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우리병원 척추센터 유범석(신경외과 전문의) 과장의 ‘요추 후방 유합수술에 있어 BMP-2 의 유합율 및 합병증 연구’ 논문이 The Spine Journal 2023년 7월호에 소개됐다.디스크 문제로 2015년부터 2020년까지 1~3개의 수준의 후방 요추간 척추관절 유합(PLIF) 수술을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연구를 통해 척추체간 유합성공률이 매우 높고 합병증이 거의 없다는 점을 증명했다.특히 HA와 β-TCP 하이드로젤을 사용해 저용량의 E.BMP-2를 유합증진에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잠재력을 보여줬는데 이 방법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국가전임상시험지원센터(이하 KPEC)가 18일 생명연 대전 본원에서 ‘감염병 대응 우선순위 발표회’를 개최한다.최근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증가세에 등 감염병 추세에 맞춰 KPEC은 국내·외 환경을 고려해 6개 감염병을 선정하고 전임상시험을 우선 지원하기로 했다.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인플루엔자(Influenza, 신종 및 조류 포함),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SARS), 지카바이러스 감염증(ZVD)이 그 대상이다.KPEC은 89개 법
ㅎ건강검진에서 질병이 발견되면 스트레스를 받고 염려·걱정·불안·상심에 빠지기 마련이다. 따라서 검진의사는 검진을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질병이 발견된 사람들을 잘 다독거릴 의무도 있다. 스트레스로 없던 병이 생기기도 하기 때문이다.스트레스 없는 삶이란 상상할 수도 없는, ‘Mission Impossible’이다. 만약 과거에 실수가 있었던 상황이 반복되면 더욱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을 수 있다. 스트레스는 환경 변화나 외부 자극으로 인한 개인의 반응을 일컫는다. 적당한 스트레스는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되지만, 과도한 스트레스는 건강을
대전성모병원이 16일부터 간암 환자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다학제 진료 시스템의 재정비를 통해 내실화에 나섰다.2014년부터 소화기내과(송명준, 김석환 교수), 외과(박재우, 이상권 교수), 영상의학과(김지창 교수), 방사선종양학과(허길자 교수) 의료진으로 구성된 협진팀을 운영해 온 대전성모병원 간암 다학제팀은 최근 치료 방향이 결정되는 초기부터 환자와 보호자 참여를 확대하는 등 진료 시스템을 보강했다.암센터 다학제 통합진료실은 지하 1층 방사선종양학과 내 회의실로 이전해 환자의 접근성을 높였으며, 다학제진료 담당간호사를 통해 예약 및
넷플릭스, 유투브 등 영화나 드라마를 스마트폰이나 PC를 이용하여 볼 수 있는 환경이 발전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목, 어깨 통증을 호소하는 분들이 늘었다.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스마트폰에 빠져 있다 보니 목, 어깨 통증과 함께 혹시 나도? 하면서 목디스크에 대한 두려움에서 자유롭지 못하다.스마트폰의 보급과 함께 인류의 목커브또한 변하고 있는데 스마트폰이 없던 시절은 일자목이 그리 흔하지 않았는데 이제는 오히려 정상적인 목커브를 가진 사람이 드문 상황이 되었다.목은 허리에 비해 빨리 퇴행성화 되는 경향성이 있어서 목뼈가 허리뼈보다 훨
대전우리병원이 10일 네팔 노벨의과대학병원과 내시경척추수술 의료기술 협력에 관한 대전우리병원에서 MOU를 체결했다.지난달 24일부터 10일까지 대전우리병원에 연수에 참가한 프라카쉬 카플 교수(Prakash Kafle M.D)는 낙후된 네팔의 척추치료 의료기술을 몇단계 끌어올리고자 척추수술기법을 전수받고 네팔 노벨의과대학병원의 교수진의 교류와 실습 및 온라인 교육, 공동 세미나 개최에 관한 협력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박철웅 대표병원장은 “대전우리병원과 네팔 노벨의과대학병원과 협력관계를 통해 최신의료기술이 닿지 않는 곳에 도움이 될 수
충남대학교병원은 지난 9일 고위직의 바람직한 공직 가치관을 정립하고 병원 내 반부패·청렴 조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고위직 대상으로 ‘반부패 청렴교육’을 열었다.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올해 부패방지교육 운영지침에 따라, 부정부패의 정의, 우리나라의 청렴도 수준, 공직자 행동강령에서 정하는 갑질(사적노무요구금지, 직장 내 괴롭힘 등) 예방, 이해충돌방지법·청탁금지법과 관련된 사례 중심의 강의로 진행됐다.정현태 상임강사는 “병원 내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서는 고위직들의 솔선수범 의지가 가장 중요한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로서의 자세를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냉방기 사용과 야외 활동이 증가하면서 레지오넬라증과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9일 도내 다중이용시설 등에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한 환경수계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요청했다.도 보건환경연구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도 감염병관리과, 시군 보건소와 공동으로 다중이용시설 194곳의 냉각탑수 등에서 336회에 걸쳐 레지오넬라균을 검사한 결과, 지난달 31일 기준 19건(5.7%)이 검출됐다.주로 여름철에 발생하는 레지
충남대학교병원이 건양대학교 의과대학, 대전대 한의과대학 학생들과 함께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충남 보령시 고대도에서 의료소외계층을 위한 ‘여름 섬 생활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이번 생활의료봉사 활동에서 봉사단은 건강상담을 비롯한 섬 주변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활동, 마을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충남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과에서 의약품을 지원받아 혈압 및 혈당 체크, 초음파 검사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병원 진료가 필요한 질병이 있는지를 확인했다.김석환 간담췌외과 교수는 “최근 더워진 날씨로 어르신들의 건강이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은 뇌신경센터 뇌졸중 연구팀이 뇌신경계질환 임상현장 문제해결 기술개발사업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연구주제는 ‘측부혈류영상 생성 및 분석 소프트웨어 개발과 상용화 기반 구축’으로, 연구팀은 2026년까지 4년간 12억 원을 지원받는다.또 연구팀은 건국대학교병원 뇌졸중 연구팀과 함께 측부혈류영상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2018년 MR 측부혈류영상을 특허 등록했다. 나아가 지난 2월 CT 측부혈류영상을 특허 출원해 장비에 구애받지 않고 뇌경색 환자를 평가할 수 있게 됐다.측부혈류영상으로 환자의 뇌경색이 얼마나 진
대전 성세병원(병원장 홍성빈)은 지난 7일 세경대학교 병원의료정보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인적교류 활동 증진, 기술·경영 자문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홍 원장은 “대학과의 연계를 통해 더욱 발전된 보건의료활동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윤병화 병원의료정보과 학과장은 “협약으로 우수한 병원 전문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기회를 잘 살려나가겠다”고 밝혔다.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건양대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주관 하에 실시된 ‘2022년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2가지 항목에 대해 1등급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건양대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급성상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과 주사제 처방률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았다.특히 상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은 11.68%로 전체 평균 32.36%보다 낮았고, 주사제 처방률도 1.44%로 전체 평균 10.77%보다 매우 낮은 사용률을 기록해 주사제와 항생제를 적절하게 사용하는 병원임을 입증했다.배장호 의료원장은 “항생제 처방은 건양대병원의 주요 의료 질 향상 지표중 하나로
코로나19 환자 증가 등으로 때아닌 감기약 품귀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이에 정부가 의약품 수급불안정 해소에 나섰다.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4일 의약품 수급불안정 개선을 위한 대응 절차 정비를 마련했다. 이는 지난해 말부터 이어진 아세트아미노펜 품절 사태에 최근 의약품 부족 상황이 이어진 데에 따른 것이다.감기약 품귀 현상이 나타난 이유는 코로나19 재확산 때문이다. 지난달 넷째 주(23~29일) 주간 일평균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4만 4844명으로 1만 명대를 기록한 전월인 6월과 대조적이다.대전도 비슷한 모습인데 지
충남대학교병원이 3일 의료관련감염병 확산 예방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최근 ‘2022년 의료관련감염병 예방·관리사업’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청장상(최우수상)을 수상했다.의료관련감염병 예방·관리사업은 질병관리청 주관으로 병원과 지자체가 긴밀히 연계해, 표본감시체계 가동과 지역 네트워크 구축·운영을 통해 효과적인 감염관리 대응체계를 마련, 다제내성균 등 의료관련감염병 예방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조강희 원장은 “충남대병원은 지역 유일의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지역 의료기관들과 함께 체계적인 감염병 대응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충남대학교병원 방사선종양학과가 3일 실시간 영상 유도를 기반으로 기존 치료기보다 치료의 속도와 정확도를 높인 최첨단 방사선 암 치료기 ‘헬시온(Halcyon) 3.1’을 도입했다.헬시온 3.1은 최신 실시간 영상 유도 기반 체적변조 방사선치료(VMAT) 장비로 기존 장비 대비 4배 빠른 치료 시간과 2배 더 빠른 치료기 회전 속도로 환자들의 치료 시간을 절반 이상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특히 방사선치료 중 치료 부위를 확인하는 ‘Cone Beam CT’의 우수한 화질로 주변 장기와 종양의 위치를 정확하게 확인, 정상조직을 보호하
건양대병원은 지난 2일 암센터 대강당에서 ‘환자존중 친절문화 확산 캠페인’을 개최했다.이번 캠페인에는 배장호 의료원장, 조혜진 노조 지부장, 김문수 전략지원본부장, 박근용 진료부원장, 김덕중 행정부원장을 비롯해 200여 명의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건양대병원은 노사 화합과 상호존중을 바탕으로 직원과 고객이 모두 행복한 병원을 만들어나가기로 다짐했으며, 의료서비스 개선을 통해 환자경험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배장호 의료원장은 “건양대병원이 개원한 지 23년이 넘었는데 해가 갈수록 고객을 가족같이 대하는
한국건강관리협회가 내년 창립 60주년을 앞두고 더 큰 도약을 위해 BI와 캐릭터 등을 새롭게 단장했다.건협의 건강검진 서비스를 의미하는 BI ‘메디체크’는 치료와 예방 그리고 건강증진의 의미까지 확장해 리뉴얼됐다.BI 심벌마크는 역동성과 미래지향적 의미를 담은 직선으로 곧게 표현하고 색상을 조정해 시각적 효과를 강화했다. 또 시대의 흐름에 따라 디지털매체에서도 활용될 수 있도록 보완됐다.캐릭터 중 거북이를 모티브로 한 ‘뿌기’는 질병의 조기발견을 위해 천천히 그리고 꼼꼼하게 진행하는 건강검진을, 토끼를 모티브로 한 ‘또기’는 건강생
목과 어깨가 아파서 병원을 찾았으나 목이나 어깨가 원인이 아니고 허리가 아파서 병원을 찾으니 허리가 원인이 아니며 등과 옆구리·가슴이 모두 아픈, 등 부위의 디스크인 흉추디스크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겠다.목디스크나 허리디스크는 접할 수 있는 자료가 많아 본인이 아픈 증상으로 비교할 수 있지만 목, 허리와 달리 정보가 많지도 않고 잘 알려져 있지 않아 조기발견이 쉽지 않은 흉추디스크는 등뼈에 발생하는 디스크로 증상이 가슴에서 주로 나타나 갈비뼈 또는 내장기관의 문제로 오인의 소지가 높다.그리고 목뼈와 가까운 흉추의 상부 발병 시
대전을지대학교병원은 건강정보심사평가원이 시행한 약제급여 적정성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이번 평가에서 을지대병원은 급성상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 0%(평균 32.36%), 급성하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 28.81%(평균 54.06%), 주사제 처방률 1.05%(평균 10.77%)의 점수를 받아 전체 평균에 비해 낮은 처방률을 기록했다.항생제와 주사제 처방률이 낮은 것은 약물 오남용을 하지 않고, 반드시 필요한 환자에게 적절하게 처방해 효과적인 치료가 이뤄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이재영 기자 now@ggilbo.com
충남대학교병원 대전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가 2일부터 내달 26일까지 장애인의 관절 구축 예방을 위한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장애인 재활프로그램은 시 5개구 보건소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팀를 통해 지체·뇌병변 장애인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가정 내에서 스스로 운동할 수 있도록 운동도구와 설명서, 교육 영상을 배부하고 매주 운동을 하는 사진을 인증하는 방식으로 8회에 걸쳐 비대면으로 진행된다.또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관할 보건소에서 개인별 수행사항을 직접 방문 또는 유선 모니터링 실시를 통해 확인 후 지속적인 참여를 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