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충남테크노파크는 제12대 원장으로 서규석 원장이 취임했다고 4일 밝혔다.서 원장은 공개모집 절차와 충남TP 이사회를 거쳐 도의회 인사청문회에서의 '적합' 통보를 받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최종 승인을 받아 임명이 확정됐다. 임기는 지난 2024년 2월 29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 2년이다.당진 출신인 서 원장은 국회사무처 정책연구원, 국민대 겸임교수 등을 거친 정책 연구·분석 관련 전문가이며, 지난해 1월 1일부터 충남TP 제11대 원장을 맡으며 민선 8기 도의 현안 과제를 추진한 바 있다.이날 취임식에서 서 원장은
충남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4년 연속 최고 등급인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전반에 대한 현황을 파악하고 정책 개선에 환류하기 위해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696개 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평가항목은 공공데이터 관리체계, 개방, 활용, 품질 등 5개 영역 16개 지표로 구성됐다.도는 데이터 이용현황 조사 등을 통한 신규 데이터 발굴·개방 확대, 지역사회 현안 대응 및 산업적 활용 가치가 높은 데이터 구축, 공공데이터
김태흠 충남지사가 하반기 전면 시행되는 늘봄학교와 관련해서도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김 지사는 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52차 실국원장회의에서 “예술·체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퇴직교사 등 우수한 인재풀을 확보해 사교육보다 높은 질을 담보하고, 공간도 학교가 부족하다면 지역아동센터 등 연관 시설을 적극 활용하라”라고 지시했다. 이어 “부모가 걱정 없이 국가에 돌봄을 맡길 수 있어야 저출산 문제를 풀 수 있는 만큼, 타 시도 사례를 파악하고 교육청·시군·도내 대학 등 모든 관련 기관과 함께 협의해 달라”라고 강조했다.지난달
지난해 충남을 찾은 관광객이 3100만여 명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운영을 통해 2026년 관광객 5000만 명 달성을 목표로 새 관광모델 구축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4일 도가 ‘주요 관광지점 입장객 통계’ 자료(한국문화관광연구원)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관광객은 3100만 9000명으로 2022년 2647만 5000명 대비 17%(453만 명) 증가했다. 이는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 2980만 9000명과 비교해도 4%(120만명) 증가한 수준이다.도내 주요 관
충남도와 금산군, 한국남동발전㈜이 '금산양수발전소’ 건설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김태흠 지사, 박범인 금산군수, 김회천 한국남동발전 사장은 4일 도청 상황실에서 '금산양수발전 상호협력 거버넌스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발전소 조기 건설과 지역발전을 위해 지역발전정책 공동개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광자원 개발, 발전소 주변 마을 지원, 친환경에너지 확대 등 국가 탄소중립경제 선도를 위한 사업 추진에 힘을 합친다.앞서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12월 28일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의거
충남도가 공공부문에서 정부 권장 목표를 초과하는 온실가스 감축률을 기록했다.4일 도에 따르면 지난해 공공부문(청사·관용차량 등)에서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7만 8061톤CO2eq(이산화탄소 상당량)으로 기준배출량 12만 8390톤CO2eq 대비 39.2%(5만 329 톤CO2eq)를 감축했다. 이는 정부 권장 목표인 36% 보다 3.2%p 더 많이 감축한 것이다.도는 그동안 공공부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과도한 청사 냉·난방 사용 자제 등 에너지 절약을 통한 공공시설 직접 배출량 감축을 추진해 왔다.이와 함께 민간영역에서도 수소·전기
충남경찰청은 지난 3.1절 연휴기간 천안·아산과 홍성(내포신도시)에서 대대적인 폭주족 단속 활동을 벌여 위법행위 총 64건을 적발(지명수배 3건, 무면허 7건 등)하고, 이륜차 1대를 압수했다고 3일 밝혔다.폭주족들은 그간 3.1절에 천안·아산을 중심으로 폭주 행위를 이어갔다. 하지만 올해는 1일 천안·아산 지역에서 경찰의 대대적인 단속으로 폭주 행위가 여의치 않자 주동자가 SNS를 통해 홍성을 2차 폭주 지역으로 지목하고 3일 새벽 폭주 행위를 이어가려 했다.이에 경찰은 홍성 주요 교차로와 접근로에 인원을 충분히 배치하고, 검문
제22대 총선에 적용할 선거구 획정안이 4·10 총선을 불과 41일 앞두고 최종 확정했다. 여야는 선관위 획정위의 획정안에 특례지역 5곳을 지정하고 지역구 의석 1석을 늘리는 대신 비례대표 의석 1석을 줄이기로 합의했다.국회는 2월 임시국회 마지막 날인 지난 29일 본회의를 열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획정위)가 제출한 원안에서 일부 내용을 수정한 선거구 획정안을 담은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본회의 투표 결과는 재석 259인 중 찬성 190인, 반대 34인, 기권 35인이다.전체 지역구 의원 정족수는 2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이 공동대표는 지난 2일 광주에서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예고했으나 연기했다. 새로운미래는 전날 공지를 통해 연기 이유로 “민주세력의 결집과 확장을 위해 사전에 긴급히 해야 할 일이 생겼다”고 밝혔다. ‘민주세력의 결집’은 임종석 전 문재인 대통령 비서실장을 포함해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탈당하려는 설훈·홍영표 의원 등과의 연대를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 공동대표는 이날 임 전 실장과 회동한 것으로 알려졌고 3일에는 설훈·홍영표 의원과 회동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 탈당파 의원들
제22대 총선이 약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후보 결정이 난항을 겪고 있는 대전 중구 선거구와 관련해 여야가 경선을 통해 최종 공천 후보를 확정한다. 국민의힘은 3인 경선으로, 더불어민주당은 2인 경선을 통해 후보자를 가린다.민주당은 3일 황운하 의원(초선)의 불출마로 무주공산이 된 대전 중구에서 박용갑 전 중구청장과 정현태 충남대병원 상임감사 간 2인 경선을 3~5일, 사흘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박 전 청장은 민선 5~7기 중구청장을 지낸 만큼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고 정 상임감사는 새 인물을 강점으로 내세우며 황 의원의 뒤를
3일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야권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가칭)’이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 같은 날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조국혁신당’도 정식 창당했다.우선 민주당과 새진보연합, 진보당은 국회에서 더불어민주연합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고 4월 총선을 본격적으로 준비한다. 지도부는 공동대표 2인 체제로 운영되며 윤영덕 민주당 의원(광주 동구남구갑·초선)과 민주당 영입인재 12호인 백승아 전 교사가 추대 형식으로 공동대표에 올랐다.창당대회에는 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새진보연합 용혜인 대표, 진보당 윤희숙 상임대표, 시민사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4일부터 충남 천안과 충북 청주, 경기권의 수원, 성남, 용인 등 총선 격전지를 찾는다. 이번 총선 승패를 가를 것으로 예상되는 중원에 있는 격전지 공략에 나서는 것이다.3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한 위원장은 4일 충남 천안을 시작으로 5일 충북 청주, 7일 경기 수원, 8일 경기 성남과 용인을 방문한다. 5곳 모두 21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휩쓴 곳이다. 방문 지역 중 지난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의석을 차지한 지역구는 20곳 중 성남분당갑·용인갑, 단 2곳뿐이다. 청주 상당구의 경우 국민의힘 정우택
제22대 총선 후보 라인업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국회 권력을 탈환해야 윤석열정부의 국정운영에 힘을 보탤 수 있고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지금과 같은 과반 의석을 유지해야 윤석열정부의 독주를 막아낼 수 있다고 보는 만큼 양당 모두 치열한 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금강일보는 총선을 앞두고 지역구별 선거구도와 관전포인트를 짚어본다.대전 동구에선 현역 의원이 맞붙는 이색적인 후보 라인업이 갖춰졌다. 지역구 초선인 더불어민주당 장철민(41) 의원과 지역구 의원으로 체급을 높이려는 국민의힘 윤창현(64) 의원(비례)이 물
충남도의회가 가족의 돌봄과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청소년과 청년의 생활 안정과 복지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제도적 지원 마련에 나섰다.도의회는 유성재 의원(국민의힘·천안5)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가족돌봄청소년 및 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3일 밝혔다.가족돌봄청소년·청년(9~39세)은 부모가 사망 또는 이혼하거나 고령·질병·장애 등의 문제로 노동능력을 상실해 가족을 직접 부양하는 상황에 놓인 청소년 또는 청년을 말한다.이번 조례안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족돌봄청소년·청년 지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생활 안정 및 복
충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같은 날에 실시되는 충남지역 재·보궐선거가 5곳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공직선거법 제35조에 따라 지난달 29일까지 당선무효나 사직 등으로 선거의 실시 사유가 확정된 재·보궐선거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동시에 실시된다. 충남에서 재보궐선거가 확정된 선거는 광역의원선거 2곳(당진시제3선거구, 청양군선거구)과 기초의원선거 3곳(천안시아선거구, 부여군가·다선거구)이다.재보궐선거의 후보자등록 등 선거일정은 국회의원선거의 일정과 동일하며 재·보궐선거지역의 선거인은 투표 시 제22
충남 사랑의열매는 사회복지시설의 사회복지 서비스 확대를 위해 ‘2023년 사회복지서비스 차량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31개 기관에 차량 31대(10억 50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에 전달된 차량은 경차 3대, 승합차량 12대, 어린이통학차량 16대 등으로 기관당 1대씩 전달됐다.충남 사랑의열매는 이날 기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안전 운행과 목적 외 사용 방지 등을 위한 교육도 병행했다.충남 사랑의열매는 지역의 복지인프라 확대와 취약계층의 이동 편의성 및 복지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자 매년 사회복지서비스 차량지원사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3월 1일자로 유병설 신임 사무처장이 취임했다고 3일 밝혔다.충남 서천 출생으로 한민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한 유 사무처장은 지난 2000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첫 발을 들인 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앙회 배분사업본부를 거쳐 강원·경남·전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을 역임했다.유 사무처장은 앞으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모금 및 배분사업 등의 업무를 총괄한다.유병설 사무처장은 “첫 근무지였던 충남에서 다시 일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소중한 성금이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에게 공정하고 투
충남도의회는 박기영 의원(국민의힘·공주2)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중대재해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조례안은 중대재해 예방정책 수립·시행의 실효성을 높이고, 효율적인 정책 추진 및 안전보건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발의됐다. 주요 내용은 중대재해 예방·관리를 위한 안전계획, 중대재해 실태조사, 민관협력자문단 구성 등에 관한 사항이다.이 밖에도 충남도에서 관리하는 박물관·공연장·미술관 등 공중이용시설과 공중교통수단을 중점관리 대상으로 지정·관리하고, 사업주 및 경영책임자 등을 대상으로 한 컨설팅, 교육
충남도가 도 인구의 4분의 1에 해당하는 신중년을 대상으로 한 사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관련 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을 충남이모작지원센터로 지정, 위탁 운영에 들어간다.3일 도에 따르면 신중년 세대는 50세 이상 65세 미만 예비 노년 세대로 도 전체 인구수의 25.6%(54만 2686명)를 차지하고 있으며, 앞으로 베이비붐 세대 유입 등의 영향으로 급증할 것이 전망된다.이에 도는 신중년 세대의 급증과 생산연령인구 감소에 대응해 충남이모작지원센터를 운영, 신중년 세대의 성공적인 재도약을 지원하고 청
충남도는 산주 소득 증대 및 탄소흡수원 확충 등을 위해 올해 2558㏊ 규모의 조림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조림사업은 경제림 조성, 산불 피해지역 복구 등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올해 투입하는 총사업비는 271억 원이다.사업 내용은 경제림 조성 1480㏊(107억 원), 큰 나무 조림 302㏊(36억 원), 지역 특화 조림 205㏊(43억 원), 내화수림대 조성 74㏊(11억 원), 산불 피해지역 복구 497㏊(74억 원) 등 5가지로 나눠 추진한다.경제림 조성은 호두나무·두릅나무 등 산주가 원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