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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정상회담의 성사로 대륙철도 연결의 꿈이 현실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졌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남북은 이달 말 동해선·경의선 철도와 도로들의 연결을 비롯한 현대화 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남북 철도·도로협력 분과회의와 산림협력 분과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경의선은 지난 2004년 연결공사를 완료한 상태다. 다만 방치된 시간이 긴 탓에 점검과 보수가 필수적인 상황. 현대화 등의 시설 개량이 진행된다면 바로 운행 가능하다. 동해선은 부산에서 출발해 북한을 관통, 러시아와 유럽까지 달리는 노선으로 강릉~제진(104㎞) 구간을 연결해야 한다.정부
경제기획
조길상 기자
2018.06.12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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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에 이어 북미정상회담이 극적으로 성사, 남북화해·통일화 무드가 형성되면서 지역사회 실향민들을 지원하는 이북5도 지역사무소의 역할과 위상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이북5도 지역사무소는 이북5도위원회 산하에 있다. 이북5도위원회는 1945년 8월 15일 해방 당시 행정구역상 아직 수복되지 않은 황해도, 평안남도, 평안북도, 함경남도, 함경북도를 포함한 경기도와 강원도의 미수복 시·군 등 이북5도의 사무를 관장하기 위해 '이북5도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근거해 관할하는 대한민국 행정안전부 산하 정부기관이다.헌법상 미수
경제기획
박현석 기자
2018.06.12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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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끝나면서 문재인 대통령 관련 상품인 ‘이니 굿즈’가 재조명되고 있다. 인터넷상에선 ‘문재인 열혈팬’을 자칭하며 ‘이니 굿즈’ 인증샷을 게시하는 것이 유행처럼 번지는가 하면 해당 상품만을 모으는 콜렉터까지 등장하고 있다.이니 굿즈는 문 대통령의 애칭인 ‘이니’와 상품을 뜻하는 ‘굿즈(goods)’의 합성어다. 이니 굿즈라는 말은 지난해 7월 문 대통령이 미국을 순방하며 교민에게 선물한 미용세트가 누리꾼들에게 알려지면서 회자됐다. 이후 이니시계, 이니우표, 이니잡지, 이니안경 등 문 대통령과 관련한 상품이 줄줄
경제기획
정재인 기자
2018.06.12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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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역사적인 북미정상회담이 이뤄지면서 관광업계는 물론이고 유통업계까지 관련 마케팅 준비로 분주한 모습이다. 특히 세기의 만남이 성사된 싱가포르는 여행상품 문의가 평소대비 3배 이상 급증하며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평소 싱가포르는 항공권, 숙박비 등이 높은 지역이라 주저하는 고객들이 많지만 북미정상회담이 개최되며 이례적으로 판매량이 늘고 있는 분위기다.여행 업계에 따르면 온라인(티몬 몬스터딜) 싱가포르 패키지 여행상품은 12일 하루에만 500여 장이 넘는 판매기록을 세웠다. 평소 싱가포르 여행 상품 판매량과 비교하면 10배가량
경제기획
강선영 기자
2018.06.12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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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인 북미정상회담으로 개성공단 재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신한용 개성공단 비상대책위원장과 개성공단 입주기업 관계자들은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북미정상회담을 TV를 통해 함께 지켜봤다. 신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반신반의했던 남북정상회담부터 북미정상회담까지 성사됐다”며 “심지어 빠른 속도로 다 이뤄졌으니 향후 남북 경제협력도 그럴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이어 “빠른 시간 내에 개성공단으로 돌아갈 길이 열릴 것”이라며 “속도감 있는 준비를 통해 성공적인 경협을 이뤄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개성공단 입주기업의 재입주
경제기획
조길상 기자
2018.06.12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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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정상회담이 성료됐다. 공동성명을 통해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약속도 재확인했다. 이를 통해 북한의 경제개방 가능성은 더욱 커졌고 불황인 건설업에 호황이 올 수 있다는 예측이 나온다.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2일 싱가포르에서 회담을 통해 완전비핵화·평화체제·관계정상화·유해송환 등 4개 항에 합의했다. 거론됐던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핵폐기(CVID) 언급은 포함되지 않았지만 관련 합의를 계속하기로 했다.회담 이후 두 국가 간 외교와 국방 실무회담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를 통해 북한
경제기획
김현호 기자
2018.06.12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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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인 북미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가운데 금융시장에선 ‘통일’을 키워드로 한 상품들이 줄줄이 출시되고 있다. 반면 남북경협주는 가파른 상승에 따른 피로감 때문인지 기세가 꺾인 채 하락 반전으로 장을 마쳤다.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자산운용사들이 향후 남북 경제협력이 본격화됐을 때 수혜가 예상되는 기업들을 골라 담은 이른바 ‘통일펀드’를 속속 내놓고 있다. 먼저 BNK자산운용은 지난 11일 ‘BNK 브레이브뉴코리아증권투자신탁1호(주식)’를 출시했다. 펀드가 내세운 테마는 남북 경협(인프라·개성공단 관련), 남북 경제통합(
경제기획
정재인 기자
2018.06.12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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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판문점 선언 등 남북정상회담에 이어 ‘세기의 만남’인 북미정상회담이 순조롭게 마무리되면서 한반도에 순풍이 불고 있다.이로써 향후 남북 교류 물꼬가 트일 것이라는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이미 지난 4월 남북의 표준시가 통일된 데 이어 성공적인 북미정상회담으로 남북의 백두산 화산 공동 연구에 대한 성사 여부에 대해서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것이다. 특히나 최근 백두산 화산 폭발에 대한 전 세계의 긴장이 고조됨에 따라 백두산이 언제, 어떤 규모로 분화할지에 대한 남북 공동 연구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경제기획
강정의 기자
2018.06.12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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