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시범사업으로 시작된 간호·간병통합서비스가 시행 3년을 맞은 가운데 고용된 신규인력 대부분이 계약직인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춘숙(비례대표)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시행 후 8000여 명이 넘는 신규 인력이 고용됐지만 대형 병원일수록 계약직 고용 비율이
홍성엽 대전성모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장 10일의 길고 긴 추석연휴가 끝나고 이제 다시 건강하게 일상으로 복귀하는 일이 남았다. 긴 이동시간과 생활환경의 변화, 환절기 날씨 등 건강을 위협하는 요인이 많아 어느 때보다 주의가 필요한 시기다. 연휴 후 응급실을 찾게 만드는 질환과 증상에 대해 알아보고 응급처치법에 대해 홍성엽 대전성모병원 응급의학과 교수의
부산항 감만부두에서 발견된 붉은 불개미가 항만 밖을 벗어나게 되면 관리병해충으로 등록되지 않아 불개미 확산을 막기 위한 방역조치 등을 할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민의당 황주홍 의원(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에 따르면 현행 규정상 외래생물 관련 항만 내에서는 농림축산검역본부가 관리하고
질병관리본부는 해외여행 후 우리 국민의 건강관리와 해외감염병 국내 유입 및 확산 방지를 위한 수칙을 발표하고 국민과 의료계의 적극적인 준수와 협조를 요청했다.연휴간 해외여행 후 귀국 당시 공항에서 설사, 구토, 발열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엔 공항 및 항만검역소 검역관에게 신고 후 검사를 받고 결과 통보 시까지 대인활동은 당분간 자제하고 검역감염병 오염국가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날씨가 선선한 가을철에도 식품의 보관 온도를 지키지 않으면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조리식품 보관·섭취 및 개인위생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9일 식약처에 따르면 가을철에는 아침, 저녁으로 날씨가 선선해 조리 음식을 상온에 두는 등 음식물 보관에 경각심이 떨어지기 쉬어 식중독이 꾸준히 발생한다.최근 5년 평균 계절
기동민 의원 최근 5년간 보건복지부가 생산한 보도자료 714건 중 396건이 국어기본법 위반, 맞춤법 등 어문규범 오류, 불필요한 외래어 및 한자어 사용 등으로 개선 필요 요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기동민(서울 성북을) 의원이 국립국어원에서 제출받은 보건복지부 보도자료 개선 권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복지부는 2
소위 기피과로 분류되는 외과계 진료과목들의 열악한 현실을 진단하고 국민건강 및 환자 안전에 있어 실효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이 마련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전혜숙(서울 광진갑) 의원은 오는 10일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대한민국 외과계의 몰락, 이대로 둘 것인가’를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
한글날, 소화불량 및 속쓰림...식적-담적 의심 연합뉴스 자료사진 추석 연휴를 지낸 후 오늘 한글날 소화불량이나 배탈로 찾아오는 환자들이 자신의 증상이 “식적인가” “담적병인가”라는 궁금증에 휩싸이게 된다.게다가 “도대체 뭐가 쌓인 거냐?”라며 따지듯이 묻는다. 이에 식적이나 담적에 대한
붉은 불개미 발견하면 만지지 말고 곧바로 신고해야 독개미 경고 포스터[농림축산검역본부 제공] 지난달 28일 부산항 감만부두에서 독개미로 알려진 붉은 불개미가 처음 발견된 이후 지금까지 추가로 발견되지는 않았지만, 불안감은 여전하다.처음 붉은 불개미가 발견된 곳에서 1천 마리가 서식하는 개미집이 발견된 데다, 이번에 붉은 불개미가 발견되기 전 컨테이너를
정부, '붉은 독개미' 발견 부산항 감만부두 12일까지 일제조사 부산항 감만부두에서 발견된 붉은 독개미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추석 연휴인 2일 오후 환경부, 해양수산부 등과 관계부처 합동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살인 개미'라 불리는 맹독성 붉은 독개미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정부가 최초 발견 지점인 부산항 감만부두에 대한 일제
▲ 무거운 택배를 들어 올릴 때 올바른 자세. 대전자생한방병원 제공 추석 명절이면 한동안 보지 못했던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게 일반적이다. 이에 반해 그렇지 못한 사람도 많다. 택배기사, 대형마트·백화점 직원, 운전직 종사자가 대표적이다. 이들에게 명절은 1년 중 가장 바쁜 시기다. 정신 없이 물건을 나르고 하루 종일 운전을 하
혈액, 체액 등을 검사해 빠르고 간편하게 암을 진단하는 기술 출원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1일 특허청에 따르면 2007년 59건이던 혈액, 소변과 같은 체액에 포함된 바이오마커를 검출해 암을 진단하는 기술 출원이 2016년 308건에 이를 정도로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혈액을 이용해 체외에서 암을 진단하는 기술은 검사 대상자의 혈액을 바이오센서가 탑
김상훈 의원 지난 10년간 매년 3만 명 이상의 결핵환자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본부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07년부터 2016년까지 국내에서 발생한 결핵환자는 35만 4150명으로 집계됐다.연도별로 보면 2006년 3만 3710명, 2008년 3만4157명이던 결핵환자
▲ 지르코늄-89를 실험용 쥐에 주사 후 시간에 따른 체내영상분포. 시간이 지남에 따라 지르코늄-89의 생체분포가 어떻게 진행이 되는지 실시간으로 영상을 얻을 수 있으며 주사 후 72시간이 지나도 높은 해상도를 나타냄을 알 수 있다. 한국원자력연구원 제공 암 진단 등에 효과적임에도 대량생산이 안 돼 대부분 수입에 의존해오던 의료진단용 동위원소 지르코늄-
대전시는 추석을 맞아 30일부터 내달 9일까지 10일간 시민들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응급진료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시는 보건소와 공동으로 연휴 응급진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 운영, 대량 환자 발생 시 조치 등을 위해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충남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은 환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석연휴 기간 중 10월 2일과 7일 정상 진료를 실시한다.진료시간은 2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7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12시까지며 30개 외래 진료과 모두 진료에 나선다. 또 응급의료센터는 오는 30일부터 내달 9일까지 10일 연휴 내내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고 특히 심장, 뇌혈
큰 일교차로 심장돌연사의 위험이 높은 가을철에 산행할 때 탐방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연중 일교차가 가장 큰 가을철에는 신체가 갑작스러운 기온 변화에 적응하지 못해 심장돌연사 위험이 평소보다 높아진다고 28일 밝혔다.관리공단에 따르면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국립공원 내에서 발생했던 전체 사망사고 109건 중 심장돌연사
[추석 해외여행] 해외 국가별 유행 감염병 주의 당부 '뎅기열, 말라리아, 황열, 콜레라, 메르스 등' [연합뉴스 자료사진] 질병관리본부는 세균성이질 등 설사 감염병의 해외유입이 지난해(1~2월)과 비교해 올해(1~2월)들어 2.8배 증가했다고 밝혔다.이번 2017년 추석 황금연휴를 맞아 동남아, 아프리카, 중남미 등 열대지방을 여행하는
[추석 황금 연휴] 명절 벌초시 가을철 전염성 질환 쯔쯔가무시 주의 쯔쯔가무시증 주의[연합뉴스 자료사진] 매년 추석이 되기 전 이맘때는 조상의 묘를 관리하기 위해 벌초를 많이 하는데 벌에 쏘임, 쯔쯔가무시 등 각종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되고 있다.그 중 쯔쯔가무시병은 진드기푸스, 덤불티푸스, 초원열, 잡목열등으로 불리는 발열성 질환의 일종으로 오리엔티
건양대병원이 이번 추석 연휴기간에도 부분적으로 정상진료를 시행한다.권역응급의료센터는 연휴기간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상주하면서 응급환자들의 진료를 담당하며 외래의 경우는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10월 2일 정상진료하고 7일에도 전체 진료과에서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정상진료를 실시한다.이준섭 기자 ljs@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