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만큼 호불호가 명확한 과목도 없다. 수학을 좋아하는 사람은 복잡한 과정 속 하나의 정답을 도출해 가는 것이 매력적이라 말하고 수학을 포기한 일명 '수포자'들은 머리가 아프다고 말한다. 그러나 오늘만큼은 모두가 수학을 즐길 수 있는 날이다. 지난 14일 국립중앙과학관에서는 세계수학의 날과 아인슈타인의 생일을 축하하려는 이들이 한데 모였다.‘3.14159265358979….’무한으로 이어지는 원주율(π)을 모티브 삼아 고안된 3월 14일 세계수학의 날(파이데이). 마침 오늘은 수학과 뗄 수 없는 학문인 물리학을 집대성한 아인슈타인의
국립한밭대학교는 최근 반도체 인재 양성 및 대학의 반도체 교육 중요성을 제고하기 위해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기·전자공학부 경종민 명예교수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 특강은‘반도체 산업동향과 대학 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반도체 산업 역사와 세계 동향, 전자·반도체 산업 현황 등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다. 오용준 총장은 “교수와 대학(원)생이 적극적이고 도전적인 자세로 반도체 분야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고운 기자 kgw@ggilbo.com
이승철 제18대 한남대학교 총장이 14일 성지관에서 취임식을 갖고 ‘지역과 함께, 세계로 대전환’이란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 이 총장은 1988년 한남대 교수로 부임했으며 기획조정처장, 사회과학대학장, 국방전략대학원장 등을 거쳐 총장에 취임했다. 이 총장은 취임사에서 “현재 위기를 우리 대학의 새로운 도약과 혁신을 위한 대전환의 계기로 삼고자 한다”며 “세계 젊은이들이 우리 대학으로 올 것이며 한남대는 지역 혁신을 선도하는 주체적 역할을 담당할 것인데 선한 청지기 정신으로 겸손히 잘 섬기겠다”고 약속했다. 김고운 기자 kgw@gg
한남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최근 56주년기념관에서 BGS 로지스 채용설명회 및 상담회를 열었다. 설명회에는 유통과 물류업에 관심 있는 학생 100여 명이 참여해 채용 중요정보를 얻고 상담을 받았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관계자는 “현장에서 일하는 경험자들에게 채용 관련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도움이 됐다고 학생들이 평가했다”며 “분야별 학생 수요에 맞춰 직접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김고운 기자 kgw@ggilbo.com
세종시교육청은 내년 2월 28일까지 저작권 보호 및 문서표절 방지를 위해 표절검사 서비스를 제공한다. 표절검사 서비스는 교직원이라면 시교육청 누리집(sje.go.kr)에 접속 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교직원은 표절검사 서비스를 통해 연구논문, 연구대회 계획서와 보고서, 공모 계획서 등 각종 생산문서와 이미지를 자체 검사할 수 있다. 시교육청은 내달 관내 교직원을 대상으로 표절검사 서비스 안내, 사용법 등 온라인 교육을 실시해 효율적인 서비스 사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명희 교육정책국장은 “각종 문서를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자가 점
대전중부경찰서는 13일 한국산업인력공단 대전지역본부를 방문하고 고용특례 외국인 대상 범죄예방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에서는 문화적 차이에서 발생하는 법질서의 이해뿐 아니라 자칫 범죄에 연루될 수 있는 8가지 유형 범죄에 대해 설명했다. 또 범죄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실생활에서 알아두면 유용한 치안정보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길재식 서장은 “다문화 시대 상대적으로 범죄에 취약한 유학생·외국국적동포·기타외국인에게 대한민국 법질서에 대한 이해도를 지속적으로 높여 안전한 지역사회를 구축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김세영 기자 ksy@ggi
우송대학교 글로벌조리학과 학생들이 최근 ‘MZ세대 조리전공 학생들이 기억하는 엄마의 요리(Memorable Mom’s Cooking, remembered by MZ generation Culinary Students)’E-Book 영문판을 출간했다.신유리 교수와 아트너 스튜디오 박인용 포토그래퍼의 협력 지도로 출간된 책은 지난해 진행된 ‘Food and plating’과목 프로젝트 결과물로 학생들이 기억하는 엄마의 사계절 요리를 담았다. 이와 함께 부록으로 최신 푸드트렌드를 반영한 ‘조리학과 대학생의 아이디어 노트’도 함께 수록했다
목원대학교와 배재대학교가 13일 배재학당역사박물관에서 열린 ‘글로컬대학으로 도약을 위한 감리교학원·배재학당 협약식’에서 양 대학의 연합과 혁신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감리교학원과 배재학당은 글로컬대학 공동 추진을 위한 양 대학의 노력을 적극 지지하고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넘어 지역사회, 글로벌 영역에서 양 대학의 혁신활동 전반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이들은 협약에 따라 연합 혁신에 필요한 사항을 비롯한 제반 규정을 선제적으로 반영하기로 했다.유영완 감리교학원 이사장은 “지역 사립대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목원
배재대학교 스마트ICT융합인재양성센터는 13일 SW창의융합빌리지에서 2024년 재학생 연구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실시했다.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사업은 2022년 충청권 대학 중 유일하게 배재대가 선정돼 관내 고급인재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재직자 맞춤형 스마트ICT융합전공 석·박사 교육과정, 지역 기업체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산학공동연구 등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프로그램에서는 신입생 28명과 재학생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과정 및 연구 방향 안내와 해외연수, 단기디지털역량향상, 창의자율과제, 지능화혁신아이디어경진대회, 스마트ICT융합
대전대학교 산학협력단 산하 대전시가족센터는 지난 9일 센터에서 구암 아동지역센터 참여 아동과 학부모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초학습지원 다 배움 사업 설명회를 열었다.다 배움 사업은 관내 취학 전·후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기초 학습을 지원하고 학교 적응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초등학교 저학년(7~10세)과 고학년(11~13세)으로 그룹을 나눠 주중 2회 진행된다. 지원 내용은 읽기, 쓰기, 셈하기 등이다. 설명회에서는 연령별 진행하는 수업에 대한 커리큘럼과 일정 안내·다문화가족 자녀 맞춤형 학습의 필요성·부모
건양대학교 메디바이오 국제인증지원센터 사용성평가팀은 최근 독일 퀼른 국제 사용성 및 사용자경험 자격위원회(UXQB)로부터 아시아 최초로 공식 교육 제공기관으로 승인받았다.UXQB는 독일을 중심으로 8개국 36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사용성평가팀은 UXQB의 자격증 커리큘럼에 기반해 국내에서 사용성 전문가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전부영 교수는 “국내 헬스케어 및 의료기기 제품이 글로벌시장 진출 및 시장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반드시 글로벌 규격을 기반으로 개발되고 평가받아야 한다”며 “센터는 글로벌 스탠다드를 기반으로 사용성 평가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31일까지 2024 지속가능발전교육 민·관·학 거버넌스 참여자를 모집한다.거버넌스는 주제별 분과를 구성, 월 1~2회가량 자유롭게 협의회를 운영하며 현황과 문제점을 학습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활동을 한다. 분과 활동 주제는 지속가능발전목표에 따라 사람·번영·지구환경·평화·파트너십 등 5개로 구성했다. 신청은 관심이 있는 학생, 교직원, 학부모, 시민이면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정보무늬 접속 후 온라인 설문지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정보무늬를 참고하거나 전화(044-320-2532)로 문의하면
세종시교육청안전체험교육원은 내달 1일부터 어린이집 원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안전 체험 교육을 확대 운영한다.운영 대상은 관내 어린이집 21곳에 재학중인 5세(2018년 출생) 이상 원생이다. 프로그램은 12명이 한 모둠으로 진행되며 지진 안전, 화재 대피, 보행 안전, 자동차 안전 등 맞춤형 안전교육 체험이 실시된다.안광식 안전체험교육원장은 “안전 의식을 더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아이들이 다양한 재난에 스스로 대비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게 다양한 체험형 안전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김고운 기자
충남교육청이 청렴도 최상위 등급 도약을 위해 올해 자체 종합청렴도 평가와 갑질·을질·직장내 괴롭힘 근절 방안 등을 추진한다.이영택 충남교육청 감사관은 14일 기자 브리핑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4년도 청렴도 향상 종합 계획’을 발표했다.청렴도 향상 종합 계획에 따르면 올해 청렴안전망 구축을 위해 30개 정책과제와 청렴도 평가 향상을 위한 맞춤형 14개 과제를 추진한다.청렴안전망은 청렴환경 조성을 위해 청렴한 교육풍토 조성 5개 과제, 부패방지 제도 구축 7개 과제를 추진하고 부패취약분야 청렴환경 개선 6개 과제, 찾아
충남교육청은 학생들의 문해력 향상을 위한 자기주도학습 시스템인 ‘온생각’을 공개하고 기초학력을 보장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온(On)시스템’에 대한 특허를 출원한다고 14일 밝혔다.충남교육청은 지난해 인하대학교와 공동연구를 통해 학생의 학습과 이해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교과서 기반의 사고도구어 목록을 추출한 뒤 올해 사고도구어 기반 문해력 향상 자기주도학습 시스템인 ‘온생각’을 자체 개발했다.사고도구어는 사고 및 논리 전개 과정을 담당하며 글의 주요 내용을 파악하고 이해하는 언어능력의 신장을 위해 필요한 기본적 단어를 말한다.‘온생각
세종 공동캠퍼스 공사가 공사비 문제로 중단됐다. 벌써 두 번째다. 학사 운영 계획 또한 변경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여 ‘세종 공동캠퍼스 입주대학 협의회’는 건설사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시공사 A 건설사 간 원만한 협의를 촉구하고 나섰다.세종 공동캠퍼스는 대학이나 연구기관이 하나의 캠퍼스에 입주해 시설을 공동으로 이용하는 공간이다. 그러나 LH와 A 건설사 간 연이은 갈등 발생으로 오는 9월 개교가 불투명해졌다. 갈등의 원인은 당초 서로 합의한 계약 조건인 9개 동 중 4개 동 준공을 반년가량 앞당기는 조건에서 시작됐다. A 건설
대전대학교가 최근 발표된 2024학년도 국·공립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에서 13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합격자 전공별로는 중등특수교육과 11명, 산업광고심리학과 1명 식품영양학과 1명 등 모두 13명이다. 특히 올해는 충청남도 중등특수교사 임용시험에서 수석 합격자가 나왔다.박계홍 교무처장은 “우수한 교원임용 결과를 토대로 미래 교원양성의 표준이 될 수 있는 기관으로 계속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고운 기자 kgw@ggilbo.com
배재대학교를 졸업한 권대현 씨가 최근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 2023년 일학습병행 우수 학습근로자 포상에서 이사장상을 수상했다.권 씨는 ㈜우정바이오 학습근로자로 선발돼 지난해 3월부터 지난달까지 1년간 훈련에 참여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권 씨는 일학습병행 자격시험인 외부평가에도 합격해 바이오의약품제조_L5 국가자격도 취득했다.김창수 IPP사업단장은 “일학습병행 사업의 발전과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고운 기자 kgw@ggilbo.com
대전시교육청은 올해 관내 70개교에 지능형 과학실을 구축한다.지능형 과학실은 지능정보기술을 활용한 첨단 과학탐구 도구를 구비하고 다양한 교육활동을 할 수 있는 유연한 과학탐구 공간이다. 시교육청은 지난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관내 234개교에 지능형 과학실을 조성했다. 올해는 27억 10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해 교육부 지정 운영 모델학교를 포함한 모든 학교에 지능형 과학실을 설치할 계획이다.이상탁 과학직업정보과장은 “지능형 과학실이 학생들이 미래 과학자의 꿈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미래형 과학교육을 위해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최근 학습 바우처 제공 기관과 계약을 체결했다.공모를 통해 선정된 학습 바우처 제공 기관은 휴정신건강의학과의원·지정신과의원·지정신건강의학과의원·이지브레인정신건강의학과의원·도담도담심리상담센터·동백심리상담센터·마음위드아동교육상담센터·바오밥상담연구소·아이미래심리언어상담센터·연세맘스닥터아동발달센터·온마음심리상담센터·이영희아동청소년발달센터·킴스아동청소년가족상담센터·헤아려봄심리상담센터·행복나무아동교육상담센터·한국심리연구소대전심리상담센터 등 16곳(의료 4개, 전문심리상담 12개)이다. 이들 기관은 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