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사회와 대전시한의사회, 대전시약사회, 대전시치과의사회 등 4개 의약단체가 8일 1인 1개소법 사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단체는 ‘의료인은 어떤 명목으로도 둘 이상의 의료기관을 개설·운영할 수 없다’는 의료법 제332조 8항을 헌법재판소가 합헌으로 결정해야 한다는 당위성을 강조하며 1인 1개소법 유지를 희망했다.
오는 12월부터 응급실 보호자 '환자당 1명' 제한 오는 12월부터 응급실 보호자 '환자당 1명' 제한 오는 12월부터 전국의 414개 병원 응급실에 출입할 수 있는 보호자 수가 환자당 1명으로 제한된다.또 환자가 응급실에 들어와 24시간 이상 머물기가 어려워진다.보건복지부는 오는 12월 3일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맥도날드 햄버거병' 신장 망가뜨리는 용혈성요독증후군은? 패스트푸드 업체 맥도날드에서 햄버거를 먹은 아이(4.여)가 신장(콩팥) 투석까지 받게 됐다는 피해자 측 주장이 나오면서 '용혈성요독증후군'(hemolytic uremic syndrome·이하 HUS)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이른바 '햄버거병'
지난 5월 30일 개정된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정신건강복지법)이 시행 한 달을 맞았다. 그러나 시행 한 달 평가를 두고 보건복지부와 의학계는 서로 엇갈린 반응을 내놓고 있다.정신건강복지법은 정신질환자 인권보호 강화를 위한 입·퇴원제도 개선, 정신질환자 복지지원 및 국민 정신건강증진에 대한 사업근거를 마련하
탈모 치료제 프로페시아, 우울증·자살생각 '경고'…식약처 주의사항 변경 예정 탈모 치료제 프로페시아, 우울증·자살생각 '경고'…식약처 주의사항 변경 예정 남성 탈모 치료제로 흔히 복용하는 '프로페시아'(성분명 피나스테리드)의 사용상 주의사항에 우울증, 자살 생각 등
대전지역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의 ‘잠복결핵감염 검진사업’이 오는 9월 실시된다.4일 대전시교육청과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 등에 따르면 지난 5월 중순부터 실시 중인 충남지역의 검진을 8월 말 경 종료하고, 이후 대전 고1 학생들을 검진한다.앞서 시교육청은 지난 4월 고등학교 1학년 1만 6000여 명
보건복지부는 2일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을 거짓으로 청구한 요양기관의 명단을 공표했다. 공표된 대상은 실제 환자를 진료하지 않고도 진료한 것처럼 속이는 방법 등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요양급여비용을 거짓 청구한 기관 중 거짓청구 금액이 1500만 원 이상이거나 요양급여비용 총액 대비 거짓청구 금액의 비율이 20% 이상인 기관이다.공표된 요양기관은 지난해 9월부
해마다 급증하는 한국인 전립선암 환자의 치료 패턴이 호르몬 치료에서 수술적 치료로 변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나이나 소득수준 등 사회경제학적 차이에 따라 선호하는 치료방식도 많이 달랐다. 을지대병원 비뇨기과 박진성 교수가 서울아산병원 비뇨기과 안한종 교수와 함께 진행한 연구결과(한국인 전립선암 환자들의 일차 치료법 변화추이 및 사회경제학적 인자의 영향 분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모바일 앱 '건강iN' 오픈(http://hi.nhic.or.kr)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모바일 앱 '건강iN' 오픈(http://hi.nhic.or.kr)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참여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앱 '건강iN'을 오픈한다고 2일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치료재료 급여기준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과 심사지침을 국민에게 보다 쉽게 전달하기 위해‘쉽게 풀어쓴 치료재료 급여기준’을 개정했다.심사평가원은 지난 2015년 발간한 쉽게 풀어쓴 치료재료 급여기준의 전달도 및 활용도를 향상하기 위해 2017년 6월 현재 운영 중인 311개의 치료재료 급여기준에
김기덕 대전선병원 건강검진센터장 때 이른 폭염으로 온열질환자가 속출하고 있다. 최근 6년간 평균 온열질환자는 1059명이었고 주로 오후 6시까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열질환으로 사망하는 사람도 급증하고 있다. 2014년 1명에서 지난해 17명으로 늘었다. 노인과 어린이, 야외 근로자, 만성질환자는 물을 자주 마시고 더운 시간대를 피하는 것이 좋다
김석원 유성선병원 관절척추센터 과장 퇴행성관절염은 무릎을 많이 써서 연골이 닳는 질환이다. 초기엔 많이 걷거나 일한 뒤 무릎이 붓고 오금이 조금 아픈 정도지만 관절염이 진행되고 나면 항상 통증이 있고 무릎이 붓고 물이 차며 모양이 변하면서 쭉 펴고 구부리기 힘들게 된다. 퇴행성관절염이 많이 진행됐다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수술적 치료방법 중 손상된
충남도는 여름철 기온 상승에 따른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대비를 위해 10월까지 시군구 보건소와 함께 비상방역 근무 체계를 가동한다.또 올해 식중독 저감 목표를 인구 100만 명 당 환자 100명 이하로 정하고 위생점검과 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22일 도에 따르면 올 들어 5월까지 물이나 음식을 통해 전파되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이하 연명의료결정법)에 따라 환자의 존엄을 돕기 위한 호스피스·완화의료 시행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지만 지역 병원의 준비는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승희 의원(자유한국당)은 2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제출한 ‘상급종합병원-대학병원
태국 다녀온 30대 여성 지카 확진…국내 21번째 환자 태국 다녀온 30대 여성 지카 확진…국내 21번째 환자 태국 여행을 다녀온 30대 여성이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됐다.질병관리본부는 이달 초 태국에 다녀온 P(31)씨가 지카 바이러스 감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P씨는 국내에서 발생한 21번째 지카 바이러스 환자다.지
진주서 일본뇌염모기 발견…예방접종 권장 경남도는 진주지역 한 축사에서 채집한 모기 가운데 일본뇌염을 전파하는 '작은빨간집모기' 1마리가 발견했다고 9일 밝혔다.도는 일본뇌염 유행예측조사를 위해 이곳 축사에서 주 2회 채집하고 있다.도는 일본뇌염모기가 처음 출현하면 '일본뇌염 주의보', 일본뇌염모기 밀도가 50%
대전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결핵 의심 증세를 보이면서 동료 교사와 학생 등 38명이 결핵검사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8일 대전의 한 보건소에 따르면 해당 교사가 가래에서 피가 비쳐 병원을 방문, 지난 1일 결핵 의심 증세가 확인됐다. 전염성 여부는 나오지 않았지만 보건소는 이후 동료 교사와 학생 등을 대상으로 결핵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엑스레
공정위, 한국노바티스에 과징금 5억원 부과...검찰 고발 해외학술대회 참가 경비 지원을 의약품 판촉 미끼로 활용해온 제약회사 한국노바티스가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됐다.공정위는 해외학술대회 참가 경비 지원 명목으로 의사들이 자사 의약품을 구매하도록 유인한 한국노바티스에 과징금 5억원을 부과하고 검찰에 고발했다고 8일 밝혔다.한국노바티스는 다국적 제약회사 노바티
문재인 대통령의 복지 공약인 ‘치매 국가책임제’가 본격적인 시동을 건 가운데 ‘치매인프라’의 지역별 편차가 해소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러나 태생적인 한계점이 엿보인다. 지역별 편중 현상과 안정적 운영을 위한 환경 미조성 등에서다. 대전만해도 관련 조례를 제정해 놓은 서구만 출발선상에 있다.◆전국 47곳에서
질병관리본부, AI 인체감염 예방 강화…"충분히 익혀먹어야" 질병관리본부는 조류인플루엔자(AI) 위기 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AI 인체감염 예방을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이에 따라 고위험군에 속하는 살처분 작업 참여자나 AI 발생농가 종사자는 감염 예방을 위해 항바이러스제를 투약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