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병원은 지난 9일 고위직의 바람직한 공직 가치관을 정립하고 병원 내 반부패·청렴 조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고위직 대상으로 ‘반부패 청렴교육’을 열었다.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올해 부패방지교육 운영지침에 따라, 부정부패의 정의, 우리나라의 청렴도 수준, 공직자 행동강령에서 정하는 갑질(사적노무요구금지, 직장 내 괴롭힘 등) 예방, 이해충돌방지법·청탁금지법과 관련된 사례 중심의 강의로 진행됐다.정현태 상임강사는 “병원 내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서는 고위직들의 솔선수범 의지가 가장 중요한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로서의 자세를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냉방기 사용과 야외 활동이 증가하면서 레지오넬라증과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9일 도내 다중이용시설 등에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한 환경수계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요청했다.도 보건환경연구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도 감염병관리과, 시군 보건소와 공동으로 다중이용시설 194곳의 냉각탑수 등에서 336회에 걸쳐 레지오넬라균을 검사한 결과, 지난달 31일 기준 19건(5.7%)이 검출됐다.주로 여름철에 발생하는 레지
충남대학교병원이 건양대학교 의과대학, 대전대 한의과대학 학생들과 함께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충남 보령시 고대도에서 의료소외계층을 위한 ‘여름 섬 생활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이번 생활의료봉사 활동에서 봉사단은 건강상담을 비롯한 섬 주변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활동, 마을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충남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과에서 의약품을 지원받아 혈압 및 혈당 체크, 초음파 검사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병원 진료가 필요한 질병이 있는지를 확인했다.김석환 간담췌외과 교수는 “최근 더워진 날씨로 어르신들의 건강이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은 뇌신경센터 뇌졸중 연구팀이 뇌신경계질환 임상현장 문제해결 기술개발사업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연구주제는 ‘측부혈류영상 생성 및 분석 소프트웨어 개발과 상용화 기반 구축’으로, 연구팀은 2026년까지 4년간 12억 원을 지원받는다.또 연구팀은 건국대학교병원 뇌졸중 연구팀과 함께 측부혈류영상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2018년 MR 측부혈류영상을 특허 등록했다. 나아가 지난 2월 CT 측부혈류영상을 특허 출원해 장비에 구애받지 않고 뇌경색 환자를 평가할 수 있게 됐다.측부혈류영상으로 환자의 뇌경색이 얼마나 진
대전 성세병원(병원장 홍성빈)은 지난 7일 세경대학교 병원의료정보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인적교류 활동 증진, 기술·경영 자문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홍 원장은 “대학과의 연계를 통해 더욱 발전된 보건의료활동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윤병화 병원의료정보과 학과장은 “협약으로 우수한 병원 전문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기회를 잘 살려나가겠다”고 밝혔다.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건양대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주관 하에 실시된 ‘2022년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2가지 항목에 대해 1등급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건양대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급성상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과 주사제 처방률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았다.특히 상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은 11.68%로 전체 평균 32.36%보다 낮았고, 주사제 처방률도 1.44%로 전체 평균 10.77%보다 매우 낮은 사용률을 기록해 주사제와 항생제를 적절하게 사용하는 병원임을 입증했다.배장호 의료원장은 “항생제 처방은 건양대병원의 주요 의료 질 향상 지표중 하나로
코로나19 환자 증가 등으로 때아닌 감기약 품귀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이에 정부가 의약품 수급불안정 해소에 나섰다.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4일 의약품 수급불안정 개선을 위한 대응 절차 정비를 마련했다. 이는 지난해 말부터 이어진 아세트아미노펜 품절 사태에 최근 의약품 부족 상황이 이어진 데에 따른 것이다.감기약 품귀 현상이 나타난 이유는 코로나19 재확산 때문이다. 지난달 넷째 주(23~29일) 주간 일평균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4만 4844명으로 1만 명대를 기록한 전월인 6월과 대조적이다.대전도 비슷한 모습인데 지
충남대학교병원이 3일 의료관련감염병 확산 예방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최근 ‘2022년 의료관련감염병 예방·관리사업’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청장상(최우수상)을 수상했다.의료관련감염병 예방·관리사업은 질병관리청 주관으로 병원과 지자체가 긴밀히 연계해, 표본감시체계 가동과 지역 네트워크 구축·운영을 통해 효과적인 감염관리 대응체계를 마련, 다제내성균 등 의료관련감염병 예방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조강희 원장은 “충남대병원은 지역 유일의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지역 의료기관들과 함께 체계적인 감염병 대응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충남대학교병원 방사선종양학과가 3일 실시간 영상 유도를 기반으로 기존 치료기보다 치료의 속도와 정확도를 높인 최첨단 방사선 암 치료기 ‘헬시온(Halcyon) 3.1’을 도입했다.헬시온 3.1은 최신 실시간 영상 유도 기반 체적변조 방사선치료(VMAT) 장비로 기존 장비 대비 4배 빠른 치료 시간과 2배 더 빠른 치료기 회전 속도로 환자들의 치료 시간을 절반 이상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특히 방사선치료 중 치료 부위를 확인하는 ‘Cone Beam CT’의 우수한 화질로 주변 장기와 종양의 위치를 정확하게 확인, 정상조직을 보호하
건양대병원은 지난 2일 암센터 대강당에서 ‘환자존중 친절문화 확산 캠페인’을 개최했다.이번 캠페인에는 배장호 의료원장, 조혜진 노조 지부장, 김문수 전략지원본부장, 박근용 진료부원장, 김덕중 행정부원장을 비롯해 200여 명의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건양대병원은 노사 화합과 상호존중을 바탕으로 직원과 고객이 모두 행복한 병원을 만들어나가기로 다짐했으며, 의료서비스 개선을 통해 환자경험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배장호 의료원장은 “건양대병원이 개원한 지 23년이 넘었는데 해가 갈수록 고객을 가족같이 대하는
한국건강관리협회가 내년 창립 60주년을 앞두고 더 큰 도약을 위해 BI와 캐릭터 등을 새롭게 단장했다.건협의 건강검진 서비스를 의미하는 BI ‘메디체크’는 치료와 예방 그리고 건강증진의 의미까지 확장해 리뉴얼됐다.BI 심벌마크는 역동성과 미래지향적 의미를 담은 직선으로 곧게 표현하고 색상을 조정해 시각적 효과를 강화했다. 또 시대의 흐름에 따라 디지털매체에서도 활용될 수 있도록 보완됐다.캐릭터 중 거북이를 모티브로 한 ‘뿌기’는 질병의 조기발견을 위해 천천히 그리고 꼼꼼하게 진행하는 건강검진을, 토끼를 모티브로 한 ‘또기’는 건강생
목과 어깨가 아파서 병원을 찾았으나 목이나 어깨가 원인이 아니고 허리가 아파서 병원을 찾으니 허리가 원인이 아니며 등과 옆구리·가슴이 모두 아픈, 등 부위의 디스크인 흉추디스크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겠다.목디스크나 허리디스크는 접할 수 있는 자료가 많아 본인이 아픈 증상으로 비교할 수 있지만 목, 허리와 달리 정보가 많지도 않고 잘 알려져 있지 않아 조기발견이 쉽지 않은 흉추디스크는 등뼈에 발생하는 디스크로 증상이 가슴에서 주로 나타나 갈비뼈 또는 내장기관의 문제로 오인의 소지가 높다.그리고 목뼈와 가까운 흉추의 상부 발병 시
대전을지대학교병원은 건강정보심사평가원이 시행한 약제급여 적정성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이번 평가에서 을지대병원은 급성상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 0%(평균 32.36%), 급성하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 28.81%(평균 54.06%), 주사제 처방률 1.05%(평균 10.77%)의 점수를 받아 전체 평균에 비해 낮은 처방률을 기록했다.항생제와 주사제 처방률이 낮은 것은 약물 오남용을 하지 않고, 반드시 필요한 환자에게 적절하게 처방해 효과적인 치료가 이뤄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이재영 기자 now@ggilbo.com
충남대학교병원 대전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가 2일부터 내달 26일까지 장애인의 관절 구축 예방을 위한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장애인 재활프로그램은 시 5개구 보건소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팀를 통해 지체·뇌병변 장애인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가정 내에서 스스로 운동할 수 있도록 운동도구와 설명서, 교육 영상을 배부하고 매주 운동을 하는 사진을 인증하는 방식으로 8회에 걸쳐 비대면으로 진행된다.또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관할 보건소에서 개인별 수행사항을 직접 방문 또는 유선 모니터링 실시를 통해 확인 후 지속적인 참여를 독
충남대학교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가 지난 27일 노인센터 5층 대강당에서 지역사회 호스피스·완화의료 홍보를 위한 증례발표회 ‘아버지의 손가락 하트’를 개최했다.발표회는 윤석준 센터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청주교육대학교 국어교육과 조용훈 교수의 특강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에 이어 충남대학교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팀의 증례발표가 진행됐다.조 교수는 ‘문화 예술 속 삶과 죽음에 대한 태도와 심리’를 주제로 죽음을 통한 진정한 사랑과 삶과 죽음의 연속성을 강연했다.이어진 증례발표 ‘아버지의 손가락 하트’는 호스피스완화의료팀의 따뜻한
정부가 심뇌혈관질환 관리 체계를 강화한다. 권역별 의사 네트워크를 구축, 이들의 신속한 의사결정을 기반으로 ‘응급실 뺑뺑이’ 문제를 개선해 나간다는 게 핵심 골자다.이를 통해 심근경색·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자 골든타임 내 환자 도착률을 10%포인트 높인다는 구체적인 목표도 제시했다.◆의사 네트워크 시범사업보건복지부는 3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2차 심뇌혈관질환관리 종합계획(2023∼2027)을 발표했다.신속한 중증·응급 심뇌혈관질환 해결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진료자원과 인프라의 최적 연계 체계를 마련하는 한편 환
# 35세 평범한 직장인 김씨는 바닥에 있는 물건을 잡다가 전기 오는 듯한 느낌이 들더니 갑자기 왼쪽 팔이 저려오기 시작했다. 몇일간 진통제를 먹으면서 버텼으나, 점차 증상은 심해져 잠을 잘 수도 없을 정도의 통증이 생기고 왼쪽 팔에 점점 힘이 빠지기 시작했다. 급히 근처 척추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보니, 좌측 5-6번 사이 디스크가 탈출하여 신경을 압박한다며, 빠른 시일 내에 수술을 해야된다는 소견을 받았다. 수술은 목 앞쪽을 절개해 시행한다고 안내받았다. 수술을 받지 않으면 마비가 회복되지 않을 수도 있다고하지만, 젊은 나이에 수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도내에서 처음으로 일본뇌염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Culex tritaeniorhynchus)를 발견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29일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작은빨간집모기는 서산 지역에 설치한 채집망에서 확인했다. 올해 작은빨간집모기 발견은 지난해보다 2주 가량 빠르다.작은빨간집모기는 4.5㎜에 암갈색을 띠며 논이나 물 웅덩이, 축사 등에 서식하고, 주로 야간에 동물과 사람 몸에 붙어 흡혈한다.일본뇌염은 바이러스성 인수공통 감염병으로, 국내에서 최근 5년 간 연평균 18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TV 광고를 보면 유명연예인이 나오는 안마의자를 보면서 의료기기라고도 하며 구매욕구가 샘솟는다. 평소 허리가 아픈 척추환자들에게 과연 안마의자는 효과가 있을까?서비스 센터나 찜질방등에 설치되어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안마의자는 평소 뭉친 근육을 풀고 근육 긴장을 완화할 때 효과적이다.하지만 척추환자는 안마의자를 사용할 때 조심해야 하는 부분이 있어 설명하고자 한다.많은 사람들은 안마의자의 강도가 강하면 효과가 좋다고 생각하는데 안마의자를 사용할 때 강도는 통증이 느껴지지 않는 정도가 좋다. 근육이 심하게 뭉친 상태에서 무리하게 강도를
충남대학교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2022년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평가에서 급성 상기도감염 항생제처방률, 급성 하기도감염 항생제처방률, 주사제 처방률, 호흡기계질환 약품목수 항목에서 최우수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급성 상기도감염 항생제처방률(본원평균 3.74% 전체평균 32.36%)과 급성 하기도감염 항생제처방률(본원평균 0.58% 전체평균 54.06%)에서 현저하게 낮은 처방률을 기록했다. 항생제 처방률이 낮을수록 항생제 사용량을 적게 처방하면서 좋은 치료결과를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