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과 청와대의 대립각이 날카로워 지고 있는 가운데 검찰 내부 게시판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체포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23일 검찰 내부 게시판 '이프로스'에는 '검찰은 이제 결단해야 합니다'라는 제목으로 한 편의 글이 올라왔다. 이 글을 올린 인천지검 강력부 이환우 검사는 박근혜 대통령을 체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글을 작성하며 이환우 검사는 박근
최태민 씨의 생전 모습. (TV조선 캡쳐) 최순실 씨의 부친으로 알려진 최태민 씨는 그동안 7개가 넘는 이름을 사용해 왔으며, 불교와 기독교 등 여러 종교를 혼합한 '영생교'의 교주로 알려져있다.특히 그동안 '목사'라는 직함이 붙었던 것에 대해 한국교회 주요 교단의 한 총회장은 "목사 호칭이 바람직하지 않다"고 국민일보를 통해 밝히
이른바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한 검찰의 수사가 한창이다. 그러나 청와대와의 대립각은 여전히 계속되는 중이다.이러한 가운데 청와대가 검찰 수사에 대해 격한 분노를 표출하며 '사상누각((沙上樓閣)'이라는 사자성어를 사용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사상누각은 지난 20일 박근혜 대통령 변호를 맡은 유영하 변호사가 검찰 조사에 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가 23일 기자회견을 갖고 "김무성 전 대표의 대선 불출마, 억장이 무너진다"라고 말했다.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이정현 기자회견 현장에서는 그의 사퇴 여부에 관심이 쏠렸다.이정현 새누리당 대표는 자신이 즉각 사퇴한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못을 박았다.‘앞서 한 매체는
23일 김무성 전 대표가 결국 '출사표'를 거둬들였다. 사실상 대권주자로 인식되어오던 그가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힌 것이다.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무성 전 대표는 다음 대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무성 전 대표는 기자회견을 통해 "정식 출마선언을 하지는 않았지만, 주변의 많은 사람들이 권했고,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