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진로교육원은 오는 13일 대강당에서 ‘2024년 대입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한다. 대입지원단은 대외협력팀, 연구개발팀, 수능·면접지원팀, 학생상담팀 등 4개 팀 현장 교사 132명으로 구성됐다. 세종진학지도협의회장, 대입지원단 팀장 등으로 구성된 대외협력팀은 교육청, 고교, 대학, 대입 관련기관 간 연결망을 구축하고 협력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연구개발팀은 진로·진학 분야별 연구를 진행하고 관내 대입 진학 정보를 구축해 최신 대입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설된 수능·면접지원팀은 전국연합학력평가와 수능 모의평가 교과별 문항 분석
세종평생교육학습관은 12일까지 가족 독서프로그램 ‘꿈을 키우는 책 가족’을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만 4~5세 아이가 있는 20개 가족을 대상으로 모두 2개 반으로 구성되며 부모 독서교육, 달마다 만나는 그림책 놀이, 동화극 공연 등 오는 27일부터 11월 23일까지 매월 1회씩 모두 8회에 걸쳐 운영된다.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은 누리집(lib.sje.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44-410-1431)로 문의하면 된다. 김고운 기자 kgw@ggilbo.com
주택관리공단 법동3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주거복지사 최성철)는 8일 대전법동3단지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증진 및 자살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대덕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한 이번 행사에서 입주민 200여 명에게 정신건강의 중요성과 자살 예방에 대한 정보가 담긴 홍보물을 전달하고 각 동의 옥상문과 승강기 내 홍보 플랫폼 보드에도 홍보물을 부착했다.
대전시가 승용차요일제 참여율 제고에 나선다.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낮아진 참여율을 다양한 인센티브와 이행 확인 시스템 고도화 등을 통해 끌어올릴 계획이다.시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대전의 승용차요일제 대상 차량은 53만 1337대이나 참여율은 9.9%(5만 2516대)에 불과하다. 코로나19 사태로 2020년 2월부터 승용차요일제가 일시 중지됐고 인구감소와 유출, 소유권 이전 등 자연 감소로 인한 탈퇴자가 지속해 발생하면서 참여율이 낮아졌다. 승용차요일제 참여자가 늘어나면 원활한 교통 소통과 이산화탄소·미세먼지 저감, 에너지 절약
지난 7일 오전 11시 10분경 충남 천안 동남구 한 창고에서 불이 났다.충남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창고 1동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13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불은 발생 1시간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로 추정하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김세영 기자 ksy@ggilbo.com
대전지역 일부 병원이 지역민과 응급환자 불편 최소화를 위해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일인 10일 정상진료를 한다.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은 총선 당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외래진료를 정상 운영한다. 응급의료센터는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해 진료 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건양대학교병원도 오전 8시 30분부터 낮 12시 30분까지 정상진료를 실시한다.충남대학교병원과 대전을지대학교병원, 대전·유성선병원은 휴무다.김세영 기자 ksy@ggilbo.com
선거 공보물이 유권자에게 외면받고 있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4·10 총선)를 하루 앞뒀는데도 일부 세대의 우편함 속 선거 공보물이 수거되지 않은 채 방치됐다. 온라인 등을 통해 각 정당과 후보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종이 공보물은 살펴보지 않는다는 게 이유인데 선거 공보물을 담는 봉투부터 배송까지 많은 비용이 투입되는 만큼 ‘정치 냉소주의’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8일 대전 중구의 한 오피스텔 1층 우편함. 커다란 서류봉투가 반쯤 접힌 채 세대별 우편함에 꽂혔다. 대부분 세대 우편함에 봉투가 담겨있었는데
산림청이 8일 오후 3시를 기점으로 제주를 제외한 전국에 산불재난국가위기경보를 경계 단계로 올렸다.산림청에 따르면 지난 7일 전국에서 산불이 14건 발생했고 일부지역에는 건조주의보와 강풍 예비특보가 발효됐다. 특히 오는 10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일에 등산, 영농행위 등 외부활동 증가로 커질 산불위험에 대비해 감시에 총력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김세영 기자 ksy@ggilbo.com
의과대학 정원 2000명 증원을 발표했던 정부가 해결의 갈피를 못 잡고 있다. 한 달여가 넘게 이어지고 있는 의료공백 사태 해결을 위해 2000명으로 못 박은 의대 정원의 조정 가능성을 암시하더니 돌연 이를 부인하면서다. 의대 정원 증원을 놓고 장기화되고 있는 정부와 의료계 갈등이 냉온탕을 반복하고 있다. 정부가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의 요구 중 하나였던 의대 정원 증원 1년 유예안에 대해 내부 검토하기로 방향을 선회하는 듯했지만 대통령실이 나서 이를 번복하면서다.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의사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
한남대학교는 8일부터 9일까지 2024 창업 페스티벌 ‘Boom Up’을 개최한다.창업 페스티벌은 창업중심대학에 선정된 한남대가 지역 창업문화를 확산하고 창업 유망주 발굴, 지역 창업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자 마련했다.창업 페스티벌 하이라이트는 9일 오전 11시 한남메이커스페이스에서 열리는 창업기업 킥오프(KICK-OFF)다. 행사에는 2024년 창업중심대학 예비·초기·도약기에 선정된 70여 개 기업이 참여하며 창업 인재전형 입학생과 창업동아리(클럽) 학생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 등이 진행된다.이와 함께 창업 페스티벌에서는 창업문화
특허청이 8일부터 온라인 위조상품 판매게시물에 대한 새로운 신고포상금 제도를 시행한다.신설되는 신고포상금은 다채널에서 판매중인 위조상품 ‘판매게시물’을 신고 대상으로 한다. 이는 온라인 위조상품 판매가 점차 일반화·다채널화됨에 따라 온라인 위조상품 유통근절에 대한 대국민 인식을 제고하고 위조상품 모니터링에 민간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됐다.새로운 지급기준은 동일판매자가 2개 이상 채널에서 위조상품을 판매중인 증거를 갖춰 신고하고 게시글 차단 등이 완료되는 경우 분기별로 지급대상자를 선정하여 신고 건당 5만 원, 1인당 연간 최대
충남대학교병원은 송익찬 혈액종양내과 교수가 최수영 충남대 의과대학 연구원, 신테카바이오와 공동으로 수행한 연구결과가 2024 대한혈액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 포스터상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연구팀은 인공지능을 통해 급성골수백혈병 환자의 샘플에서 발현하는 암세포의 특이적인 신생항원을 발굴하고 이 신생항원에 대한 면역반응을 일으키는 정도인 면역원성을 평가했다. 아울러 신테카바이오의 ‘NEO-ARS’라는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이용해 발굴된 신생항원이 ‘ELIspot’ 실험으로 정상적인 면역세포를 활성화시켜 암세포를 사멸할 수 있는 사이토
조원행 대전대덕시민경찰연합대장이 지난 7일 국립대전현충원 경찰묘역을 찾아 경찰관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며 참배하고 있다.
전공의 집단이탈로 빚어진 의료공백을 메우는 충남대병원 교수 87%가 주 52시간 이상 근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대다수는 심각한 신체·정신적 피로에 시달리고 있다고 호소했다.충남대 의과대학과 충남대병원·세종충남대병원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달 29일부터 7일까지 소속 교수 253명을 대상으로 ‘업무 강도 및 신체적∙정신적 상태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86.9%가 주 52시간 이상 근무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들 중 주 100시간 이상 근무하는 교수는 11.9%인 것으로 집계됐다.당직 후 휴식도 제대로 보
대전시가 비상진료 체계를 유지하고 있는 민간병원 5곳에 재난관리기금 11억 원을 긴급 지원키로 했다.시립의료원이 없어 민간병원에서 공공의료 역할을 수행하는 만큼 중증·응급환자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 건강과 직결되는 필수의료분야 유지를 위해 긴급 지원을 결정했다. 시는 전공의 이탈로 필수의료 제공에 차질이 우려되는 수련병원 가운데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된 상급종합병원 2곳(충남대학교병원, 건양대학교병원)과 지역응급의료센터 3곳(을지대학교병원, 대전성모병원, 대전선병원)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긴급지원금은 필수의료 유지를 위한 의료
대전 동구가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관내 공공도서관에서 ‘도서관, 당신의 내일을 소장 중입니다’라는 주제로 제60회 도서관 주간 문화행사를 개최한다.문화행사에 참여하는 도서관은 용운·가오·판암·무지개도서관 등 4곳이다. 용운도서관은 13일 문화공연 ‘종이회전극: 먹보쟁이 점’을 시작으로, 14일 바다유리로 만든 열쇠고리 프로그램, 16일 하루 특별수업(원데이클래스) ‘수틀로 만나보는 민화’, 23일 아버지의 해방일지 저자 ‘정지아 작가 초청 강연회’를 연다. 가오도서관은 선착순 특별 이벤트로 13일 ‘새활용 커피 점토: 친환경
대전 서구가 내달 17일까지 관내 직업소개소 104곳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에 나선다.지도점검은 직업안정법 시행규칙 제29조(지도단속 및 보고)에 따라 시행되며 구는 직업소개소의 소개요금 과다징수, 무등록 소개행위, 장부 작성 등 여부를 살핀다. 점검 결과 단순경미한 위반 사안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구인·구직자에게 직접적인 피해가 우려되는 사항 등은 행정처분 및 고발을 통해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올 하반기엔 적발된 직업소개소에 대한 집중점검을 진행해 사후관리에 나선다.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생후 3개월 영아가 서혜부 탈장 수술을 할 병원을 찾지 못해 전전긍긍하다 건양대학교병원에서 다행히 수술을 받았다. 퇴원까지 하며 건강을 되찾는 중이다.8일 건양대병원에 따르면 A 양의 부모는 최근 아이의 서혜부가 부어오른 것을 발견하고 인근 종합병원을 찾았다. 해당 병원은 A 양의 복벽 내부에 구멍이 생겨 장기 일부가 탈출했고 혈류 장애로 인한 괴사가 발생해 응급수술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그러나 수술을 담당할 소아외과 전문의가 없어 전원이 필요했다. A 양의 부모는 경남 창원을 비롯한 인근지역 종합병원 여러 곳에 연락을 했지만 비
대전 중구가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합동징수팀’을 상시 운영한다.8일 구에 따르면 합동징수팀은 번호판 영치시스템 탑재 차량의 전문 장비를 활용해 공동주택 단지, 대형마트, 공용주차장 등 차량 밀집 다중지역을 중심으로 번호판 영치 활동을 펼친다. 영치 대상은 자동차세 체납의 경우 체납 2회 이상의 차량이며 과태료(검사 지연, 책임보험 미가입, 주정차 단속 등) 체납의 경우 30만 원 이상의 차량이다. 관외차량이라도 3회 이상 자동차세가 체납되면 전국 어디에서나 번호판이 영치될 수 있다. 이들은 영치대상이 아닌 체납 차량에는 영치 예고
대전 유성구가 소프트웨어(SW) 개발로 행정서비스 개선을 위해 ‘유성 데이터기반 실증 리빙랩’을 출범했다.8일 구에 따르면 리빙랩은 주민행정서비스 개선을 위한 SW 개발 프로젝트성 사업으로 행정데이터를 효과적으로 관리해 업무처리 시 효율성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올해는 4개의 프로젝트로 운영되며 지난해에 이어 국립한밭대학교, 대덕SW마이스터고등학교 소속 소프트웨어 및 디자인 전공 학생이 개발자로 참여한다. 이들은 오는 6월 ㈔AI프렌즈의 실용인공지능학회에 특별 참여하고 중간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