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동구 국회의원 경선에 나섰던 황인호 전 동구청장이 재선에 도전하는 장철민 국회의원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황 전 청장은 25일 장철민 후보 선거사무소에 방문해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원팀(One-Team)으로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황 전 청장은 “경선이 끝난 이후부터 장 후보 측에서 함께 힘을 모아달라는 지속적인 요청이 있었고 숙고 끝에 윤 정권 심판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완수해야 한다는 공감대로 아무 조건 없이 지지하기로 했다”며 “저에 대한 지지와 성원 모두 장 후보를 위해 써달라”고 호소했다.이에 대해 장 후보는
세종갑 이영선 후보에 대해 공천을 취소한 더불어민주당이 민주당 출신으로 새로운미래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김종민 후보에 대해 지지성 발언을 했다. “어쨌든 국민의힘이 아닌 다른 후보를 선택하는 것이 우리가 그래도 가장 나은 선택 아니냐”는 거다.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25일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어쨌든 김종민 후보를 저희가 민다고 말씀드릴 수는 없다”면서 이같이 말해 김종민 후보에 대한 민주당 지지세력의 선택이 주목된다.홍 원내대표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등록을 마친 상태에서 이영선 후보에 대한 공천을 취소한 배경에 대
국민의힘 유성갑 윤소식 후보와 유성을 이상민 후보, 중구 이은권 후보는 25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R&D 예산(안) 처리 과정에 대한 민주당의 주장을 반박했다.이 자리에서 윤 후보는 “조승래 후보는 다수당의 과방위 간사로서 최선을 다했는지 묻고 싶다. 결과적으로 민주당이 법을 통과시켰다. 조승래 의원 본인이 의결 '찬성'을 제시했다”며 “지금 와서 책임없는 양 내로남불, 남탓만 하고 있다"고 책임을 물었다.이상민 후보는 "예산은 국회 심의에서 확정되는 것"이라며 "작년에 올해 예산을 통과시킬 때 169석의 거대
내달 10일 22대 총선과 함께 치러질 대전 중구청장 재선거에 후보를 내지 않은 국민의힘이 무소속 이동한 후보 지지를 공개적으로 표명했다. 자당의 후보가 아닌 무소속 이 후보를 지지한다는 것이다.이번 재선거는 국민의힘 소속이던 김광신 전 중구청장이 공직선거법 위반(재산 축소 신고)으로 지난해 11월 당선무효형이 확정(벌금 150만 원)되면서 직위를 상실해 치러지게 됐다. 이에 따라 국민의힘은 자당에 귀책사유가 있는 재·보궐선거에 후보를 공천하지 않겠다고 선언하면서 실제 후보를 내지 않았다. 유권자에 대한 최소한의 도덕적·정치적 책임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대전 대덕구 후보가 25일 ‘대덕을 이롭게 하는 삼삼한(3·3·1) 공약’과 ‘세상을 이롭게 하는 삼삼한(3·3·1) 공약’을 발표했다.대덕을 이롭게 하는 삼삼한(3·3·1) 공약은 대덕의 공간과 산업, 자연을 잇는 ‘대덕이음3’, 대덕구민의 삶을 풍족하게 채우는 '대덕채움3', 대덕구민을 이롭게 하기 위한 '대덕이로움1' 등으로 구성돼 있다.세부적으로 대덕이음3은 교통도시 대덕, 첨단산업도시 대덕, 생태관광문화도시 대덕, 대덕채움3은 연축혁신도시 완성, 교육도시 대덕, 돌봄도시 대덕, 대덕이로움1은 자립적 지역
더불어민주당 유성구 국회의원 후보인 조승래(갑)·황정아(을) 후보가 25일 대한민국 과학강국 도약과 미래도시 유성 건설을 위한 공동 공약을 발표했다.이들은 이날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과학기술 경제강국 대한민국의 중심에 우리 유성을 세우겠다는 목표를 시민들께 말씀드리고자 한다”며 “민주당이 과학강국 도약, 미래도시 유성의 길을 열어가겠다. R&D 역량을 민생으로, 일자리로, 경제로 이어 유성을 도약시키겠다”고 강조했다.조 후보와 황 후보는 이를 위해 대전특별자치시법과 추가 입법과제 추진, 테스트베드 구축과
국민의힘 윤창현 대전 동구 총선 후보는 25일 “사람이 오고 인재가 자라는 명품 교육 1번지 동구를 만들겠다”며 이를 뒷받침할 방안들을 제시했다.윤 후보는 우선 교육발전특구 지정과 자율형공립고 2.0을 도입해 공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발전특구를 통해 교육 관련 인프라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자율형공립고 도입을 통해 공교육에서도 사교육 시장이 제공하는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거다. 윤 후보는 가오고를 자율형공립고 2.0으로 전환하고 건립공사가 한창인 천동고를 과학중점기숙학교로 신설하겠다고 거듭 약속했다
더불어민주당이 ‘부동산 갭 투자 의혹’과 관련해 세종갑 이영선 후보 공천을 취소한 가운데 김경율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이 민주당 내 ‘갭 투기’ 의혹이 있는 후보들이 더 있다며 실명까지 거론했다.김 비대위원은 25일 중앙선거대책회의에서 “이재명 대표가 현명하게 ‘갭 투기한 후보는 절대 민주당 후보로 출마할 수 없게 한다’고 했다”며 “어제(24일) 한 10명 남짓 (민주당 후보의 재산 자료를) 봤는데 그 중 (의혹이 있는) 몇 명을 소개하겠다”고 말했다. 김 비대위원은 “청주상당 지역구 이강일 후보는 상가 5채를 보유하고 있다. 천안
더불이민주당이 성폭행 범죄 가해자 변호 논란에 대한 국민의힘의 비판에 맞불을 놨다.민주당 강민석 대변인은 25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최근 변호사 출신 민주당 후보를 비난하면서 ‘가해자를 옹호하고 2차 피해를 가한 행위를 우린 용인하지 못한다. 우린 가해자가 아닌 피해자 편’이라고 했는데 이는 새빨간 거짓”이라며 사과를 요구했다.강 대변인은 “지적장애가 있는 15살 여중생을 무려 고교생 16명이 집단 성폭행한 ‘대전판 도가니 사건’의 변호인은 조수연 국민의힘 대전 서구갑 후보다. 초등생 의붓딸 성폭행
한국노총 충남연구원지부는 25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남도는 지난 15일 충남연구원 임시이사회에서 부결된 성희롱·갑질 논란자의 원장 선임안을 28일 이사회에 다시 안건으로 상정하려 한다"며 "이는 이미 탈락한 성희롱·갑질 후보자에 대한 터무니없는 특혜다"라고 비판했다.이날 김진기 성희롱·갑질피해 대책위원장은 "연구원 이사회가 성희롱·갑질 논란을 일으킨 후보자에 대한 종합적인 논의를 통해 적격성 판단을 한 결과 찬성보다 반대가 훨씬 많은 부결을 냈다"며 "서류심사, 면접심사 등을 거친 후 이사회가 내린 결정에 대해 후보자에게
환경 기자와 환경단체 대표를 사칭해 건설현장 내 법규 위반사항을 수집한 뒤 이를 빌미로 건설사를 협박해 9000만 원 상당을 뜯어낸 공갈범이 구속됐다.25일 충남경찰청에 따르면 피의자 A 씨는 지난 2017년 3월부터 2023년 8월까지 충남 지역 내 건설 현장 등 6개 업체를 대상으로 드론과 고성능 카메라 등을 활용해 피해 업체의 법규 위반사항을 수집한 뒤 국민신문고에 공익 신고를 가장해 악성 민원을 제기하는 수법으로 피해 업체를 협박, 환경 단체 가입비, 연회비 명목으로 약 9000만 원을 갈취했다.특히 A 씨는 이미 환경 단체
김태흠 충남지사가 도의 메탄가스 35% 감축 목표 이행을 위한 세부 로드맵 수립에 박차를 가할 것을 주문했다.김 지사는 25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55차 실국원장회의를 통해 지난주 도의 메탄가스 감축 목표 및 전략 발표 사실을 언급하며 “어차피 가야 할 길이라면 우리 도가 더 적극적이고 선도적으로 추진하자는 생각으로 국가 감축 목표 30%보다 상향해 35%를 목표로 설정했다”고 설명했다.김 지사는 이어 “우리 도는 총 124만 3000톤의 메탄을 감축하고, 가축분뇨 에너지화 등을 통해 연간 4752톤의 메탄을 포집, 수소 42
충남도와 계룡시가 대한민국 최대 규모이자 K-방산의 위상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국제 전시회 유치에 성공했다.도와 계룡시는 계룡군문화축제·지상군페스티벌 기간인 오는 10월 2∼6일 계룡대 활주로에서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KADEX) 2024’가 열린다고 25일 밝혔다.KADEX 2024는 정보, 지휘통제·통신, 기동, 화력, 방호, 항공 등 무기체계부터 전투력 방호를 지원하는 전력지원체계(비무기체계)까지 각 분야 첨단 방산 제품이 전시되고 각종 프로그램이 진행돼 대한민국 육군의 현재와 미래를 만날 수 있다.행사는 대한민국 육
녹색정의당 충남도당은 25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선 전략 및 도민께 드리는 글을 발표했다.충남도당은 이번 선거에서 5대 공약으로 탄소중립 충남, 정의로운 전환 실현과 일하는 사람들의 삶을 지키는 충남, 식량주권법 제정으로 농어민이 행복한 충남, 전 생애주기 행복 돌봄 충남, 지역이 다시 살아나는 충남 등을 정했다.이들은 도민께 드리는 글을 통해 "기후위기 극복과 불평등 심화로 인한 노동의 위기 극복을 위해 녹색당과 정의당이 녹색정의당으로 뭉쳐서 도민 여러분 앞에 섰다"며 "탄소세와 기후배당제를 도입해서, 탄소배출을
국민의힘 이은권 대전 중구 국회의원 후보가 지난 23일 선거사무소에서 대규모 선대위 발대식을 열고 필승을 다짐했다.지역주민 및 당원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발대식은 선대위 고문, 공동선대위원장 위촉·임명장 수여, 결의문 낭독 으로 진행됐다.이은권 후보는 선대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에 경선을 함께 치렀던 강영환, 채원기 전 예비후보를 위촉하며 원팀정신을 강조했다. 또 이날 오전 민주당을 탈당하고 이은권 후보 지지를 선언한 김경훈 전 대전시의회 의장과 중구청장 재선거 출마를 노렸다가 사퇴한 김연수 전 중구의회 의장 역시 공동선거대
국민의힘 윤창현 대전 동구 후보가 국제 강아지의 날을 기념해 ‘펫동행 공약’을 발표하며 반려동물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호소했다.윤 후보는 지난 2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유기견 입양 문화를 정착시키고 댕이 냥이 모두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날, 바로 국제 강아지의 날” 이라며 “반려동물과 함께 걷는 꽃길 윤창현이 앞장서겠다” 고 밝혔다.앞서 윤 후보는 동구 반려견의 행복을 보장하기 위해 4가지 주요 공약을 제시했다.유기견과 관련해서는 유기견 안심 임시보호시설을 설립해 상처를 회복하고 새로운 가족을 찾아주는데 앞장설 것을 다
더불어민주당 장종태 서구갑 국회의원 후보 캠프는 지난 22일 대학생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김채운 대학생위원장을 포함해 40여 명의 대학생이 참석했으며 청년간담회, 임명장 수여식 등이 이뤄졌다.김 위원장은 “불안한 미래를 생각하며 살아가는 서구 지역의 대학생들과 청년들의 삶이 조금 더 나아지기를 희망하는 마음에서 선대위의 대학생위원장을 맡게 됐다”라며 “특히 장종태 후보는 서구청장 재직 시절 청년들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을 만들고 정책적인 기구를 구성하는 등 실질적인 부분에서 대학생과 청년의 삶을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대전 서구을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이 지난 23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박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총선은 민생파탄, 경제폭망의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 반드시 민생경제 회복을 이뤄야한다”며 “이를 위해 선대위를 ‘민생캠프’란 이름으로 구성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위기의 민생을 살리기 위해 분야·세대·지역별로 다양한 분들을 선대위로 모셨다”며 “이 마음을 모아 대전시민과 함께 승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또 “쌓아온 경험과 실력, 연륜을 바탕으로 서구의 발전과 주민들의 행복을 위한 민생 맞춤형 정책을 제시하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유성갑 총선 후보)은 지난 23일 지역 청년들과 타운홀 미팅을 갖고 청년 창업·복지·육아 환경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논의하고 해법을 모색했다.이 자리에서 조 의원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젊은이들이 마음껏 꿈꾸고 행복한 내일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좋은 정치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이 자리에서 청년들은 청년 선언문을 통해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정부·여당이 또다시 청년을 상대로 온갖 사탕발림을 쏟아내고 있다. 더이상 이들의 ‘아니면 말고’ 식 말잔치에 청년의 미래, 대한민
국민의힘 양홍규 대전 서구을 국회의원 후보는 “청년들과 정례적인 협의체를 구성, 지역발전을 위한 의견 교환의 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양 후보는 지난 23일 자신의 선거캠프에서 청년 소상공인 30여 명과 간담회를 갖고 “청년과 소상공인 지원정책을 입안할 때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양 후보는 “인구 감소를 막기 위해 ‘지방소멸위험방지법’을 제정, 서구의 생활인구를 늘려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며 “그 주체가 청년과 소상공인들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양 후보는 “세대와 직역을 아우르는 광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