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가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합동징수팀’을 상시 운영한다.8일 구에 따르면 합동징수팀은 번호판 영치시스템 탑재 차량의 전문 장비를 활용해 공동주택 단지, 대형마트, 공용주차장 등 차량 밀집 다중지역을 중심으로 번호판 영치 활동을 펼친다. 영치 대상은 자동차세 체납의 경우 체납 2회 이상의 차량이며 과태료(검사 지연, 책임보험 미가입, 주정차 단속 등) 체납의 경우 30만 원 이상의 차량이다. 관외차량이라도 3회 이상 자동차세가 체납되면 전국 어디에서나 번호판이 영치될 수 있다. 이들은 영치대상이 아닌 체납 차량에는 영치 예고
대전 유성구가 소프트웨어(SW) 개발로 행정서비스 개선을 위해 ‘유성 데이터기반 실증 리빙랩’을 출범했다.8일 구에 따르면 리빙랩은 주민행정서비스 개선을 위한 SW 개발 프로젝트성 사업으로 행정데이터를 효과적으로 관리해 업무처리 시 효율성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올해는 4개의 프로젝트로 운영되며 지난해에 이어 국립한밭대학교, 대덕SW마이스터고등학교 소속 소프트웨어 및 디자인 전공 학생이 개발자로 참여한다. 이들은 오는 6월 ㈔AI프렌즈의 실용인공지능학회에 특별 참여하고 중간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
대전시교육청은 8일 2024년도 교육공무직원 채용시험 시행계획을 누리집(dje.go.kr)에 공고했다.올해 선발예정인원은 9개 직종 647명으로 당직실무원 322명, 조리원 238명(대전학생해양수련원 1명 포함), 특수교육실무원 49명, 돌봄전담사 16명, 청소실무원 15명, 교육복지사 3명, 사회복지사 2명, 체험해설실무원 1명, 임상심리사 1명 등이다.원서접수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시교육청 교육공무직원 채용 누리집(edufamily.dje.go.kr)을 통해 할 수 있다.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현장 교육활동 지원을 위한
정부가 '2천명 의대 증원'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하면서도, 의료계가 대안을 제시하면 열린 자세로 대화하겠다고 밝혔다.이전까지 정부는 “국민의 불편이 예상돼 유예안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취해왔다.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8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의대 정원 증원 1년 유예안에 대해 "내부 검토는 하겠다"고 밝혔다. 박민수 차관은 의대 2000명 증원 규모가 축소된다면 어떤 방식으로 가능한지에 대한 질문에 "신입생 모집요강이 정해지기 전까지 물리적으로 (증원 규모) 변경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라
대전교육연수원 부설 꿈나래교육원은 8일 제15기 입교식을 개최했다.개원 8년 차를 맞은 공립 대안교육기관 꿈나래교육원에서는 위탁교육 학생들에게 따뜻한 돌봄과 치유, 성장의 경험을 제공하고자 인간 중심적이고 창의적인 교육과정을 개발해 운영 중이다.이날 입교식에 참여한 학생들은 ‘다함께, 신나게, 나답게’라는 꿈나래교육원 교육비전을 가슴에 새기며 한 학기 교육활동에 관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이상호 원장은 “입교생들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낯선 곳에서 새로운 도전을 통해 한층 더 도약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대전평생학습관은 오는 13일과 23일 어울림홀에서 학부모 아카데미를 운영한다.13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진행되는 아카데미에선 남기영 충남고등학교 교사가‘고등학교 생활기록부 관리’를 주제로 대학 입시 준비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23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는 이남렬 한국진로진학정보연구소장이 ‘대입정책의 이해’를 테마로 대입제도 분석, 중·고등 단계별 대입 준비 전략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아카데미 수강신청은 평생학습관 누리집(dllc.or.kr)에서 할 수 있다.정인기 관장은 “아카데미 특강을 통해 고교 생활 및
충남교육청은 2024년도 국민안전의 날(4월 16일)을 맞아 8일부터 26일까지 19일간 365일 안전한 학교만들기를 위한 안전주간을 운영한다.세월호 참사 10주기인 올해 안전주간은 희생된 학생·교직원 등을 추모하고 생명존중 안전한 학교의 중요성을 알리는 안전 문화 확산 및 재난 예방에 중점을 두고 운영한다.충남교육청은 ‘잊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안전한 충남교육을 만들겠습니다’라는 현수막을 게시해 세월호 참사를 추모하고 누리집, 전광판, 야간렌즈 광고판에는 ‘함께해요! 365일 안전한 학교만들기’라는 문구를 게시해 안전 문화를 전파
충남교육청은 2021년 전국 최초로 구축한 ‘인수레’(인공지능교육 수업활동 레시피)를 통해 4년째 첨단교육기술 기업과 상생의 첨단교육기술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인수레는 ‘가상현실세계 기반 첨단교육기술 제품 실증 시스템’으로 2021~2024년 동안 첨단교육기술 89종에 대해 초·중·고 교사 실증 평가단이 교육적 유용성, 시스템 사용성, 감성 등 3가지 영역별로 국가수준교육과정 성취기준 기반 첨단교육기술 실증을 실시했다.특히 현재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도입을 대비한 인공지능 교육과정 소프트웨어는 31종, AI·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8일까지 관내 상반기 학원 어린이 통학버스 합동점검을 실시했다.동·서부교육청은 관할구청, 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연계한 점검반을 편성해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종합보험 가입, 안전교육 이수, 구조장치 설치·결함 여부 등을 확인했다.동·서부교육청은 점검 결과 보완이 필요한 일부 학원에는 시정 조치를 요구했다.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중국으로 반환된 푸바오가 내실에서 격리 중인 영상이 일부 공개된 가운데 판다가 구르는 이유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지난 4일 푸바오가 내실에서 계속해서 구르기를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은 중국국가공원이 공개한 것으로, 푸바오가 중국으로 반환된 다음 날로 표기된 내실 CCTV 영상이다.앞서 푸바오는 한국에 있었을 적에도 기분이 아주 좋아 보이거나 화가 나 보일 때 이를 주체하지 못하고 앞구르기를 했다.판다가 평소 구르는 행동을 하는 이유는 ‘둥글둥글해서’다. 푸바오만의 감정 표현이 아니라는 뜻이다.판다는 둥글둥글한 신체 특성
일본 규슈 남부 해역서 지진이 발생했다.일본 기상청은 일본 규슈 남부 미야자키현 앞바다에서 8일 오전 10시25분쯤 규모 5.2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지진에 따른 쓰나미(지진해일) 경보는 발령되지 않았다. 진원 깊이는 40㎞로 추정된다.지진 여파로 미야자키현 일부 지역에서는 진도 5약의 흔들림이 감지됐다.일본 기상청 지진 등급인 진도는 해당 지역 사람의 느낌이나 주변 물체 등의 흔들림 정도를 수치로 나타낸 상대적 개념이다. 지진의 절대적인 강도를 의미하는 규모와는 구분된다.진도 5약은 사람 대부분이 공포를
충남교육청은 도내 직업계고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실습할 수 있도록 ‘직업계고 실습실 안전망’ 구축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12억 3000여만 원을 투입해 학생 및 지도교사 특수건강진단, 실습실 작업환경 측정, 개인실습 안전장비 구입, 실습실 환경개선 등을 추진한다.유해인자에 노출되는 실험·실습에 참여하는 학생 4236명과 교사 215명, 실습실 102실을 대상으로 고용노동부로부터 지정받은 기관에서 특수건강진단과 작업환경측정을 실시하기 위해 5억 7000여만 원을 지원한다.실습 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
버거킹이 ‘와퍼’ 판매를 종료한다고 밝힌 가운데 롯데리아의 폴더 버거가 재조명 됐다.지난 2020년 롯데리아는 '버거 접습니다'란 공지를 올려 화제가 된 바 있다. 그러나 사업 철수가 아닌 '폴더 버거'를 출시하면서 마케팅에 성공했었다.폴더버거 관심은 소비자 호기심을 자극한 마케팅에서 시작됐다. 롯데리아 매장에 걸린 '버거 접습니다' 광고 문구로 화제를 모은 것이다. 일부에선 "롯데리아가 햄버거 사업을 포기하는 것이냐"라는 의견이 나왔지만 사실상 신제품 출시가 임박했다는 추정이 주를 이뤘다.롯데리아 관계자는 "고객이 경험하지 못한
버거킹이 대표 메뉴인 '와퍼'를 판매 종료한다.버거킹코리아는 8일 앱 공지를 통해 '와퍼' 메뉴의 판매를 4월 14일부로 종료한다고 밝혔다.와퍼는 100% 순 쇠고기를 직화 방식으로 조리해 불필요한 기름기는 빠지고 육즙이 보존된 패티가 특징인 메뉴다.버거킹은 "40년 동안 우리 곁을 지켜온 와퍼 판매를 종료한다. "그동안 버거킹의 와퍼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남은 한 주 동안 마지막 와퍼를 만나보세요"라고 전했다.버거킹의 와퍼 판매 종료 소식이 전해지자 많은 소비자들이 안타까움을 표했다. 일각에선 "리뉴얼 메뉴 선
층간소음에 따른 갈등이 심화되고 이에 따른 사회적 비용도 증가하면서 층간소음 관련 기구의 실효적 운영을 담보하기 위한 대책 마련 요구가 커지고 있다.최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내놓은 건설동향브리핑 보고서에 따르면 층간소음으로 인한 갈등은 2014년 2만 641건에서 지난해 3만 6435건으로 약 57% 증가했다. 이웃 간 직접적인 소통의 어려움이 층간소음 문제 발생 시 해결을 더욱 어렵게 만드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게 건산연의 분석이다.층간소음 갈등은 전화, 방문 등을 통해 해소되나 전체 상담 건의 1% 내외의 경우 소음측정 요
홍성·예산 지역구에서 특정 당의 투표 독려 현수막을 훼손한 남성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홍성경찰서는 현수막을 고의로 훼손한 혐의(재물손괴)로 A(40대) 씨를 특정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A 씨는 홍성군 홍북면 등에서 홍성·예산 지역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강승규 후보 측에서 게시한 투표 독려 현수막을 고의로 떼어낸 혐의를 받는다.이날 강 후보 측은 후원회에서 게시한 투표 독려 현수막 상당수가 누군가에 의해 고의로 떼어지거나 없어진 것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훼손된 일부 현수막에는 빨간색 바탕에 '투표하는 국민이 아름답습
대전 서구가 지역 청년 예술인을 육성하고 지원하기 위해 관내 공원 및 광장에서 ‘비긴어게인 in 서구 힐링 버스킹’을 진행한다.버스킹은 오는 12일 둔산동 향촌월드프라자 뒤 광장에서 처음 시작해 모두 일곱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구는 지역 청년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서구민에게 문화적인 즐거움을 제공해 관내 공원과 광장에서 다채로운 음악과 예술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충남교육청이 충남학생인권조례 재의요구안을 다시 한번 도의회에 제출했다.도교육청은 지난 5일 "학생인권조례 폐지조례안은 헌법과 국제인권조약에 따라 보장되는 학생 인권을 전면으로 부정한다"며 재의요구를 했다.도교육청은 재의요구안에 "학생인권조례 폐지로 학생 인권침해 사안에 대한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구제 업무 등을 수행하는 제도적 근거인 학생인권센터, 학생인권옹호관, 학생인권위원회의 운영이 중단되는 등 교육청 인권 정책에 큰 차질이 야기된다"며 "아울러 소수자 학생을 차별하도록 조장하는 효과가 발생하는 등 공익을 현저히 해친다"고 설명했
대전시가 8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저녹스버너 교체 설치비를 지원한다. 저녹스버너는 산소농도, 화염온도 등을 조절해 대기오염물질인 질소산화물의 생성을 억제 시키는 기능을 갖춘 버너로 일반버너에서 저녹스버너로 교체 시 질소산화물 발생량의 약 30~50% 저감 할 수 있다.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 시행령 제3조 제1항에 따른 대전 소재 중소기업 등으로 제조시설, 업무·상업용 건축물과 공동주택, 비영리 법인단체이며 국가 또는 자치단체 소유 시설은 제외된다. 지원금은 보일러 용량에 따라 대당 257만 원에서 최대 1949만 원이며 제조업 사업장
대전서부경찰서는 최근 대전유천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녹색어머니회·모범운전자회·유천초 관계자 등 약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에서 이들은 통학로 내 교통안전 위험 요소 점검, 안전보행 3원칙이 적힌 포돌이연필 배부, 등굣길 보행지도 등이 이뤄졌다. 아울러 운전자 대상으로 교통안전 관련 문구가 적힌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교통법규 준수를 독려했다.윤동환 서부서장은 “어린이 등 보행자 교통안전을 확보하고 안전한 교통문화 확산을 위해 캠페인 및 다양한 교통안전 활동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