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4일 제27회 대전청소년연극제가 대전 유성구 봉명동 이음아트홀에서 개막한다.대전청소년연극제는 전국청소년연극제 지역 예선전으로 해마다 지역 청소년들이 참가하는 연극 경연대회다. 이번 연극제 대상을 수상한 1개 고교는 지역 대표로 전국청소년연극제에 출전하게 된다.올 연극제에는 관내 3개 학교가 참여한다. 공연은 14일 유성여자고등학교 ‘이웃집 쌀통’, 15일 지족고등학교 ‘안녕, 부들나무’, 16일 대덕고등학교 ‘무단결석’으로 이어진다. 공연은 매일 오후 7시 30분에 이뤄진다.대전청소년연극제집행위원장인 윤진영 ㈔한국연극협회 대
대전시립교향악단은 13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마스터즈 시리즈7 공연을 펼친다.여자경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막을 여는 공연에서 대전시향은 부드러운 목관의 울림과 섬세한 현의 조화가 신비로운 산림의 정경을 환상적으로 묘사한 베버의 ‘마탄의 사수 서곡’을 시작으로 ‘클라리넷 협주곡 제2번’으로 관객들을 19세기 낭만주의 음악으로 이끈다. 이어 베토벤의 ‘교향곡 제5번’으로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다.협연자로는 19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동양인 최초로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오케스트라의 클라리넷 수석 주자
2023 싸이 흠뻑쇼 티켓팅으로 예매사이트 서버가 마비돼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싸이 흠뻑쇼는 오후 8시 온라인 예매사이트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단독 오픈됐다.이에 예매 시작과 동시에 이용자 폭주로 홈페이지가 마비돼 피켓팅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싸이 흠뻑쇼’는 싸이의 여름 대표 브랜드 콘서트로, 싸이의 뜨거운 에너지와 다이내믹한 무대 연출이 어우러져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싸이 흠뻑쇼 2022’는 지난 5월 디즈니+에서 라이브 필름으로 단독 공개돼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가운데 ‘싸이 흠뻑쇼 2023’에
대전예술의전당은 9일부터 10일까지 앙상블홀에서 극작가 겸 연출가 마에카와 토모히로의 동명 희곡을 원작으로 한 연극 ‘산책하는 침략자’를 무대에 올린다.일본에서 영화와 드라마로 제작돼 인기를 끈 작품으로 이번 공연에선 재치있는 해석, 공감을 이끄는 이기쁨 연출과 감각적인 표현력으로 호평받는 창작집단 LAS가 우리 삶의 여러 국면을 신선한 시각으로 재조명한다.공연은 금요일 오후 7시 30분, 토요일 오후 3시 관람할 수 있다.자세한 사항은 대전예당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042-270-8333)로 문의하면 된다.이준섭 기자 ljs
CNCITY마음에너지재단은 오는 16일 오전 11시 헤레디움에서 클래식 시리즈 공연을 개최한다.‘쇼팽과 라흐마니노프 그들의 곁에서…’를 주제로 열리는 음악회에선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 드라마 ‘밀회’의 오리지널 피아니스트로 연주 및 OST를 발매하며 대중에게 클래식 음악에 대한 저변을 넓히고 있는 피아니스트 송영민, 서울시립교향악단 첼로 수석을 역임하고 칼라치 스트링 콰르텟과 클럽M 멤버로 활동하고 있는 첼리스트 심준호가 클래식 듀오로 함께 한다.음악회에서 이들은 쇼팽 ‘로망스’·‘시인의 사랑’, 차이코프스키 ‘사계’·‘둠카’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9일 오후 7시 30분, 10일 오후 5시 큰마당에서 소리극 ‘콜비츠와의 대화’를 개최한다.(재)예술경영지원센터 2023 공연유통 협력 지원사업에 선정된 이 작품은 근대 독일의 정치·사회적 현실을 휴머니즘과 리얼리즘적 시각에서 예술적 작품활동을 펼친 케테 콜비츠의 삶을 21세기 대한민국 현실에 빗대 사회의식과 휴머니즘적 접근을 통해 노래와 연기, 춤으로 구성한 것이다.공연은 판소리를 바탕으로 4명의 코러스를 적극 투입한 모노드라마 형식인데 절제미와 추상미가 담긴 미학적 아름다움을 무대, 영상, 의상, 소품에도 담
대전시립미술관은 오는 8월 27일까지 대전창작센터에서 DMA캠프 2023의 두 번째 전시 ‘영화의 얼굴, 거리의 예술 : 1950~60년대 한국의 영화 포스터’를 개최한다.포스터연구회 기획으로 마련된 전시에선 1950년대부터 1960년대까지 국내에 소개된 외국 영화 포스터 컬렉션을 소개하며 상업미술에 대한 대중의 관심과 포스터라는 시각 예술 매체의 역할 및 중요성을 환기한다.특히 전시에서는 이진원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가 소장한 국내 개봉 외화 포스터 중 엄선한 57점을 공개할 예정으로 기성세대에게는 추억을, 젊은 세대에게는 최근의
목원대학교 미술·디자인대학 미술학부 한국화전공은 오는 8일까지 미술관에서 2023 한·중 현대채묵화대전을 개최한다.전시는 한국과 중국에서 동양미술의 중심을 형성한 수묵과 채색화의 전통에 기반을 두고 현대회화창작을 연구하는 작가들의 창작발표의 일환으로 마련했다.전시는 한국과 중국의 작가들이 각각의 작품에서 발현되는 채묵창작을 통해 자신의 작품세계를 표현하는 조화를 주제로 진행된다.전시에선 동양회화의 대표적 표현방식인 수묵과 채색을 통해 제작된 산수화, 인물화, 공필화조화, 수묵조형, 서체조형 등의 작품 51점을 만나볼 수 있다.정황래
대전시립교향악단은 2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챔버 시리즈2 ‘첼로와 실내악’을 연주한다.공연에선 우아한 연주와 창의적인 음악성으로 인정받는 세계적인 첼리스트 에드워드 아론이 객원연주로 함께한다.모차르트 ‘바순과 첼로를 위한 소나타’로 시작하는 이번 공연은 라벨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소나타’에 이어 브람스 ‘현악 6중주 제1번’으로 대미를 장식한다.자세한 사항은 대전시향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042-270-8382~8)로 문의하면 된다.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대전시립미술관은 오는 27일부터 9월 10일까지 지역순회전으로 ‘이건희컬렉션과 신화가 된 화가들’을 개최한다.시립미술관은 당초 이건희컬렉션 50점을 대여, 전시할 계획이었으나 한국 근·현대미술 1세대 작가 5명의 수작을 추가로 확보해 새롭게 조명한다.국립현대미술관 협력망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한 이번 전시에선 고(故) 이건희 삼성 회장이 기증한 1488점 중 한국 근·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작품을 선보인다.시립미술관은 순회전인 만큼 국립현대미술관과의 업무 협약에 따라 엄선한 작품 외에 기획력을 더해 신화가 된 화가들 섹션을 구성했다.이
CNCITY마음에너지재단은 2일 오전 11시 헤레디움에서 클래식 시리즈 ‘Swing and More’ 음악회를 개최한다.음악회에선 피아니스트·작곡가·프로듀서·방송·배우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하는 멀티 아티스트 박종훈과 베이시스트 이승하, 드러머 오종대가 박종훈 재즈트리오의 공연이 펼쳐진다.음악회에서 이들은 재즈 ‘Fly Me To The Moon’, ‘Round Midnight’을 비롯해 박종훈이 직접 작곡한 ‘White Love’, ‘Rainbow’, ‘Via d’amore’과 쇼팽의 ‘녹턴 제 2번’, 크라이슬러의 ‘사랑의 슬
대전시립연정국악단은 2일 오후 7시 30분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제187회 정기공연 ‘성악의 밤 - 아홉 구름 꿈, 구운몽’을 무대에 올린다.공연은 불제자 성진의 환생인 주인공 양소유가 팔선녀의 환생인 여덟 명의 여인의 마음을 마치 사랑 도둑처럼 훔치는 이야기로 셰익스피어의 희극처럼 로맨틱하면서도 달콤함을 보여준다.특히 등장인물들이 살아난 것 같은 소리꾼들의 구성진 소리, 대전시립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 배우들의 극적인 연기가 어우러져 구운몽의 서사를 풀어내며 더욱 깊이 있는 전개를 선보인다.작품 연출 및 극본을 맡은 사성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2년만에 전국 리사이틀로 국내 팬들과 만난다.공연제작사 크레디아는 7월 4∼5일 예술의전당을 시작으로 8일 대전, 9일 부천, 12일 울산에서 '조성진 피아노 리사이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투어는 두 개의 다른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7월 4일 예술의 전당과 12일 울산에서는 헨델과 구바이둘리나, 브람스, 슈만을 연주한다. 7월 5일 예술의전당 공연과 8일 대전, 9일 부천 프로그램은 브람스와 라벨, 슈만이다. 라벨의 '거울' 은 조성진이 처음으로 무대에 올리는 곡이다.라벨의 '거울'은 조성진이 무대에서 처
지난 28일 폐막한 제28회 한밭국악전국대회에서 조득(44) 전남 옥과고등학교 교사가 대통령상의 영예를 안았다.학생부, 일반부, 명무부로 치러진 이번 대회에선 조 교사가 대통령상, 유가애 씨가 명무 최우수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김혜승 씨와 손현진 씨가 각각 명무 우수상으로 대전시장상과 문화재청장상, 최유진 씨가 장려상(한밭국악회 이사장상)을 수상했다.일반부에선 조태욱 씨가 국회의장상, 김수영 씨가 최우수상(문체부장관상)을 받았고 김성진(관악)·신윤솔(정가)·조예리(민요)·박재인(판소리) 씨가 부문별 대상(대전시장)의 주인공이 됐
대전시립무용단은 내달 2일과 3일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제73회 정기공연으로 ‘로미오&줄리엣-유성과 예랑’을 무대에 올린다.유성과 예랑은 셰익스피어의 명작 ‘로미오와 줄리엣’을 원형으로 한국인의 정서와 전통 예술적 요소를 활용한 창작 무용작이다.공연은 로미오와 줄리엣의 비극적 사랑을 소재로 다양한 갈등과 쟁점으로 대립하는 현대사회의 슬픈 현실을 어떻게 극복하고 치유해 평화와 공존의 세계로 나아갈 것인가를 고민하게 한다.공연은 김평호 예술감독의 안무, 임오섭 대본, 노현식 연출, 조석연 작곡·지휘로 진행된다.김 예술감독은 “이번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31일 오전 11시 작은마당에서 2023 시리즈 기획 K-브런치 콘서트‘우·아·한(우리의 아침을 여는 한국음악)’ 세 번째 무대를 개최한다.이번 무대에는 창극‘15세나 16세나’로 국립극장 최연소 주연을 맡았고 전주세계소리축제, 비엔나페스티벌, 에든버러페스티벌 등 다수 공연에 참여한 실력자이자 춘향국악대전 판소리 일반부 대상을 수상하며 국립극장 마당놀이 ‘심청이 온다’에서 춘향 역을 꿰찬 황애리가 오른다.황애리는 공연에서 민요 ‘강강술래’·‘몽금포타령’·‘둥그레당실’·‘방아타령’, 판소리 ‘이논빼미’·‘화초도’,
‘싸이 흠뻑쇼 SUMMER SWAG 2023’이 전국 9개 도시에서 관객들과 만난다.소속사 피네이션은 지난 25일 정오 공식 SNS 계정에 ‘싸이 흠뻑쇼 SUMMER SWAG 2023’(이하 ‘싸이 흠뻑쇼 2023’)의 투어 일정이 담긴 포스터 이미지를 공개했다.공개된 이미에 따르면 ‘싸이 흠뻑쇼 2023’은 오는 6월 30일부터 8월 27일까지 서울, 원주, 여수, 수원, 보령, 익산, 인천, 대구, 부산 등 전국 9개 도시에서 진행된다.6월 30일부터 7월 1일·2일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을 시작으로 7월 8일 원주 종합운동장
추예은 엘렉톤 리사이틀 ‘STEP BY STEP’이 오는 31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열린다.엘렉톤(Electone)은 파이프 오르간의 모양과 연주 방식에서 파생된 악기로 다채롭고 풍성한 오케스트라 사운드를 구현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엘렉톤 연주자 추예은은 대전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경희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고 Italy Firenze Centro Studi Musica e Arte Pianoforte Diploma di Perfezionamento, Music Coach Diploma를 받았다
‘싸이 흠뻑쇼’의 2023년 포스터가 공개되며 관련 정보에 관심이 쏠린다.지난 23일 싸이의 소속사 피네이션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싸이 흠뻑쇼 SUMMER SWAG 2023’ 포스터를 공개했다.해당 포스터에 따르면 ‘싸이 흠뻑쇼 SUMMER SWAG 2023’은 오는 6월 7일부터 온라인 예매사이트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티켓 예매를 시작한다.싸이의 NFT인 ‘싸이거‘를 보유한 사람은 오는 6월 7일 오후 1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NFT 선예매를 진행할 수 있으며 일반 티켓은 오후 8시부터 구매할 수 있다.지난해 기
오는 30일부터 내달 4일까지 대전 한빛탑 광장서 진행되는 ‘2023 한우농축산페스티벌(이하 페스티벌)’의 공연 라인업이 공개됐다.6월 2일은 '미아트 앙상블'과 풍선아트 '김평원', 6월 3일에는 앙상블 '베르떼'와 가수 김찬미, 소프라노 조용미와 가수 박상현이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또 4일 일요일에는 오후 5시부터 '미아트 앙상블'과 가수 김찬미가 공연을 준비해 먹는 즐거움과 보는 재미까지 선사한다.한편 이번 페스티벌은 금강일보 주관·주최로 홍성군과 대전 유성구가 후원하며 충남 홍성한우의 명가인 천수푸드와 대한민국 한우의 자존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