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초등학교 축구부 합숙소 화재사고 21주기를 맞아 희생자를 기리는 추모행사가 26일 천안초 내 희생자 추모비 앞에서 열렸다.천안초등학교 주관으로 열린 추모식에는 맹영호 천안시 행정안전국장, 천안시티FC 강명원 단장·김태완 감독을 비롯한 선수 등이 참석했다.김태완 감독은 “화재로 잃어버린 어린 축구선수들을 기리며, 이런 비극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박상돈 천안시장은 “희생자를 애도하고 다시는 이런 비극이 번복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앞으로도 유소년 축구발전을 위
한국기술교육대(총장 유길상, 이하 한기대) 산학협력단이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의 ‘이공계 전문기술 연수사업’에 선정되어 이공계 구직자 대상으로 ‘스마트팩토리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이공계 전문기술 연수사업이란 청년실업 문제해결 및 이공계 R&D인력 수급 불균형 해소를 위해 이공계 대졸 미취업자에게 산업현장에 특화된 교육을 제공하는 6개월 과정의 프로그램이다. 연수비용은 전액 국비지원이며, 선발된 교육생에게는 300만 원(4개월간 전문연수 기간에 월 40만 원, 2개월간 기업 연수 기간에 월 70만 원)의
천안시장애인체육회(회장 박상돈)가 제10회 천안시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 개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천안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5일 추진위원회 회의를 열고 현재까지의 대회 준비상황을 확인하고, 심의안건으로 대회 기본계획 및 종목별 참가요강 등을 의결했다.추진위원회는 8명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앞으로 안정적인 대회 준비를 위해 노력하게 된다.이번 대회는 6월 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 유관순체육관 일원에서 개최되며, 1일차에는 사전경기와 신설된 학생부 경기를 진행하고 2일차에는 개회식과 종목별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박노철
공무원들에 대한 악성민원은 공무원 노동자에게 이제는 단순한 ‘갑질’을 넘어 ‘흉기 없는 살인’임을 알아야 한다.아산시공무원노동조합은 올해 아산시청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새해소원에 대해 조사했다.조사결과 ▲1위 보수인상 ▲2위 악성민원으로부터 해방이었다.이러한 결과는 공무원 노동자의 이직을 부추기는 원인 1위, 2위이기도 하다.지난해 아산시는 크고 작은 민원인 소동이 있었다.한 면사무소에서 발생한 공무원 폭행사건, 동사무소에서 발생한 민원인 자해 소동,사업소에서 발생한 공무원 폭행사건 등 크고 작은 폭언 또는 폭행 사건들이 발생 했고
천안동남소방서(서장 오경진)는 2023~2024년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평가에서 최우수(도내 1위) 기관에 선정됐다.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은 화재 발생 빈도가 높은 11월부터 2월까지 4개월간 효율적인 예방정책과 신속한 현장대응으로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화재 피해를 줄이고자 매년 추진되는 정책이다.천안동남소방서는 물류창고 내 넓은 공간과 높은 천장구조로 식별이 어려운 피난유도등의 높이 조정(하향) 및 다면 유도등 설치, 빔프로젝터 활용 피난 방향을 바닥에 표시해 피난 시 혼선 방지, 연소확대 방지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한 IOT 감지기
세종시가 고품질 쌀 생산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못자리용 상토와 맞춤형 비료 지원 대상자를 확정하고 적기 공급에 나선다.시는 5191 농가를 대상으로 다음달 10일 이전까지 지역농협을 통해 못자리용 상토와 비료를 공급해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못자리용 상토는 토양오염과 병충해 예방, 건전한 육묘 생산을 위해 전문 제조된 상토다.시는 1㏊당 25포/40ℓ를 공급 기준으로, 1㏊까지는 100%, 1~5㏊까지 70%, 5㏊ 이상은 50%까지 차등 지원한다.맞춤형 비료는 토양 검정을 통해 세종시 토질에 적합한 질소·인산·칼륨
천안시는 천안을 대표하는 독립운동가 유관순 열사와 이동녕 선생에 대한 전기 단행본을 발행했다고 26일 밝혔다.시는 유관순 열사의 나라사랑 정신 함양과 애국충절의 고장 천안 이미지 부각, 저평가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상징 석오 이동녕 선생의 업적을 홍보하고자 단행본을 발행했다.‘불멸의 초상 유관순’ 전기는 이정은 ㈔3·1운동기념사업회 회장이 집필하고, 이명화 독립기념관 연구소장이 감수했으며 유관순 열사 출생부터 유년기, 아우내 만세시위, 옥중 투쟁과 순국 등으로 구성됐다.‘대한민국 임시정부의 큰어른 이동녕’ 전기는 김용달 전 독립기념
세종시 테니스팀이 지난 22일 경남 함양에서 열린 ‘제1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및 전국종별테니스 함양대회’에서 남자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며 국내 최정상 팀임을 입증했다.세종시청 테니스팀은 이날 결승전에서 남지성, 신산희, 이덕희, 홍성찬 선수로 막강한 라인업을 앞세워 국군체육부대에 맞섰다.네 개 조 경기가 동시에 펼쳐진 결승전에서 홍성찬이 김근준을 6-2 7-6으로 1승을 획득했다.이어 남지성이 최재성을 4-6 7-6 6-2로, 신산희가 조성우를 6-7 6-0 4-2로 격파하면서 3-0으로 최종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세종시청 테니스팀
세종시 장애인체육회 소속 선수단과 세종을 연고지로 하는 GKL휠체어펜싱팀이 제20회 춘계 전국휠체어펜싱선수권대회에서 총 9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세종시의 위상을 드높였다.지난 21~23일까지 나주시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 시도에서 선수 60명이 플뢰레, 에페, 사브르 등 3개 종목에 참가해 승부를 겨뤘다.먼저 GKL휠체어펜싱팀 심재훈 선수는 지난 22일 열린 에페 A, 플뢰레 A 결승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심 선수는 이어 지난 23일 열린 사브르 A 결승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이 대회 3관왕
예산군은 무신고 불법 공유 숙박업소에 대한 집중 단속을 벌여 2곳을 적발했다고 26일 밝혔다.단속은 공유숙박 플랫폼인 ‘에어비앤비’ 누리집 모니터링과 제보 등을 통해 이뤄졌으며 단독주택 1곳과 아파트 1곳이 적발됐다.현행법 상 숙박시설 운영을 위해서는 영업 종류별 시설과 설비를 갖추고 지자체에 신고해야 하며 위반 시 2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공유숙박 플랫폼에는 누구나 중개수수료만 지불하면 숙박업소로 등록할 수 있어 최근 주택, 빌라, 오피스텔, 아파트 등 숙박업을 할 수 없는 건축물에서 불법
부여군은 자원봉사활동의 가치 증진과 참여문화 확산 촉진을 위한 ‘우수자원봉사자 선정 및 인센티브 지원’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우수자원봉사자 선정 및 인센티브 지원’은 지속해서 활동하는 자원봉사자에 대한 인정 보상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인정해줌으로써 사기진작 및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시상은 매년 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 선정할 예정으로, 우수자원봉사자로 선정되면 봉사활동 시간별 인센티브를 지원한다.시상내역은 200시간 이상 299시간 이하 굿뜨래페이 2만 원, 300시간 이상 399시간 이하 굿뜨
논산시농민회(회장 박동규)는 최근 연무읍 죽본1리 어르신회관을 방문해 주민들의 부엌칼, 낫 등을 갈아주는 찾아가는 칼갈이 봉사를 실시했다.지난해에도 동산4리를 시작으로 관내 12개 마을을 순회하는 등 논산시농민회가 연무읍에서 진행한 이번 칼갈이 봉사활동은 어느덧 97회차로 접어들며 연무읍 주민들 삶의 일부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농민회 회원들이 무뎌진 칼날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 어르신들을 위해 두 팔 걷고 나섰다는 소식에 마을 주민들은 부엌 한 귀퉁이에 놓아두었던 칼을 꺼내 들어 모이고, 어느새 마을회관은 주민들과 농민회원이 한자리
홍성군은 28일부터 19세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 문화예술패스’를 발급한다.올해 처음 실시하는 청년 문화예술패스는 소득과 관계없이 성년이 되는 모든 청년(19세, 2005년 출생자)에게 연간 15만원을 지원해 뮤지컬, 연극, 공연, 전시 등 문화예술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316명의 청년이 문화예술 지원 혜택을 받게 된다.청년 문화예술패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인터파크와 yes24에서 문화예술패스를 신청하고 포인트를 발급받은 후 공연 및 전시 티켓 구입시 사용하면 된다.김태기 문화관광과장은 “청년 문
천안시 차암동 소재 자동차부품회사 유니투스㈜가 지난 25일 취약계층을 위한 온누리상품권 800만 원을 천안시에 기탁했다.이날 천안시청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김석필 천안시 부시장을 비롯한 이충범 유니투스 경영지원실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기탁된 상품권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 4가구에 50만 원씩 분기별로 전달될 예정이다.유니투스는 2022년에 설립된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로, 지난 설명절에는 사회복지시설에 온누리상품권을 기탁했으며 노사가 함께 봉사활동을 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이충범 경영지원실장은 “이번 기
부여소방서는 각종 위급상황 발생 시 다양한 방법으로 신고할 수 있는 ‘119다매체 신고 서비스’ 홍보에 나섰다.‘119다매체 신고 서비스’는 신고자가 영상통화는 물론 문자와 앱으로도 신고할 수 있으며 외국인, 청각장애인 등에 다양한 신고 방법을 제공하기 위해 도입됐다.문자 신고는 문자 입력 후 119번호로 전송하면 신고가 접수되고, 사진이나 동영상도 함께 전송할 수 있어 정확한 현장 상황을 알릴 수 있다.앱을 통한 신고는 ‘119신고’ 앱을 설치한 후 신고 서비스를 선택하여 전송하면 신고뿐만 아니라 GPS 위치정보가 119종합상황실
상명대학교(총장 홍성태)는 26일부터 홍성태 총장을 시작으로 교무위원이 모두 참여하여 면학 분위기 조성을 위한 릴레이 이벤트로 천안캠퍼스 재학생 1500명에게 아침밥을 무료로 제공한다.서울캠퍼스에서도 시행될 예정으로 올해 서울 및 천안캠퍼스 재학생 3000명이 무료 아침밥 이벤트 혜택을 누릴 전망이다.천안캠퍼스에서 시행된 아침밥 무료 이벤트에 참여한 교무위원은 홍성태 총장, 김미형 교학부총장, 강현경 학생처장, 한만춘 글로벌인문학부대학장, 서인숙 예술대학장, 이광옥 융합기술대학장, 조태경 공과대학장, 정용균 총무처장, 왕한호 산학연
예산군체육회는 4월 7일 예산종합운동장 및 벚꽃로 일원에서 펼쳐지는 제20회 예산 윤봉길 전국 마라톤 대회에 대한 전국적인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참가 신청을 조기 마감했다고 26일 밝혔다.지난 16일부터 접수한 참가 신청이 지난해 인원인 4524명보다 1000여 명 많은 5500명에 달해 대회의 원활한 운영 및 사고 예방을 위해 조기 마감했다는 게 체육회의 설명했다.체육회 관계자는 “최근 젊은 층에서 마라톤 열풍이 다시 불고 있음을 실감한다”며 “국내외 마라톤 동호인이 대회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성공적인 개최 준비를 위해 최선
홍성군은 서부 해안관광 환경 변화에 맞춰 홍보 역량 강화를 위한 전 직원 관광정책 팸투어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관광정책 팸투어는 우선 본청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내달 4일까지 진행한 뒤 추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팸투어는 서부 해안권 관광벨트 구축을 위한 핵심사업인 서부해안 야간경관 명소화, 속동 홍성스카이타워, 궁리항 놀궁리 해상파크 등 개장을 앞두고 있는 핵심 관광시설을 돌아본다.관광객의 입장에서 관광시설을 살펴보고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홍보 역량과 부서 간 협업 능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계룡시가 종합문화체육단지에 전기차 충전기 12기를 추가 설치하고 운영을 시작했다.시는 재정 절감 및 시민들에게 보다 편리한 전기차 이용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해 환경부에서 주관한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공모사업에 현대엔지니어링㈜과 공동참여해 최종 선정됐다.종합문화체육단지 내 충전기 추가 설치는 전액 국비와 민간투자비로 진행되며 이를 통해 전기차 충전 기반을 확충함으로써 전기차 이용 환경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현재 종합문화체육단지엔 이용자 편의를 위해 계룡문화예술의 전당에 급속충전기 2기가 마련돼 있으나, 이번 공모
어질병(어지럼증) 치료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이정구 단국대 명예교수(83)가 이비인후과학 발전에 써달라며 단국대에 1억 원을 쾌척했다.이정구 명예교수는 국내 어질병(어지럼증) 치료의 개척자이자 의학 레이저 분야 세계 권위자로 우리나라의 이비인후과학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이 교수는 “미래의 주역인 젊은 후배 의사들의 꿈을 응원하고 싶어 아내와 상의해 단국대 재직시절 20여 년 모아둔 연금 1억을 기부하게 됐다”라며 “우리 부부는 1994년 단국대병원 개원 멤버로 단국이 맺어준 인연이기에 그 사랑을 단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