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동농협 문화센터가 ‘서양미술의 이해와 감상’이라는 과목을 추가해 2024년 봄학기를 개강했다. 봄학기는 일본어, 팝송영어, 캘리그라피 등 총 7개 과목으로 이뤄졌으며 오는 6월 21일까지 진행된다.이병열 조합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조합원과 지역민을 위한 문화센터를 개강하게 돼 기쁘다. 언제나 조합원과 지역민이 여가 활동과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가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2일 오후 2시 3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9.57%(2만원) 오른 22만 9000원에 거래 중이다.이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인적분할을 추진한다는 소식 때문으로 풀이된다.회사는 오는 5일 열리는 이사회에서 자사 인적분할 안건을 상정해 의결할 예정이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최근 한국거래소에 인적분할 재상장을 위한 드래프트를 제출, 사전 협의를 진행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사전협의 과정에서 거래소가 제동을 거는 경우는 적은 만큼 계획대로 인적분할을 추진할 가능성이
SK디엔디에서 인적분할한 SK이터닉스 주가가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달리고 있다.2일 오전 9시 28분 SK이터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29.72%(4960원) 오른 2만 1650원에 거래 중이다.SK이터닉스는 인적분할 이후 상장 첫날인 지난 29일 상한가로 마감했다.앞서 SK디앤디는 지난 4일 이사회를 열고 존속회사인 SK디앤디와 신설회사인 SK이터닉스의 인적분할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SK디앤디는 부동산 사업을, SK이터닉스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담당하게 된다. SK이터닉스는 국내 신재생에너지 시장을 선도해왔던 경쟁력을 토대
1일 SK이터닉스, 웰바이오텍, 한국패러랠, 자람테크놀로지, 데이터솔루션, 리더스코스메틱이 상한가에 이름을 올리고 장을 마감한 가운데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겁다.이날 코스피 시장에선 SK이터닉스, 웰바이오텍, 한국패러랠이 상한가에 이름을 올렸다.SK이터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29.98%(3850원) 오른 1만 6690원에 장을 마감했다.SK디앤디가 인적분할해 지난 29일 코스피에 재상장한 SK이터닉스가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이날 SK이터닉스에 대한 별다른 공시는 올라온 바 없다.앞서 SK디앤디는 지난 4일 이사회를 열고, SK
이달 대전에 2308세대가 분양에 나선다. 충남에서도 1518세대가 청약자를 모집하는데 이달 변수가 많아 실질적인 분양 실적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다.직방에 따르면 이달 분양 예정 물량은 전국 4만 825세대다. 경기가 8821세대로 가장 많고 광주(6400세대), 부산(4778세대), 경남(4135세대) 등도 봄 분양시장을 활짝 열었다. 지난해 분양 가뭄이었던 대전 역시 지난달에 이어 이달에도 적잖은 물량을 선보인다. 충남에서도 1518세대가 견본주택을 여는 가운데 세종과 충북은 숨 고르기가 이어지는 중이다. 대전의 경우 전년 동월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 관계자들이 1일 지사 강의실에서 봄맞이 행복상자를 제작해 관내 취약계층 350세대 및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기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봄맞이 행복상자는 티엔알컴퍼니, 스틸세븐 등의 지원으로 제작됐으며 부식, 비타민, 유산균, KF94 마스크 등으로 구성됐다.
윤석열 대통령이 고속철도망을 전국으로 확대해 ‘전국 2시간 생활권’ 실현을 약속했다.윤 대통령은 1일 대전에 위치한 코레일 본사에서 열린 ‘고속철도 개통 2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지금은 속도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다”라며 이같이 밝혔다.우선 윤 대통령은 “오는 5월부터 KTX-청룡을 경부선과 호남선에 투입하겠다. 이를 통해 이동시간이 최대 30분 줄어 전국 어디든 2시간대 이동이 가능하다”라고 말했다.이날 처음으로 공개된 신형 KTX-청룡은 국내 기술로 설계·제작된 첫 300㎞급 동력 분산식 고속열차다. 운행 최고 속도는 32
=상시근로자 50명 미만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전면 시행 중인 가운데 노동계가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헌법소원심판을 청구했다.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을 회피하는 데 목적이 아니라 책임주의의 원칙에 따른 처벌수준의 합리화와 죄형법정주의에 따른 규정의 명확화를 요구한다는 취지다.중소기업중앙회는 헌법재판소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헌법소원심판을 청구한다고 1일 밝혔다. 중기중앙회를 비롯한 중소기업단체 9곳과 전국 각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 305명
KTX 개통 20주년을 맞은 코레일이 새로운 20년을 넘어 백년대계까지 나섰다. 코레일은 우송대학교 대강당에서 기념포럼을 열고 미래발전 방향에 대한 밑그림을 그렸다고 1일 밝혔다. 코레일은 민·관·학 등 전문가 250여 명을 포럼에 초청했으며 20년 간의 고속철도 성과를 소개했고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기조강연에 나선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는 ‘기후위기와 KTX’라는 주제로 미래세대를 위한 기후변화 대응에 주목해야 하며 친환경 교통수단으로서 철도교통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고속철도 영향과 교통의 미래에 대해 논의하는 오피니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우주 개발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연구원을 직접 찾아 격려했다. 우주로의 진출에 첨병 역할을 하는 이들을 향한 국민의 기대에 보답해야 한단 점도 강조했다.한화그룹은 최근 김 회장이 발사체 전 분야의 개발 수행이 가능한 국내 유일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R&D캠퍼스를 방문했다고 1일 밝혔다. 김 회장은 한화그룹의 우주 사업 통합 브랜드 스페이스 허브를 총괄하는 장남 김동관 부회장과 함께 했으며 차세대 발사체 사업 단독협상자 선정을 축하하고 연구원을 격려했다.김 회장은 “누리호 3차 발사의 성공으로 대한민국은 자
저축은행의 건전성에 적신호가 켜졌다. 부실채권의 비율이 3%포인트 넘게 늘어나고 9년 만에 적자를 기록하는 등 부실 위험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1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전국 79개 저축은행의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지난해 기준 7.72%로 전년 말(4.08%) 대비 3.64%포인트 급등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각 은행의 전체 여신 중 석 달 이상 연체된 부실채권 비율을 뜻한다. 즉 부실채권의 비율이 1년 만에 배 가까이 올랐다는 의미다.손실도 컸다. 지난해 전국 저축은행의 당기순손실은 5559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한국 수출 반도체 등 주력품목의 수출 호조세가 지속돼 2분기에도 흑자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3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수출은 1년 전보다 3.1% 증가한 565억 6000만 달러(76조1863억 원)를 기록했다. 실적은 지난해 10월 증가세로 돌아서며 13개월 만에 반등했다. 수출 증가세는 한국의 최대 수출 품목인 반도체가 이끌었다. 반도체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35.7% 증가한 117억 달러로 집계됐다. 지난 2022년 6월(123억 달러) 이후 21개월 만에 가장 높은 실적이다. 4대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핵융합연)이 2일까지 일본 나고야대학교 저온 플라즈마 과학센터와 기술 교류회를 군산 핵융합 플라즈마기술연구소에서 진행하고 플라즈마 과학 및 기술 분야 협력에 나선다.이번 교류회는 지난 1월 나고야대학교와 체결한 연구 협력 MOU를 기반으로 양 기관의 플라즈마 기술을 소개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플라즈마기술연구소는 국제 협력을 통한 기술 고도화를 위하여 나고야대학교와 협력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특히 두 기관은 이번 교류회를 통해 각각 보유한 플라즈마 연구 시설과 관련 플라즈마 진단 기술
KT충남충북광역본부가 공간정보 솔루션 전문기업인 ㈜올포랜드와 DX융합 기술을 활용한 안전관리솔루션 개발에 나섰다. KT충남충북광역본부는 올포랜드와 DX융합 기술을 활용한 안전관리솔루션 개발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올포랜드는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블록체인 등 4차 산업혁명의 주요 기술을 공간정보와 연결해 고객 업무 능률 향상과 공공 안전을 도모하는 공간정보 전문기업이다. KT충남충북광역본부와 올포랜드는 공간정보와 IT 기술 융합을 통한 안전관리솔루션을 개발하고 대전·충남지역으로의 시장 확대를 위한 영업 및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가 중·소상공인의 경영역량 강화를 지원했다. 본부는 최근 전남 구례와 경남 남해에서 지역 중·소상공인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대전세종충남 중·소상공인 연합회 경영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워크숍에서 본부는 코로나19 이후 증가한 대출의 이자부담과 고물가·고금리 장기화, 공공요금 인상 등에 따른 계속적인 경영악화로 중·소상공인의 경영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또 중기중앙회 공제사업과 대전시의 금융 지원제도를 소개했다.김동은 기자 yarijjang@ggilbo.com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오는 15일까지 2024년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 지원에 참여할 상점을 모집한다.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은 소상공인 사업장에 키오스크, 서빙로봇 등 스마트기술 도입을 지원하는 게 골자다. 소진공은 전국 약 5680개 내외 상점을 지원할 예정이며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소진공은 스마트기술 도입 비용의 50~70%, 최대 10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취약계층은 8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스마트상점 홈페이지(sbiz.or.kr/smst/index.do)를 통해 하면 된다. 소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조동건 박사가 ‘OECD·NEA 방사성폐기물관리위원회(RWMC)’ 의장단로 선임됐다고 1일 밝혔다.조 박사는 한국원자력연구원 방사성폐기물처분연구부 부장을 거쳐 현재 사용후핵연료저장처분기술개발단장을 맡고 있으며 원자로 설계 경험 및 사용후핵연료 처분장 설계 기술을 모두 보유한 전문가다. 2011년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주관한 ‘고준위폐기물 처분 국제공동연구(HIDRA)’에 참여했으며, 2019년에는 OECD/NEA 주관 ‘방사성폐기물 처분안전성 확보 공동연구(IGSC)’ 활동을 통해 우리 기술의 국제화를 선도한
한국기계연구원이 오는 5일까지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주최로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생산제조기술전시회 ‘SIMTOS 2024(심토스)’에 역대 최대 규모로 참가해 국내에서 개발한 공작기계용 CNC(Computer Numerical Control) 시스템을 선보인다.킨텍스 제2전시장 7, 8홀에 마련될 ‘스마트 제조장비용 CNC 시스템 테마관’은 총 45개 부스 규모로 기계연은 CNC 제어기와 서보·스핀들 모터 및 드라이브, HMI(Human Machine Interface)의 개발 시제품을 전시한다. 특히 국내 공작기계 업체와 협력해
갤러리아타임월드가 한화이글스의 2024년 프로야구 정규시즌을 응원하기 위한 특별한 포토존과 미디어파사드 응원을 펼친다. 한화이글스 홈 경기가 열리는 오는 14일까지 갤러리아타임월드 1층에 영광의 상징인 1999년 한국시리즈 우승 트로피와 11시즌 동안의 메이저리그 생활을 마치고 돌아온 등번호 99번 류현진의 역대 유니폼 등을 선보인다. 또 한화이글스의 주요 선수와 캐릭터 등신대가 전시된 포토존을 운영하는 한편 인증샷 촬영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타임월드 외관을 통해서도 한화이글스를 응원한다. 한화이글스의 홈경기가 열리는 날 외관 미
1일 금값, 금시세, 환율 등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겁다.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이날 오전 9시15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3.3원 내린 1,343.90에 거래되고 있다.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2원 내린 1,344.0원으로 개장한 뒤 횡보 중이다.미국의 2월 개인소비지출(PEC) 가격지표가 예상에 부합하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조기 금리인하에 신중한 태도를 나타낸 영향으로 환율이 소폭 하락하는 흐름이다.다만, 이번 주 미국의 3월 고용지표 발표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