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리고, 뭉치고, 뿌리며 눈 내리는 마을이 만들어진다.대전 이수컴퍼니는 오는 20일부터 11월 23일까지 ‘이영란의 밀가루 체험놀이 가루야가루야’를 TJB 도룡동 신사옥 1층 특별전시장에서 개최한다.일상 속에서 흔히 접하고 먹는 밀가루는 이 체험을 통해 그림 그리기의 도구가 되고, 엄마 아빠의 얼굴을 만드는 등 신기한 마법의 가루가 된
독일 콘탁스와 일본의 니콘은 1960년대 우리나라에선 만져보지도 못하던 카메라 브랜드다. 사진 부문 원로예술인 신건이 작가는 흑백에서 칼라로, 그리고 필름에서 디지털로 변화된 카메라와 사진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이 카메라들을 구술채록 연구원에게 하나 둘 씩 펼쳐 보였다. 지난 5일 대전 중구 중촌동 신건이 작가 자택에서 이렇게 시작된 구술채록은 2시간
공주시와 복합문화예술센터 아트센터 고마는 개관 기념으로 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 ‘제1회 공주국제조각심포지엄-한국의 미, 그리고 동양의 정신’을 아트센터 고마 야외 행사장에서 개최한다.공주국제조각심포지엄 운영위원회가 주관하고, 한국예총·한국미술협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국제조각심포지엄은 공주지역의 역사성을 문화화하고, 조각
페스티벌 윈드 오케스트라는 오는 12일 오후 7시 30분 대전 예술의전당에서 제6회 정기연주회를 펼친다.이번 연주회는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관악인들이 모여 임동섭 지휘자의 지휘 아래 공연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연세대 음악대학 1학년에 재학 중인 김민정 씨가 협연자로 나서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김 씨는 호서고를 졸업하고 음악 춘추 콩쿠르 3위
‘2014 유니브엑스포 대전’이 3일부터 4일까지 한남대학교 글로벌캠퍼스에서 열린다.‘대학생활을 잇다’라는 콘셉트로 진행하는 2014 유니브엑스포 대전은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각종 체험 프로그램, 강연, 이벤트 등을 실시한다.개회식에서는 권선택 대전시장, 이창기 자문위원, 대학내일 김영훈 대표
이응노미술관(관장 이지호)은 현재 전시 중인 ‘서독으로 간 에트랑제, 이응노’와 연계한 학술세미나를 오는 3일 오후 4시 이응노미술관 로비에서 개최한다.‘서독으로 간 에트랑제, 이응노’전은 1958년 도불해 고암이 1960년 초 프랑스 파리에 정착하기 이전 약 1년간 독일(서독)에서 머물며 순회전을 가졌던 1959
작은원 하나로 '더미'를 그리는 강혁작가 대량 생산된 구체관절 나무인형, 더미(Dummy). 우리말로는 한 장소에 모여 쌓여있는 큰 덩어리를 말한다. 작은 구체관절 인형들이 ‘더미’를 이뤄 한 그루의 소나무, 파도, 산으로 표현된 더미 산수화는 자연 파괴를 일삼는 현대 문명 등 사회 비판적인 주제를 담고 있다.더미 시리즈를 그리는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박상언)은 ‘2014 아티언스 대전’의 예술·과학 융복합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아티언스 캠프’의 결과물 전시를 내달 4일까지 한국표준과학연구원에서 개최한다.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캠프는 지난달부터 약 한 달간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원도심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lsquo
대전지역 3개 대학 공연 관련 학과가 모여 28일부터 내달 5일까지 대전 가톨릭문화회관 아트홀과 우리들공원 일대에서 ‘대전대학연극페스티벌’을 연다. 대전대 방송예술공연학과와 대덕대 연극영상학과, 목원대 TV영화학부가 손을 잡고 올해로 두 번째 개최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지역 공연예술 분야의 차세대 신진 예술가를 발굴하고 대전의 공연문화발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박상언)은 28일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에서 학교 예술강사 지원사업’에 활동하는 지역 예술강사를 대상으로 교육활동 평가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현재 진행 중인 교육활동에 대한 평가 내용과 향후 일정을 공유하고 평가운영 전반에 대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며 학교 현장에서 이뤄지는 문화예술교육의 우수사례를 공유할 계획이다.
제14회 대한민국여성미술대전에서 이은숙 씨가 수채화 부문 ‘오월의 축제’로 대상을 수상했다. 대전서구문화원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총 318점의 작품이 출품돼 대상 1점을 비롯, 최우수상 4점과 우수상 6점, 특선 82점, 입선작 92점 등이 선정됐다.최우수상은 한국화 부문 노금선 씨의 ‘여름계곡’과 양화 조은
대전문학관은 ‘토요일은 문학과 놀자’ 문학교육프로그램을 개설하고 내달 12일까지 선착순으로 수강생을 모집한다.이번 프로그램은 문학의 생활화를 통한 행복한 문화생활 도모와 단계별 문학교육으로 대전시민의 문학적 소양과 감수성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프로그램 주제는 ‘나를 쓰는 시(詩)’로, 내달 13일 첫 수업에 들
대전문화재단에서 선정한 차세대 아티스타(artiStar) 무용부문 임수정 씨가 오는 23일 오후 8시 동구 소제관사 42호 창작촌에서 무용 ‘존재(Site-Specific Dance Performance)’를 공연한다.이날 공연은 일제 강점기에 살았던 당대 선조들의 억압과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사회에서 자신을 가둬 둔 채 새로운 것들만
▲ 지난 17일 한남대 서의필홀에서‘제3회 한중국제청소년문화예술제’에 참가한 한국과 중국 청소년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시 제공 한국과 중국 청소년들의 열띤 경연이 펼쳐졌던 ‘제3회 한중국제청소년문화예술제’가 성황리에 폐막했다.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대전시청 대강당과 한남대 등에서 열린 이번 예술제는 양
대전예술의전당은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코미디아츠페스티벌’의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대전예술의전당은 오는 20일 대전예당 컨벤션홀에서 ‘웃음에 대한 고찰(Let's Talk About Comedy)’이란 주제로 코미디의 원론적 의미와 함께 축제 개최의의, 구체적인 발전방안 등을 논의한다.정진수 전 성
▲ 지난해 열린 토요상설무대 대전무형문화재 제14호 가곡 공연 모습.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 제공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박상언)은 16일 오후 3시부터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에서 대전무형문화재 제14호 가곡 공연을 펼친다. 이번 공연은 시조시를 노래하는 전통 가곡 공연으로 각 작품 해설과 보고, 듣고, 배워보는 시간으로 구성된다.이날 시창별업, 우조 시조 &l
▲ ‘한화와 함께하는 전통문화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된 청소년 전통극단 프로그램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14일 대전한밭도서관 강당에서 ‘울지마 아빠!’를 공연하고 있다.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 제공 한화그룹과 한국메세나협회는 14일 대전 한밭도서관 강당에서 ‘한화와 함께하는 청소년 전통극단 창극발표회&rsqu
인공색소가 아닌 자연 염색으로 제작한 각종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제27회 생활염직전(展)’이 KBS 대전방송총국 전시실에서 14일 개최됐다. 인공색소가 아닌 자연 염색으로 제작한 각종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제27회 생활염직전(展)’이 KBS 대전방송총국 전시실에서 14일 오전 11시 개최됐다.이번 전시에는
광복69주년기념 한마음축제 제4회 감격시대가 14일 대전 목척교 음악분수대 특설무대에서 열려 참가자들이 식전행사를 선보이고 있다. 전우용 기자 모진 수탈과 역경을 견디고, 일제 강점기에서 벗어나 나라를 되찾은 그날의 감동과 환희가 대전에서 울려 퍼졌다.금강일보와 대전지방보훈청, 디트뉴스24가 공동주최하고 대전동구문화원과 광복한마음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한 광복
문화재청 예비사회적기업 백제문화원(원장 김정호)은 오는 20일까지 ‘문화유산 지도강사’ 교육생을 모집하고, 내달부터 12월까지 총 16회에 걸쳐 교육을 실시한다.문화원은 지속적인 문화유산 교육과 역량 강화를 통해 문화유산 강의를 책임질 수 있는 교육생을 모집하고, 양성교육 및 심화교육 등을 통해 우리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문화유산 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