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학교 초·중등특수교육과는 지난 11일과 12일 서천수련관에서 2024학년도 예비특수교사 진로개발 및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서는 진로 커리어 네비게이션 특강,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통한 자기이해, 전공 심층 탐색 등이 실시됐다. 이필상 초·중등특수교육과 학과장은 “두 학과는 워크숍 뿐 아니라 장애학생을 위한 새싹이캠프 등 학과 활동 공동 개최를 확대해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고운 기자 kgw@ggilbo.com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내달 7일부터 6월 25일까지 진행되는 학교도서관 담당자 연수 참여자를 모집한다.연수 대상은 사서교사, 학교도서관 담당 일반교사, 도서관사서·실무원, 학부모 자원봉사자다. 연수 주제는 학교도서관 운영 실무를 공통으로 도서관 활용수업, 독서프로그램 운영사례, 독후활동 활용 등이다.신청은 오는 15일부터 선착순 내부 업무시스템 및 교육문화원 홈페이지(dsecc.djsch.kr)에서 하면 된다.오광열 원장은 “학교도서관 운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여 촘촘하게 준비했다”며 “학교도서관
수술이 필요한 환자와 같은 병실에 있던 다른환자에게 칼을 댄 황당한 의료사고가 발생했다.지난 11일 야후타이완 등 대만 매체에 따르면 이 사고는 대만 가오슝(高雄)시 소재 한 시립병원에서 지난 4일 발생했다.피해자 황모씨는 저혈압으로 입원했고, 흉부 배액 수술(胸腔引流手術)을 예약한 장모씨와 같은 병실에 머물고 있었다.수술 당일 병원 직원은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채 황씨를 수술실로 보냈고, 의료진 역시 환자 팔에 매달린 이름표 등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채 수술을 시작했다.약을 투여하기 위해 병실의 황씨를 찾았던 간호사들이 그가 침
이란이 하루이틀 내로 이스라엘 본토를 공격할 것으로 예상한 이스라엘이 대비 중에 있다.지난 11일(현지시각)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란이 24시간에서 48시간 사이에 이스라엘 본토를 공격할 것으로 이스라엘이 예상하고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한 소식통이 밝혔다고 보도했다.그러나 이란 지도부의 움직임에 대해 잘 아는 다른 소식통은 이란 정부가 아직 최종 결정하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이란은 지난주 이스라엘이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주재 이란 영사관을 폭격해 이슬람혁명수비대 산하 쿠드스 군 소속 이란 장성들을 살해한 뒤 공개적으로
어린 시절의 잊지못할 경험은 평생의 순간에 영향을 미친다. 어쩌면 문화생활에 자주 노출된 이들이 어른이 돼도 자연스럽게 문화생활을 즐기고 의미를 얻어가기 수월한 것도 이 때문일 게다. 그러나 요즘 같은 세상에 어린 나이의 학생들이 스스로 공연장을 찾는 건 쉽지 않다. 지난 11일 대전정림초등학교(교장 이석호)에서 열린 반가운 음악회가 의미있었던 이유다.대전시교육청이 학교 예술교육 활성화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학교로 찾아가는 예술무대’. 오늘 공연을 꾸밀 단체는 림스 타악기 앙상블이다. 강당에 모인 학생들은 커다란 타악기를 신기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뒤 예정돼 있던 의료계 합동 기자회견이 내부갈등으로 연기되면서 의정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현장에서는 사태 해결을 위한 긴급국회 소집을 요구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장기화되는 의정갈등으로 수련병원 등의 수익이 감소하자 지자체는 지역병원 긴급지원에 나섰다. 한 목소리를 내겠다던 의료계가 내부분열을 겪고 있다. 제42대 대한의사협회 회장직 인수위원회가 의협 비상대책위원회·대의원회에 권한 이양 요구 공문 발송하면서다. 임현택 의협회장 당선인은 내달 1일 임기 시작 전 비대위원
대전 동구 세천동 107세대에 도시가스가 공급됐다.11일 대전시에 따르면 세천동 521번지 일원은 도시가스 관로가 설치되지 않은 지역으로 이곳에 거주하는 107세대 역시 도시가스의 혜택을 받지 못했다. 당초 해당 지역으로의 도시가스 관로 신설 연결은 오는 2026년 완공될 예정이었지만 시는 주민의 불편을 빠르게 해소하기 위해 8.7㎞에 달하는 도시가스 관로를 신설, 세천동 521번지 일원까지 연결해 완공 시기를 2년 앞당겼다. 이장우 대전시장이 이날 직접 세대를 방문하며 가스레인지 점화 시연을 가졌다.김현호 기자 khh0303@gg
“중구민과 함께 중구의 기분 좋은 변화를 시작하겠습니다.”11일 보훈공원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한 김제선 청장의 일성이다.김 청장은 구청에서 가진 취임식 자리에서 업무를 시작하는 첫날의 마음을 ‘집사광익(集思廣益)’이라는 말에 담았다. 주민의 생각이 정책이 되고 공무원과 주민의 대화가 대안이 되는, 주권자인 구민의 뜻을 존중하는 정치, 주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책임 있는 행정, 원도심 중구의 미래를 준비하는 청장이 되겠다는 포부가 담겼다.또 주민과 문제를 탐색하고 대안을 만드는 특별히 다르게 일하는 자치정부, 대전 역사의
20년 뒤 대한민국 인구 5000만 명대가 깨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연령의 인구인 생산연령인구도 1000만 명이나 감소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통계청이 11일 발표한 ‘2022년 기준 장래인구추계를 반영한 내·외국인 인구추계: 2022~2042년 작성 결과’에 따르면 국내 총인구는 지난 2022년 5167만 명에서 오는 2042년 4963만 명으로 줄어든다.인구소멸 시계 또한 더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총인구 인구성장은 2025년 이후 향후 10년간 연평균 8만 1000명씩 감소할 전망이다. 2042년
대전시가 오는 8월 개최되는 대전0시축제 홍보를 위해 축제 개최 기간을 맞추는 SNS 이벤트를 11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한다.SNS 이벤트는 매월 색다른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며 이달 첫 이벤트로 ‘축제가 열리는 2024년 8월 □일부터 8월 □일까지’ 중 네모 칸에 들어갈 날짜의 숫자를 맞추면 된다. 응모는 대전시 SNS 계정 참여 링크를 통해 퀴즈 정답과 함께 응원 댓글을 남기면 되고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선발된 100명에게는 음료 기프티콘이 경품으로 지급한다. 자세한 사항은 0시축제 홈페이지나 SNS를 참고하면 된다.조길상 기
대전시가 11일부터 구직 청년에게 면접용 정장을 무료로 대여해 주는 ‘구직청년 면접용 정장 대여사업’을 추진한다.대상은 대전에 주소를 둔 18~39세 청년 중 취업 면접을 앞둔 청년 구직자다. 대여 품목은 면접에 필요한 정장과 셔츠, 블라우스, 넥타이, 벨트 등이다. 대여업체는 총 3곳(중구 2곳, 서구 1곳)이며 대여 기간은 1명당 연 최대 3회, 회당 2박 3일간 이용할 수 있다. 대여를 원하는 청년 대전청년포털(daejeonyouthportal.kr)에 면접 증빙자료를 첨부하고 원하는 날짜와 대여점을 지정해 신청하면 된다. 신
대전 동구 대별동 송일구 씨의 델라웨어가 11일 출하를 시작했다. 이는 대전에서 올해 처음 출하되는 것으로 일조량 부족과 고유가로 인한 경영비 상승 등으로 송 씨는 조기 가온재배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생육 환경을 최적화한 노력 덕분에 다른 지역보다 2~3개월 앞서 첫 수확의 결실을 보게 됐다.
대전테크노파크가 지역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활성화를 위해 오는 17일 대전컨벤션센터 제1전시장에서 ‘2024 붐업코리아 대전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수출상담회에서 전세계 해외 유망바이어 16개사를 대전으로 직접 초청해 45개 대전 주력산업분야 기업의 수출 상담을 지원한다.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관련 선거사범을 수사한 결과 1681명을 적발하고 이 중 46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지난 제21대 총선보다 24.5%(331명) 증가한 수치다.경찰은 지난 2월 7일부터 전국 278개 관서에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운영, 단속을 실시한 결과 선거사범 총 1167건, 1681명을 적발해 46명을 송치하고 167명을 불송치(불입건) 종결했으며 1468명을 수사 중이다. 범죄유형별로는 허위사실유포가 669명(39.8%)으로 가장 많았으며 현수막·벽보 훼손 227명(13.5%), 금품수수 172명(
대전서부경찰서는 11일 대전과학기술대학교에서 외국인 유학생 1000여 명을 대상으로 범죄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관내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에게는 생소한 한국의 기본 법령과 생활 정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실시됐다. 특히 유학생 아르바이트 시 규제사항, 범죄피해 불법체류자 통보 면제 제도, 마약·보이스피싱 범죄 관련 피해 예방법 등 유학생 맞춤 내용에 대해서도 중점적으로 다뤘다.윤동환 서부서장은 “관내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범죄예방 교육을 실시해 국내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이를
내달 10일부터 급행 2번의 노선 일부가 조정되고 급행 4번이 신설 운행한다.11일 대전시에 따르면 급행 2번은 봉산동 기점에서 대전역 종점까지 경유한다. 대전여상 정류장을 추가 정차하며 한밭종합운동장과 옥계동까지 이동 시에는 급행 4번으로 환승해야 한다. 급행 4번은 낭월동기점에서 출발해 석천들마을아파트, e편한세상아파트, 오투그란데아파트를 정차하며 복합터미널, 한신휴플러스(비래동)정류장 정차 후 비래동 종점까지 운행한다.시는 노선조정과 관련해 대전시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와 버스 내부, 정류장 안내문 부착, 각 구청과 행정복지센터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대전지역 최초로 여성 국회의원 2명이 탄생한 가운데 여성단체가 환영의 뜻을 밝혔다.대전여성단체연합은 11일 성명을 통해 “대덕구와 유성구을 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정현·황정아 국회후보 당선인이 차기 국회에 입성하게 됐다. 공직선거법에 명시돼 있는 ‘지역구 총수의 100분의 30 이상을 여성으로 추천하도록 노력해야 한다’라는 권고조항이 무색하리만치 총선에서는 699명 중 단 97명의 여성만이 후보자로 공천됐다”라며 “여성에게 불리한 기존의 정치 문화 속에서 여성 당선인의 비율이 증가했다는 것은 그만큼 여성 후
5억여 원에 달하는 금액을 대면 편취하려던 보이스피싱범이 경찰에 검거됐다.대전대덕경찰서는 노상에서 보이스피싱 피해자로부터 5억여 원을 대면 편취한 혐의(전화금융사기)로 30대 여성 A 씨를 구속했다고 1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달 5일 오전 9시 30분경 대덕구 법동의 한 노상에서 금융감독원 직원으로 사칭해 보이스피싱 피해자로부터 1억 3000만 원 수표를 교부받는 등 6회에 걸쳐 5억 4551만 원을 사취한 혐의다.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동종전과가 있있던 것으로 파악됐다.김세영 기자 ksy@ggilbo.com
대전유성경찰서가 어린이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유성서는 11일 유성구 도룡동 대전교통문화연수원에서 대전성룡초등학교 어린이 등 180여 명을 대상으로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한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통학차량 승·하차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등 교통 이론교육과 함께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기, 신호등 체험, 교통표지판 학습 및 안전벨트 착용 등 체험형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유성서 관계자는 “어렸을 때부터 안전한 보행습관을 위해 자연스럽게 몸으로 체험하며 습득하는 것이 학습효과가 뛰어
=올 입시부터 교육대학의 입학정원이 줄어든다. 학령인구 감소로 교사 신규채용이 줄어든 데 따른 것으로 당장 충청권을 비롯한 전국 교대와 초등교육과 신입생 모집 인원은 2025학년도부터 12% 축소될 전망이다. 현재 고교 3학년이 치를 2025학년도 대입부터 전국 10곳의 교대와 초등교육과 등 초등교원 양성기관의 정원이 12% 감축된다. 교육부가 11일 발표한 2024년 교육대학 정원 정기승인 계획(안)에 따르면 올 입시부터 전국 초등교원 양성기관 입학 정원은 현재 3847명에서 3390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