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현 영화·연극연출가가 ㈔한국영화인총연합회 대전시지회 제17대 회장으로 선출됐다.대전영화인협회는 지난 2일 재적대의원 54명 중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열고 김 연출가를 새 회장에, 최순희 배우 겸 가수·김정일 대전영화사랑모임 대표·원정미 원엔터테인먼트 대표를 부회장에, 정태현 원기획 대표·윤여봉 채널원 대표를 감사로 선임했다.새 임원진의 임기는 2026년 2월까지 3년이다.김 신임 회장은 “50주년을 맞이한 대전영화인협회 위상과 예술인 권위를 위해 노력한 성낙원 이임 회장과 회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시민의 행복과
(재)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은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스마트미술관 구축 지원 국비 매칭사업을 통해 메타버스 이응노미술관을 조성하고 오픈했다.이응노미술관은 가상현실(VR) 및 제페토를 기반으로 이응노미술관 건축물과 주변 환경을 3D로 구축했다.두 개의 플랫폼은 서로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응노미술관을 가상공간의 다양한 채널로 홍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이응노미술관은 메타버스 공개와 연계해 사용자 참여 이벤트도 진행한다.이벤트는 제페토 기반 메타버스에서 직접 생성한 아바타와 함께 이응노미술관을 스크린샷으로
대전 테미오래가 관사 재단장을 마치고 문을 열었다.현재 10개 관사로 구성된 테미오래는 일상 속 역사문화 공간인 근현대전시관과 시민에게 열린 문화예술 쉼터로 운영되고 있다.새 단장을 마친 1호 관사는 ‘지피지기(知彼知己)’전시를 통해 일본 주거사와 옛 충청남도 관사촌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알리는 상반기 기획전시가 열리고 있다.5호 관사는 테미메모리로 옛 충남도 고위 공무원 관사다.이곳은 그 옛날 아우라를 구현하기 위해 공간을 복원, 휴식 겸 전시공간 형태로 구성했다.기존 테미오래를 찾아온 방문객들의 피로를 녹여줄 휴식 공간은 7호
대전시립미술관은 지역 청년예술가를 발굴·지원하는 넥스트코드 2023 참여작가 5명을 선정했다.넥스트코드는 지역에 연고를 둔 차세대 작가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전시로 지난 1999년 이후 24년간 147명의 역량있는 청년작가의 작품을 소개했다.올해는 96명이 공모에 참여해 전문가 포트폴리오 심사를 거쳐 김피리·박다빈·윤여성·이덕영·한수지 등 5명이 선정됐다.넥스트코드를 통해 김 작가는 여신·전쟁터·요정 등 허구의 영웅담을 구축하고 경험과 기억을 상상적 작용으로 재구성할 예정이다.박 작가는 기술의 모순과 불안정성에 주목해 인간의 미래를
대덕문예회관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관 공모사업인 2023 방방곡곡 문화공감 전시분야 사업에 선정돼 국비 1360만 원을 확보했다.사업은 문예회관을 활용해 지역민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문화 양극화를 해소하고자 진행되는 것으로 대덕문예회관은 전시 기획프로그램 ‘장동유희-장동에서 즐겁게 노닐다’의 일부 경비를 지원받게 됐다.전시에선 대전 대덕구 장동마을, 계족산 자연경관, 지역사 이야기를 9명의 작가들이 다양한 장르의 예술작품으로 표현할 예정이며 11월 3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된다.대덕문예회관 관계자는 “지역 문화향유 공간으로
대전문화재단은 예술인파견지원-예술로 예술인 동반자사업에 참여할 예술인 및 기업·기관을 모집한다.사업은 심의를 거쳐 최종 선발된 예술인 및 기업·기관 매칭을 통해 팀을 꾸려 6개월 간 협업활동을 수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선발된 예술인에게는 매월 120~140만 원의 활동비가 지원된다.기업·기관에게는 홍보 마케팅·조직문화 개선·사회공헌·제품개발·환경개선 등을 예술인의 시각으로 해결할 기회가 주어진다.신청은 오는 20일까지 전자우편을 통해 하면 된다. 세부 사항은 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사업 설명회는 7일 오후 2시 대전예술가의
제12대 한국예총 대전시연합회장에 성낙원 대전영화인협회장이 선출됐다.24일 대전예술가의집 누리홀에서 대전예총 대의원 50명 중 49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23년도 정기총회에서 성 회장은 과반인 27표를 획득해 회장에 당선됐다. 함께 경쟁한 복영한 전 대전연극협회장은 22표를 얻었다.성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대전예술원 설립을 통한 원로예술인 처우 개선 및 예술활동 지원, 대전예술제의 국제예술제 격상, 10개 협회 융·복합 콘텐츠 개발, K-컬쳐 아카데미 운영, 해외에 진출할 신예 작가 발굴, 보조금 사업 자부담 폐지, 10개 협
대전문화재단은 시민의 시각으로 다양한 홍보를 위해 제5기 시민기자단을 모집한다.시민기자단은 공고일 기준 대전에 거주하는 문화예술에 관심과 이해가 높은 시민, 대학생·대학원생, 사진(동영상) 촬영 및 뉴미디어 활용이 능숙한 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기자단이나 서포터즈 활동 경험이 있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모집인원은 8명 이내로 선정된 시민기자는 내달 교육을 받고 오는 12월까지 활동하게 된다.시민기자에게는 매월 콘텐츠 제작 시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고 시민기자단 위촉증이 발급된다.참여 희망자는 문화재단 홈페이지나 SNS 등을
충남문화재단은 서울 종로구 북촌로에 소재한 충청남도 문화예술 서울전시장 ‘CN갤러리’의 2023년 정기대관을 3월 6일까지 받는다.대관은 예술인이나 단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된 충남의 예술인 또는 단체는 대관료(14일 기준 600만 원)가 면제된다.충남문화재단은 1차 행정심의, 2차 대관심의위원회 등 공정하고 투명한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하고 3월 중 홈페이지를 통해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접수는 CN갤러리 홈페이지(www.cngallery.kr)를 통해서만 가능하다.김현식 대표이사는 “CN갤러리를 통해 충남예술인에게 보
아신극장은 마당극단 좋다·극단 아라리·극단 세렌디피아·아우라엔터테인먼트를 올해 상주협력단체사업에 참여할 단체로 선정했다.아신극장은 1차 서류심사, 2차 인터뷰심의를 통해 최종 4개 단체를 가렸다.사업은 공간임대 및 홍보마케팅과 관객유치를 아신극장이 전담하고 선정 단체들이 공연 제작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역량 강화를 꾀하고자 추진된다.이인복 대표는 “이들의 협력으로 펼쳐질 우수한 제작 공연과 다양한 교류·협력 프로그램으로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대전예술의전당은 문화예술강좌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대전예당은 시민들의 일상 속 문화예술향유를 위해 이창희 ‘도널드 서순과 함께 유럽문화산책 Ⅱ’, 정준호 ‘음악으로 쓰는 우리시대의 데카메론’, 박창호 ‘음악의 원류를 찾아서’, 안현배 ‘그림과 좀 더 친해지기’·‘퇴근길 느긋한 인문학’ 등 5개의 문화예술강좌를 마련했다.수강 신청은 내달 8일까지 대전예당 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최근 대전예술의전당에서 대전문화예술지킴이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고해정) 고문 위촉식이 열려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새로 위촉된 정지웅 고문은 골드엠비즈니스 대표로 충남JC특우회 부회장, 금산인삼축제 운영위원, 대전예당 후원회 위원 등을 지냈다. 대전문화예술지킴이 제공
대전문화재단은 내달 8일부터 15일까지 2023년 생활문화지원사업에 참여할 단체 및 개인을 공개 모집한다.공모하는 생활문화지원사업은 들썩들썩 인 대전, 생활문화활동(공동체)지원, 대전마을합창단지원 등 3개로 지원규모는 8억 5000만 원이다.참여방법은 문화재단 생활문화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작성하고 첨부파일을 제출하면 된다.현장 사업설명회는 오는 22일 오후 7시, 23일 오후 2시와 7시 대전예술가의집 누리홀에서 실시될 예정이다.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의 업무 복귀와 맞물려 기획경영본부장이 직위해제된 사안을 놓고 내부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문화예술 시민사회단체의 비판 목소리가 고조되고 있다. ㄴ 대전문화재단 대표 복귀하자마자…ㄴ 극한 갈등으로 치닫는 대전문화재단 ‘보복성 인사’ 논란 한국문화예술네트워크 대전지회는 17일 성명을 내고 문화재단에 대한 대대적인 쇄신을 주문했다.지회는 이날 성명을 통해 문화재단 정상화의 요원함에 답답함을 토로했다.지회는 “대전시 감사위원회로부터 해임 통보를 받은 심규익 대표이사가
충남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주관하는 ‘2023년 예술인 파견지원-예술로’ 지역사업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사업 선정으로 전년 대비 3900만 원이 증액된 국비 1억 9800만 원을 확보했다. 충남문화재단은 이에 따라 올해 예술인 지원 규모를 지난해 20명에서 25명으로 확대할 방침이다.참여대상은 충남지역 기업·기관(마을)이며 예술인의 경우 예술인 활동증명을 완료한 예술인이어야 한다. 참여 기업과 예술인은 3월 중 모집할 예정이다.김현식 대표이사는 “예술인의 사회적 가치실현 부문의 확장과 지역
대전시립미술관이 올해 모토를 ‘함께 만드는 미래, 공유지로서의 미술관’으로 정하고 단계적인 전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시립미술관은 일류문화도시를 지향하는 대전의 특성과 매력을 드러내는 현대미술 전시로 동시대 세계 도시를 연결하고 국내외 기관, 전문가와 시민, 세대와 세대, 과거와 미래 등을 연결하며 연대하는 네트워킹 미술관 구축을 본격화한다.이를 위해 시립미술관은 2023 세계유명미술특별전, 소장품 기획전‘초록으로 간다’, 열린수장고 기획전 ‘개척자들 : DMA 미디어아트 컬렉션’, 대외협력 특별전‘이건희 컬렉션과 신화가 된 화가들’
대전예술의전당은 내달 3일부터 7일까지 2023 스프링페스티벌 ‘브람스 아벤트’에 함께할 연주자를 공모한다.브람스 아벤트는 명작곡가의 곡을 지역 연주자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지휘자 겸 피아니스트로 현재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김선욱이 음악감독을 맡았다.신청은 대전예당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오디션은 공연이 가능한 지역 연주자로 주민등록상 대전에 주소지를 두고 있거나 관내 학교 졸업 또는 음악 관련 협회, 단체에 소속돼 1년 이상 활동 경력이 있는 자면 신청할 수 있다.오디션은 피아노·성악(솔로, 앙상블)·클라리
충남문화재단은 충남의 문화 정책 등을 자문할 제4기 미래정책위원회가 위원 구성을 마치고 공식 출범했다고 7일 밝혔다.위원회는 문화예술·관광의 중흥을 고려해 대학교수, 언론인, 시민대표, 청년대표, 출향인 등 문화예술관광 분야의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했다.위원회는 앞으로 2년간 충남도 정책에 대한 제안과 충남문화재단 사업방향 및 전략 등에 대한 자문을 하게 된다.위원회는 이날 “새로 출범한 제4기 미래정책위원회는 실질적으로 실행에 옮길 수 있는 다양한 전략을 모색하고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결의를 다졌다.김현식 대표이사는 “민선
장석근 신임 대전서구문화원장이 오는 9일 오전 10시 30분 서구문화원 아트홀에서 취임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한다.지난해 말 현 송영동 원장에 이어 제8대 원장에 당선된 장 신임원장은 평송청소년수련원 예술총감독을 역임하고 서구문화원 이사, 부원장을 거치며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힘써왔다.장 신임원장은 “지역문화원의 역할과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서구민과 함께 성장하며 지역문화진흥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장 신임원장 임기는 2027년 1월 28일까지다.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대전문화재단은 오는 14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2023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 운영 문화시설을 모집한다.사업은 지역 내 만 39세 미만·문화예술교육사 자격증을 취득 후 3년 미만 청년들을 채용, 문화시설에서 현장 경험을 제공하고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민 문화예술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추진된다.선정되면 문화예술교육사 배치에 따른 인건비와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개발비 일체가 지원된다.문화재단은 올해 4개 시설에 1억 58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