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야왕이라 불리는 한대화 한국야구위원회 경기 운영위원(왼쪽)이 최근 동구청장 접견실에서 박희조 청장으로부터 동구 홍보대사 재위촉장을 전달받고 있다. 동구 신흥동에서 태어난 한대화 위원은 신흥초등학교와 한밭중학교, 대전고등학교 등을 졸업하고 한국을 대표하는 타자이자 3루수로 활약하며 3루수 골든글러브 8회 수상 등의 업적을 남겼다. 지난 2009년부터 2012년까지 한화이글스를 이끌었다.
배달 어플들이 줄이어 ‘무료배달’을 내세우고 있다.쿠팡과 배달의 민족에 이어 요기요까지 ‘무료배달’ 전쟁에 뛰어들었다. 쿠팡과 배달의민족이 본격적으로 무료배달 경쟁에 나서자 자칫 고객을 빼앗길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배달앱 요기요는 전국 앱 이용자를 대상으로 배달비 없이 음식을 주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전격 선보인다고 지난 5일 밝혔다.요기요 무료배달은 앱 내 ‘요기배달’(실속배달·한집배달)로 최소 1만5000원 이상 주문하면 된다.묶음 배달이 아닌 한집 배달의 경우에도 배달비 무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별도로 배달비 무료 쿠폰을
대전교통공사가 국토교통부의 ‘지역도심 융합기술 연구개발 사업’ 에 참여한다.10일 교통공사에 따르면 사업은 총 53억 원 규모로 오는 2026년 12월까지 대전 도심융합특구 정책 의사결정 지원을 위한 디지털 허브 구축을 목표로 한다. 교통공사는 지역 기업인 유클리드소프트와 함께 신 교통서비스 분야의‘인공지능(AI) 기반 보행자 중심 교통이용 예측시스템 구축’을 담당한다.대전역을 중심으로 지능형 CCTV를 활용한 실시간 보행자 이동 데이터 수집, 통행 패턴 분석을 통해 교통이용 예측시스템을 구축하고 대전형통합교통체계서비스(대전형 Ma
영농철이 다가왔지만 농촌에선 여전히 인력이 부족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정부가 최대 규모의 인력 배정에 나서고 있지만 현장에선 역부족인 상황이라 민간인력중개업소에 기대는 실정이다.정부는 최근 올해 외국인력 6만 1000여 명을 영농 현장에 신규 배정한다고 발표했다. 지난해(5만 명)보다 22% 증가한 역대 최대 수준이다. 외국인 계절근로자(C-4, E-8) 4만 5631명과 최장 9년 8개월까지 일할 수 있는 고용허가 근로자(E-9) 1만 6000여 명이 순차적으로 들어온다. 이와 함께 3개월 미만 초단기 인력 수요를 채울 공공
대전 유성구가 오는 11월까지 국·공유재산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대상은 도로부지로 8813필지(987만 7595㎡)다. 구는 대장 등 공부자료를 기준으로 누락재산과 불일치 재산에 대한 사전 및 현장조사를 통해 무단사용, 목적 외 사용, 불법시설물 설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추후 실태조사 결과에 따라 변상금 부과, 원상복구 명령, 사용허가 등 관련 행정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대전시와 신한은행이 배달앱을 활용한 ‘소상공인 상생지원’에 나서기로 했다.9일 시는 거대플랫폼의 과도한 중개수수료로 인한 소상공인의 경영부담을 줄이고 매출 확대를 도울 목적으로 신한은행 ‘땡겨요’ 배달앱을 활용한 ‘소상공인 상생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배달앱 플랫폼 내 지역사랑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 결제수단 연계를 지원하고 플랫폼 이용 활성화를 맡는다. 신한은행은 플랫폼 운영관리(가맹점 모집, 소비자홍보 등), 전통시장 전용 탭 구성과 온라인 판로 확대 지원 등을 하기로 했다.지역 소상공인은 별도 수수료 없이
대전 서구가 내달 1일부터 침수위험지구(인접대지 포함) 내 건축 시 적용하는 침수방지대책을 시행한다. 대책은 지하층 설치 시 적용되는 수방기준의 경우 지하공간 침수 방지를 위한 수방기준에 따라 침수피해 방지(역류방지밸브 설치 등), 침수피해 경감(배수펌프 및 집수정 설치 등), 침수피해 예방(침수방지 시설물 유지·관리 등) 등에 대한 사항으로 구성됐다. 구는 건축물 건축 시 설계에서부터 수방기준을 반영토록 하고 시공 과정에서 감리자가 확인해 사용승인 시 관련 서류를 제출하도록 한다.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비상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비상벨의 실효성에 대한 지적이 나온다. 대전지역에만 1500여 대가 넘게 설치됐지만 정작 가시성이 확보되지 않는 곳에 설치되는 등 개선 사항이 많아서다. 전문가는 비상벨의 낮은 설치율, 심리적 거리감 등을 이용률 저조의 원인으로 꼽는 한편 비상벨 설치범위, 안심귀가 서비스 확대 등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비상벨은 위급상황 발생 시 도움을 요청하는 시설물로 골목길, 공원 내 공중화장실, 버스정류장 등 다양한 곳에 설치됐다. 벨을 누르면 CCTV통합관제센터로 연결되며 관제센터 요원이 CCTV 등을 통
대전 대덕구 대화동1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이 관리처분계획을 인가 받았다.10일 구에 따르면 대화동1구역은 재개발사업은 대화동 16-155번지 일원(8만 3301㎡)에 지하 4~지상 29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7개동 1660세대와 기반 시설 설치가 골자다. 지난 2008년 재개발 정비구역으로 지정되고 2009년 7월 조합설립 인가 이후 16년 만에 사업비, 조합원 자산(토지, 건물 등) 재산 처분과 분양 등 금전과 관련된 계획을 확정하는 관리처분계획을 16년 만에 인가 받았다.박옥경 대화동1구역 조합장은 “구의 행정지원으로 여기까지 올
충남대학교병원 신경외과 감마나이프센터가 감마나이프 수술 2000례를 달성했다.10일 충남대병원에 따르면 감마나이프 수술은 두피나 두개골을 절개하지 않고 방사선의 일종인 감마선을 병소에 집중시켜 치료하는 방법이다. 정상 세포를 손상하지 않고 정확하게 병변을 치료할 수 있어 각광받고 있다.2000례 달성 기념행사에서 김선환 감마나이프센터장은 “센터 운영을 시작한 지 12년 만에 이룬 놀라운 성과다. 충남대병원을 찾아오는 많은 환자에게 좋은 치료 결과를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김세영 기자 ksy@ggilbo.com
소음과 진동, 균열 등 오래된 문제의 신기술 등을 통한 새로운 해법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이 마련됐다.대전시와 대전테크노파크가 최근 D-유니콘라운지에서 개최된 제6회 대전혁신기술교류회에서 전원주 KAIST 박사는 일상생활 속 소음과 진동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솔루션으로 ‘음향블랙홀’과 ‘메타표면’ 기술을 제시했다.전 박사는 “생활과 산업 등에서 소음과 진동은 오랜시간 지속된 문제인데 ‘메타’를 통해 새로운 해법을 찾았다. 메타는 신소재가 아니다. 마이너스 굴절률, 마이너스 탄성 등 자연계에 존재하지 않는 새로운 물성(메타)를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목원대학교, 대전게임콘텐츠협회와 지역 게임인력 양성과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해 힘을 합친다. 진흥원은 최근 목원대에서 진흥원-목원대-콘텝츠협회 간 상호 교류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게임 분야 학술과 정보 등에 대해 교류를 확대하고 산학협력사업 등 공동 참여 및 지원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또 게임 분야 인력양성, 교육과정 개발 및 산학협력 활동 등에도 힘을 합친다.이은학 진흥원장은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역 대학과의 교류를 확대함으로써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대전중구선거관리위원회는 최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소에서 투표지를 훼손하고 선거사무종사자를 폭행한 혐의로 선거인 A 씨를 중부경찰서에 고발했다.대전선관위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5일 오전 11시경 중구 한 사전투표소에서 잘못 기표한 투표지 교체를 거부당하자 자신의 투표지를 찢어 훼손하고 사전투표관리관과 사전투표사무원을 폭행한 혐의다.대전서구선거관리위원회도 총선 투표소에서 소란한 언동으로 투표질서를 문란하게 해 선거인의 투표를 방해한 B 씨를 10일 대전둔산경찰서에 고발했다. B 씨는 서구의 한 투표소에서 투표를 하면서 투표지
대전시가 지역 소상공인 우수제품이 온라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라이브커머스 방송 지원사업 참여 업체를 모집한다. 시는 1차로 내달 10일까지 이번 사업에 참여할 20개 업체를 모집한다. 모집 공고일 기준, 사업자등록증의 사업장 소재지가 대전이며 라이브커머스 판매 가능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소상공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선정된 업체는 60분 이내 1회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할 예정이며 실시간 방송 판매에 필요한 상세 페이지 제작, 전문 쇼호스트 진행 등 방송에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지원받는다.신청은 대전비즈(
대전시가 오는 21일 과학의 날을 맞아 과학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우선 지난해 큰 인기를 얻은 정부 출연연 주말개방 프로그램은 올해 8개 참여기관으로 대폭 확대 운영한다.이달 한국천문연구원을 시작으로 내달 한국항공우주연구원, 6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7월 한국원자력연구원 등 순서로 11월까지 개방한다. 오는 23일에는 대전예술의 전당 아트홀에서 ‘제13회 과학사랑 음악회’를 개최, 대덕연구개발특구 과학기술인을 격려하고 25일 지역 과학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대덕과학포럼을 개최한다. 27일에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지난 8일 천안 가람초등학교에서 김일수 충남부교육감, 박상돈 천안시장과 늘봄학교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늘봄학교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개최됐다.이 자리서 충남교육청은 농촌체험농장 늘봄 프로그램과 같이 다양한 기관과 연계한 양질의 프로그램이 많은 학교에 제공되었으면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송미령 장관은 “농림축산식품부 차원에서 다양한 늘봄학교 지원모델을 개발 중”이라며 “인력, 공간,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늘봄학교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충남교육청은 세계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해 충남형 세계시민교육 고등학교용 수업자료를 새로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도교육청은 앞서 지난해부터 초·중등학교를 대상으로 충남형 세계 시민교육 수업 자료를 보급해 왔다.충남형 세계 시민교육 자료는 세계시민, 기후 위기와 탄소중립사회, 문화 다양성, 지속 가능한 발전, 평화와 빈곤 극복, 인권, 장벽 없는 사회 등에 대한 주제별 지도안과 활동지, 발표자료(PPT) 등으로 제작돼 학생들이 다양한 주제에 대해 배우고 이해하는데 활용된다.충남 도내에는 현재 세계 시민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유네스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당일인 10일에는 낮 최고 21도로 평년 이맘때 날씨가 예상된다.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고,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건조하겠다.9일 기상청에 따르면 10일 아침 최저기온은 2~10도, 낮 최고기온은 14~21도로 예보됐다. 며칠간 초여름같은 따뜻한 날씨가 지속된 뒤 10일부터는 기온이 평년(최저기온 2~9도, 최고기온 15~19도) 수준에 머물겠다.찬 공기가 유입된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기온이 빠르게 내려가 아침에 5도 내외가 예상된다. 강원 산지의 기온은 0도 내외가 되겠다.하늘은 맑
한남대학교에 취·창업을 위한 정보가 가득한 대규모 행사가 열려 눈길을 끈다.먼저 한남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너의 봄 나의 봄 청:취(청년, 취업과 취하다)’ 프로그램을 9일까지 인사례 교양동에서 운영했다. 프로그램에는 대전고용복지플러스센터,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대전도시공사, 하나증권, JSL인재개발원, 제이엠커리어 등과 협업한 각종 사업과 지역 우수기업 홍보, 취업한 마당, 진로 취업프로그램, 수기 공모 등이 진행됐다.이와 함께 한남대 창업지원단은 최근 ‘2024 창업 페스티벌 Boom Up’을 열어 지역 창업 허브 역할을 수
대덕대학교는 9일 산학협력단에서 ㈜테이슨과 전략산업 드론 로봇 기술 지역 정주 인력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드론 로봇 전문 분야의 교육, RISE 사업과 연계한 지역산업체 취업, 기술이전 등 상호 협력은 물론 새로운 이론과 기술 습득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 자기계발, 특허 및 실무 교육의 기회를 확보하는데 협력하기로 헀다. 김남윤 산학협력단장은 "학과 교육과정과 산업체 주문교육을 연계하고 훈련프로그램을 제공해 실무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지역사회 정주 취업을 연계하겠다"고 말했다. 김고운 기자 kgw@g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