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들이 입주할 합동 임대 청사의 청사진이 나왔다.도는 16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충남혁신도시 합동 임대 청사 건립 사전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2차 중간보고회를 열고 기본계획 최종안을 제시했다.기본계획 최종안에 따르면 내포신도시 예산 삽교읍 목리에 건축하는 합동 임대 청사는 도가 부지를 매입하고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수탁해 개발하는 공유재산위탁개발사업으로 추진된다.총사업비는 3921억 원이며 1만 평 부지에 건축 연면적 9만 5552㎡, 20층 3개 동 규모로 건축한다.임대 청사에는 공공기관
대전시교육청은 오는 7월까지 관내 고등학교 특수학급을 대상으로 배재대학교 AI·SW중심대학사업단과 함께 코딩교육을 제공한다. AI 로봇 활용 알버트 코딩 프로그램은 카드 코딩으로 로봇 알버트를 움직이고 컨트롤러 앱을 사용한 로봇 조작 방법을 알아봄으로써 코딩 원리를 쉽게 이해하도록 지원하고자 마련했다.프로그램에는 대전여자고·충남기계공업고·대전반석고·대전구봉고 등 7개교 특수학급 학생 9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교육청은 대학교수 및 코딩교육전문가, AI·SW봉사단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코딩교육팀을 구성했다.윤정병 유초등교육
지난해 12월 국민권익위원회의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에서 2등급을 받아 2년 연속 대전에서 가장 높은 등급(점수)을 달성한 대전 서구가 청렴도 제고를 위한 고삐를 더욱 죈다. 구는 최근 구청에서 청렴서구추진단을 발족했다고 16일 밝혔다. 추진단은 서철모 청장을 단장으로 하고 부구청장, 실·국·소장 등 간부공무원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올해 반부패·청렴도 향상 대책을 추진하고 부패 취약 분야 분석 및 개선 방안 도출에 나선다. 또 다가올 권익위의 종합평가에 대비해 실효성 있는 청렴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서 청장은 “반부패·청렴활동
한남대학교는 16일 대회의실에서 대전상공회의소와 산학협력 활성화 및 인재 양성·확보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연구·산학협력, 기술사업화 분야 사업 연계, 재학생과 졸업생·지역 청년의 진로·취업 관련 역량 강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인재 양성을 위한 청년 기업탐방, 현장실습, 산학연계 교육 등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이승철 총장은 “대학은 훌륭한 인재를 육성하고 지역기업들은 이들 인재 채용을 통해 서로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길 바란다”며 “인재양성을 위해 기업들과 맞춤형으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인재를
대전 중구가 오는 22일 오후 7시 무수천하마을 내 무수동 다목적회관 2층에서 침산3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구는 주민설명회에서 토지소유자들이 재산상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한 추진절차, 경계설정 방법 및 조정금 산정 방법 등을 중점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침산3지구는 침산동 1번지, 무수동 71번지, 목달동 409-3번지 일원 540필지, 81만 2375.7㎡ 규모로 시행되며 토지소유자는 135명, 공유자 포함 총 185명이다.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탄약사령부의 사격으로 소음 관련 민원이 계속해서 발생하는 대전 대덕구 장동 인근에 방음벽이 들어선다. 구는 사격 소음으로 불편을 겪어온 장동 일원 주민들의 불편 해소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장동지역은 미군이 1992년까지 주둔했고 미군 철수 후 탄약사령부가 이전해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그동안 탄약사령부 예하 부대는 주·야간 사격훈련을 진행했으며 인근 주민은 사격훈련 때마다 소음으로 고통을 호소했다.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자 장동 탄약사령부에 사격 소음 민원 처리를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적극 요청했으며 구는 탄약사령부로부
4·10 총선에서 압승을 거둔 더불어민주당이 새 원내대표 경선을 한 달 정도 앞두고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이번에 뽑히는 원내대표는 22대 국회에서 재현되는 여소야대 정국에서 사실상 국회의 운영을 좌지우지할 영향력을 지녔다는 점에서 누가 차기 원내대표가 될지 더욱 관심이 쏠린다.민주당 당헌에는 원내대표를 매년 5월 의원총회에서 선출하도록 규정돼 있어 이번 원내대표 경선은 내달 7∼10일에 치러질 가능성이 크다는 게 16일 민주당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원내대표는 통상 3·4선이 맡는 것이 관례인데 총선 압승 결과 3·4선 고지에
국민의힘 이상민 의원은 16일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를) 겸허하게 받아들인다고 하면서 겸허하지가 않다” 며 “진짜 국민 앞에 무릎을 꿇으셔야 된다”고 직언했다.이 의원은 이날 한 라디오에 출연해 윤 대통령이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총선 관련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는 진행자 언급에 이같이 밝혔다.이 의원은 “대통령이 정국을 주도하는 상황이 아니고 지금 어쩌면 더불어민주당 또 조국혁신당에 거의 넘기다시피 한 상황 아니냐” 며 “윤 대통령에게 남아있는 시간이 3년이긴 하지만 정국의 주도권을 야당에 맡겨버리면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은 16일 정치권은 한목소리로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유가족을 위로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가의 책임을 강조하며 이태원참사특별법의 21대 국회 내 처리를 약속했고 국민의힘은 재발 방지에 역량을 쏟겠다고 다짐했다.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이날 자신의 SNS에 “304개의 우주가 무너졌던 10년 전 오늘, ‘국가가 왜 존재하는지’ 온 국민이 되묻고 또 곱씹어야 했던 4월 16일”이라며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애도했다. 이 대표는 “다시는 국가의 무능과 무책임으로 국민의 목숨이 헛되이 희생되지 않도록 정치의 책무를 다하겠
=대전의 한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9살 초등생을 치어 숨지게 한 60대에게 원심과 같은 징역 12년이 선고됐다.대전고법 형사3부(부장판사 김병식)는 16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어린이보호구역 치사상, 위험운전치사상 등 혐의로 구속된 A(67) 씨에게 징역 12년을 내렸다.재판부는 “피해자 1명이 숨지고 나머지 피해자도 중한 신체·정신적 피해를 입었다. 중앙선 침범, 음주운전 등 위법 정도가 커 죄질이 매우 나쁘다”라고 말했다. 이어 “피고는 지인 모임에서 술을 마셨고
미래 먹거리인 이차전지에 다량의 물이 필요하고 이를 재활용하는 기술 확보를 위해 K-water가 연구개발에 나선다. K-water는 최근 K-water연구원에서 이차전지 산업의 지속 가능한 수자원 확보 및 미래 물관리 기술 역량 확보방안 논의를 위해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국내외적으로 보급이 늘어나는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량을 구동하는 데 필수적인 배터리의 핵심인 이차전지는 제조할 때 많은 물이 필요하다. 이차전지 기술이 전세계적인 경쟁에 들어갔기 때문에 물 확보는 국가경쟁력 제고로 이어지는 상황이다. 토론회에서 K-wat
올 1분기 세종의 아파트 매매가가 전국에서 가장 큰 하락률을 기록했다. 워낙 빠르게 떨어지는 중이라 추세를 보면 지난해 하락률 이상의 가격 폭락이 이어질 수 있다.16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의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은 –0.18%다. 충청권은 대전 –0.15%, 충남 –0.26%, 충북 –0.09%로 충남을 제외하곤 대체로 선방한 분위기인데 세종의 경우 –1.19%를 보이며 전국 평균보다 더 큰 하락률을 보인 건 물론 전국에서 가장 많이 떨어졌다. 1분기 누적으로 보면 상황은 더 심각하다. 지난 1월 –0.39%, 2월
충남도는 역점 사업 중 하나인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협력단지(클러스터)’ 조성 사업이 정상궤도에 올라섰다고 16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내포 농생명 협력단지 조성 사업은 지난달 29일 국토부 산업입지정책심의회 심의를 최종 통과한데 이어 지난 15일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반영됐으며 오는 22일 도 고시 예정이다.이번 국토부 지정계획 반영으로 산업단지 물량을 확정할 수 있게 됐으며 도는 산업단지계획 승인신청 등 본격적인 행정절차를 이행할 방침이다.예산군 삽교읍 일원에 조성되는 내포 농생명 협력단지에는 스마트팜, 산업단지, 연구지원단지
대전신세계 Art&Science가 6층 드론 전문 DJI 매장을 연 가운데 모델들이 DJI의 신상품 아바타 2 플라이모어콤보(Three)와 RS4 프로를 선보이고 있다. 드론 아바타2는 초광각 카메라로 최대 4K/60fps 등 다양한 환경에서 효과적인 촬영이 가능하며 직관적인 동작제어와 빠른 비행 시작, 1.3인치 업그레이드된 센서로 신나고 몰입감 넘치는 비행경험을 선사한다. 플래그십 안정화 장치인 RS4 프로는 듀얼포커스와 줌모터 원격 제어를 지원하고 사용 시간 약 2.4배 연장 및 2세대 네이티브 버티컬 촬영 탑재 등으로 안정된
KT&G복지재단 대학생 자원봉사자와 KT&G 임직원 봉사단 등 200여 명이 최근 북한산국립공원에서 나무심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 나무심기 활동은 불법시설물로 인해 훼손된 산림에 조팝나무와 화살나무를 비롯한 북한산 자생종 나무 1500그루를 심으며 산림 복원과 환경 개선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진행됐다.
대전둔산경찰서 형사4팀이 ‘엑셀런트팀 제1호’로 선정됐다. 16일 둔산서에 따르면 엑셀런트팀은 화합·협력으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거나 동료애를 바탕으로 탁월한 능력과 소통을 발휘해 문제를 해결한 원팀을 칭한다. 엑셀런트팀으로 선정된 형사4팀은 지난 1월부터 모두 165건의 강력사건을 해결하는 등 지역사회 법질서 확립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이화섭 둔산서장은 “엑설런트팀 선발로 둔산서 모든 직원이 소통하고 개인의 이익보다 조직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겠다”라고 말했다.김세영 기자 ksy@ggilbo.com
대전시가 국가도서관위원회 주관 2023년 도서관정책 추진실적 점검·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가운데 수상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는 도서관 국제교류 강화 부문에서 최고등급을 받았다. 자매결연 도시인 중국 남경시의 남경도서관과 한밭도서관이 2005년 9월 국제교류협정을 체결하고 지금까지 도서관의 우호적 협력과 상호발전을 위한 도서 교류 사업을 꾸준히 추진한 결과다.
충남도체육회는 16일 서산시 대산 커뮤니티센터에서 ‘2024 제76회 충남도민체육대회’ 대표자 회의를 개최하고 성공적인 개최 방안 등을 논의했다.이날 회의에는 김영범 충남도체육회장, 윤만형 서산시체육회장을 비롯한 시군체육회장과 체육회 관계자, 회원종목단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회의에서는 조한준 서산시 체전준비TF팀장이 충청남도민체육대회 준비 상황을 보고했으며 도체육회는 대회 세부 추진상황 및 공지사항을 전달했다. 이어 토너먼트로 열리는 15개 종목의 대진을 추첨했다.김영범 회장은 “올해 대회는 채점 종목 추가, 종합시상
대전둔산경찰서는 최근 서구 월평동의 한 경로당에서 어르신 대상 교통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서는 안전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 야간·악천후 시 밝은 옷 입기, 고령자 면허증 자진 반납, 노인보행자 교통사망사고 사례 공유 등이 진행됐다.둔산서는 야광조끼, 반사띠 등 교통안전용품 등을 어르신에게 전달하고 주변 보행 위험시설에 대한 의견수렴 시간을 가졌다.김세영 기자 ksy@ggilbo.com
대전가톨릭미술가회(지도신부 김경호)가 창립 30주년 기념, 51명의 회원전이 ‘자연과 인간 그리고 신’을 주제로 16일부터 오는 21일까지 대전예술가의집(042-480-1081)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회 중 오는 18일 오후 4시에는 김종수 주교님의 미사와 함께 다양한 성미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대전가톨릭미술가회를 창립하고 이끌어 온 한국의 대표 도예가 故 이종수 선생님의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고영환 회장은 “부활에 대한 묵상이 담긴 이번 전시회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하느의 진리와 영성을 되새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