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유보통합추진단은 지난 26일 충남교육청유아교육원 대강당에서 도내 15개 시·군청 보육업무 담당자와 14개 교육지원청 유아교육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유보통합 설명회’를 개최했다.설명회에서는 교육부와 충남 유보통합 추진 상황, 유보통합추진단과 실무분과협의회 추진 현황, 지방업무 이관 절차, 지역 실무협의체 구성을 안내하고 시군 실무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충남유보통합추진단은 충남도와 시군에서 담당하는 보육업무를 교육청으로 원활히 이관할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하는 역할을 한다.추진단은 시·군청과 교육지원청으로 이루어지는 지역실무협의체
충남교육청은 27일 충남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12개 지자체 일자리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1회 지역주도형 직업계고 취업 지원 협의회를 가졌다.지역주도형 직업계고 취업지원은 도교육청과 지자체가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산업의 특수성과 지역 직업계고의 특색을 반영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직업계고 졸업생의 지역 정착을 돕는 사업이다.협의회는 지역 우수기업 발굴과 지역정착 지원, 지자체 소식지 등을 활용한 직업교육 홍보 방안, 학교-지자체-지역기업 상시 협의체 구축 등을 논의했다.교육청과 지자체는 직업계고 학생을 위한 다
대학 입시 경쟁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은 유아 영어교육 사교육시장 과열로 이어졌다. 그러나 조기교육 효과가 미미한 만큼 학부모들이 불필요한 사교육을 멈추고 이들의 불안감을 덜어줄 공공의 역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다.지난 25일 교육부가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안양시 만안구)에게 제출한 유아 영어학원 사교육비 관련 자료에 따르면 자료에 따르면 유아 영어학원의 월평균 교습비는 평균 120만 원을 넘어섰다. 시·도별로는 세종이 148만 6000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고 충남은 137만 4000원, 대전 123만 6
세종시교육청은 26일 청사 주변 녹지공간에서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나무 심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 참석자들은 호랑가시나무와 목련 등을 녹지공간에 심고 생장에 방해가 되는 가지 전지, 지주목 제거, 청사 주변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청사 주변 나무를 꾸준히 심고 가꿔 직원뿐 아니라 시민들에게도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고운 기자 kgw@ggilbo.com
지난 25일 국립한밭대학교 아트홀에서 2024학년도 학생자치기구 출범식이 열려 행사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범식에는 부서 교직원과 총학생회, 총동아리연합회, 학회연합회장 및 임원, 재학생 등이 참석했다. 국립한밭대 제공
26일 한남대학교 이사실에서 ㈜창조스마트패키지 황신형 대표(오른쪽)가 곽충환 학교법인 대전기독학원 이사장에게 발전기금 5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창조스마트패키지는 인쇄 패키지 분야 친환경 인쇄로 연간 800만 건을 제작한 강소 기업으로 황 대표는 지난 2022년 ㈔한국인쇄학회 젊은 인쇄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남대 제공
대전대학교 군사학과가 2023년 학군 협약대학 군사학과 학사 운영 평가 결과 우수학교로 선정돼 육군 인사사령관 감사장을 받았다. 대전대는 학군 협약대학 군사학과 학사 운영 평가에서 우수 학생 선발 노력, 군 관련 과목 편성, 군사학 발전 세미나 실적, 군사학과 교원 확보율, 장학금 지급 현황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권영석 군사학과장은 “대한민국 최초 민간사관학교로 출범한 대전대 군사학과가 육군에서 요구하는 초급간부 리더상인 ‘올바르고 유능하며 헌신하는 전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고운 기자
세종진로교육원은 27일부터 28일까지 대강당에서 초·중등 교사 대상 2024학년도 상반기 진로전담교사 네트워크를 열어 교육과정과 연계한 진로교육 역량을 강화한다. 네트워크에서는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정윤경 연구원의 ‘2022개정교육과정 진로연계교육의 이해’를 주제로 한 강연, 주요 사업 안내, 설문조사 등이 진행된다. 고충환 원장은 “학생 맞춤형 진로 교육을 제공하고 선생님들의 진로 지도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고운 기자 kgw@ggilbo.com
한남대학교 경제학과 3학년 박주수(㈜정화FC 대표) 씨가 운영하는 농산물 스마트스토어 플랫폼 나물인(namulin.co.kr)이 지난해 3억 6000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플랫폼에는 식당을 운영하는 사업자들을 위한 대용량 상품을 비롯해 소포장 나물과 신선야채, 정기 배송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 제철 나물 요리법까지 트렌디한 정보가 가득하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블로그에서는 신규 상품을 소개하고 조리법, 나물의 효능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 중이다. 박 씨는 한남대 이노폴리스사업단과의 인연으로 지난해 어머니로부터 독립해 플랫
정부가 증원되는 지역 의과대학 정원의 60% 이상을 지역인재전형으로 뽑도록 권고하면서 의대열풍이 가열되는 양상이다. 의대 7곳의 정원이 기존 421명에서 970명으로 대폭 늘어난 충청권의 경우 지역인재전형을 노린 의대 유학 최적지로 부상하고 있다.충청권 의대가 들썩이고 있다. 정부가 대학별 의대 정원 배정을 확정하고 지역인재전형 확대 방침을 밝히면서 수험생들의 눈길이 충청으로 쏠리면서다. 충청권 의대는 2025학년도부터 전체 정원이 970명으로 늘어난다. 비수도권 의대의 전체 정원이 3662명이니까 충청권 의대가 26.5%를 차지하
대전시교육청은 2024년 반부패·청렴정책 기본계획을 수립, 본격 추진한다.시교육청은 고위직이 앞장서는 견고한 청렴 인프라 구축, 교육공동체 참여로 부패취약분야 집중 개선, 사전 예방적 부패위험 관리체계 확립, 소통과 협력의 청렴문화 조성 등을 중점 추진전략으로 삼고 47개 세부과제를 시행할 계획이다.특히 올해는 현장 소통 강화를 위한 찾아가는 청렴공감 설명회, 부패행위 신고자 보호를 위한 비실명 대리신고제도인 안심변호사 제도 도입, 모든 구성원이 배려하고 화합하는 상호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MZ세대 상호존중 서포터즈 등 현장 소통과
충남교육청은 오는 10월 18일까지 733개 학교(기관)를 대상으로 정기 위험성 평가·안전보건 점검을 실시한다.정기 위험성평가·안전보건점검은 학교(기관)의 유해·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위험성에 대한 감소대책을 통해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작업환경 등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된다.올해는 안전·보건관리 전문기관이 현장조치가 가능한 방호조치 및 안전(보건) 조치, 보호구 구입 및 착용·사용에 따른 안전수칙 교육, 물질안전보건자료 교육, 안전보건표지 게시·부착 등을 수행해 교육현장의 산업재해 예방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배지현 안전총괄과
충남교육청은 26일 2024년 제1회 충청남도미래교육자문위원회를 열고 올해 활동을 시작했다.미래교육자문위는 교육전문가, 단체구성원과 학부모 등 20명으로 구성됐으며 교육비전과 정책개발, 교육발전 중·장기 계획에 대한 자문 역할 등을 한다.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충남교육청 주요 성과와 올해 충남교육 주요 정책 등을 청취한 뒤 주요 교육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자문위원들은 특히 4차 산업혁명, 인구감소, 학습자 성향, 기후환경 변화 등 교육환경의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한 학습 주도성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했다.신경희 교육국장은 “지난해
배재대학교에 30년째 근속 중인 정회경 교수가 장학금과 대학 발전기금을 쾌척해 온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배재대는 장학금으로 학부·대학원생을 지원하고 발전기금을 활용해 입구에 조형물을 설치했다. 정 교수는 1994년부터 소프트웨어공학부 컴퓨터공학전공 교수로 재직하며 매년 6건 이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교육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정부연구개발(R&D) 과제를 수행하면서 대학 성과에도 큰 보탬이 되고 있다.정 교수는 “교수는 학생을 가르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깨달음을 얻고 나서 종종 장학금을 기탁하곤 했다”며 “발전 가능성이 높
충남대학교는 최근 지식재산(IP) 서비스 우수 교육기관에 선정됐다. 한국지식재산서비스협회는 이번 심사에서 IP서비스 전문교육 수행 인프라 현황ㆍ관리역량ㆍ성취도 등을 종합평가했다. 충남대는 2022년 지식재산전문인력양성사업단을 설립하고 학부 대상 지식재산융합전공과 마이크로디그리 4과목, 일반대학원 대상 IP융합학과를 신설ㆍ운영하고 있다. 김태훈 단장은 “지역 국가전략산업 기업 성장을 위한 한국지식재산서비스 협회 연계 지식재산 정보검색사, 분석사 등 IP 전문인력 양성 자격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고운 기자 kgw@ggi
목원대학교 중앙도서관은 내달 3일까지 책 쓰기 프로젝트 참여자를 모집한다. 책 쓰기 프로젝트는 6주 만에 자신의 책을 만들 수 있게 신춘문예 등단 작가가 직접 지도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매주 한 차례씩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참여자가 발행한 도서는 도서관법에 따라 국립중앙도서관에 납본하고 국제표준도서번호(ISBN)를 표기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학생 역량 & 경력 개발 시스템’ 누리집(image.mokwon.ac.kr/clientMain/a/t/main.do)을 통해 신청가능하다. 참여자에게는 발행도서 증정, 졸업인증
대전대학교 혜화리버럴아츠칼리지는 지난 21일 30주년기념관에서 일본·대만 교양교육 연구단과 교양교육 모델과 교육 방식 및 운영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서는 와세다대학교 요시다 아야 교수를 연구책임자로 한국·일본·대만 동아시아 3개 나라 교양교육과 전공 교육 운영 구조 공통점과 차이점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고등교육시스템 특성을 고찰했다. 이와 함께 한국형 리버럴아츠 교육과 일본과 대만 대학의 교양교육 모델을 공유하고 대전대 교양교육 특성과 운영 방식과 역할 등도 논의했다. 김고운 기자 kgw@ggilbo.com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증원에 반발하는 의대생들의 집단행동이 계속되는 가운데 이미 세 차례 학사일정을 연기한 충남대학교 의과대학이 25일 문을 열었다. 그러나 의정 갈등이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어 사태가 지속될 경우 대규모 유급이 현실화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충남대 의대가 학사일정을 시작했다. 우여곡절 끝에 강의실에 학생들은 돌아왔지만 본과 1~4학년도 450명 가운데 20명뿐이다. 여전히 대다수는 무단결석 중이다. 예과 1·2학년은 전공 수업보다 다른 캠퍼스 학생들과 함께 듣는 교양
한남대학교는 지난 22일 56주년기념관 서의필홀에서 대입지도를 위한 지역 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열었다. 연수에서는 관내 일반고·자율고·특수목적고등학교 3학년 부장·담임교사가 대학 입학전형 이해와 지원전략, 2024학년도 대입전형 결과 분석 등을 논의했다. 임동은 입학홍보실장은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대학 입학전형 이해를 높이고 변화하는 대입전형에 대비한 대입지도 전문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고운 기자 kgw@ggilbo.com
우송정보대학 고교단계 일학습병행공동훈련센터 지원단은 지난 22일 파인홀에서 관내 도제학교 사업관계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열고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운영 사례를 논의했다. 워크숍에서는 충주공업고등학교 전수정 교사의 운영 우수사례 특강과 실무관련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엄준철 부총장은 “우리대학은 우수한 평가를 기반으로 학생 취업역량 향상과 산학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실무중심 산업인력 양성에 더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고운 기자 kgw@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