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열 한국한의학연구원장이 지난 7일 여의도 KBS아트홀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봉사 대상’ 시상식에서 2018 대한민국 봉사 대상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상 2개 부문을 수상했다.㈔한국유엔봉사단이 주최한 이번 시상식은 봉사와 나눔 문화를 통해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개인, 단체, 기업에게 수여하는 자리다.김 원장은 연구책임자로서 개발을 주도한 ‘사상체질분석툴(K-Prism)’을 활용해 한의과학 나눔 활동, 과학기술 대중도서 ‘사상체질의학 이야기’ 기획 및 집필, 의료취약지역 한의의료봉사 활동, 독창적인 자체
국립대전현충원은 5일 이달의 현충인물로 선정된 ‘허귀범 소방관’ 유가족을 초청해 현충인물 선정패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현충탑 참배, 선정패 전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이 자리에서 권율정 원장은 허귀범 소방관의 현충인물 선정취지를 설명하고 유가족에게 위로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故) 허 소방관은 1994년 6월 1일 영등포구 소재 내쇼날플라스틱 공장 화재현장에서 자신을 아끼지 않고 화재가 옆동으로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화재를 진압하던 중 안타깝게도 36살의 젊은 나이에 순직했다. 정부는 허 소방관의 공로를 인정해 소방사에
충남대병원 재활의학과 조강희 교수가 최근 ‘제48회 계량측정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조 교수는 관절가동범위 측정데이터 표준화 및 한국인에 적합한 관절가동범위 표준 프로토콜을 개발해 측정기술과 재활의료 서비스 질 향상에 기여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조 교수는 정상 성인 20∼30대와 만 65세 이상의 고령자(각각 약 300명 내외)를 대상으로 주요관절(견관절, 주관절, 수관절, 고관절, 척추 등)의 표준 측정 프로토콜 제정했고 국내 최초로 한국인 관절가동범위의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표준 데이터를 개발했다.그
이재력(60) 전 교육부 사립대학정책과장이 한국연구재단 제5대 상임 감사로 취임했다.이 감사는 교육부 사립대학정책과장, 대변인실 홍보담당관, 감사관실 사학감사담당관 등을 역임했으며 이를 통해 학술 및 연구개발 활동 제반 업무에 대한 폭넓은 지식과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이 감사의 임기는 임기는 2년이다.강정의 기자 justice@ggilbo.com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11월 수상자로 한국생명공학연구원(KRIBB) 대사제어연구센터 김명희 책임연구원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12월에 개최될 예정이다.과기정통부와 연구재단은 김 책임연구원이 단백질 합성 효소복합체의 감염 인지 및 면역조절 기능을 세계 최초로 규명해 독감, 메르스, 에볼라 등의 광범위한 바이러스 치료제 개발 가능성을 제시한 공로가 높이 평가했다.김 책임연구원은 단백질 합성 효소복합체가 효소의 기능뿐만 아니라 바이러스 감염과 같은 긴급 상황에 즉각적으로 대응하는 감시
국립대전현충원(원장 권율정)은 플라스틱공장 화재 사건으로 순직한 ‘허귀범 소방관’을 이달(11월)의 현충인물로 선정했다. 1994년 6월 1일 서울 영등포구 대림3동 내쇼날플라스틱 서울공장에서 대형화재가 발생해 700평 규모의 창고와 창고안에 있던 플라스틱제품을 전소시켜 수십억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진화됐다. 영등포소방서 소속 허 소방관은 화재 발생 11시간 만에 불길이 수그러들어 마지막 화재진압에 나섰다가 건물 천정에서 떨어진 철골구조물에 머리를 다쳐 안타깝게도 36살의 젊은 나이에 순직했다. 정부는 허 소방관의 공로를 인정해 1
▲최수만 대전테크노파크 원장 ▲윤종환 〃 행정지원실장 ▲김경환 〃 ICT융합팀장 ▲최태용 〃 총무팀장
대전 서구는 김종돈 기획공보실장이 29일 지방자치의 날을 맞아 지방자치발전 유공 대통령상 표창 대상자로 선정됐다. 김 실장은 1986년 공직에 입문한 이후 32년간 기획공보실, 일자리경제정책실, 주차행정과 등 주요 부서에 근무하며 투철한 국가관과 확고한 사명감으로 친절·봉사 행정을 실천하고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업무 추진으로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해왔다. 평소 구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지역의 다양한 계층과 격의 없는 만남과 대화로 주민과 함께하는 지방자치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박현석 기자 phs2016@gg
KAIST는 수리과학과 백형렬 교수가 대한수학회가 주관하는 ‘2018년 상산젊은수학자 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시상식은 지난 5일 서울 코엑스에서 대학수학회와 독일수학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국제학술회의에서 열렸다.상산젊은수학자 상은 박사학위 취득 후 5년 이내의 우수 신진 연구자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백 교수는 기하위상수학의 주요 업적들을 바탕으로 향후 해당 분야를 주도할 연구자로 평가 받아 수상했다.백 교수는 저차원 위상수학, 기하위상수학, 기하군론 등의 분야에서 연구하고 있다. 특히 박사학위 연구로 쌍곡곡면군을 완전
오케이모터스(대표 전미선)와 ㈜오케이렌터카(대표 전구슬) 관계자들이 24일 박미애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에게 저소득가정을 돕는 일에 써달라며 후원금 100만 원과 쌀 400kg를 기탁하고 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공
한남대, 전국역사학대회 답사동영상 경연 2015년 최우수상 이어 2018년 우수상사학과 민정기·정혜민·이예은 씨“문화재 보존·복원 관심 모아지길”도전에 나설 때만 해도 수상 기대는 크지 않았다. 그저 우리가 생각하는 역사, 우리가 그려나가야 할 역사만을 생각했다. 전국 역사학도들과의 경쟁 속에서 자신들이 생존해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단 소식을 거짓말로 치부하며 쉬 믿지 않았던 건 그런 이유에서다. 제60회 전국역사학대회 답사동영상 경연에서 우수상을 거머쥐고 19일 시상식이 열릴 서울대를 찾는 한남대 사학과 민정기(24)·정혜민(2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종양혈액내과 박지찬(46?사진) 교수가 최근 베스트 웨스턴 프리미어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제6회 호스피스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박 교수는 대전지역 최초로 대전성모병원에 호스피스 완화의료센터를 구축하는데 기여해 지난 2005년부터 현재까지 말기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호스피스 활동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특히 미국 텍사스대학교 MD 앤더슨 암센터 연수 경험을 토대로 호스피스 돌봄 시스템 구축에 노력했으며, 대전성모병원뿐만 아니라 타 기관에도 노하우를 공유하면서 호스피스
▲임순복 충남도새마을부녀회장은 16일 오전 11시 충남 보령 비체팰리스에서 열리는 ‘제4회 고부 한마음 대행진’에 참석한다.
건양대병원 정형외과 이도경 교수가 최근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개최된 제38차 대한관절경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이 교수는 삼성서울병원 왕준호 교수와 공동연구로 십자인대파열로 인한 재건수술 시 대표적으로 사용되는 수술법 2가지를 비교 분석한 논문을 발표했다. 지난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전방십자인대 파열환자 58명을 대상으로 무릎 전방에서 접근하는 방식(Trans-portal)과 대퇴 외부에서 안쪽으로 접근하는(Outside-in) 수술법의 치료결과를 비교 분석했다.전방십자인대 재건수술의 최신 경향
대전마케팅공사(사장 최철규)는 지난 13일 엑스포과학공원 한빛광장 일원에서 제5회 대전베트남 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이 자리엔 베트남 교민과 유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베트남 전통예술공연과 전통음식 체험, 요리대회, 미스·미스터 베트남 선발대회, 아오자이 패션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대전마케팅공사 제공
충남대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 박영석(64) 자원봉사자가 지난 12일 베스트 웨스턴 프리미어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제6회 호스피스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박영석 자원봉사자는 지난 2008년 5월부터 올해까지 11년간, 6000시간 가까이 충남대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병동에서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며 호스피스팀을 지원해 왔다.그는 고통으로 심신이 불안정한 환자의 곁을 지키며, 환자에게는 마음의 안정을 환자가족에게는 위로와 휴식의 기회를 제공했다. 또 호스피스 대상자의 가정을 방문해 정서적·신체적 돌봄을 지원하고, 말기환
대전시 무형문화재 제15호 승무 전수교육조교 최석권 선생이 지난 13일 서울 국회의원회관 제1회의실에서 ‘2018 자랑스런 한국인대상(예술발전 부문)’을 수상했다.자랑스런 한국인인물대상은 각 분야에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묵묵히 일하면서 국가와 사회발전에 이바지하고, 타의 모범이 되고 있는 자랑스러운 한국인들을 매년 분야별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최 선생은 한국 전통춤의 맥을 지키고 멋을 알리기 위해 애쓰며, 원로 무용인들을 비롯해 젊은 춤꾼들에게 편안한 춤판을 마련하고자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왔다. 수년 동안 전국의 명무들을 위한
“충남의 중진 미술작가들이 지역화단의 올바른 발전을 위해 제 역할을 하려고 한다.”천안서 활동하는 변영환 씨가 주축이 돼 지난해 ‘충남중진작가회’를 창립한 주된 이유다. 그는 이 모임 대표를 맡아 작년 창립전에 이어 제2회 초대전 ‘물처럼 바람처럼’을 11~15일 천안 리각미술관에서 열고 있다.변 대표는 “10년여간 천안 미술계의 중추 작가들이 천안중견작가회를 만들어 활동했는데 이제 나이 60줄에 들어서 중진작가 축에 들게 됐다”면서 “이번 기회에 회원 범위를 천안에서 충남으로 넓히고, 지역화단에서 중진으로서의 역할을 다하자는 취지
산림청 신임 차장에 박종호(56·사진) 기획조정관이 임명됐다.박 신임 차장은 기술고시(25회) 합격 후 28년 동안 산림자원과장, 주 인도네시아 임무관(林務官), 국제협력과장, 산림자원국장, 산림이용국장, 산림복지국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산림자원과장 재직 시 숲가꾸기 사업, 남북산림협력 등을 추진했다.박 신임 차장은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국토·산촌·도시 3개의 공간이 숲으로 이어지는 숲속의 대한민국을 만들고 일자리 창출은 물론 남북산림협력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조길상 기자 pcop@gg
대전 대덕구는 지난 8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수상자와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제4회 대덕구민대상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영예의 수상자는 ▲지역발전부문 이기태(왼쪽 첫번째) ▲사회복지부문 명관(왼쪽 두번째) ▲문화예술부문 정연숙(오른쪽 세번째) ▲체육진흥부문 이종임(오른쪽 두번째) ▲충효실천부문 상동규(오른쪽 첫번째) 씨로 박정현 구청장으로부터 상패를 수여받았다. 대덕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