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이 오는 13일 가을야구 밑거름이 될 시리즈에서 선발투수로서 팀을 방어한다. 토론토는 11일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의 홈 4연전 선발투수를 발표했다. 류현진은 오는 13일 오전 8시 7분(한국시간)에 2번째 경기에 나선다.상대는 최고의 베테랑 맥스 슈어져(35)다.류현진은 지난해 6월 팔꿈치 인대 접합수술(토미존서저리)을 받고 14개월의 재활을 거친 뒤 지난 8월 2일 볼티모어와의 경기에서 복귀전을 치렀다. 복귀 이후 총 7경기 선발 등판해 34이닝 동안 3승 2패 평균자책점 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소속인 토트넘 핫스퍼가 손흥민과 재계약을 준비하고 있다.영국 매체 풋볼캐스트는 11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손흥민과의 계약 연장을 위해 비공식 면담을 추진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지난 2021년에 4년 연장 계약을 체결하면서 2025년 6월까지 계약이 돼 있다. 남은 계약 기간은 약 1년 9개월이다. 토트넘은 비공식 면담으로 선수의 생각과 요구조건을 들어볼 계획이다. 비공식 면담은 한국 국가대표팀의 A매치 2연전 이후 손흥민이 팀에 복귀한 뒤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손흥민은 2010-11시즌
대덕대학교가 지역 최초로 여자 씨름부를 창단한다. 대덕대는 최근 대전시씨름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여자씨름부 창단 협력 및 지원, 대회·행사 참여, 여자 씨름선수 육성, 홍보 마케팅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특히 대덕대는 여자씨름부 창단이 완료되는 즉시 내년 전국여자씨름대회에 참가할 계획이다.조항용 대전시씨름협회장은 “최근 여자씨름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어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노박 조코비치가 11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에서 열린 US오픈 테니스대회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조코비치는 미국 뉴욕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벌어진 대회 남자 단식 결승에서 다닐 메드베데프를 3-0(6-3 7-6 6-3)으로 꺾었다.2018년 이후 5년 만에 US오픈 왕좌를 탈환한 조코비치는 자신이 가지고 있던 메이저대회 남자 단식 통산 최다 우승 기록을 24회로 늘렸다.조코비치는 남녀를 통틀어 마거릿 코트(은퇴·호주)가 가지고 있는 메이저대회 단식 최다 우승 기록에 어깨를 나란히 했다.다만 코트는 프로 선수들
지난 20일 툴루즈 FC 와 경기 중 부상으로 이강인이 A매치 명단에 제외돼 항저우 아시안 게임 출전 여부에 축구팬들은 관심을 두고 있다.오는 9월 24일에 개막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스포츠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관심 갖고 대한민국 선수들에게 기대감을 품고 있을 것이다.그중 대한민국 사람들이라면 가장 인기 있는 종목인 축구에 뜨거운 기대와 관심이 뜨거운데 특히 PSG(파리 생제르맹)에서 활약 중인 이강인은 많은 사람들의 인지도를 쌓으며 축구팬들에게 기대감을 주고 있다.그러나 이번 아시안 게임을 기대하는 사람들에게 안타까운 소식이
위르겐 클리스만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8일(한국 시간) 웨일스 카디프 시티 스타디움에서 웨일스와 졸전 끝에 0-0 무승부를 거뒀다.이날 웨일스는 오는 12일에 있을 라트비와의 유로 2024 예선 대비를 위해 주축 선수들이 휴식에 돌입하며 힘을 뺀 상황이었다. 반면 한국은 부상 회복 중인 이강인을 제외한 토트넘과 뮌헨에서 좋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손흥민과 김민재를 주축으로 황인범, K리거 정승현, 설영우 등 다양한 선수 구성이었다. 클리스만 감독은 부임 이후 첫 원정서 최전방에 캡틴 손흥민과 조규성, 중앙에 황인범과
SSG 최정이 KBO리그 통산 최다 1365득점으로 신기록을 세웠다.지난 6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3번 타자 3루수로 출전해 5타수 2득점 3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최정은 전날 한화와의 맞대결에서 1335득점을 기록하며 전 삼성 이승엽과의 최다 득점 공동 순위에 올랐고 하루 만에 전 삼성 이승엽을 넘어선 최정은 KBO리그 최다 득점 신기록을 경신했다.최정은 지난 2005년 SK에서 데뷔해 올해까지 한 팀에서만 활약하며 매 시즌 꾸준히 득점을 쌓아왔다. 더불어
제29회 충남장애인체육대회가 7일 보령종합운동장에서 김태흠 충남지사 등 내외 귀빈과 선수·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갖고 9일까지 3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충남장애인체육회와 보령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도전하라! 보령에서, 이루리라! 충남의 꿈’이라는 구호 아래 보령시 일원에서 열린다.대회는 육상·역도·탁구·골볼·보치아 등 16개 정식 종목과 시범 종목인 이-스포츠(e-sports), 체험을 할 수 있는 바둑·다트 등 전시 종목이 진행된다.개회식은 선수단 입장, 개회 선언, 대회기 게양, 우승기 반환, 선
바이에르 뮌헨의 김민재가 아시아 수비수 최초로 발롱도르 후보에 선정됐다.발롱도르를 주관하는 프랑스 매체인 '프랑스풋볼'은 7일(한국 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2023 발롱도르 후보 30명을 공개했다.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 엘링 홀란, 로드리(이상 맨체스터 시티),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FC 바르셀로나) 등 최고의 선수들이 이름을 올렸다. 김민재의 팀 동료이자 토트넘 핫스퍼에서 손흥민과 호흡을 맞췄던 해리 케인(바이에르 뮌헨)또한 후보에 올랐다. 이 가운데, 김민재가 당당히 발롱도르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설기현(2002),
지난 6일 한국프로야구 한화이글스와 SSG랜더스 경기 중 한화 정은원의 1사 만루 끝내기 안타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이날 경기에서 끝내기 안타를 기록한 정은원은 올해 다소 부진한 성적을 보여줘 이로 인해 지난 8월 18일 1군에서 2군으로 강등됐다. 이후 9월 1일 다시 1군으로 복귀해 며칠 만에 무섭게 성장되는 모습을 보여주며 한화 팬들에게 기대감을 심어줬다.한편 이날 경기 선발투수로 SSG는 김광현, 한화는 이태양이 나왔다. 경기는 4-5 SSG의 1점 앞선 상황 9회 말 한화가 공격할 기회가 주어졌고 무사 1-2루 박상언의
축구선수 석현준이 1심에 이어 항소심을 치렀다.병무청의 해외 체류 허가 기간 내에 귀국하지 않은 혐의로 1심에서 8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축구선수 석현준의 항소심이 지난 6일 수원지법 형사항소 2부(부장판사 박평수) 심리로 열렸다. 이날 석현준은 "축구선수로서 조금 더 뛰게 해주시면, 국민께 보답하겠다"고 최후 진술해 선처를 요구했다. 앞서 프랑스에서 활동하기 위해 국외여행 허가를 받고 체류하던 석현준은 2019년 6월까지 국내에 복귀하라는 병무청의 통보를 받았음에도 귀국하지 않은 혐의로 기소됐다.석현준은 항소심서 "계약 관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아메리칸리그(AL) 와일드카드로 포스트 시즌 진출을 노리는 가운데, 투수 류현진의 등판 일정 관심이 뜨겁다.토론토는 오는 7일 오전 4시 37분(한국 시간) 링센트럴 콜로세움에서 오클랜드 슬테틱스를 상대한다. 최근 류현진은 이번 시즌 6경기 동안 29이닝 3승 1패로 평균자책점 2.48(ERA)을 기록 중이다.지난 2일 류현진은 '투수들의 무덤'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스키와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2실점을 하며 패했다. 구원 투수진이 4실점을 했다. 이는 선발 투수로서 베테랑 류현진의 역할이
골 넣는 수비수로 유명한 세르히오 라모스가 18년 만에 고향 팀 세비야로 복귀하면서 세비야 팬들을 향한 사과 영상이 화제이다. 지난 5일(한국시간) 스페인 라리가 소속인 세비야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라모스가 18년 만에 돌아왔다"고 밝혔다. 라모스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오일 머니' 유혹을 뿌리치고 이른바 '낭만'을 선택했다.라모스는 10세이던 1996년부터 세비야 유스팀에서 꿈을 키워 왔으며 2004년 18세의 나이로 세비야 프로 데뷔 무대를 밟았다. 이듬해 스페인 명문 구단인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해 2021년까지 좋은 활약을 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인 카바디(Kabaddi) 여자 국가대표 선수인 우희준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94년 생으로 올해 만 나이 29세인 우희준은 고등학교 졸업 후 한국관광공사에 합격해 첫 고졸 사원으로 주목을 받았으나, 6개월 만에 사표를 내고 인도 여행을 떠났다. 이때 우희준의 눈에 들어온 것은 카바디를 하며 노는 아이들이었다. 카바디에 첫눈에 반한 우희준은 귀국하자마자 부산에 있는 카바디협회를 찾아 훈련을 시작했고, 2년 만에 태극마크를 달았다. 지난 2016년 울산대에 입학한 우희준은 후배들의 장난으로
지난 7월 김민재가 5000만 유로(한화 약 711억 원)로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르 뮌헨에 입단하면서 손흥민을 제치고 아시아 연봉킹에 등극했다. 2022/2023 시즌을 이탈리아 세리에 A 나폴리에서 보냈던 김민재는 시즌 내내 철통수비로 나폴리의 골문을 지켰다. 구단 역사상 최초로 유럽챔피언스 리그 8강에 오르기도 했다. 나폴리는 33년만에 우승을 차지하며 김민재는 세리에 A 최고의 수비수로 선정되기도 했다. 뮌헨은 이런 김민재에게 파격적인 제안을 제시하며, 영입에 성공했다. 김민재는 뮌헨에서 1200만 유로(한화 약 175억 원
대전도솔초등학교(교장 이회선) 배구클럽이 2023 전국유소년클럽배구대회 남자 초등부 우승을 차지했다.지난달 29일부터 이달 3일까지 강원도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열린 대회에서 모두 12명이 출전한 대전도솔초 배구클럽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대회에서도 우승하며 2연패를 달성했다.박세권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대전도솔초 배구클럽의 전국대회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운동하는 모든 학생, 공부하는 학생선수의 정책 방향 속에 우리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재능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이준섭 기자 ljs@g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에 9월 A매치 경기 일정과 중계에 대해 관심이 뜨겁다.대한축구협회는 오는 8일과 13일 열리는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 장소와 명단을 지난달 29일에 발표했다. 위르겐 클리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먼저 9월 8일 카디프시티스타디움에서 웨일스를 상대한다. 이어 13일에는 뉴캐슬 세인트제임스파크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대결한다. 킥오프 시간은 웨일스전은 오전 3시 45분(한국 시간), 사우디아라비아전은 오전 1시 30분(한국 시간)이다. 웨일스 축구대표팀은 로버트 페이지 감독이 이끄며 피파랭킹은 우리나라 A
프로배구 선수 이다영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연경에 대한 저격글을 다시 한 번 올렸다.이다영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대표팀에서 반복적으로 했던 성희롱, 흥국생명에서 했던 왕따, 직장 폭력, 갑질 행위를 인정하고 공식적으로 사과문을 올리면 가장 숨기고 싶어하는 그것만은 영원히 비밀로 해줄께요"라는 의미심장한 글과 함께 사진을 한장 게재했다.사진 속에는 침대에 나란히 누워 팔베개를 한 채 팔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이다영과 김연경의 모습이 담겼다. 앞서 이다영은 본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김연경에 대해 폭로를 계속 해왔다. 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