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한남대학교 이사실에서 ㈜창조스마트패키지 황신형 대표(오른쪽)가 곽충환 학교법인 대전기독학원 이사장에게 발전기금 5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창조스마트패키지는 인쇄 패키지 분야 친환경 인쇄로 연간 800만 건을 제작한 강소 기업으로 황 대표는 지난 2022년 ㈔한국인쇄학회 젊은 인쇄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남대 제공
대전대학교 군사학과가 2023년 학군 협약대학 군사학과 학사 운영 평가 결과 우수학교로 선정돼 육군 인사사령관 감사장을 받았다. 대전대는 학군 협약대학 군사학과 학사 운영 평가에서 우수 학생 선발 노력, 군 관련 과목 편성, 군사학 발전 세미나 실적, 군사학과 교원 확보율, 장학금 지급 현황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권영석 군사학과장은 “대한민국 최초 민간사관학교로 출범한 대전대 군사학과가 육군에서 요구하는 초급간부 리더상인 ‘올바르고 유능하며 헌신하는 전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고운 기자
세종진로교육원은 27일부터 28일까지 대강당에서 초·중등 교사 대상 2024학년도 상반기 진로전담교사 네트워크를 열어 교육과정과 연계한 진로교육 역량을 강화한다. 네트워크에서는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정윤경 연구원의 ‘2022개정교육과정 진로연계교육의 이해’를 주제로 한 강연, 주요 사업 안내, 설문조사 등이 진행된다. 고충환 원장은 “학생 맞춤형 진로 교육을 제공하고 선생님들의 진로 지도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고운 기자 kgw@ggilbo.com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하며 사직행렬에 동참한 충남대학교병원 필수진료과 교수가 총장과 병원장에게 공식적으로 사직 의사를 표했다. 정부는 오는 5월 내 의대 증원 관련 후속 조치를 모두 마무리 짓겠다며 의료개혁에 대한 의지를 재차 드러냈다.전국 의과대학 교수의 사직서 제출이 지난 25일 시작되면서 충청지역에서도 사직행렬이 잇따랐다. 특히 필수진료과에서 20년 이상 근무한 이재환 충남대병원 심장내과 교수가 26일 ‘사직의 변’이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발표하며 총장과 병원장에게 사직 의사를 공식
대전도시공사가 26일 영구임대아파트 입주민 중독 예방과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대전지역 5개 자치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도시공사는 중독 없는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대전권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2023년 하반기부터 4대 중독 ZERO 사업을 시행해오고 있다. 4대 중독 ZERO 사업은 아파트 입주민의 4대 중독(알코올, 도박, 마약, 인터넷)을 사전 예방하고 연계 체계를 구축해 대상자 조기 발굴과 회복을 목적으로 한다. 각 센터와 함께 입주민을 대상으로 중독 예방과 회복 지원을 위한 서비스(
대형마트가 실적악화의 여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대형마트 규제와 급성장하는 이커머스에 밀렸기 때문이다. 국내 굴지의 이마트마저 사상 첫 전사 희망퇴직을 실시하는 등 대형마트에 부는 찬바람이 거세지는 모습이다.26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4년 2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업태별 매출구성비는 온라인이 53.2%로 가장 많았고 백화점이 16.7%, 편의점 15.3%, 대형마트 12.1%, SSM이 2.6%로 뒤를 이었다. 온라인의 경우 전년 동월(52.3%)보다 비중이 0.9%포인트 늘어났다. 2월은 대
향후 1년간의 물가상승에 대한 소비자들의 전망을 의미하는 기대인플레이션이 지난달 다시 반등했다. 5개월 만이다.2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4년 3월 소비자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3월 기대인플레이션율은 3.2%로 전월 대비 0.2%포인트 상승했다. 기대인플레이션율은 지난해 10∼11월 3.4%에서 12월 3.2%, 1∼2월 3%를 기록하는 등 점차 하락했는데 이달 다시 상승했다.한은 관계자는 “농산물 등 체감 물가가 상승한 영향이 가장 크다. 국제 유가도 상승세를 타고 있는 데다 무엇보다 공공요금이 하반기 인상될 수 있다는
윤승영 대전경찰청장이 26일 형사기동대 형사2팀 사무실에서 현장간담회를 연 뒤 관계자를 격려하고 있다. 윤 청장은 간담회에서 보이스피싱 피의자 검거 유공 직원에게 표창을 수여했고 직원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교직원이 최근 상지관 5층 복도에서 ‘위로와 쉼’을 주제로 한 사진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사진전에는 김제동 원목실 실장신부가 지난 2020년 700㎞에 이르는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으며 촬영한 작품 20점이 마련됐다. 전시는 내달 12일까지 진행된다.
한국건강관리협회가 오는 5월 10일까지 ‘제29회 한국건강관리협회 전국 초등학생 금연 글짓기·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공모주제는 ‘금연으로 건강생활 함께 해요’로 금연을 위해 함께 실천하는 건강습관, 간접흡연, 어린이의 시각에서 본 금연과 건강생활의 중요성 등 일상생활 속 건강생활실천을 유도할 수 있는 내용이어야 한다. 공모 부문은 글짓기와 그림으로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상, 금상, 은상 등 부문별 각 250명 선발된다.문의는 전화(02-2600-0163)하면 된다.김세영 기자 ksy@ggilbo.com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오는 29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과 협력해 ‘전자빔 이용 하·폐수처리 국제공동연구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심포지엄에는 한국원자력연구원(KAERI), 인도네시아 국가과학기술혁신부(BRIN), 태국원자력연구소(TINT), 베트남원자력연구소(VAEI) 등에서 온 30여 명의 국제전문가가 참여하며 행사 기간 동안 각국은 환경 현안과 하·폐수처리 관련 연구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공동연구를 통해 달성할 목표를 확정,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주한규 원장은 “단순히 연구 정보와 결과를 공유하는 기존의 국제학
시민단체가 고물가, 저성장 이중고 속에서 시민의 삶과 목소리에 경청하는 정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성평등, 기후 위기 등의 대안이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다뤄져야 한다고 촉구했다.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22대 총선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대전지역도 후보가 확정돼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지역에서 다뤄져야 할 총선 의제들에 대한 기획 포럼, 토론을 바탕으로 네 분야의 담론과 방향성에 대해 제기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거대 양당은 위성비례정당이라는 편법을 통해 입법취지를 무력화하고 있으며 그 시
대전시가 데이터 경제 활성화에 나섰다. 모든 산업의 기반인 데이터를 행정에 접목해 대전시민의 삶의 질을 높인다는 방침이다.시는 26일 시청에서 민간과 함께 데이터기반의 행정추진과 데이터산업 육성 촉진을 위한 데이터기반행정활성화위원회를 출범하고 첫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민관합동 데이터 관계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데이터 기반 행정에 관한 정책 자문뿐만 아니라 데이터 산업 육성에 관한 심의·조정을 담당하고 민간의 창의적 의견을 직접 행정에 반영하는 가교 역할도 맡는다.시는 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데이터를 적극
한남대학교 경제학과 3학년 박주수(㈜정화FC 대표) 씨가 운영하는 농산물 스마트스토어 플랫폼 나물인(namulin.co.kr)이 지난해 3억 6000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플랫폼에는 식당을 운영하는 사업자들을 위한 대용량 상품을 비롯해 소포장 나물과 신선야채, 정기 배송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 제철 나물 요리법까지 트렌디한 정보가 가득하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블로그에서는 신규 상품을 소개하고 조리법, 나물의 효능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 중이다. 박 씨는 한남대 이노폴리스사업단과의 인연으로 지난해 어머니로부터 독립해 플랫
중국 이커머스를 통한 중국산 해외직구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이 과도한 관세 혜택 감면을 문제로 꼽았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6일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쉬인 등에서의 중국산 해외직구로 인해 피해를 본 적 있는 중소기업 320개 사를 대상으로 벌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피해 유형 조사 결과 중소기업의 53.1%가 ‘과도한 면세 혜택으로 인한 가격 경쟁력 저하‘를 주요 피해 유형으로 꼽았다. ‘직구 제품의 재판매 피해’(40%), ‘지식재산권 침해’(34.1%), ‘국내 인증 준수 기업 역차별’(29.1%), 매출 감소(15%) 순으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 ‘2024 한국산업의 브랜드 파워’ 조사에서 승용차 타이어 부문 22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26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브랜드 파워 조사는 소비자가 직접 평가한 산업별 브랜드 경쟁력을 지수화한 것으로 소비자의 기업 신뢰 수준을 확인할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평가 제도다. 한국타이어는 브랜드 인지도 측면에서 최초 인지, 보조 인지, 비보조 인지 등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브랜드 충성도 측면에서도 이미지, 구매 가능성 등 대부분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
중소기업연합봉사단원이 대한사회복지원과 함께 최근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따뜻한 식사 한 끼 나누기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대한사회복지원은 대전 동구 소재에서 노숙인과 행려인을 대상으로 사랑의 도시락 나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대한사회복지원에 300만 원 상당의 식자재비를 후원하고 중기연합봉사단이 봉사에 참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소상공인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소진공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협업을 통해 소상공인의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이들은 소상공인의 산업안전 대진단 참여 확산으로 자기규율 예방체계 구축·이행지원, 안전의식·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 등 공동 노력 전개,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지원에 협력한다. 또 소규모 사업장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체계 구축과 이행을 위해 역량을 동원, 집중 지원하고 소상공인의 안
대전교통공사가 대전도시철도 1호선 갑천역을 활성화 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에 나선다. 교통공사는 내달 1~7일 갑천역 3번 출구 옆 갑천둔치에서 ‘벚꽃역 N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페스타 테마는 ‘벚꽃역 너머 돌다리까지’다.내달 5~6일 갑천 둔치에 설치되는 무대에서는 이름꽃화가로 유명한 박석신 작가의 드로잉 콘서트, 벚꽃역 버스킹, 가족 피크닉, 갑천OX퀴즈 콘테스트 등이 진행된다. 페스타 기간 중 갑천 숏폼 크리에이터 선발대회, 인생샷 무료 프린팅, 타슈 타고 갑천 즐기기, 어린이 갑천 생태탐방 등 일상 속에서 작게
건양대학교병원이 경영방침을 상생협력과 안전으로 정했다. 건양대병원은 최근 노·사간 상생 협력과 안전 최우선을 목적으로 하는 안전보건 경영방침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선포식에서는 병원 이용객과 교직원의 생명·안전을 경영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누구나 신뢰할 수 있는 ‘ZERO 중대 재해’를 목표로 하는 6가지 경영방침을 제시했다. 경영방침은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 안전보건 법규 등 관련 규정 준수, 안전보건 경영체계 확립 안전문화 정착 등이다.배장호 의료원장은 “다양한 소통 채널 운영으로 환자와 구성원 모두가 안전한 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