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가 종합문화체육단지에 전기차 충전기 12기를 추가 설치하고 운영을 시작했다.시는 재정 절감 및 시민들에게 보다 편리한 전기차 이용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해 환경부에서 주관한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공모사업에 현대엔지니어링㈜과 공동참여해 최종 선정됐다.종합문화체육단지 내 충전기 추가 설치는 전액 국비와 민간투자비로 진행되며 이를 통해 전기차 충전 기반을 확충함으로써 전기차 이용 환경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현재 종합문화체육단지엔 이용자 편의를 위해 계룡문화예술의 전당에 급속충전기 2기가 마련돼 있으나, 이번 공모
어질병(어지럼증) 치료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이정구 단국대 명예교수(83)가 이비인후과학 발전에 써달라며 단국대에 1억 원을 쾌척했다.이정구 명예교수는 국내 어질병(어지럼증) 치료의 개척자이자 의학 레이저 분야 세계 권위자로 우리나라의 이비인후과학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이 교수는 “미래의 주역인 젊은 후배 의사들의 꿈을 응원하고 싶어 아내와 상의해 단국대 재직시절 20여 년 모아둔 연금 1억을 기부하게 됐다”라며 “우리 부부는 1994년 단국대병원 개원 멤버로 단국이 맺어준 인연이기에 그 사랑을 단국
계룡시가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함께 혈액 수급 위기에 따른 혈액 보유량 부족 상황을 대처하고자 ‘사랑의 헌혈버스’를 정기 운영한다.‘사랑의 헌혈버스’는 ‘헌혈의 집’이 상설 운영되지 않는 계룡시민의 헌혈 편의를 위해 홀수 달 30일(휴일인 경우 전일 실시)에 운영된다.이번 달 헌혈버스는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 앞에서 운영(점심시간 오전 11시 30분~오후 1시 제외)되며 헌혈을 희망하는 만 16세 이상 69세 미만 건강한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헌혈 시 10개 항목의 혈액검사가 가능하며 헌혈 1회
논산시가 시민 스스로 가정 내의 공기질을 측정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실내공기질 측정기 무료 대여 서비스’를 운영키로 했다.26일 시에 따르면 올해 본격 시행하는 이번 사업은 각 가정 내의 실내공기질의 수준을 가늠해 볼 수 있는 기회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시가 사업을 운영하게 된 이유는 실내 환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주민들이 실내 공기질에 대한 스스로 관리를 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대다수 가정에서 공기청정기를 가동하고는 있으나 오염물질의 최소화를 위해서는 실내 환기가 필수다.대여되는 실내공기질 측정기는 환경부
서천군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펼쳐진 제52회 충남소년체육대회 및 충남협회장배 시·군 대항 테니스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충남테니스협회·서천군테니스 협회가 주최하고 서천군·서천군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100여 명의 학생과 250여 명의 테니스 동호인이 참석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루고 친목을 나눴다.대회 결과 시·군 대항에서는 최종 서천군이 우승을 차지하며 개최지로서 저력을 증명했으며 군은 지난해에 이어 꾸준하게 테니스대회를 개최해 테니스 생활체육의 저변확대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호평받고
늦깎이 문해교육 학습자인 부여지역 노인 어르신들이 2년만에 자신들이 살아온 인생을 진솔하게 담은 두번째 시화 작품집을 내놓았다.부여군은 지난해 성인문해교육을 수료한 학습자들의 시화와 짧은 글(엽서)을 엮어 ‘청춘, 우리의 봄날2’이라는 작품집을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2022년에 이어 두 번째로 발간한 이번 시화집에는‘찾아가는 부여한글학교’와‘중학학력인정’문해교육 학습자들의 일상이 묻어나는 시화 작품 140편을 수록했다.시화 작품에는 글자를 익힌 기쁨과 감동, 배우지 못한 한과 서러움, 평생 간절하던 학교생활 이야기 등 늦깎이 학
예산군은 관광객 편익 증진을 위해 덕산온천관광지 내 산책로에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황톳길을 6월까지 조성한다고 26일 밝혔다.황톳길은 산책로 내 잣나무길 300m 길이에 1m 폭으로 조성되며 부대시설로 세족시설과 신발 거치대, 안개분사시설도 설치할 방침이다.안개분사시설은 타 시군 벤치마킹을 통해 문제점으로 파악된 황토 경화현상을 해소할 방안으로 구상됐으며 온천수를 활용한 지역만의 차별화된 황톳길을 조성할 계획이다.산책로 내 주요 지점에는 CCTV 2대와 안심벨 5대를 설치해 이용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편익 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다.군
환경부 산하 서천 소재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은 지난 25일 원내 대나무숲 길에서 ‘제79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대나무숲길은 지난 22년 6월 22일 국립생태원이 방문객의 야외 관람을 돕기 위해 조성한 산책길로 생태적 체험ㆍ학습공간이다.이번 행사에는 조도순 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100여 명이 참여해 약 1600주의 대나무류를 식재했다. 대나무는 탄소 저장고이자 높은 생태적 가치를 지닌다.국립산림과학원 발표자료에 따르면 대나무 한그루는 연간 이산화탄소 5.4킬로그램을 흡수한다. 대나무 992그루는 4.9
충북 제천시는 한국에너지재단과 내달 5일까지 ‘저소득층 에너지효울개선사업(냉방)’ 대상 가구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관내 저소득층 85가구에 벽걸이형 에어컨 무상 설치 지원을 통해 여름철 폭염 대비와 온열질환 예방 등 에너지 취약계층의 에너지복지 향상을 위해 추진된다.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가구와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 저소득 가구로 신청자 중 우선순위에 따라 지원된다.단, 주거급여법 제8조 수선유지급여 대상가구,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최근 8년 이내 제조된 에어컨이 설치된 가구, 현장 방문 시 에어컨 설치 환
충북 제천시가 ‘제천은 ○○다’ 숏폼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다음달 26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공모전은 자신만의 독창적인 주제로 제천의 매력을 담은 짧은 영상을 만들고 함께 공유하는 즐거움의 장이 될 전망이다.관광·미식·역사는 물론 춤·노래·코미디 등 제천을 알릴 수 있고 자신의 개성을 발휘할 수 있는 콘텐츠라면 누구나 출품 가능하다.1분 이내로 제작한 영상을 #제천시숏폼영상공모전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 채널에 업로드 후 이메일(kh1000j@korea.kr)로 참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주제적합도, 창의성, 완성도, 작품성을
충북 단양관광공사는 만천하스카이워크 정기휴장일을 월요일에서 화요일로 변경한다고 26일 밝혔다.단양 관내 대다수의 관광지가 월요일 휴무인 관계로 월요일에 방문하는 관광객의 선택권에 대한 민원이 꾸준히 들어왔다.공사는 자체 설문조사 결과 화요일보다 월요일 방문객이 더 많고 관광객들의 적극적인 월요일 운영 요구가 지속적으로 있어 왔다는 점을 가장 큰 변경 이유라 밝혔다.이에 지난해부터 군과 관내 요식업, 관광 관계자들과 면밀한 논의를 진행한 끝에 오는 4월 첫째 주부터 화요일을 정기휴장일로 정해 운영한다.또한 휴무일 변경과 함께 작년 시
충북 단양군이 관내 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을 위해 팔 걷고 나섰다.군은 농촌진흥청 특허 미생물인 바실러스 벨레젠시스(Bacilus veleaensis) GH1-13을 지역 농업인에게 무상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이 미생물은 작물 생육 활성화와 발근 촉진, 식물병 방제 효과, 환경 스트레스 내성 증진 효과가 있는 복합 기능성 미생물이다.GH1-13은 최근 냉해와 우박, 가뭄 등 기상이변으로 병해충 발생이 증가하고 수확량이 감소하는 등 농가에 피해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 농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미생물은 시
충북 제천시 하소아동복지관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지원사업 신청사업에 3년 연속 선정돼 내달 13일부터 환경교육사업 ‘그린라스트’를 시작한다.그린라스트는 환경문제를 극복하고자 아동과 청소년이 함께 환경인식개선교육, 업사이클전시관견학, EM흙공던지기체험 등의 다양한 친환경활동을 통해 지역 내 환경보호실천을 확산하기 위한 사업이다.올해는 시민과 함께하는 활동을 대폭 확대해 참여 아동·청소년뿐만 아니라 지역사회까지 환경 보호 실천 활동이 확산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백영숙 관장은 “그린라스트사업을 통해 미래를 살아갈
청주시립미술관은 26일부터 6월 9일까지 청주시립미술관 본관 전관에서 프랑스 프락(Frac) 콜렉션 특별전, ‘경이로운 여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에서는 프랑스 북부 오드프랑스(Hauts-de-France)에 위치한 프락 피카르디(Frac Picardie), 프락 그랑 라주(Frac Grand Large) 두 기관의 소장품 60여 점을 선별해 선보인다.다니엘 뷔렌, 베르트랑 라비에, 로랑 그라소 등 프랑스를 대표하는 작가들뿐 아니라 게르하르트 리히터, 장-미쉘 바스키아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가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또
충북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남기헌)는 시·군, 도로교통공단 충북지부, 경찰서 등과 협업해 지난 22일 보은군을 시작으로 약 1개월에 걸쳐 9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도로교통법상 75세 이상의 경우 면허갱신 시 교통안전교육(2시간)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하지만 도내 교육이 가능한 운전면허시험장은 청주, 충주 2개소 뿐이여서 충북자치경찰위원회에서는 유관기관과 협업, 고령운전자 이수 편의를 위해 교육장이 없는 시·군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한편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은 농촌인구 감소와 급격한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농촌 어르신들에게 소일거리 제공을 통한 생산적 복지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65세 이상의 인구 비율이 7% 이상이면 고령화, 20% 이상은 초고령화로 구분하는데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충북 전체 농업인 152,749명 중 65세 이상은 73,929명으로 고령화율이 48%를 넘어 초고령화에 접어들었다.이에 충북 기술원에서는 농촌 어르신 복지 실천 시범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보유하고
충북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26일 ‘2024년 다채움 선도교원’을 위촉하고 ‘다채움 선도교원 발대식’을 개최했다.다채움 선도교원은 다채움에 대한 학교 현장의 이해도 및 활용을 제고하고 학교에서 활용이 본격화된 다채움을 상시 지원하기 위해 구성됐다.초·중·고 교원을 대상으로 공모하여 학교급․교과․전문성 등을 고려해 총 112명을 위촉하고 구축 지원팀, 연수 운영팀, 콘텐츠 개발팀 등 3개 팀으로 구성해 2025년 2월 28일까지 1년간 활동하게 된다.구축지원팀은 ‘다채움 2단계 고도화’를 위한 현장 요구 분석․제안, 다채움 기능 테
충북 단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적성면 3개 마을과 어상천면 1개 마을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해 오는 4∼6월까지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한다.군은 8개 읍면 중 고령인구 비율이 높고 센터와의 접근성이 떨어지며 치매 고위험군인 75세 이상 독거노인 비율이 높게 나타난 마을을 대상지로 선정했다.치매예방교실은 경로당에서 주 1회, 총 8회에 걸쳐 운영된다.‘치매안심마을’은 주민들에게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치매가 있어도 행복한 일상이 가능하도록 치매 친화적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정한다.2019년에 이 마을로 지정된 적성면은 당시
충북교육청 직속기관 유아교육진흥원(원장 김연옥)은 26일(화), 진흥원 소담실에서 행복나무심리상담센터(센터장 윤석미)외 9개의 기관과 유아․학부모 상담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공감과 협력의 학부모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전문상담기관 상담전문가 위촉을 통한 지속적 상담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함이다.주요 내용은 유아기 자녀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바람직한 부모 역할 수행, 자녀양육 역량강화를 통한 삶의 질 향상 등이다.김연옥 유아교육진흥원장은 “유아교육진흥원과 전문상담센터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상담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유아와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은 충북도내 바이오(의약품·의료기기)분야 기업의 시제품 제작 지원을 위한‘2024년도 바이오기업 맞춤형 Value-up 지원사업’에 참여할 5개 기업을 4월 16일(화)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모집대상은‘충청북도에 소재한 바이오 산업 분야 벤처 및 중소·중견기업’으로 사업 접수 마감일 기준 충청북도 내에 본사, 공장, 기업 부설 연구소 중 1개소 이상이 위치해 있으면 참여 가능하다.선정된 기업은 시제품 개발에 필요한 기초연구용 시료 및 (전)임상 시료생산 지원, GMP 기준을 충족하는 시설에서의 임상시험 시료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