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8시 40분경 충남 서산 인지면 성리산 42-2 일원 야산에서 불이 나 50분 만에 진화됐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2대와 산불진화장비 19대, 진화인력 55명을 투입해 오전 9시 30분경 진화를 완료했다. 인명피해와 시설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산림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면적 등을 조사 중이다.김세영 기자 ksy@ggilbo.com
대전둔산경찰서 관계자가 지난 19일 서구 KT탄방타워에서 KT 소속 임직원 대상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은 올바른 교차로우회전통행방법, 현장 출동이 잦은 영업용 대형차량 운행 시 안전위협행위 금지 등에 대한 설명 등으로 진행됐다.
충남소방관의 침착한 대처와 신속한 조치가 심정지로 쓰러진 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살려 화제가 되고 있다.20일 충남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임용 2년도 채 안 된 보령소방서 소속 최진수 소방사는 비번인 지난 11일 체력단련을 위해 집 근처인 전북 익산의 한 헬스장을 찾았다.한참 운동을 하던 밤 9시 40분경 갑자기 ‘쿵’하는 소리와 함께 사람들이 웅성거리며 모이는 소리를 듣게 된 최 소방사는 위험한 상황임을 직감하고 소리가 난 곳으로 달려갔다. 도착한 곳에는 50대 남성이 호흡과 의식이 없이 쓰러져 있었고 최 소방사는 곧장 주변에 119
한국상하수도협회와 대전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환경부, 행정안전부 등이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 물산업 박람회 ‘2024 국제물산업박람회(WATER KOREA)’가 20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주요 내빈과 관계자 150여 명이 행사장을 메운 가운데 막을 올렸다.22일까지 진행되는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한국상하수도협회장(광주시장), 임상준 환경부 차관, 이장우 대전시장, 독고석 국회물포럼 부회장, 곽결호 한국물포럼 총재, Ken Lykens 미국수도협회(AWWA) 이사 등 물산업 주요 국내외 인사 등이 참석했다.샌드아트 공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에 이어 유득원 행정부시장도 경제과학도시연합 구체화를 위해 하늘길에 올랐다. 장 부시장이 유럽을 공략했다면 유 부시장은 타깃을 아시아로 했다. 시는 민선8기 일류경제도시 실현을 위한 세계경제과학도시 간 경제·과학기술협력 플랫폼 구축에 고삐를 죌 예정이다.장 부시장이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 독일 등을 방문한 데 이어 유 부시장은 지난 19일 대만 신주시를 찾았다. 유 부시장은 추천위안 신주시 부시장을 만나 오는 9월 3일 창립하는 세계경제과학도시연합의 정회원으로 신주시
대전시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4년 메이커활성화 협업형(컨소시엄)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4억 8000만 원을 확보했다.지원사업은 시제품 제작과 제품화 등에 전문성과 사업 운영 경험을 갖춘 메이커스페이스와 민간기관을 대상으로 메이커 문화 저변 확대와 창업을 촉진하는 게 골자다. 시는 지난해 메이커스페이스 운영을 통해 1519건의 시제품 제작과 양산 연계로 신규창업 22건, 고용 창출 82명을 달성해 선정됐으며 국비를 포함 8억 원을 투입해 전담기관인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와 펀펀쓰리디, 공생 등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대전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정신질환을 올해 연구주제로 정하고 정신응급 분야 강화를 위한 기초 조사 연구에 나선다.지원단은 최근 충남대학교 보건대학원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차 대전·충청 보건의료빅데이터 공공협의체 회의’를 열고 정신질환에 대한 참여기관별 협업 연구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지원단은 정신질환에 대한 연구계획을 발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해 연구에 나설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필수 의료 분야 중 하나인 정신응급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한다.안순기 지원단장은 “협의체 간 긴밀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통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은 20일부터 이틀간 원내에서 일반인 호스피스 완화의료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암에 대한 이해, 연명의료결정법에 대한 이해, 말기환자에 대한 통증관리 등에 대한 주제로 진행되며 대전성모병원 의료진이 직접 강단에 선다. 또 삶과 죽음에 대한 이해, 말기환자에 대한 영적돌봄, 호스피스 자원봉사자의 역할과 기대, 감염관리 및 안전관리 등 13개 주제의 강의와 자원봉사자 사례발표도 이어진다.김세영 기자 ksy@ggilbo.com
대전시에 기부하면 선화동매운실비김치 등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 시는 2024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로 지역 업체인 유성농업협동조합을 포함 총 19개 업체를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답례품은 실비김치와 우명동참기름 등 농축산물·가공식품 24개를 비롯해 꿈돌이 인형 등 공예·공산품 15개, 관광상품 5개와 지역화폐(대전사랑상품권)다. 추가되는 답례품은 내달 1일부터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ilovegohya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65세 이상 어르신 중 홀몸어르신 인구 비율이 34%로 지속해서 증가하는 대전 동구가 유관기관과 힘을 합쳐 홀몸어르신의 고독사 예방에 나선다.구는 20일 구청장 접견실에서 CNCITY 에너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대전동구지회와 홀몸어르신 고독사 예방을 위한 민관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CNCITY에너지와 공인중개사협회 동구지회는 도시가스 검침원(214명)과 공인중개사(422명)가 본연의 업무를 수행하면서 가스사용량 이상 감지, 우편물 방치, 월세 체납 등의 고독사 위기상황을 발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이들이 위기상황
대전시시설관리공단이 방문객과 임직원의 건강상태를 스스로 확인할 수 있는 건강체크존을 운영한다. 20일 공단에 따르면 공단 본부동 1층에 설치된 건강체크존에서는 혈압, 체성분을 스스로 측정할 수 있고 필요한 경우 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공단 내 보건관리자에게 상담받을 수 있다. 하수처리장 견학 인원 등 누구나 자유롭게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대전 서구건강체련관이 사회적약자도 이용할 수 있도록 변신한다. 구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24년도 생활밀착형(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공모사업에서 구는 서구건강체련관 부지(둔산동 1300번지)에 공사비 130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지상 3층(연면적 약 3000㎡) 규모의 장애인형 체육센터를 건립하겠다고 응모해 국비 40억 원을 확보했다. 구는 건강체련관 부지에 서구반다비체육센터란 명칭의 장애인 체육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다.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대전 중구가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지방세 환급금을 조회할 수 있는 ‘대전 중구 내환급금 찾기’를 카카오톡에서 서비스한다.20일 구에 따르면 지방세 환급금은 주로 국세경정에 따른 지방소득세 환급, 자동차세 선납 후 소유권이전·폐차말소 등의 사유로 발생하나 대개 1만 원 미만이어서 신청을 안 하는 경우가 많다. 구는 카카오톡 채널에 환급금 조회 및 신청, 환급담당자와의 실시간 채팅서비스 등을 제공하기로 했으며 납세자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간편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세종시교육청이 추진하는 2024학년도 1학기 중·고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이 22일 개강한다.시교육청은 교과 51개 강좌,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Ⅱ(진로전공탐구) 200개 강좌,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Ⅴ(직업탐구) 25개 강좌를 개설하고 학생 3718명을 모집했다.시교육청은 현직교사, 석·박사학위 소지자, 해당 강좌의 자격증 소지자와 경력자 등을 강사로 활용하고 비대면 수업의 경우 한국교육개발원 교실온닷 플랫폼을 통해 쌍방향으로 진행할 계획이다.이석 중등교육과장은 “학생들이 세종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 다양한 수업을 경험해봄으로써 스스로
이준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대전공장장(왼쪽)이 최근 대전 대덕구청을 찾아 최충규 청장에게 ‘2024 대덕물빛축제’ 후원금 20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이 공장장은 “지역 명품 축제 개최에 한 손을 거들 수 있어 영광이다. 지역사회와 발맞추는 한국타이어가 되겠다”라고 했다.
글로벌 선교 인재 양성을 위한 한남글로벌선교인재프로젝트가 순항하고 있다.20일 프로젝트 운영위원장인 권석은 용전교회 담임목사는 한남대학교를 찾아 이승철 총장을 예방하고 지역 16개 교회와 모금한 글로벌선교인재기탁금 4800만 원을 전달했다.프로젝트는 지난 2021년 글로벌 선교인재 양성을 위해 용전교회를 중심으로 시작된 선교 후원장학회다. 2022년 1차 후원금 기탁(9개 교회) 이후 16개 교회가 동참해 누적기탁 금액이 1억 4470만 원에 이른다.한남대는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올해 첫 외국인 장학생 4명을 초청했다. 해외 장학생
대전시교육청은 오는 29일까지 회의실에서 신규 선발된 학생상담자원봉사자 13명 대상으로 대전시 제32기 학생상담자원봉사자 기초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내용은 관계기술 집단상담, 영화치료, 미술심리치료, 정서조절치료, 성교육, 생명존중교육 등이다. 신규 봉사자는 기초교육 40시간을 수료하고 학교상담을 지원하게 된다. 설동호 교육감은 “학업 스트레스와 교우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자원봉사자 선생님들과의 만남을 통해 위로와 격려의 시간을 갖기 바란다”며 “자긍심을 갖고 역량을 발휘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고운 기자 kgw@g
20일 오후 1시 9분께 광주 동구 학동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불이 난 곳 인근에는 민가가 밀집돼 산림청과 소방당국은 진화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산불 확산을 막고 있다.동구청은 인근 주민에게 대피하라는 긴급 재난 문자를 발송하기도 했다.당국은 주변 밭 주인이 쓰레기를 소각하다 불이 옮겨붙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진화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사립유치원 돌봄교실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온종일 돌봄 94곳, 저녁 돌봄 2곳 모두 96곳에 33억 2500만 원을 지원한다. 돌봄교실 선정 유치원 중 온종일 엄마품 돌봄교실은 동부 37곳, 서부 57곳이며 저녁 돌봄교실은 동부 1곳, 서부 1곳이다. 돌봄교실은 교육과정과 방과후과정 전후에 운영되고 온종일 돌봄 운영시간은 오전 7시부터 9시, 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다. 저녁 돌봄은 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한다. 최윤영 서부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돌봄교실 운영을
한밭교육박물관은 20일부터 관내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소장품 대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여 자료는 다이얼 전화기, 다듬잇돌과 방망이, 화로, 엽전, 두루마기, 패랭이 등이다. 대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박물관 누리집(hbem.or.kr)을 통해 매월 1일 신청 후 방문하면 된다. 조승식 관장은“박물관 소장품 대여 프로그램은 유치원과 초등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수업 지원 사업”이라며 “역사와 문화에 관심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고운 기자 kgw@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