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타슈' 와 서울 '따릉이' 등과 같은 공공(공영) 자전거를 타면 1㎞당 10원씩, 1년에 최대 7만 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정부는 '세계 자전거의 날'(4월 22일)을 일주일 앞둔 15일 이런 내용을 담은 '자전거 이용 활성화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에 따라 수송 부문 온실가스 배출량을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37.8% 줄여야 하는 상황에서 국회 기후위기특별위원회 요구로 마련됐다.정부는 공공 자전거를 이용한 사람에게 1㎞에 10원씩, 1년에 최대 7만 원의 탄소중립포인트를 지급
침몰 순간에만 머문 진상 규명관련자 법적 책임도 수면 아래로 허울뿐인 대책에 반복되는 참사 정부 안전사회 구현 위한 책임을2014년 4월 16일 그 후 10년. 세월호와 관련된 모든 것들이 시절과 함께 서서히 낡아가고 있다. 꽃잎 흩날리고 신선한 바람 가득한 봄이 찾아왔지만 남은 이들은 따스한 봄을 만끽하지 못한다. 여전히 진상 규명을 목놓아 외친다. 진실은 침몰하지 않음을 믿기에 우리는 포기하지 않는다고.ㄴ [관련기사] 국가재난시스템의 민낯10주기라고 특별할 것도 없다. 3653일 늘 그랬듯 계속해서 찾아오는 주기의 하나일 뿐이다
제22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압승을 거두면서 지역 정가에도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 충청권에서도 야당의 영향력이 더 커졌고 특히 대전과 세종의 경우 중앙정치와 지방행정이 극명하게 대비돼 ‘정치적 반목’에 대한 우려가 큰 만큼 협치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최민호 세종시장의 경우 이전과 마찬가지로 남은 임기 내내 야당 의원들과의 불편한 동거를 피할 수 없는 만큼 지역 발전 동력을 지속적으로 만들어내기 위해선 정파를 초월한 소통과 협치를 더욱 강화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대전의 경우 지난 21대와 마찬가지로 2
이명숙 대전 유성구의원(국민의힘·라선거구)은 15일 ‘생활체육 종목단체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고 생활체육 종목단체 대표와 의견을 공유했다. 간담회에서 이 의원을 비롯한 종목단체 대표는 생활체육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양질의 서비스 제공이 필요하다는 것에 동의했다. 특히 지역민의 건강 증진에 생활체육이 큰 축을 담당하는 만큼 활성화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것에서도 공감했다.이 의원은 “생활체육 단체, 유관 기관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 생활체육을 발전시켜야 한다. 유성구민이라면 언제 어디서나 생활체육을 마음껏 즐길 수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상용차 운전자를 대상으로 타이어 무상 안전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15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무상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휴게소는 평택시흥고속도로 송산포도휴게소(시흥 방향), 호남고속도로 여산휴게소(순천 방향), 남해고속도로 진영휴게소(순천 방향) 등이다. 한국타이어는 휴게소 내 행사장에서 상용차 타이어 안전점검 서비스와 올바른 타이어 장착과 관리법에 대한 상담을 진행한다. 상용차 운전자는 한국타이어 전문 기술 엔지니어로 구성된 점검 팀을 통해 휠 밸런스, 타이어
K-water는 대청공원 등에서 개최 중인 ‘2024 대덕물빛축제’에서 다채로운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대덕물빛축제는 지난달 29일부터 내달 6일까지 물을 주제로 진행 중이며 K-water는 본사 대전 이전 이후 50년간 지역 대표 물 전문 공기업인 점을 강조하며 K-water의 마스코트로 물의 요정인 방울이 포토존, 대청공원에서 대청댐 정상부까지 운행하는 방울이 카트, 음용 체험이 가능한 이동형 수돗물 스마트 음수대 등을 물빛축제에서 운영하고 있다. 관련 자세한 정보는 K-water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에코프로비엠이 경영 효율성 제고를 위해 100% 자회사인 에코프로글로벌을 합병한다는 소식에 화제다.앞서 지난달 26일 에코프로비엠은 이사회를 열고 에코프로글로벌을 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합병은 경영 효율성을 높이려는 목적이라고 에코프로비엠은 설명했다.양사 합병은 별도의 신주 발행 없이 에코프로비엠이 에코프로글로벌을 흡수 합병하는 형태로 이뤄진다. 합병 기일은 오는 5월30일이다.에코프로글로벌은 지난 2021년 9월 에코프로비엠의 100% 자회사로 설립됐다. 에코프로글로벌은 유럽 헝가리 데브레첸 공장 투자 및 건설을 총괄하는 등
충남도는 해외 31개국 외교관들이 지방자치단체의 해외교류 등 지방외교 현황을 경험하기 위해 도청을 방문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방문단은 한국 국제교류재단이 순천향대에서 운영 중인 ‘외교관 한국언어문화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한 네팔, 도미니카 공화국, 필리핀, 호주 등 개발도상국 및 중견국 외교관들로 구성됐다.행사는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와 외교관 31명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및 해외사무소, 관광자원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이 자리에서 도는 해외교류 현황, 통상지원 등 지자체의 해외 교류 및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2
국가철도공단 시설장비사무소가 오는 19일까지 철도건설 현장에서 사용 중인 장비차량에 대해 특별 점검에 나선다. 대상은 궤도장비·전차선장비·수송차량 등 올해 개통 예정인 철도건설 현장 등 12개 사업장이다.시설장비사무소는 장비차량 운용실태와 함께 현장에 투입된 궤도 및 전차선 부설용 장비차량의 품질 유지관리상태, 철도안전관리체계 이행 여부, 운전원 운전취급 적정성(장비면허, 신체검사, 교육 이수여부 등), 장비투입 전 사전 주요장치 점검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김동은 기자 yarijjang@ggilbo.com
KAIST는 바이오및뇌공학과 장무석 교수 연구팀이 북해도대학 전자과학연구소의 시부카와 아츠시 부교수, 미카미 히데하루 교수, 오카야마대학 의·치·약과학과의 스도 유키 교수 연구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세계 최고속의 3차원 광 패턴 조명 기술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연구팀은 빛의 전파를 교란하는 산란 매질의 특성을 역이용해 1차원의 광 패턴을 사용자가 원하는 3차원의 패턴으로 변환하기 위해 복잡 광 파면 조작 기술을 핵심 기술로 활용했다.그 결과 개발된 3차원 광 패턴 조명 기술은 초고속 1차원 광 변조기와 산란 매질을
남성현 산림청장이 15일 대전 대흥초등학교 늘봄학교 일일교사로 참여해 아이들과 함께 목공체험교육을 하면서 생활 속 목재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산림청은 오는 9월부터 늘봄학교 맞춤형 숲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전국 초등학교에 제공할 예정이다.
충남대학교병원은 세계 파킨슨병의 날을 맞아 원내 노인보건의료센터 대강당에서 2024년 파킨슨병의 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파킨슨병의 조기 진단과 약물·수술적 치료’를 주제로 열린 심포지엄에서는 오응석 신경과 교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파킨슨병의 이해, 파킨슨병·알츠하이머 치매, 파킨슨병 치료 및 관리, 파킨슨병 수술적 치료, 충남대병원 뇌은행 소개, 뇌은행 기증절차 등에 대한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질의응답을 통해 평소 파킨슨병에 관해 궁금했던 것들을 알아갈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오 교수는 “심포지엄을 통해 우
지난 14일 오후 8시 11분경 충남 금산군 금산읍 한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금산소방서에 따르면 인명피해는 없으나 비닐하우스 작업동(150㎡)이 전소돼 소방서 추산 11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불은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로 추정하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김세영 기자 ksy@ggilbo.com
KT&G 임직원 봉사단이 최근 일손부족으로 경작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잎담배 농가를 돕기 위해 충북 보은 장안면의 잎담배 농가를 찾아 모종을 이식하고 있다. 이들은 1만 5000㎡ 농지에 3만 2000주의 잎담배 모종을 이식하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코레일이 철도특별사법경찰대와 함께 수도권전철 질서유지를 위해 특별합동단속을 펼친다. 15일 코레일에 따르면 합동단속반은 평일 1호선, 4호선, 수인분당선, 경의중앙선 등 고객민원이 집중되는 구간에서 포교, 불법 상행위 등 차내 기초질서 저해 행위에 대해 계도와 단속을 벌인다. 주말에는 봄 나들이객이 많은 경춘선에서 음주소란 등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기초질서 위반자는 즉시 열차 내 퇴거조치 되며 철도안전법에 따라 15만 원 이상의 과태료 또는 경범죄처벌법에 따라 10만 원 이하의 범칙금이 부과된다.김동은 기자 yarijjang@g
대전스마일센터가 15일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한 가운데 대전경찰청·대전지방검찰청·대전범죄피해자지원센터·대전스마일센터 범죄피해자 보호 및 지원업무 담당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장은진 센터장은 “범죄피해 이후 신체·경제·법률·심리 지원을 통해 트라우마를 회복하고 더 나아가 외상 후 성장을 이룰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박민규 대전경찰청 기동순찰대장(오른쪽 두 번째)이 최근 대전삼육초등학교를 찾아 초등학교 앞 불법 좌회전 금지 방안 등 치안 아이디어 우수 안건을 제시한 교직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국회의원(대전 유성갑)은 15일 이장우 대전시장에 대전교도소 이전 등 현안해결을 위한 협의에 나서자고 제안했다.조 의원은 이날 대전시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협의체 구성을 놓고 밀당할 필요가 없다. 협의채널을 양이나 질적, 내용적으로 긴밀히 가동될 수 있도록 수단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이전 문제에 대해선 “지금이라도 예타면제가 가능하면 정부가 하고, 법적 근거가 부족하다면 제가 낸 법안을 21대에서 처리하면 된다”고 강조하면서 “정부 여당만 동의하면 해결할 수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그는 “유득원
윤진욱 ㈜투비유니콘 대표는 15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AI·디지털교육: 리터러시와 윤리’를 주제로 열린 제5회 EduData&AI포럼에서 실증사례를 발표했다.대전시교육청이 주최하고 DX교육데이터협회 주관으로 열린 포럼에서 윤 대표는 ‘생성형 AI 선도기업의 AI윤리 실천사례’를 테마로 투비유니콘의 학생진로탐구 AI 솔루션, AI학습플랫폼 개발과정에서의 데이터 수집 및 가공, 보안 관리 프로세스를 단계별로 상세히 소개하며 학생 데이터 관리와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설명했다.윤 대표는 “AI 에듀테크 기업은 할루시네이션에 대한 걱정을
지난달 대전의 오피스텔 수익률이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7%대의 수익률을 보이며 표면적으로 오피스텔을 통해 재테크가 충분히 가능할 것 같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15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오피스텔 수익률은 5.3%다. 전국에서 수익률이 가장 높은 곳은 대전으로 7.63%를 기록했다. 전국 평균으로 볼 때 1억 원짜리 오피스텔을 보유하면 연간 530만 원 정도의 수익을 기대하는데 대전에선 이보다 많은 763만 원의 수익을 낼 수 있단 뜻이다. 대전의 오피스텔 수익률은 계속해서 우상향을 그리며 전국 최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