 디지털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사업은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전국 문화예술기관을 대상으로 보존 및 활용 가치가 높은 소장자료를 디지털화하는 것으로 올해 41곳이 선정됐다.문학관은 사업을 통해 ‘조선고금명현부’(1922), ‘해왕성’(1941) 등 도서 79점과 신동엽 시인의 등단작 육필원고, 대전사범학교 발행 악보(1952) 등 83점의 디지털화를 추진한다.디지털화가 완료된 자료는 향후 국립중앙도서관과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 등을 통해 온라인 원문 제공 서비스로 제공할 예정이다.이
대전예술의전당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대전시민교향악단 창단 단원을 모집한다.접수는 대전예당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지원 자격은 음악대학 학사 이상을 취득한 만 39세(1983년생) 이하 청년으로 주민등록상 대전에 주소지를 두고 있거나 관내 음악대학 졸업자면 가능하다.오디션은 내달 1일부터 2일까지 관·타악기와 현악기 파트로 나눠 진행된다.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드림아트홀은 오는 8월 ‘드림 창공 페스티벌’을 앞두고 오는 28일까지 창작자를 공모한다.페스티벌은 공연 예술 장르를 기반으로 참신하고 다양한 공연을 장르 구분 없이 다채롭게 창작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만들어 주는 프로그램이다.신청자격은 창작활동 사업수행 및 공연이 가능한 예술인, 참여 공연 창작활동 증빙(2편 이상) 예술인, 경력단절 예술인 등이다. 공모은 개인으로만 신청해야 하며 기획·제작·연출은 동일해야 한다.드림아트홀은 서류 심사와 인터뷰 심의 등을 거쳐 내달 3일 결과를 확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이 지난 14일 제주도 서귀포시에 있는 이중섭미술관을 찾아 오는 6월 대전시립미술관에서 개막하는 ‘이건희 컬렉션과 신화가 된 화가들’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고 나섰다.시립미술관은 국립현대미술관 협력망 사업의 일환으로 당초 이건희컬렉션 50점을 대여, 전시할 계획이었으나 한국근현대미술 제1세대 작가들의 수작을 추가로 확보해 타 도시 전시와 차별화를 꾀하고 지역 문화브랜드 가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특히 이중섭은 시민들이 가장 사랑하는 작가로 이중섭미술관 리모델링에 따라 내년 하반기부터는 향후 몇 년간 작품관람이 어려워
대전문화재단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3년 문화다양성 확산사업 준비단계 분야 공모에 선정됐다.사업은 문화적 표현을 다양성 관점에서 지역이 지닌 고유한 문화적 가치 발굴을 통해 문화다양성의 가치 확산을 도모하고자 추진된다.문화재단은 국비 3000만 원을 확보해 1년차는 문화다양성 주제 발굴 및 실태조사 연구용역을, 2년차에는 연구 실적을 기반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시범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대전예술의전당은 민선 8기 100대 핵심과제이자 문화도시 형성의 한 축으로서 지역의 젊고 우수한 음악가들로 구성된 대전시민교향악단을 창단한다.39세 이하의 청년음악가들로 구성될 시민교향악단은 ‘젊은 음악가들의 열정으로 시민의 활력을 이끌어간다’를 모토로 삼는다. 이를 위해 대전예당은 지난 14일 음악감독으로 박대진 목원대학교 음악대학 관현악학부 교수를 위촉했다.대전예당은 내달 1일부터 2일 오디션을 통해 50여 명의 청년단원을 모집하고 11일 창단식과 함께 첫 연습에 돌입할 계획이다. 이후 10월부터 12월까지 두 달간 3회의 기획
㈔한국예총 대전시연합회는 지난 12일 대전예술가의집 누리홀에서 제11·12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박홍준 이임 회장과 이장우 대전시장, 이범헌 한국예총 회장, 지역 예술문화인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행사에서 성낙원 취임 회장은 “대전 예술문화인의 심부름꾼으로 계획 추진과 공약사항 이행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를 현실화하기 위한 기업 및 기관의 가치있는 예술문화 투자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이 시장은 “대전예총이 사업과 예산의 공정하고 투명한 집행을 통해 존경받는 최고 수준의 예술단체로 성장하기를 기원한다”고 격려
(재)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은 내달 6일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10회 이응노 미술대회를 개최한다.이번 미술대회는 오는 28일까지 이응노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500명을 모집한다.올해 대덕특구 50주년을 맞아 ‘예술과 과학’을 주제로 진행되는 미술대회의 수상자 발표는 5월 10일 이응노미술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수상작에 대해선 대상 1명(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최우수상 1명(대전시장상), 우수상 3명(고암미술문화재단 이사장상), 장려상 3명(고암미술문화재단 대표이사상), 특별상 6명(대전예총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